포항시, 농촌에 1373억원 쏟아 붓는다아시아투데이 장경국 기자 = 경북 포항시가 역대 최대 규모인 1373억 원을 농촌농촌 활력 부여에 쏟아 붓는다. 14일 포항시에 따르면 올해 농업·농촌예산은 지난해 본예산 1187억 원 대비 15.6% 증액된 규모다. 올해 시는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농업경영 안정성 확보, 식량안보와 저탄소 농업생산 경쟁력 강화, 농업·농촌 활력 증진, 농촌 지역 문화·복지시설, 농식품유통과 마케팅 활성화 등 정주 여건 향상에 예산을 집중투자한다. 농업인들에게 기본형 공익직불금과 농어민수당을 비롯해 농업경영 안정융자금, 벼 재배 농가 완효성비료 등을 지원해 경영 안정망을 구축하고, 저탄소와 친환경 영농 지원으로 기후 위기에 대응한다. 또 호미곶면에 23억 원 규모의 경관치유농업을 확대 조성해 생태관광 중심지로 연계하고,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과 기초생활 거점 조성사업에 11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촌 정주 여건을 개선해 살고 싶은 농촌 공간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아울러 축산분야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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