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 어버이날 맞아 어르신들에 '효 꾸러미' 전달아시아투데이 이선영 기자 = NH농협생명은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사회 어르신을 위한 효(孝) 꾸러미 1100개를 서울 은평노인종합복지관에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윤해진 농협생명 대표이사, 이지은 은평노인종합복지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지원한 꾸러미는 은평노인종합복지관에서 관할지역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지역사회 어르신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효 꾸러미는 마스크와 계절과일 떡과 같은 간단한 먹거리로 채워졌다. 또한, 농협생명 윤해진 대표는 복지관에 방문한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따듯한 정을 나눴다. 윤해진 대표는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부모님에게 전달한다는 마음으로 기부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가는 농협생명이 되겠다"고 말했다.
NH농협생명, 어버이날 맞아 복지관에 '효 꾸러미' 전달NH농협생명(대표 윤해진)은 전일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사회 어르신을 위한 효(孝)꾸러미 1100개를 서울 은평노인종합복지관에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윤해진 대표와 이지은 은평노인종합복지관 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지원한 꾸러미는 관할지역 내 65세 NH농협생명(대표 윤해진)은 전일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사회 어르신을 위한 효(孝)꾸러미 1100개를 서울 은평노인종합복지관에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윤해진 대표와 이지은 은평노인종합복지관 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지원한 꾸러미는 관할지역 내 65세
BBQ-패밀리, 올들어 4월까지 지역사회에 8,000만원 상당 치킨 기부BBQ가 패밀리(가맹점주)와 함께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올해 4월까지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를 통해 지역사회 복지시설에 4,000여 마리의 치킨을 기부하는 등 선한 영향력 확산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2017년부터 시작된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는 특정 시기 또는 일회성이 아닌 지속가능한 BBQ의 대표 상생 기부활동으로, 전국적으로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프랜차이즈의 특성을 살렸다. 본사는 참여를 희망하는 패밀리에게 신선육(닭고기)을 지원하고, 패밀리는
DGB대구은행, 임산부를 위한 ‘iM맘키트’ 전달식 실시[잡포스트] 구웅 기자=DGB대구은행은 세이브더칠드런(총장 정태영)과 함께 수성동 본점에서 지역 저소득층 가정 임산부 지원을 위해 출산 필수물품이 담긴 ‘iM맘키트’ 전달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지역 대표기업의 사회적 책임으로 지역의 저출산 문제 해결 및 육아 지원에 힘쓰고 있는 DGB대구은행은 아이를 출산해 양육에 최선을 다하고자 하는 지역의 저소득 가정을 위해 본 행사를 기획했다. 출산 및 신생아 육아에 필요한 배냇저고리, 속싸개, 모자, 턱받이, 손싸개, 손수건, 방수요 등 육아용품 7종 세트가 포함된 iM맘키트를 지난 26일(
MG새마을금고 재단, 새마을금고와 함께 7,294명 신생아 출생 축하금 지원[AP신문 = 홍사헌 기자]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사장 신영열)은 갈수록 심화되는 저출생 그리고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라는 국가적 문제해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출생을 장려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새마을금고와 협업을 통해 추진한 “저출생 극복 지원사업”이 적극적인 참여로 성황리에 마감되었다고 30일 밝혔다.2020년부터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저출생 극복 지원사업은 2024년 4월 1일부터 시작되어 고객들의 뜨거운 성원으로 조기마감 되었으며, 이를 통해 총 7,294명의 신생아에게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첫 발걸음
한국골프장경영협회 제주지역협의회, '아름다운 하루' 행사 개최[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골프장경영협회(회장 박창열)는 제주지역협의회 소속 16개 골프장이 '나눔으로 따듯한 제주 만들기 아름다운 하루' 행사에 참여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골프장경영협회 제주지역협의회와 사회적 기업 아름다운가게가 공동 주최하며, 26일과 27일 양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한라대학교 한라아트홀 지하 1층 전시실에서 진행된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 제주지역협의회 소속 골프장 16곳의 회원사 및 임직원 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물품을 판매해 수익금 전액을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지원비로 사용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에게 나눔의 가치와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고 제주도의 따듯한 공동체 문화를 함께 만들어 나가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 박창열 회장은 "골프장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할 수 있는 좋은 행사에 주저 없이 참여해주신 제주지역협의회 골프장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며 나눔의 정신으로 더욱 아름다운 제주도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10년 넘게 몰래 기부하다 딱 걸린 미녀보조개가 매력적인 배우 오연서가 2013년부터 현재까지 대한적십자사에 10년 넘게 꾸준히 기부해온 사실이 알려져 훈훈함을 선사하고 습니다. 지난 4일 대한적십자사 측은 오연서가 매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있으며, 최근 기부한 1천만 원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정기적으로 밑반찬과 구호품을 전하는 '희망풍차 결연 사업'에 사용될
제너럴 모터스, 한국뉴욕주립대와 산학협력 협약 체결제너럴 모터스는 한국뉴욕주립대학교와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 산업을 이끌어 갈 지역사회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와 관련, 지난 3일 인천시 송도에 위치한 한국뉴욕주립대···
[에듀플러스]지역 문제 해결하는 '리빙랩', 대학 민·관·학·연 협력 모델될까지역구성원이 사회문제를 직접 해결하는 ‘리빙랩(Living Lab)’이 대학가에서 확산하고 있다. 일상에서 겪는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으로 리빙랩이 주목받으면서 대학이 지자체와 손잡고 다양한 리빙랩 프로젝트를 협업에 나선 것이다. 충남대 등 24개 대학이 참여한 DSC 지역구성원이 사회문제를 직접 해결하는 ‘리빙랩(Living Lab)’이 대학가에서 확산하고 있다. 일상에서 겪는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으로 리빙랩이 주목받으면서 대학이 지자체와 손잡고 다양한 리빙랩 프로젝트를 협업에 나선 것이다. 충남대 등 24개 대학이 참여한 DSC
"또 초선 뿐이겠군요" 민주 광주경선 결과에 지역민심 우려공천 파동·물갈이에 인물·능력 실종 "호남 중진 키워야" 명절 인사 나선 민주당 광주 정치권 [더불어민주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더불어민주당 공천 파열음 속에 호남 출신 중진들과 정치적 기반이 얕은 초선 의원들이 줄줄이 낙마하자 "안 그래도 미약한 호남의 당내 입지가 더 허약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지역민 사이에 나온다. 지난 총선에서 초선 국회의원들을 대거 배출했던 지역 표심이 이번에도 민주당 경선에서 대폭 물갈이를 선택해 지역 인물들이 중앙 정치무대에서 중진으로 성장할 기회가 사라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또 경선이 본선이나 마찬가지인 호남에서 다른 당 후보들과 경쟁도 없이 '같은 편끼리만 뽑은' 후보들의 검증되지 않은 '능력'에 대한 지역사회 근심의 목소리도 제기된다. 지난 12일 오후 광주 서구와 북구 일대 광주천 산책로에서 만난 김현옥(63)씨는 "전폭적 지지를 보냈는데도 대선에서 지고 정부 실책도 못 막아 민주당 광주 국회의원들에게 실망한 것은 맞지만 그렇다고 살아남은 후보들이 좋은 대안인지는 의문"이라고 고개를 갸우뚱했다. 운동을 나온 최성희(56)씨도 "누가 더 이재명 대표를 위해 애썼는지 내세우기 바빴던 것 같다"며 "광주는 또 초선 국회의원이 대다수가 될 것 같은데 현역에 맞선 인물로 경력이 뛰어나거나 정치 경험이 많은 사람도 별로 없어 선택지가 매우 아쉬웠다"고 지적했다. 중앙 정치 무대에 지역의 목소리를 무게감 있게 전달할 중진으로 성장해야 하는 지역 국회의원들이 '물갈이'에 한묶음으로 떠밀려 나간 상황도 안타까운 점으로 지적됐다. 이종호(70)씨는 "신인도 필요하지만, 국회에서 강한 발언권을 행사할 수 있는 중진을 키워야 하는데 안타깝다"며 "지역구에서 열심히 한 의원들도 있는데 '회초리'라는 이름으로 일괄적으로 심판해 우리 스스로 설 자리를 없애는 것 아닌가 싶다"고 우려했다. 더불어민주당 경선 (PG) [장현경 제작] 일러스트 민주당 내 광주·전남 출신 정치인들의 존재감은 작아지고, 이 지역은 이제 필요할 때만 따먹는 텃밭으로만 활용될 것이란 걱정들이다. 박현기(49)씨는 "광주가 민주당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정치인들은 명심하고 더는 잡음이 없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유권자들도 인물과 정책으로 냉정하게 판단해야 여야 모두 광주를 다시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2대 총선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역 출신 인물을 키우는 계기가 돼야 한다는 목소리도 이 때문에 나온다. 윤경민(52)씨는 "이낙연의 광주 출마를 두고 부정적인 여론도 많지만 '호남에 큰 정치인이 없다'는 말 하나는 공감됐다"며 "계파 갈등에 휩쓸려 지역을 위한 목소리를 내 줄 인물들이 성장할 토대를 잃어버렸는데 지역 사회가 그것을 만들어줘야 한다"고 전했다. 이번 공천 파열음과 지역 냉대에 대한 반발 여론이 장기적으로 민주당에 대한 외면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민주당이 광주를 심장이라고 얘기하려면 유권자를 존중해야 하는데 친명 경쟁에만 치중하고 전략공천을 염두에 둔 여론조사를 돌리는 등 파란 깃발만 꽂으면 아무나 당선되는 곳으로 취급한다는 반발 여론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호남 인물 부재'에 대한 지역민의 불만은 이미 지난 총선과 대선 때부터 나왔고 지난 지방선거에서는 전국 최하위 투표율(37.7%)로 표출됐다"며 "이러한 민심이 계속 공천에 반영되지 못하면 장기적으로 민주당에 대한 외면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areum@yna.co.kr "5분 보려고 5∼6시간 대기"…CNN도 놀란 '푸바오 이별식' 송지은, 박위와 올가을 결혼…"퍼즐 마지막 한 조각 같은 사람" 러 사업가 파벨조 키르기스스탄서 수배…독립운동가 조명희 손자 러 일류신-76 군수송기 또 추락…엔진 화재 추정 이천수 폭행·협박 피의자들 소환 조사…"반가워서 그랬다" "빈대는 이민자가 옮겨와"…프랑스 보수 방송사 경고 광양시의원, 본회의장서 공무원에게 공개 청혼…부적절 논란 최태원·노소영 6년만 법정 대면…이혼소송 항소심 내달 종결 오스카 수상 로다주·에마스톤, 아시아 시상자 '패싱' 논란 중학교 2학년이 총판…5천억대 도박사이트 운영조직 검거
테슬라 기가 베를린, 주변 방화 사고로 생산 중단테슬라의 독일 기가 베를린의 생산이 중단됐다. 3월 5일 공장 근처 전신주 방화 사고로 인해 거의 2주 동안 휴식을 취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로이터 통신이 2024년 3월 7일 보도했다. 지난 화요일 이른 아침 테···
서초구·HDC랩스, '취약계층에 도어락·스마트 조명 지원' 맞손서초구-HDC랩스 업무협약(2024.3.4) 전성수 서초구청장(오른쪽)과 김성은 HDC랩스 대표가 4일 서초구청에서 지역사회 나눔활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초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지난 4일 사물인터넷기술(IoT)을 활용한 스마트홈 시스템 제공업체인 HDC랩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취약계층 가구 등에 도어락 설치를 포함한 공간환경 개선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양측은 상호 협력해 도어락 및 스마트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설치와 공간방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사업은 올해부터 시작한 '지역사회 나눔활동' 업무협약의 첫 시작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동 주민센터는 돌봄SOS가구 중 대상자를 선정해 도어락 및 스마트 LED 조명 설치를 지원한다. 관내 지역아동센터 8곳과 장애인사회복지시설 21곳 등 사회복지시설에 대해서는 물품과 함께 분기별 1회 방역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전날 구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전성수 구청장과 김성은 HDC랩스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사회 나눔활동'의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협약서를 교환했다.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주거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의 공간이 개선되고, 안전하고 깨끗한 주거 환경 조성에 한발짝 더 다가갈 것으로 기대했다. 전 구청장은 HDC랩스에 감사 인사를 전한 뒤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편의성이 높아지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초구-HDC랩스 업무협약(2024.3.4) [서초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세계 최고병원에 뽑힌 한국 병원, 1곳 빼곤 수도권…일본은 반반 왕세자빈에 정말 무슨일 있나…英 왕실 비밀주의 시험대 김신영, KBS '전국노래자랑'서 돌연 하차…남희석 새 MC 확정 홍준표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 건립 검토" "진저리, 이젠 정말 끝내고 싶어"…노년층 '이혼상담' 급증 래퍼 비프리, 국힘 후보 선거유세 방해 혐의로 입건 사망사고 내고 "딸이 그랬다" 운전자 바꿔치기한 60대 송치 부천 아파트 단지서 20대 흉기로 찌른 피의자 검거 경찰, 남현희 '전청조 사기 공범 의혹' 무혐의 결론 전 트위터 임원들, 머스크·X에 퇴직금 1천700억원 요구 소송
통합위 "탈북민→북배경주민으로"…포용정책 특위 출범(종합)"72%가 국내 거주 10년 이상…일반국민 포용정책 전환해야" 김한길 "북한이탈 말 빼야…대한민국 정착한 분들 위한 이름" 북배경주민과의 동행 특별위원장에 이현출 교수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21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북배경주민과의 동행 특별위원회 출범식에서 김한길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오른쪽)이 이현출 특별위원회 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2.21 superdoo82@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는 21일 탈북민 포용 정책 등을 발굴하는 '북배경주민과의 동행' 특별위원회를 출범시켰다. 변화한 시대상을 담아 탈북민이나 북한이탈주민, 새터민과 같은 용어 대신에 '북배경주민'을 쓰기로 했다고 통합위는 설명했다. 통합위는 보도자료에서 "본격적인 북한 이탈이 시작된 1990년대 이후 국내 입국한 약 3만4천여명 중 대다수(작년 기준 72%)가 국내 거주 기간이 10년 이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해가고 있다"고 말했다. 정착 초기 단계에는 북한 이탈에 따른 관리 정책이 중요하지만, 지역사회 정착 단계에서는 자립·자활·경쟁력을 갖춘 일반 국민으로 살 수 있도록 포용하는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는 게 통합위의 인식이다. 이에 따라 ▲ 서비스 전달체계 개선 ▲ 사회적 인식 제고 ▲ 살기 좋은 정주 환경 조성 등 3대 중점과제를 도출해, 특위에서 세부 정책 과제를 구체화하기로 했다. 우선 '관리 대상'에서 지역사회 주민으로 포용하기 위한 중앙-지방 간 협업체계 구축, 지방자치단체 역할 강화 등 서비스 전달체계 개선 방안을 마련한다. 또 북배경주민의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해 '북한이탈주민법'의 목적·요건·정의 규정 등도 검토할 예정이다. 제3국 출생 자녀의 교육 지원, 다양한 직무훈련과 연계한 양질의 일자리 매칭 등 북배경주민의 정주 환경 개선 방안도 함께 마련한다. 특위는 위원장인 이현출 건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를 포함해 학계·법률가·현장 활동가 등 13명의 전문가로 구성된다. 이 위원장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특위 출범식 및 첫 회의에서 "30년간의 정책을 되짚어보고 정착 단계별로 빈틈없는 통합정책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생각에 잠긴 김한길 위원장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김한길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이 21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북배경주민과의 동행 특별위원회 출범식에서 김영호 통일부 장관의 축사를 들으며 잠시 생각에 잠겨 있다. 2024.2.21 superdoo82@yna.co.kr 김한길 통합위원장은 "이제는 북한이탈주민에서 '북한이탈'이란 말의 꼬리를 빼면 어떨까 생각한다"며 "북배경주민이란 용어는 북한 이탈을 넘어서 대한민국 곳곳에 정착하고 있는 분들을 위한 이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분들과 동행하고자 하는 우리의 의지를 담았다"며 "여기에는 더 진지한 여러 논의가 뒤따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최근 조사에서 북배경주민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면서 "사회적 편견은 북배경주민에게 아픈 상처가 되고 미래에 통일됐을 때도 사회 통합의 걸림돌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북배경주민과 중앙부처 사이에 징검다리 역할을 수행하면서 북배경주민 용어부터 교육, 일자리 인식 제고까지 다양한 목소리를 통일부를 비롯한 관계기관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출범식에 참석한 김영호 통일부 장관도 "북한이탈주민의날 제정은 관련 법 시행일인 7월 14일에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dhlee@yna.co.kr 이강인, 런던 찾아 사과 "해선 안 될 행동 했다"…손흥민은 포용 서울시, 친일파가 첩에 지어준 '옥인동 윤씨가옥' 리모델링 홍준표 "대구의료원 레지던트 4명 사직서 수리했으면…" NRG 이성진 아빠 된다…"1년간 버텨준 아내에 감사" "망명 러 조종사 피살…러 스파이·마피아 소행 가능성" 스위프트 공연 유치전 가열…싱가포르 정부 "보조금 지급" 시인 여의도서 한우 먹고 서촌 카페…샬라메 목격담 이어져 '애주가' 성시경, 주류 브랜드 '경' 첫선…막걸리 출시 '회삿돈 횡령' 박수홍 친형 징역 2년에 쌍방 항소 "인생은 구름 같은 것…" '서울 탱고' '첫차' 부른 방실이 별세
한국프로축구연맹, '2023 K리그 사회공헌활동 백서' 발간[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이 '2023 K리그 사회공헌활동 백서'를 발간했다. 연맹은 지난 2018년부터 K리그가 진행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내용과 통계자료를 담은 'K리그 사회공헌활동 백서'를 매년 발간하고 있다. '2023 K리그 사회공헌활동 백서'에는 ▲K리그 사회공헌 비전, ▲한눈에 보는 2023 K리그 사회공헌활동, ▲2023 K리그 그린위너스상 및 사랑나눔상 수상 구단 소개 등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지난해 각 구단이 실시한 총 1889회의 활동이 K리그 사회공헌 핵심 영역인 '환경(ENVIRONMENT)', '건강(HEALTH)', '불평등 해소(EQUITY)' 3개 카테고리에 따라 요약 정리돼 있다. 연맹과 K리그 구단은 2023년 한 해 1889회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총 30만6830명의 수혜자와 온기를 나눴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6.2%, 34.7% 증가한 수치로, 선수단과 구단 임직원이 직접 현장을 찾는 활동이 늘어난 것이 큰 요인이다. 특히 K리그 출범 40주년을 맞은 2023년은 사회공헌활동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한 해였다. 연맹은 K리그 사회공헌 재단 'K리그 어시스트'를 설립하고 국내 프로스포츠 단체 최초로 'K리그 온실가스 배출량 측정 보고서'를 발간했다. 2023 K리그 그린위너스상과 사랑나눔상을 모두 수상한 수원삼성블루윙즈는 전력 전량을 신재생 에너지로 사용해 165톤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저감했고, 발달장애인과 자폐성장애인을 위한 홈경기를 운영해 장애인 인식 개선에 기여했다. 이외에도 백서에는 K리그 파트너사와 함께 진행한 사회공헌활동이 소개됐다. 하나금융그룹, 사랑의열매와 함께하는 발달장애인 사회 인식 개선 축구대회 'K리그 유니파이드컵',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환경캠페인 '그린킥오프', HD현대오일뱅크와 함께 축구 꿈나무들의 꿈을 응원하는 '드림어시스트', 장기·조직기증 인식 개선을 위한 '생명나눔 캠페인' 등이 대표적이다. 마지막으로 연고지의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한 연맹과 각 구단의 다양한 활동도 소개됐다. 연맹은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통합축구팀 FC보라매를 창단해 K리그 유니파이드컵에 참가했다. 성남FC는 소아암 환아를 위한 경기 및 이벤트를 진행하고 치료비를 지원했으며, 천안시티FC는 홍성군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자원봉사에 참여했다. 이밖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은 백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2023 K리그 사회공헌활동 백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후원을 받아 제작됐다. 백서는 각 구단 및 관계 기관에 배포될 예정이며, K리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내려받을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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