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문화 (2 Po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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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내려준 최고의 보물 송이'…봉화송이축제 내달 3일 개막 아시아투데이 장성훈 기자 = 서쪽으로는 백두대간, 동쪽으로는 낙동정맥을 어우르고 있으며 깨끗한 물과 공기, 오염되지 않은 청정자연이 보존돼 있는 경북 봉화군은 약 1930ha에 연간 80여톤의 송이를 생산하는 전국 최대 송이주산지다. 봉화 송이는 태백산 자락의 마사토 토양에서 자라 다른 지역 송이보다 수분 함량이 적고 향이 뛰어나다. 장기간 저장이 가능하고 쫄깃쫄깃해 세계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고 있다. 이 같은 특성을 토대로 봉화군은 1997년부터 자연이 내려준 최고의 보물, 천년의 신비에 쌓인 숲속의 보석 '봉화송이'를 주제로 축제를 매년 개최하고 있 다. 올해로 28회째를 맞이하는 '봉화송이축제'가 다음 달 3일부터 6일까지 봉화읍 내성천 및 송이산 일원에서 개최된다. '송이향에 반하고, 한약우 맛에 빠지다'라는 슬로건으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체험, 공연, 전시 부대, 연계 행사 등 약 24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가장 인기가 많은 '송이 채취체험'은 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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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주 "성심당처럼 글로컬 상권 만들면 지역 역동적 도시 탈바꿈" 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4일 서울 중구에 있는 문화역서울284에서 열리는 '로컬 크리에이티브 2024'에 참여했다. 오 장관은 이날 로컬 크리에이터 중심의 지역경제 활성화 사례를 듣고 성심당과 같은 지역을 대표하는 브랜드 육성·세계인이 찾는 지역상권(글로컬 상권) 창출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로컬을 주제로 한 최초의 민간 행사로서 로컬 크리에이터인 어반플레이가 기획·주최하고 중기부가 후원했다. 전시·콘퍼런스·공연·마켓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시대별 라이프스타일이 녹아 있는 로컬 브랜드의 창조성과 다양성을 조명하고 지역문화를 이끄는 크리에이터들의 도전 의식을 확산한다. 오 장관은 문화역서울284 RTO 공간에서 열린 콘퍼런스에서 대기업과 지역문화를 선도하는 크리에이터들이 협력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한 사례들을 들었으며 지역상권의 글로컬화 방안, 로컬리즘을 통한 지역의 지속가능성 등에 대해서도 고민을 나눴다. 이후 문화역서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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