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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구 현역 Archives - 뉴스벨

#지역구-현역 (2 Posts)

  • 與, '국민추천제' 논의 시작…당내선 "확실한 시스템 확보" 목소리 정영환 "국민추천제, 방법상 문제 때문에 고민 중" 공관위, 5일 브리핑서 적용 지역 및 방식 발표 예정 '서울 강남·영남권' 중 최대 3곳 적용 가능성 높아 "신인·청년 혜택과 국민의견 반영 방식 마련 필수" 국민의힘이 최대 3곳 지역구 공천에 적용할 국민추천제에 대한 논의에 돌입했다. 국민추천제가 적용될 지역은 국민의힘에 텃밭으로 분류되는 서울 강남권과 영남권(TK·PK)으로 좁혀졌다. 이에 당 안팎에선 공천관리위원회가 국민추천제를 도입해 긍정적인 효과를 얻기 위해선 지역구에 도입해야 할 확실한 명분과 국민의견 수렴 방식을 갖춘 시스템을 꼭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4일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 출근길에서 국민추천제와 관련한 질문에 "그걸 오늘 본격적으로 해야 된다. 여러가지 길을 열어두고 있다"며 "주말 내내 생각했는데 방법상 문제 때문에 고민 중"이라고 말하면서 본격적인 제도 도입 가능성을 내비쳤다. 공관위는 오는 5일 브리핑을 열고 '최대 2~3곳'으로 못 박은 국민추천제 도입 지역구와 방식을 발표할 계획이다. 국민추천제는 현역 의원 교체 비율이 적다는 지적이 나온 이후 공관위가 이를 보완하기 위해 검토한 아이디어다. 이날까지 국민의힘 지역구 현역 의원 90명 중 13명만이 교체가 확정되며 총 교체율은 14.44%에 기록했다. 교체율이 능사는 아니지만 앞서 4년전 국민의힘의 전신인 미래통합당이 공천 과정에서 19명의 현역 의원을 물갈이하며 기록한 40%에 달하는 교체율과는 차이가 큰 수치다. 문제로 떠오른 건 국민추천제를 어느 지역에 적용하느냐다. 현재 공관위가 공천의 방식조차 결정하지 못한 지역구는 서울 강남갑·을·병, 서초을, 대구 동갑, 북갑, 달서갑, 경북 안동·예천, 구미을, 부산 서구동구, 울산 남갑 등이다. 지난달 29일 국회를 통과한 선거개편안의 결과로 쪼개진 부산 북을 역시 아직 공석이다. 이날 정 위원장이 직접 "결론이 났는데 아무래도 경선으로 갈 것 같다"고 밝힌 안동·예천을 제외하면 나머지 지역구는 모두 직간접적으로 국민추천제가 적용될 수 있는 대상으로 거론된 바 있다. 안동·예천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비서실장을 맡고 있는 김형동 의원이 현역으로 있는 지역구다. 해당 지역구의 공통점은 모두 국민의힘에 있어 '텃밭'이라는 것이다. 또 현역 의원이 모두 국민의힘 소속이라는점 역시 같다. 강남병은 유경준 의원(초선)의 지역구이며, 대구 동갑과 북갑은 각각 류성걸(재선), 양금희(초선) 의원이 지난 21대 총선에서 당선된 곳이다. 달서갑은 홍석준(초선) 의원이, 구미을은 김영식(재선) 의원의 지역구다. 부산 서구동구는 안병길(초선) 의원이 울산 남갑은 이채익(3선) 의원이 현역으로 있다. 국민의힘 한 의원은 "한동훈 위원장이 공개적인 장소에서 국민추천제의 운을 띄운데다 공관위가 논의에 들어간다고 선언했기 때문에 어쨌든 하긴 할 것으로 보인다"며 "국민에게 추천권을 준다는 큰 명분은 있지만 멀쩡히 현역 의원이 있는 지역에 국민추천제를 무작정 했을 때의 반발을 고려한다면 확실한 명분은 필수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이에 당내에선 예외로 적용되는 두 지역구에 국민추천제가 적용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해당 지역구는 강남갑(태영호)과 강남을(박진)이다. 태영호(초선) 의원과 박진(4선) 의원이 각각 국민의힘에 험지로 분류되는 구로갑과 서대문을에 출마해 공천을 확정지으면서 두 지역구는 사실상 무주공산이 돼 있기 때문이다. 국민의힘 한 관계자는 "강남갑과 을에 공천을 신청한 경쟁자들이 있지만 현역 의원이 희생을 한 만큼 국민추천제가 도입되기에 반발이 덜할 것"이라며 "오픈 프라이머리(완전 국민 경선제)를 해보자는 얘기는 여럿 있어왔듯 지금의 상황과 명분을 활용해 도입을 해보는 것도 좋은 방안이라는 당내 의견이 있는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 다만 정치권에선 국민추천제가 도입되더라도 방식의 유려함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국민추천제 등 공천 과정에서 청년 세대가 정치를 효율적이고 실질적으로 참여할 기회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4일, 천안 백석대학교 간담회)"거나 "실력 있는 분들이 여러 이유로 도전하기 어렵다면 우리 입장에서 국민들의 선택을 받기 좋은 곳, 잘 봐주신 곳을 그냥 비우겠단 것(3일 중앙당사 백브리핑)"이라고 국민추천제의 도입 명분을 언급한 만큼 청년과 정치신인에게 혜택이 가고 국민 의견이 반영될 수 있는 시스템을 확보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주장이다. 또 다른 국민의힘 한 의원은 "국민추천제를 도입하고도 신선한 인물이 올라오지 않는다면 결국 하나마나하단 비판을 받지 않겠느냐"라며 "공관위가 고민하는 점도 그 지점으로 보이는데 100% 공감 가능한 시스템은 없겠지만, 최소한 상식적이라는 인상은 심어줄 정도(의 시스템)는 돼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국민추천제는 이번 공천과 총선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을 높여서 바람을 일으키기 위한 하나의 수단임이 명백하기 때문에 되도록 많은 국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거기에 오디션과 같이 참여한 국민들이 던진 다수의 의견이 꼭 반영될 수 있는 방식이 도입되지 못한다면 흥행과 바람 모두 잃을 수 있는 만큼 확실한 시스템이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선 상대 드롭' 이철규·강승규 단수공천…강남 '국민추천제' 검토 '강남·TK' 텃밭 뇌관 여는 국민의힘…공관위가 꺼내들 묘수는 與, '창원진해' 이종욱·'계양갑' 최원식 전략공천…'중랑갑·대전중구' 경선 與, '강릉' 권성동 단수 '용인갑' 이원모 전략공천…박성민·박민식 경선행 與, 운동권 출신 함운경 '마포을' 전략공천…정청래와 맞붙는다
  • 與, 지역구 현역 컷오프 어디부터…경선 대상도 안심 못해(종합2보) '아직 0명' 현역 컷오프, 7명 예상…강남·영남·강원 보류 지역서 5명 배제 예정 동일지역 중진, 경선 득표율서 15% 감점…지역구 재배치도 추가 진행 입장하는 국민의힘 공관위원장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국민의힘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이 18일 여의도 당사에서 5일차 면접 결과를 발표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2024.2.18 hama@yna.co.kr (서울=연합뉴스) 차지연 안채원 기자 = 국민의힘이 4·10 총선 지역구 후보 면접을 끝내고 일부 지역 단수추천과 경선 방침을 발표하면서 공천 1라운드를 마쳤다. 19일 기준으로 국민의힘은 신청자가 있는 242개 지역구 중 99개는 단수추천, 4개는 우선추천, 61개는 경선을 각각 결정했다. 결정이 보류된 지역구는 78개다. 공천 심사가 반환점을 돌았으나 '화약고'는 아직 건드리지 않았다. 앞으로 본격화할 현역의원 컷오프(공천 배제)가 기다리고 있다는 의미다. ◇ 단수도, 경선도 안 된 현역 중 '컷오프 7명' 나올 듯 지금까지 컷오프가 결정된 현역 의원은 최영희·서정숙 의원 2명뿐이다. 두 사람 다 비례대표로, 지역구 현역 컷오프 사례는 아직 1명도 나오지 않았다. 앞서 공천관리위원회는 전국을 당세에 따라 4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 현역 교체지수 하위 10%는 컷오프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공관위가 예고한 컷오프는 현재 단수추천도, 우선추천도, 경선도 결정되지 않고 심사가 보류된 지역구 현역 중에서 나올 것으로 보인다. 1권역 '강남 3구를 제외한 서울·인천·경기·전북'과 2권역 '대전·충북·충남'에서는 각각 1명의 현역이 컷오프된다. 1권역에서 심사가 보류된 지역구 현역은 유의동(경기 평택을), 최춘식(포천·가평) 의원 등 2명이다. 2권역은 이명수 의원의 지역구인 충남 아산갑만 심사가 보류됐다. 3권역 '서울 송파·강원·PK(부산·울산·경남)'에서는 3명이, 4권역 '서울 강남·서초·TK(대구·경북)'에서는 2명이 각각 컷오프될 예정이다. 3권역 중 PK에선 안병길(부산 서구·동구), 박성민(울산 중구), 이채익(남구갑), 김영선(경남 창원의창), 이달곤(창원진해) 의원이 보류 상태다. 강원에선 한기호(춘천·철원·화천·양구을), 권성동(강릉), 이양수(속초·인제·고성·양양) 의원이 단수·우선 추천이나 경선이 결정되지 않았다. 4권역인 '텃밭' TK에선 류성걸(대구 동구갑), 강대식(동구을), 양금희(북구갑), 이인선(수성을), 홍석준(달서갑), 김형동(안동·예천), 김영식(구미을), 박형수(영주·영양·봉화·울진), 윤두현(경산) 의원이 보류 대상자다. 서울 강남권에선 박진(강남을), 유경준(강남병), 박성중(서초을) 의원의 심사가 보류됐다. 다만 이들 중엔 지역구 조정 가능성 등으로 발표가 늦어지거나 경선이 유력한 경우도 있다. 추가 단수추천자 명단에 이름이 올라가는 경우도 나올 수 있다. 국민의힘 공관위, 5일차 면접 결과 발표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국민의힘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이 18일 여의도 당사에서 5일차 면접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2024.2.18 hama@yna.co.kr ◇ 하위 10∼30%는 경선 득표율 '-20%', 동일지역 중진 '-15%' 경선행 티켓을 거머쥔 현역들도 안심할 상황은 아니다. 공관위가 현역에게 상당한 수준의 경선 페널티를 부여하겠다고 예고했기 때문이다. 권역별 하위 10∼30%에 해당하는 의원은 경선 득표율 20%가 감산된다. 동일 지역구 3선 이상 의원은 15% 감산을 받는다. 하위 10∼30%이면서 동일 지역구 3선 이상이면 35%까지 손해를 보는 셈이다. 3선 이상 페널티 해당자 중 경선을 치르는 현역은 이헌승(부산 부산진을), 조경태(사하을), 주호영(대구 수성갑), 김상훈(서구), 정우택(충북 청주상당), 이종배(충주),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홍문표(충남 홍성·예산), 김기현(울산 남구을) 의원이다. 더욱이 경선 상대가 가산점을 받는 청년·여성·정치 신인일 경우 현역들은 '힘겨운 싸움'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양자 경선 시 만 34세 이하 청년 신인의 가산점은 20%, 만 35∼44세 청년 신인의 가산점은 15%다. 여성 신인의 경우 만 45∼59세는 10%, 만 60세 이상은 7% 가산점을 받는다. 동일 지역 3선 이상인 데다 평가 하위 10∼30%에 들어 35% 감산을 받는 중진이 20% 가산을 받는 청년 신인과 맞붙을 경우, 중진의 인지도가 높더라도 경선 득표율 격차가 상당히 좁아질 수 있다. 지역구 재배치도 추가로 이뤄질 전망이다.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이날 'TK 재배치 가능성'을 묻는 기자들에게 "그쪽에 생각할 데가 지금 몇 군데 있다. 조만간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장동혁 사무총장도 "경쟁력 있는 후보들이 특정 지역구에 몰려 있는 경우가 있어 그 후보들과 협의해 수용 의사가 있으면 오늘 재배치 논의를 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당장 강남을의 이원모 전 대통령실 인사비서관, 박진 의원의 재배치에 가장 관심이 쏠린다. 이들은 수도권 '험지' 배치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비서관은 '당의 뜻에 따르겠다'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박 의원은 전날 정 위원장과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당 안팎에선 박 전 장관을 서울 종로에, 이 전 비서관을 경기 용인에 투입하는 방안도 거론된다. charge@yna.co.kr "테슬라 사이버트럭, 두 달 만에 녹슨 자국"…일부 차주 불만 경찰, 빌린 1억 안 갚은 보컬그룹 출신 연예인 사기혐의 송치 英아카데미상 '오펜하이머' 수상 무대에 유튜버 몰래 끼어들어 복지차관 말실수에 느닷없이 불거진 '의새' 논란…의료계, 고발 류현진, 12년 만의 한화 컴백 임박…모그룹도 "복귀 논의 중" 룸카페서 초등학생에게 성범죄 저지른 40대…경찰 수사 인천서 "현금 10억 절도 당했다" 112 신고…용의자 추적 "자료 지우고 나와라"…경찰, '전공의 파업' 게시글 작성자 추적 '세계 최대 1일 선거' 치른 인니서 투표관리원 23명 과로로 사망 졸업식서 '입틀막' 들려나간 카이스트 석사, 대통령 사과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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