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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Archives - Page 3 of 4 - 뉴스벨

#지역경제 (61 Posts)

  • [순창군 소식] 순창군, 해외 국가대표팀 전지훈련 프로그램 운영 外 소프트테니스 메카 순창군이 해외 소프트테니스 국가대표 선수단 전지훈련을 잇따라 유치하며 글로벌 스포츠마케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순창군은 이달 9일부터 24일까지 16일간 필리핀, 동티모르, 대만 국가대표팀과 소프트테니스 선진 기술 전수 훈련인‘순창형 소프트테니스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전지훈련 프로그램은 전북특별자치도소프트테니스협회와의 긴밀한 협력 아래 체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특히, 순창군은 지역 내 소프트테니스 인력을 적극 활용하여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했으며, 시도지사협의회의‘2024 지
  • 공주 안영리에 일자리 연계형 공공임대주택 아시아투데이 김관태 기자 = 충남도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공모'에 공주시가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은 청년·창업가·중소기업 근로자 등 일자리가 필요한 계층을 대상으로 주거 공간과 일자리를 연계해 제공하는 일자리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사업이다.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하고 주거비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지역 내 인재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은 공주시 탄천면 안영리 공주탄천일반산업단지 내 부지로 국비 204억원, 시비 64억 원 등 총사업비 268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전용 면적 26㎡형 72세대, 46㎡형 30세대 등 총 102세대 규모의 공유 사무실(오피스)을 건립할 예정이며, 빨래방을 비롯한 각종 지원시설도 구축할 계획이다. 입주자 선정은 이달 공공주택특별법 시행규칙이 개정될 예정임에 따라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을 중소기업 기숙사로 공급하는 경우 공공주택 사업자가 별도로 입..
  • [신안군 소식] 신안 1004섬 분재정원, 2,000만 송이 맥문동 만개 外 전남 신안군 1004섬 분재정원에 2,000만 송이의 맥문동꽃이 만개해 보랏빛 물결을 이루며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하고 있다.산림욕장 주변에 식재된 40만 본의 맥문동이 만개해 분재정원은 마치 보랏빛 바다를 연상케 한다. 이는 신안군이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한 결과로, 많은 사람이 이 아름다운 광경을 즐기기 위해 찾아오고 있다.신안군 관계자는 “1004섬 분재정원의 소나무와 편백나무 그늘 아래 만개한 맥문동꽃 물결이 모든 사람에게 힐링의 시간과 시원함을 선사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정원마다
  • [무안군 소식] 무안군, 신속집행 평가 2분기 연속 전국 ‘우수기관’ 선정 外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2분기 연속 행정안전부 신속집행 평가에서 ‘우수기관’, 전라남도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이번 평가로 올해 무안군이 확보한 신속집행 인센티브는 2억 3천 5백만원에 달한다.무안군은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 2,053억원 대비 2,155억원을 집행, 105% 집행률로 목표를 넘었고 지역 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소비·투자 분야에서도 목표액 789억원 대비 979억원을 집행하여 목표를 124% 초과 달성해 지역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었다.이번 성과는 연초부터 부군수를 중심으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하고,
  • 담양, ‘한재골수목정원물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전남 담양군(군수 이병노)의 관광명소인 한재골 수목정원에서 지역민과 관광객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한 제1회 대전면 한재골 수목정원 물축제가 성황리에 끝났다.대전면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가자 물따라! 계곡따라! 한재골 물축제로~’라는 슬로건으로 제1회 대전면 한재골 수목정원 물축제를 개최했다.이번 축제는 대전면 한재골 수목정원 물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방남례)가 주최하고, 대전면 각 기관·사회단체가 후원해 맑고 화창한 날씨 속에서 이뤄졌다.3일 개막식에는 정광선 부군수와 담양군의회 정철원 의장과 군의원,
  • [무안군 소식] 무안군, 무안사랑상품권 발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 外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무안사랑상품권 발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무안군은 올 8월 기준 무안사랑상품권 270억 원을 발행했으며 월 구매한도 50만 원에 대해 월별 7%의 할인율을 적용하고 있다. 다만 명절 전달과 명절이 속한 달인 1·2·8·9월에는 10% 할인율을 지원하며 지역민의 생활안정과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제고하고 있다.무안사랑상품권은 2019년 도입 이후 가맹점이 4,268개소(정책 86개소 포함)에 달해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무안군은 상품권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고향사랑 기부자,
  • 한은 "2분기 지역경제 전분기 수준 유지" 올해 2분기 지역경제가 전분기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오는 3분기에는 제조업 생산 증가세가 이어지면서 소폭 개선될 전망이다.2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지역경제보고서'에 따르면 올 2분기 지역경제는 전분기 대비 0% 내외의 성장률을 보였다.해당 보고서는 지난달 9일부터 이달 7일까지 15개 지역본부가 실시한 업체 모니터링 및 입수 가능한 통계 등을 바탕으로 작성된 결과다.제조업 생산은 석유정제·철강이 감소했지만 반도체·자동차 및 부품, 디스플레이가 늘면서 소폭 증가했다. 서비스업은 운수업이 늘었지만 도소매업과 숙박·음식…
  • 'ESS보다 더 나은' 에너지 저장 설비…양수발전 추가 건설로 신재생 뒷받침 [전력계통 수호자] 재생에너지 출력 변동성 보완 전력계통 안정화 역할 중요 지역경제 미치는 효과 커 다른 발전원 달리 주민들 환영 풍력과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가 늘어나면서 양수발전소의 에너지저장장치로서의 역할이 주목받고 있다. 또 지역소멸 위기에 몰린 지방에서 일자리 창출 효과 등에 따른 소멸 대응 바안으로도 각광받는 모습이다. 27일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지난 2017년 12월,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재생에너지 증가에 따른 발전량의 간헐성과 변동성 보완을 위한 백업 설비로 2GW 규모, 3개소의 신규 양수발전소가 반영됐다. 재생에너지 출력 변동성 보완…계통 안정화 역할 중요 최근에는 바람과 햇빛에 따라 전력생산의 변동폭이 커져 일정한 주파수를 내는 데에 어려움이 있는 재생에너지의 출력 변동성을 보완해주는 '전력계통 안정화' 역할로 양수발전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 또한 재생에너지 발전량의 비중이 특정시간대에 높아질수록 출력제한(Curtailment)이 발생한다. 최근 제주도에서는 이러한 출력제한이 빈번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점을 보면 신재생에너지 확대에는 계통잉여전력을 저장하여 출력제한을 최소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에 한수원은 양수발전소 건설 사업을 신성장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해 2018년 9월 신규양수 건설추진계획을 수립했다. 2019년 6월 전국 7개 지역을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 자율유치 공모방식을 통해 영동, 홍천, 포천 지역을 선정했다. 이후 2020년 12월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선정된 3개 지역, 총 1.8GW 규모가 확정돼 공공기관 예비타당성 조사를 완료하고 인허가 등을 진행하고 있다. 그 중 영동양수발전소 건설이 가장 속도감 있게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동양수발전소는 지난 14일 '영동양수 1·2호기 건설사무소와 이설도로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 1조2000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상촌면 고자리에 상부댐을, 양강면 산막리에 하부댐을 조성해 500㎿의 발전설비를 갖추게 된다. 지난 5월 주변 지역 118만㎡을 '전원(電源)개발 예정구역'으로 지정한데 이어 올해 9월 발전소 건립에 착수해 2030년 완공 예정이다. 특히 신규 양수발전소에는 국내 최초로 차세대 수차발전기로 불리는 '첨단 가변속시스템'을 설치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발전할 때만 출력을 조절할 수 있는 정속 양수를 사용했지만 영동·홍천·포천양수에는 발전은 물론 양수 과정에서도 출력을 조절할 수 있으면서도 대응 속도는 훨씬 빠른 시스템을 갖출 계획이다. 지역경제 미치는 효과 커 다른 발전원과 달리 주민들로부터 환영 한수원은 발전소 건설이 자율유치에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양수발전소 대부분의 설비가 지하에 위치해 외부노출에 의한 환경 피해가 거의 없을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가 커 다른 발전원과 달리 주민들로부터 환영받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양수발전소 건설지역에는 발전소 건설시 총 사업비의 1.5%가 특별지원사업비로 지원된다. 연평균 2,000억원(7년간) 내외의 생산유발효과, 400억원 내외의 소득유발효과, 1,000명 이상의 고용유발효과가 예상된다. 또한, 발전소 건설 및 가동기간에는 지자체와 한수원이 기본지원사업(소득증대사업·공공사업복지·주민복지지원 등)과 사업자지원사업(교육 및 장학지원·지역복지·지역문화 진흥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지속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뿐만 아니라 관광상품화에 따른 지역 방문객 증가, 특산물 판매 증대 등의 효과도 있고, 가뭄시 용수공급, 산불진화 용수 활용 등의 장점이 있다. 이러한 이유로 지자체 및 지역주민의 만족도가 높다. 지난 1996년에는 국내 최초로 지자체와 주민이 유치위원회를 결성해 유치 성공까지 이끈 청송양수발전소 사례가 있다. 한편 한수원은 신규 양수발전소 부지가 확정된 영동, 홍천, 포천에 지난 2019년 11월 각각 지역사무소를 설치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민 체감형 소통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해 지역과 상생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한수원은 판로가 막힌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포천, 홍천, 영동에서 각각 지역 농특산물을 구입해 서로 교차 지원하는 방식으로 전달했다. 이를 통해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면서 지역의 취약계층도 돕고 농특산물을 홍보하겠다는 취지다. 소비 위축으로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취약계층 지원도 발길이 끊겼다는 소식에 홍천군으로부터 감자를 구매, 한수원 본사가 위치한 경주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전달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태양광을 활용하는 안심가로등 설치, 지역아동센터에 안심카 지원, 취약계층 돕기 및 농가 일손 돕기, 도서관 설치 등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건설지역에서 진행하며 이웃사랑과 행복더함을 실천하고 있다. 그리고 각 지자체에서 실시하는 행사와 축제에도 동참하며 지역 홍보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한수원과 지자체는 함께 협력해 영동·홍천·포천양수의 기반시설을 활용, 주변지역 관광사업 구축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양수발전소가 단순히 전력만 생산하는 시설이 아니라 지역의 관광명소가 됨으로써 지자체와 한수원이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혜경 비서가 말 바꾼 이유는?…"金 보호하려는 위증 전략" [법조계에 물어보니 411]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단독] 현대제철, 직원 '보안테스트 피싱' 논란…미끼는 '정유사 이직' 김호중 구속, 아~ 도대체 어쩌다가
  • 오영주 "성심당처럼 글로컬 상권 만들면 지역 역동적 도시 탈바꿈" 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4일 서울 중구에 있는 문화역서울284에서 열리는 '로컬 크리에이티브 2024'에 참여했다. 오 장관은 이날 로컬 크리에이터 중심의 지역경제 활성화 사례를 듣고 성심당과 같은 지역을 대표하는 브랜드 육성·세계인이 찾는 지역상권(글로컬 상권) 창출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로컬을 주제로 한 최초의 민간 행사로서 로컬 크리에이터인 어반플레이가 기획·주최하고 중기부가 후원했다. 전시·콘퍼런스·공연·마켓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시대별 라이프스타일이 녹아 있는 로컬 브랜드의 창조성과 다양성을 조명하고 지역문화를 이끄는 크리에이터들의 도전 의식을 확산한다. 오 장관은 문화역서울284 RTO 공간에서 열린 콘퍼런스에서 대기업과 지역문화를 선도하는 크리에이터들이 협력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한 사례들을 들었으며 지역상권의 글로컬화 방안, 로컬리즘을 통한 지역의 지속가능성 등에 대해서도 고민을 나눴다. 이후 문화역서울2..
  • 스마트도시 솔루션…교통편의 증진,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 올해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 10개소 선정 국토교통부는 지역의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확대하고 디지털 격차를 완화하기 위한 2024년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의 공모 결과, 기초지자체 10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지자체는 경기 포천시·양평군, 강원 정선군, 충북 제천시·증평군, 충남 당진시·부여군, 전남 영암군·무안군, 경북 의성군이다. 해당 지자체는 국비 10억~12.5억원을 지원받으며, 지역주민의 삶과 직결된 교통, 안전·방재, 생활·복지 솔루션인 스마트 주차공유, 스마트 폴 등 보급 솔루션과 지역의 여건에 적합한 특화 솔루션을 올해 하반기부터 구축하게 된다.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은 효과성이 검증된 솔루션(스마트 주차공유 등 8종)을 패키지로 묶어 쉽고 빠르게 보급해 주민들의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사업이다. 주차공간이 부족한 지역에 실시간으로 통합 주차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 주차공유, 인적이 드문 주택가에 가로등, CCTV, 비상호출 기능을 통합한 스마트폴(Pole) 등이 대표적이다. 보급 솔루션 외에도 지역주민들의 참여를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 솔루션을 자율적으로 선정해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충청북도 제천시 경우, 심각해진 주차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주요 도심지 주차장을 공유하는 솔루션과 함께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관광정보를 제공해 관광객 유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계획했다. 전라남도 무안군은 다른 지자체보다 높은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스마트 횡단보도 솔루션을 도입하고, 쾌적한 산책로 조성 및 스마트 버스킹 등 스마트 문화 솔루션을 제공해 젊은 인구를 유입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윤영중 국토부 도시경제과장은 "소도시도 스마트한 도시 서비스로부터 소외되지 않도록 솔루션 보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지역특화 솔루션 구축으로 지역소멸을 늦추고 지역경제가 활기를 찾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총선 참패 책임, 윤 대통령" 62.0%…"한동훈" 12.5% [데일리안 여론조사]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국민 45.1% "김정숙 인도 방문은 관광"…43.6% "외교" [데일리안 여론조사] 윤 대통령 지지율 30% 초반대 고착…1%p 추가 하락 [데일리안 여론조사]
  •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 대상지 10곳 선정…연 10억 이상 지원 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국토교통부가 지역의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확대하고 디지털 격차를 완화하기 위한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에 기초지방자치단체 10곳을 선정했다. 23일 국토부에 따르면 올해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지자체는 경기 포천시·양평군, 강원 정선군, 충북 제천시·증평군, 충남 당진시·부여군, 전남 영암군·무안군, 경북 의성군 등이다. 이들 지자체는 최소 10억원에서 최대 12억50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의 삶과 직결된 교통, 안전·방재, 생활·복지 솔루션인 스마트 주차공유, 스마트 폴 등 보급 솔루션 및 지역 여건에 적합한 특화 솔루션을 올해 하반기부터 구축하게 된다. 이밖에도 주민들이 직접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 솔루션을 선정해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충북 제천시는 주차난 심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주요 도심지 주차장을 공유하는 솔루션을 제시했다. 아울러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관광정보를 제공해 관광객 유입 및 지역경제..
  • 코레일, 한국관광공사와 '국내 관광 활성화 워크숍' 개최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한국관광공사가 20일 강원 동해시에 있는 코레일 강원본부 회의실에서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에는 두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새벽·야간열차 여행상품 개발 ▲'디지털 관광주민증' 연계 혜택 ▲임시열차 활용 '연예인 팬미팅' 등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인구감소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열차 승차권 할인 확대, 주변 관광지 여행비 지원 등의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이날 오전 '동해산타열차'를 타고 강릉~동해역 구간을 시승하며 관광열차가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역할과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한편 코레일과 관광공사는 '여행가는 달', '여행이 있는 주말' 등 국내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차성열 코레일 고객마케팅단장은 "관광공사와 지속적인 협업으로 아름다운 경관도 즐기고 지역경제도 살릴 수 있는 즐겁고 의미있는 기차여행 상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임신 자랑한 63세女, 26세 남편도 신나서 춤췄다 "2살부터 담배 뻑뻑" 하루에 2갑 그 소년…16세 모습 '충격' 대통령실 달려간 조국 "尹, 거부권 폭탄주 퍼마시듯…"
  • 코스콤, 가정의달 맞이 홀몸 어르신 대상 건강식 지원 영등포구 내 저소득 어르신 600여명 대상 오는 17일까지 삼계탕·갈비탕 등 보양식 제공 지역 소상공인 점포 이용…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코스콤이 가정의 달을 맞아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영등포구 내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여름철 건강식을 대접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영등포구 관내 18개 주민센터에서 선정한 저소득홀몸 어르신 600여명이다. 지난 7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총 11일간 삼계탕·갈비탕 등 보양식을 제공한다. 특히 코스콤은 이번 보양식 지원에서 영등포구 관내 18개 지역 내 식당을 이용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했다. 신경호 코스콤 경영전략본부장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어르신들께 건강식도 대접하고 소상공인 점포에도 활력을 줄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코스콤은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지역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총장이 도장 안 찍으면 '김건희 수사' 무혐의 처리 불가…수사지휘권 가지고 더 저항할 것" [법조계에 물어보니 406] 임성근 전 사단장 "수중수색 내가 지시한 것 아니라 여단장이 결정" 고려아연, 송도에 R&D 센터 짓는다…"신기술 개발·원가절감 지원" 美 4월 CPI, 증시 분수령…추정치 부합 여부 ‘관건’ ETF 마케팅에만 몰두…운용역 입지 어쩌나
  • 산업부, 950억원 이상 지방 기업 대상 펀드 조성…지역경제 활성화 지역경제위원회,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서 개최 지역 현장 찾아 직접 소통…애로사항 발굴·해결 정부가 950억원 이상의 지방 기업 대상 펀드를 조성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방 유망기업의 기술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산업활력펀드 2.0'을 조성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2020년 조성된 지역산업활력펀드가 올해 11월 투자가 종료됨에 따른 후속 신규 펀드다. 기존보다 규모를 약 4배 확대(260억원→950억원 이상)했고 충남, 전북, 전남, 경북 등 4개 지방정부가 출자에 참여한다. 지방의 대규모 투자 유치를 위해 올해 3월부터 지정 신청 접수에 들어간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속도를 내고 지방투자 기업에 대한 금년 보조금 확대(기업당 100억원→200억원) 등도 차질 없이 추진한다. 또 지방투자 기업에 필요한 인력을 양성·공급해 주는 '한국형 퀵스타트 사업'도 현장 수요에 맞춰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 산업부는 청년이 찾는 '문화가 있는 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대책을 관계부처와 함께 상반기 중에 마련할 예정이다. 산단 내 대규모 설비투자를 위해 필요한 유휴부지의 한시적 임차허용 등 현장 소통을 통해 발굴된 애로 해결을 위한 규제개선 등도 적극 추진한다. 또한 산업단지 입지규제 개선을 위해 지난 1월 개정·공포한 산업집적법이 7월 10일부터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시행령 등 하위법령 정비도 상반기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 같은 내용은 그동안 '지역경제정책 소통마당' 등 산업부가 시·도를 직접 찾아가 지역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조치해 마련한 것이다. 강경성 산업부 1차관은 "국정의 최우선 과제가 민생 안정과 경제 활력 회복인 만큼 산업부는 최근 수출 호조세를 지속 이어가는 동시에 지역경제에 생기가 돌도록 지방투자 촉진, 산업단지 혁신, 지역 첨단산업 육성 등을 적극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女정치인, 24세 스님과 불륜…남편이 촬영·유포한 현장 상황 "성형한 적 없고 이혼은 했다" 60세 미인대회 우승女 솔직 발언 일곱째 낳아 1억 받은 고딩엄빠…후원금 전부 여기에 썼다 예비신랑 몰래 11살 男제자와 관계…들통난 여교사 만행
  • "전지훈련은 동해시로" 최대 400만원 지원 등 파격 인센티브 체육시설 사용료·관광지 입장료 면제…"전지훈련선수단 유치 총력" "유도 전지 훈련지는 동해가 최고" [연합뉴스 자료사진] (동해=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동해시가 지역을 찾는 전지훈련선수단에 체육시설 사용료 면제, 체재비 최대 400만원 지원 등 파격적 인센티브를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는 개별 전지훈련 선수단을 연중 유치하기 위한 파격적인 인센티브 지원책을 마련해 오는 18일부터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총 150개 팀 2천599명의 전지훈련선수단을 유치해 84억6천여만원의 직·간접 경제적 효과가 발생했다. 전년도 전지훈련선수단 가운데 개별 전지훈련선수단은 24개 팀 693명, 대회를 겸한 전지훈련선수단은 126팀 1천906명으로, 개별 전지훈련선수단의 적극적인 유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시는 이에 따라 3일(2박) 이상 관내에서 체류(숙박)하는 전지훈련 팀에는 시 소유 체육시설 사용료 면제, 전지훈련선수단 환영 오참 및 만찬 1회, 음료, 간식, 휴게용 천막, 특산품 등 제공한다. 5일(4박) 이상 체류(숙박·식사)하는 전지 훈련팀에는 기존 지원책과 함께 팀별 1인, 1일 1만원(한도액 1인, 10만원)의 지원 기준에 따라 팀별 최대 400만원까지 체재비를 지원한다. 따뜻한 동해안 겨울철 전지훈련지로 주목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와 함께, 동해시를 방문한 모든 전지훈련선수단에 무릉별유천지, 도째비골스카이밸리, 무릉계곡, 천곡동굴의 입장료와 주차료를 면제하고, 전지훈련선수단 중 초·중·고등학생은 해오름스포츠센터 수영장 이용료도 50%를 감면해준다. 전지훈련 외 시 보조금을 지원받는 각종 대회와 행사 등에 참가하는 경우 지원이 불가하지만, 대회 기간을 제외 후 일정 기간 이상 체류(숙박)하면서 훈련을 지속하면 지원이 가능하다. 시는 올해 전지훈련선수단 인센티브 제도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연중 전지훈련선수단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스포츠 명품 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용빈 체육교육과장은 "인센티브 지원이 전지훈련선수단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동해시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올해 유치가 확정된 전국ㆍ도 단위 28개 대회도 빈틈없는 준비와 함께 스포츠마케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동해안 동계전지훈련 열기 '후끈' [연합뉴스 자료사진] yoo21@yna.co.kr 윤복희 "1967년 미니스커트 직접 만든 것…한국에 없어 열풍 몰랐죠" 소아마비로 72년간 '아이언렁' 호흡기 의지한 美 남성 별세 에버랜드 푸바오 이모티콘 시즌4, 출시 하루 만에 인기 1위 '사생활 폭로·협박' 황의조 형수 1심 징역 3년 아디다스 31년 만에 적자…'카녜이 신발' 여파 아파트 캥거루족 68% "결혼 전까지 독립 계획 없어" 신형탱크 몬 김정은 "세계제일 위력…타격·기동력 매우 우수" '파산선고' 홍록기 소유 일산 오피스텔 경매…감정가 4억7천만원 부모님과 저 많이 닮지 않았나요…셋 다 경찰입니다 포천서 벌목하던 50대 노동자, 40m 길이 나무에 깔려 숨져
  • [4·10 출사표] '과학자 출신 영입인재' 황정아 “난 진짜 유성 사람… 창업 기반 구축할 것”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로 정치권에 도전장을 낸 황정아 박사가 ‘진짜 유성 사람’임을 앞세워 대전유성을 지역에 도전장을 냈다. 과학자 출신으로 윤석열 정부의 연구·개발(R&D) 예산 삭감에 강한 반감을 드러낸 그는 창업·스타트업 기반을 조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로 정치권에 도전장을 낸 황정아 박사가 ‘진짜 유성 사람’임을 앞세워 대전유성을 지역에 도전장을 냈다. 과학자 출신으로 윤석열 정부의 연구·개발(R&D) 예산 삭감에 강한 반감을 드러낸 그는 창업·스타트업 기반을 조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
  • 가리왕산 '평창올림픽 유산'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한다 강원 민생토론회…곤돌라 존치와 '올림픽 정원' 조성 힘 실려 '복원 약속' 없던 일 될 가능성 커져…춘천에 '수열에너지 클러스터' 가리왕산 케이블카 [정선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정부가 강원 정선군 가리왕산의 '올림픽 유산'을 활용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11일 밝혔다. 가리왕산에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위해 스키장과 곤돌라가 건설됐다. 정부가 가리왕산 올림픽 유산을 활용하겠다고 밝히면서 '올림픽만 치르고 예전 모습으로 복원하겠다'라는 올림픽 전 약속과 달리 곤돌라 존치 등의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게 됐다. ◇ "올림픽 유산 활용…산림형 정원 등 여러 시나리오 마련" 정부는 이날 오전 강원도청에서 19번째 민생토론회를 열고 강원을 '고품격 산악관광 메카'로 키우겠다면서 "가리왕산의 우수한 자연경관과 올림픽 유산을 활용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문가와 주민 의견을 수렴해 산림형 정원 등 (가리왕산) 활용을 위한 다양한 시나리오를 마련하겠다"라고 했다. 이와 관련해 산림청은 지난해 6월부터 '가리왕산 문화유산 보존과 효과적 활용 등 산림효용 극대화 방안 연구'를 진행 중으로 7월까지 결론을 낼 예정이다. 가리왕산 올림픽 유산은 사실상 곤돌라를 말한다. 곤돌라는 원래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철거됐어야 하는데 정선군이 지역에 남은 유일한 올림픽 유산이라면서 남겨야 한다고 주장했고 이 주장이 일부 받아들여지면서 올해 말까지 한시적 운영이 결정됐다. 한시적 운영 결정 당시 운영 기간 이후 곤돌라 유지 여부를 결정하는 기준과 방법 설정은 정부에게 일임하기로 했다. 곤돌라 유지 여부를 포함한 관련 연구가 아직 진행 중인 상황에서 정부가 '올림픽 유산'을 활용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연구 결과와 무관하게 곤돌라를 유지하기로 이미 정한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된다. 다만 산림청 관계자는 "정해진 것은 없다"라면서 "곤돌라와 관련해서는 연말까지 사전 타당성 평가, 내년 본 평가를 거쳐서 결정하겠다"라고 말했다. 2019년 12월 18일 강원 정선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가리왕산 알파인 경기장 곤돌라 사수 출정식에서 유재철 정선 알파인경기장 철거 반대 범군민 투쟁위원장이 투쟁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정부의 '산림형 정원' 언급은 정선군이 추진하는 '가리왕산 올림픽 국가정원' 사업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인다. 가리왕산 올림픽 국가정원 사업은 약 1천300억원을 들여 80만㎡에 8개 테마 정원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이날 발표로 지역 민원에 밀려 희귀식물 자생지로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까지 지정된 가리왕산을 본래 모습으로 되돌리겠다는 약속을 완전히 저버렸다는 비판이 거셀 전망이다. 주무 부처인 산림청뿐 아니라 환경부도 비판을 피하기는 어렵다. 애초 환경부는 가리왕산 알파인 스키장 조성사업 환경영향평가에 동의해주면서 올림픽이 끝난 뒤 곤돌라 등을 철거하고 가리왕산을 본래 모습으로 되살린다는 '조건'을 걸었고 과거엔 이런 협의내용을 이행하라고 강원도에 명령하기도 했다. 가리왕산 올림픽 시설이 존치되면 자연을 필요한 만큼만 이용하고 복원한다는 정부의 약속은 지켜지지 않는다는 선례가 남게 되는 셈이다. ◇ 소양강댐 찬물로 데이터센터 식힌 뒤 스마트팜 난방 이날 민생토론회에서 산림청은 또 강원특별법에 따라 도지사가 지정할 수 있는 '산림이용진흥지구' 내 국유림은 '준보전국유림'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했다. 산림이용진흥지구로 지정되면 백두대간보호법이나 산지관리법상 제한되는 개발행위를 할 수 있게 된다. 예컨대 백두대간보호지역 완충구역에 산악열차를 놓는 것이 가능해진다. 규제가 완화되는 산림이용진흥지구 내 국유림을 준보전국유림으로 전환하면 난개발을 부추길 가능성이 있다. 준보전국유림은 보전국유림에 견줘 공적특성이 크지 않다고 여겨지며 이에 대부나 매각이 훨씬 쉽다. 소양강댐 [한국수자원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환경부는 춘천시 동면에 3천600억원을 투입해 81만6천㎡ 규모 수열에너지 클러스터를 조성하기로 했다. 연평균 수온이 7도에 불과한 소양강댐 심층수를 열 제어가 중요한 데이터센터 냉방에 활용한 뒤 따뜻해진 물은 스마트팜 난방에 활용하는 사업이 클러스터에서 추진된다. 데이터센터와 스마트팜 모두에서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방안이다. 냉난방에 사용된 물은 소비되지 않기에 용수 공급에는 변화가 생기지 않는다. 환경부는 상습 물 부족 지역인 강릉시 연곡면에 지하수저류댐을 짓고 태백시 등 폐광지역에 적치된 '경석'을 순환자원으로 지정해 폐기물 규제를 적용하지 않는 방안도 추진한다. 경석은 석탄을 채굴하거나 선별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데, 세라믹이나 단열소재로 활용할 수 있어 자원으로 볼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많았다. 국토교통부는 춘천에 세 번째 기업혁신파크를 지정하고, 산업통상자원부는 '동해·삼척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조성한다. 국가보훈부는 횡성군에 횡성호국원을 조성 중이며 춘천시에는 '6·25 참전유공자 기념탑'을 건립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특수의료장비 설치인정기준을 손질해 인구가 적어 병원의 병상수도 적은 군 지역 병원도 컴퓨터단층촬영 장치(CT)와 자기공명영상촬영장치(MRI)를 설치할 수 있게 하기로 했다. 현재 군 지역 CT 운영 병상수 기준은 100병상이다. jylee24@yna.co.kr 여자 프로배구 선수 출신 30대 모텔서 숨진 채 발견 '탁구 게이트' 후 맹활약 이강인, 결국 '축구로 속죄' 기회 얻어 검찰, 아내와 다투고 거주지 무단이탈한 조두순에 징역 1년 구형 '알몸 등장' 파격 오스카 시상식…행사장 밖에선 전쟁 중단 시위 김흥국, 영화 제작자로 변신…박정희·육영수 다큐 영화 만든다 전기톱으로 땔감 자르던 80대 절단 사고로 숨져 복권가게서 10만원 절도 혐의 국회의원 보좌관 입건 창원서 주택마당 텃밭 갈던 80대, 150㎏ 농기계에 깔려 숨져 이제 사진 조작까지…영국 왕세자빈 건강이상설 논란 증폭 목욕탕 내 배수로서 미끄러져 골절…항소심도 업주 과실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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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 '경제 전문가' 김학도 "발전 더딘 청주 흥덕, 빠른 성과 자신" 국민의힘 청주 흥덕 예비후보 경제 전문가로 흥덕 발전 적임자 文 탈원전 정책에 제동 걸기도 충청도는 일찍부터 수도권과 영호남을 잇는 요충지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특히 청주 흥덕구는 연 이용객 1000만명에 달하는 오송역은 물론, 청주국제공항까지 품고 있어 경제 발전 요건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다. 바이오, 의료기기 등 미래 먹거리 산업 유치에 성공해 잠재력도 크다는 평가지만,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할 구체적 청사진은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뛰어난 입지 조건으로 대규모 산단을 유치했음도 이를 뒷받침할 정주여건 등을 제때 마련하지 못해 경제적 파급 효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분석이다. 청주 흥덕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나선 김학도 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일을 가장 많이 할 수 있고, 가장 빨리 성과를 낼 수 있는 지역이 흥덕"이라며 '변화'를 자신했다. 특히 산업부 재직 시절 오송 1산업단지·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선정에 관여한 만큼, 누구보다 지역 핵심 산업의 현주소와 미래전략에 능통하다는 평가다. 35년간의 공직 생활을 통해 경제·산업 전문성을 갖춘 김 전 차관은 지역 발전 청사진을 △오송역 주변 개발 △오송역과 청주를 잇는 미호강 일대 육성 △청주 구도심 재활성화 등 3가지로 요약했다. 이원화된 오송역 부근과 청주 구도심을 하나의 경제권으로 엮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구상이다. 김 전 차관은 청주고,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제31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서던캘리포니아대 정치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기도 한 그는 지식경제부 대변인과 신산업정책관을 거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에너지자원실장 등 요직을 두루 맡았다. 특히 참여정부 '10대 신성장동력'과 MB정부 '17개 신성장동력산업', 박근혜 정부 '미래성장동력-산업정책 종합실천계획' 등 3개 정부에 걸쳐 우리나라 미래 먹거리 발굴에 깊숙이 관여했다. 탄탄대로를 걷던 그는 문재인 정부 탈원전 정책의 '속도조절'을 요구한 여파로 공직을 떠나게 됐다. 하지만 능력을 인정받아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을 차례로 맡으며 현장 애로사항 해결에 힘을 쏟았다.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고향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지난해부터는 충북도청 경제수석보좌관으로 일하기도 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Q. 35년을 행정가로 일하다가 정치인의 삶을 택했다. "공직 경험을 살려 지역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해) 충청북도 경제수석보좌관을 맡았다. 직접 겪어보니 중앙정부와 국회, 양쪽의 지원 없이 지역 발전을 추진하기가 쉽지 않았다. 경제수석보좌관으로서 한계를 느꼈다. 입법을 통한 규제 완화와 예산 확보, 중앙정부 네트워크 활용 등 3가지 요소의 복합적 활용이 지역 발전의 핵심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지역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려면 국회로 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Q. 지역 주민들을 만나면 어떤 이야기를 많이 듣나. "'뽑아주면 현장에 안 온다'는 말을 제일 많이 듣는다. 한 시장을 찾았는데 상인회장께서 '최근 몇 년간 정치인을 한 번도 본 적이 없다'고 하셨다. '전통시장 활성화와 관련해 많은 건의를 했지만, 반영된 적이 없다'는 아쉬움도 토로하셨다. 그러면서 '너도 똑같을 것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셔서 참 안타까웠다. 김학도는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정치인이 되겠다. 공직 생활 중에도 현장을 중시했다. 산업 현장을 방문해 문제점을 찾고 정책에 반영하는 성과를 거뒀다. 선택을 받는다면 매주 토요일을 '흥덕구민의 날'로 정해 주민들과 직접 소통할 생각이다." Q. 현장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는데, 문재인 정부 시절 탈원전 정책의 속도조절 필요성을 언급한 것도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결과였나. "2017년 5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주요 후보들은 에너지 정책에 있어 공히 탈원전을 표방했다. 당시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으로서 대비 차원에서 '미래에너지포럼'을 만들었다. 각계 전문가와 연구를 시작했고, 대선 2달을 앞두고 미래 에너지 관련 정책 방향을 만들었다. 화석연료 없는 청정에너지로의 전환을 모색하되 원전은 서서히 변화시키자는 것이 골자였다.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결과였지만, 문재인 정부는 급격한 원전 삭감·폐지, 석탄발전소 중단 등을 추진했다. 그래서 속도조절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히며 신고리 5·6호기와 신한울 3·4호기가 중단돼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정부 정책과 맞지 않는 부분이 있었고, 하루아침에 국장 4명이 교체되기도 했다. 더 이상 있을 수 없는 상태가 됐다. 후에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으로 발령을 받았고, 1년이 안 돼 중기부 차관으로 발탁됐다. 관료로서 전문성과 능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전 정부에서 혜택을 입었다는 건 사실이 아니다. 산업부 주요 보직을 거친 사람이 사표를 냈으니, 오히려 피해자라고 생각한다." Q. 청주 흥덕은 여권 험지로 분류된다. 흥덕 출마를 결심하게 된 계기는? "흥덕은 청주의 중심이자 대한민국의 중심이다. 흥덕에 청주 인구의 34%가 거주하고, 청주 기업체의 40%가 모여 있다. 오송역으로 (연간) 1000만명 지나가고 청주국제공항도 있지만 발전을 못했다. 여러 이유가 있겠으나 개인적으론 지난 20년간 (지역 정치인이) 경제와 산업을 잘 알지 못했고, 관심을 두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발전이 더뎠기에 성과를 낼 수 있는 지역이 흥덕이다. 경제·산업 전문가인 제가 일을 가장 많이 할 수 있고, 가장 빨리 성과를 낼 수 있는 지역이라고 생각한다. 제가 청주에 갑자기 나타난 것도 아니다. 산업부가 세종으로 내려온 2013년부터 2017년 퇴직할 때까지 4년을 청주 본가에서 부모님을 모시며 출퇴근했다. 지역에서 충북도 관계자, 동창 등과 수도 없이 교류하며 지냈다." Q. 지역 경제를 발전시킬 구체적 구상은? "모든 공약이 이원화된 오송과 청주를 연결하는 방안으로 구성돼 있다. 우선 오송은 바이오, 의료기기, 화장품 등 미래 산업의 중심지다. 정주 여건과 배후 시설이 갖춰지지 않을 경우, 생활권이 세종으로 넘어갈 수 있다. 오송역을 중심으로 국제비즈니스센터를 마련하고 정주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오송과 청주 사이엔 옥산면과 강내면이 있는데 비어있다. 미호강 주변을 활용해 은퇴휴양 수요를 겨냥한 실버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실버산업을 지원할 의료 서비스 및 IT기술 등 주요 콘텐츠는 청년들이 맡게끔 일자리를 마련할 것이다. 이를 통해 오송의 정주 여건이 미호강 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 마지막으로 청주 지역의 구도심 재활성화도 추진하고자 한다. 주차장 확보 등 생활 맞춤형 공약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Q. 당내 경선 통과가 우선인데, 선거운동은 어떻게 펼치고 있나. "기본적으로 많은 주민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손을 잡고 김학도가 누구인지 설명하고 있다. 경제 전문가로서 전통시장, 중소기업체, 경제 관련 단체,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을 많이 만났다. 그분들이 토로하는 어려움을 경청하고 있기도 하다." Q. 선거 슬로건은 무엇인지. "'흥덕의 경제엔진을 바꾸겠습니다'로 정했다. 흥덕이 처한 경제 현실을 하나의 엔진에 비유했다. 청년 유권자를 겨냥해 '심쿵하다'는 신조어도 활용하고 있다. 해당 표현이 설렘과 기대감을 반영하고 있는 만큼, '흥덕경제 심쿵하게' '경제심쿵 전문의 김학도'라는 문구도 사용하고 있다." Q. 마지막으로 유권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지역이 잘 되기 위해서는 경쟁력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 지역에 기업이 많이 들어와 일자리를 만들고, 소비가 늘어나야 지역경제가 활성화된다. 지역기업이 잘돼야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지역경제가 살아나야 대한민국 경제가 살아난다는 얘기다. 능력 있고 지역을 바꿀 수 있는 사람을 뽑아주시면 좋겠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희석 "변화하는 니즈에 맞춘 '효율 정치'로 강동갑 바꾸겠다" [4류 정치 청산 - 연속 인터뷰] [인터뷰] 나경원 "추미애와 정식으로 일합 겨뤄도 좋을 것" [인터뷰] '험지개척자' 오신환 "광진엔 일꾼호소인 고민정 아닌 진짜 일꾼 필요" [인터뷰] '국힘 연수갑' 정승연 "박찬대, 민생경제 맞짱 토론하자" [인터뷰] 이성만 "부평갑 진보 단일화 안하면 尹정권 도와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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