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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분 Archives - 뉴스벨

#지분 (12 Posts)

  • 엔씨, 포트폴리오 확장 속도…‘빅게임스튜디오’ 지분 및 판권 투자 [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 이하 엔씨(NC))가 국내 대표 서브컬처 게임 전문 개발사 빅게임스튜디오(대표 최재영, 이하 빅게임)에 370억원 규모의 지분 및 판권 투자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엔씨는 이번 투자를 통해 빅게임이 출시할 서브컬처 장르 신작 '브레이커스:언락 더 월드(이하 브레이커스)’의 글로벌 퍼블리싱 판권과 빅게임 지분을 확보했다. 양사는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장기적 파트너십을 맺고 게임 개발과 기술 및 사업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추진한다. 빅게임은 최재영 대표를 주축으로 2020년에 설립한 게임 개발사다. 서브컬처 장르 게임에 대한 전문성과 수준 높은 애니메이션 스타일 RPG(역할수행게임) 개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빅게임은 2023년 인기 애니메이션 IP(지식재산권) ‘블랙 클로버’를 원작으로 제작한 RPG ‘블랙클로버 모바일:The Opening of Fate’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 개발력과 게임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현재는 애니메이션 RPG 브레이커스를 자체 개발 중이다. 빅게임 최재영 대표는 “빅게임의 첫 번째 오리지널 IP를 기반으로 엔씨와 사업적 파트너로서 협업하게 돼 큰 기대를 하고 있다"며 "양사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글로벌 게이머들이 브레이커스의 참신한 재미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병무 엔씨 공동대표는 “최근 국내외 투자를 통해 올해 초 약속한 신규 IP 확보가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브레이커스 퍼블리싱은 엔씨의 게임 포트폴리오 확장에 유의미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양사가 보유한 개발 역량과 전문성을 결합해 글로벌 시장에 혁신적인 게임을 선보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엔씨는 게임 포트폴리오 확장 및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지난 7월 30일에는 스웨덴 소재 슈팅 게임 전문 개발사 ‘Moon Rover Games(문 로버 게임즈)’에 대한 투자를 진행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 국내 금융지주 지분 늘리는 블랙록…왜? [한국금융신문 임이랑 기자]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이 국내 4대 금융지주 보유 지분을 늘리고 있다. 블랙록이 4대 금융지주 지분에 관심을 갖는 배경에는 투자 수익이 가장 큰 이유로 꼽힌다. 특히 국내 은행주는 주가의 등락이 크게 없다. 또한 분기배당을 통해 주주환원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다양한 형태로 투자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블랙록이 운영하는 블랙록 펀드 어드바이저스(BlackRock Fund Advisors·이하 블랙록 펀드)가 지난해 말 기준으로 보유한 국내 4대 금융지주 지분율은 ▲하나금융 6.27% ▲KB금융 6.21% ▲신한 5.21% 순이다. 우리금융의 경우 앞서 지난 2023년 2분기까지 5.07%의 지분을 보유한 바 있다. 아울러 블랙록 펀드는 꾸준히 국내 금융지주의 보유 지분율을 늘린 것으로 파악됐다. 하나금융의 경우 지난 2022년 2분기 6.19%의 지분을 보유한 이후 지난해 말 6.27%까지 보유 지분을 확대하여 1대 주주인 국민연금 다음인 2대 주주로 올라섰다. 신한금융은 2021년 5.44%에서 지난해 말 5.67%로 약 0.23%의 지분을 추가로 늘렸으며, KB금융도 같은 기간 6.02%에서 6.21%로 0.19% 증가한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ESG 경영 강조한 블랙록…호응한 금융지주 블랙록은 국내 금융지주 외에도 지난해 말 기준으로 ▲코웨이 ▲삼성SDI ▲삼성전자 등도 각각 5% 이상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과거 블랙록은 지분을 투자한 회사에 대해 ESG경영을 강력하게 권고하는 경향이 있었다. 예컨대 래리 핑크 블랙록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021년 전 세계 CEO들에게 보내는 연례 서한을 통해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전략을 공개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화석연료와 관련하여 매출이 25%를 넘는 기업은 투자 대상에서 제외하겠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블랙록은 지난 2020년 한국전력이 베트남 붕앙과 인도네시아 자와 지역에 대규모 석탄화력발전소를 건설하려 하자 이에 대해 ’명확한 전략적 근거‘를 CEO가 설명하라고 요구하는 서한을 보내기도 했다. 특히 블랙록 펀드가 투자한 우리나라 금융지주들의 경우 ESG 경영에 있어 뚜렷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KB금융은 지난해 10월 한국ESG기준원이 발표한 ’2023년 KCGS ESG 평가 및 등급 공표‘에서 4년 연속 ESG 통합등급 및 환경(E)·사회(S)·지배구조(G) 전 부문에서 A+ 등급을 회득했다. 신한금융도 지난해 한국ESG기준원이 발표한 ’2023년 KCGS 평가 및 등급 공표‘에서 국내 금융기관 중 유일하게 9년 연속 통합 A+ 등급을 회득했다. 아울러 신한금융은 ESG 통합등금 및 전 부문에서 A+ 평가를 받았다. 하나금융도 지난해 12월 미국 스탠더드앤푸어스 글로벌(S&P Global)이 발표한 ’2023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DJSI 월드지수‘에 2년 연속 편입됐다. 앞서 하나금융은 같은 해 11월 국내 ESG 평가분석기관인 서스틴베스트가 발표한 ’2023 하반기 종합평가‘에서 전체등급이 상반기 대비 한 단계 상승한 ’AA’를 획득했다. 이러한 사례들을 놓고 봤을 때 국내 금융지주들은 블랙록의 투자원칙에 부합한 것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블랙록은 지난 2021년 인권의 가치를 고려한 ESG 투자를 하겠다고 공언했음에도 불구하고 독재국가인 벨라루스의 국채를 대규모로 보유하고 있어 비판을 받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ESG 투자 붐을 일으켰던 블랙록이지만 석유 회사들에 투자한 사실이 드러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현재 블랙록은 ESG라는 용어를 사용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상황이다. 이에 대해 ESG가 정치적인 무기로 돌변했다는 설명을 덧붙이며 ESG 투자는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블랙록, 금융지주 투자 통해 안정적 수익 창출 결국 블랙록이 우리나라 금융지주사들의 지분을 확대한 것은 ESG 경영에 따른 투자원칙에 부합한 것이 아닌 투자 수익 때문이라는 게 금융권의 지적이다. 일례로 블랙록이 지난 2021년 투자했던 KB금융의 당기순이익은 4.41조에서 2023년 4.63조로 꾸준히 증가했다. 주당현금배당액도 같은 기간 2940원에서 지난해 말 3060원으로 상승했다. 신한금융은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이 5.58조에서 4.48조로 줄어들었지만 주당현금배당액은 같은 기간 1960원에서 2100원으로 증가했다. 하나금융도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이 4.9조에서 3.47조로 감소했지만 주당현금배당액은 3100원에서 3400원으로 상승했다. 더욱이 금융당국이 기업 밸류업을 통한 자본시장 선진화에 따라 은행주가 크게 힘을 받고 있는 것도 한몫했다. 지난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상반기(1~6월) KRX 300 금융. KRX 은행은 각각 21.86%, 19.70%로 상승했다. 더욱이 금융지주들의 주주환원 확대에 따라 밸류업 차원에서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와 관련해 금융권 관계자는 “블랙록은 과거 국내에 투자한 기업에게 지배구조 개선, 탈(脫) 석탄 및 탄소중립을 강조해왔다”며 “따라서 블랙록의 투자는 곧 ESG 관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금융당국의 기업 밸류업 때문에 금융지주들의 목표주가가 올라가고 있다”며 “금융지주의 경우 배당수익률과 주가 등락이 예측 가능한 부분이 있으니 지분을 보유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첨언했다. 임이랑 한국금융신문 기자 iyr625@fntimes.com
  • 생후 6개월 손자에 수억 원 증여한 재계 13위 회장님…누구길래? 삼성, SK, 현대, LG, 롯데 등 우리가 흔히 아는 기업들이 현재 국내 재계 순위를 장악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에게 잘 안 알려진 기업도 존재한다. 바로 재계 13위에 올라와 있는 LS그룹이다.
  • YG, 부채비율 800% 달하는 ‘스튜디오 플렉스’ 지분 매각 돌입 7일 YG엔터테인먼트가 드라마 제작사 스튜디오 플렉스의 일부 지분을 올해 말까지 매각한다고 밝혔다. 역사 왜곡 논란의 드라마를 제작하면서 실적도 부진한 데 따른 조치로 해석된다. 매각을 마무리하면 지분은 99.9%에서 39.9%로 감소하게 된다.
  • 가족 때문에 법정 선 재벌 2명…구광모, 최태원 평가는 달랐다 최근 기업들이 실적 관리를 위해 사업 범위를 넓혀가는 가운데 굴지의 대기업인 SK와 LG는 오너 리스크가 커지며 골머리를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너리스크로 인해 자칫 경영권이 흔들릴 가능성도 있어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교제 시점에 30억 원”…SK 최태원 ‘동거인’ 김희영의 반박 들어보니 최태원 회장과 노소영 관장의 논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최태원 회장과 노소영 관장 이혼소송의 쟁점은 SK 최태원 회장과 그의 동거인인 김희영 T & C 이사장의 교제 시점이 언제인지가 중요한 쟁점으로 자리 잡았다.
  • 넥슨 지분 10% 확보한 사우디…왜 K-게임일까[인싸IT] INSIGHT+INSIDER사우디아라비아가 한국 게임사 쇼핑을 이어가고 있다. 사우디는 석유 고갈 이후에 대비해 IT·콘텐츠 분야에 집중 투자하고 있는데, 특히 한국 게임사가 높은 성장 가능성에 비해 저평가됐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1일 게임업계에
  • 中 지리자동차, 애스턴마틴 보유지분 17%로 확대 중국의 지리자동차가 영국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AstonMartin)의 지분을 늘렸다. 18일(현지시각) 외신은 중국 지리자동차가 애스턴마틴의 기존 7.6% 지분에서 17% 지분으로 늘렸다고 ···
  • "백기사? 절대 아니다" SM 품으려는 하이브, 방시혁의 진짜 속내는[초점S]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창업자 이수만과 그룹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하이브 방시혁이 지분 인수로 엔터테인먼트 업계 최대 '빅딜'을 성사시킨 가운데, 방시혁의 속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이브는 10일 공시를 통해 이수만이 보유한 SM 지
  • [영상] 하이브가 SM을 품기까지…숨가빴던 인수과정 (서울=연합뉴스) BTS의 소속사 하이브가 엑소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전격 인수합니다. 하이브는 10일 오전 '이수만과 하이브, SM엔터테인먼트 미래를 위한 공동 성명서'를 통해 SM 1대 주주인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의 보유 지분 14.8%를 4천228억 원에
  • 에스엠 경영분쟁 시나리오·주가는…"단기 지분확보가 관건"(종합) "에스엠 주가 변동성 커질 듯…디어유 수혜 전망" SM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윤선희 송은경 기자 = 하이브의 SM엔터테인먼트(에스엠)[041510] 지분 인수 발표를 계기로 에스엠을 둘러싼 경영권 분쟁이 가열되고
  • 에스엠, 카카오 2대 주주로 영입..."K팝 아티스트 함께 키운다" 카카오, 경영권 대신 실리 챙겼다 "이수만 지분 인수 계획 없어"에스엠엔터테인먼트(이하 에스엠)가 카카오로부터 2171억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K팝 아티스트 공동기획 및 글로벌 매니지먼트 사업을 추진한다.에스엠은 카카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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