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지방주도 '교육발전특구', 소멸위기 풀고 성공시대 열겠다"아시아투데이 진현탁·김소영기자 = 요즘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의 심경은 여러모로 복잡미묘하다. 서울발 메가시티(초광역경제권) 구상, 의대정원 확대 등 우 위원장 본연의 업무와 민감한 빅이슈가 잇따라 터져 나와서다. 의대정원 확대에 대해 우 위원장은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는 단호한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의대 정원 증원은 지방 의료인력 확보를 위한 필수의료 보장의 가장 중요한 조건이자 지역 완결적 필수의료체계를 완성하는 것이 핵심이라는 게 우 위원장의 생각이다. 이번 사태를 어떻게 풀어나가야 하는 질문에 대해선 "말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고 선을 그었다. 22대 총선을 앞두고 거세지고 있는 일부 수도권 지역의 서울 편입과 관련, 우 위원장은 김포시의 서울 편입의 경우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는데 반해 구리시 등지의 서울편입에 대해선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출범의 난관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아쉬워했다. 이럼에도 우 위원장은 전국이 메가시티가 돼야 한다고 전제한 뒤 "무엇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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