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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Archives - 뉴스벨

#지방자치 (5 Posts)

  • 허홍 밀양시의회 의장, 대한민국시군구의회의장협 부회장 선출 아시아투데이 오성환 기자 = 허 홍 밀양시의회 의장이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제9대 후반기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9일 밀양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7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제9대 후반기 첫 시도대표회의(제259차)에서 결정됐다. 허 의장은 지난 8월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9대 후반기 회장으로 선출되어 경남 대표회장 자격으로 이날 회의에 참석했다. 앞으로 2026년 6월 30일까지 약 2년간의 임기로 제9대 후반기 회장으로 선출된 청주시의회 김현기 의장과 함께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허 의장은 "의장님들과 함께 소통하며 각 지역에서 공통적으로 고민하고 있는 현안들을 협의회를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해결하면서 지역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 실질적인 지방자치를 실현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협의회는 15개 시도의 지방의회 대표로 구성되어 지방의회 간 협력증진과 공동 관심사를 협의·조정하여 중앙 및 지역 간의 화..
  • 김명수 광산구의회 의장, 전국구 역할 확대 김명수 광주 광산구의회 의장이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부회장으로 선출되면서 지방의회 발전을 위한 활동 영역을 확대하게 됐다.7일 서울가든호텔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제259차 시도대표회의에서 김 의장은 제9대 후반기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앞서 김 의장은 7월 제9대 '광주 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의 후반기 협의회장으로 선출되어 앞으로 광주 5개 자치구의회를 이끌고 있다.김 의장의 영향력이 광주를 넘어 전국 기초의회로 확대되는 계기가 됐다.김명수 의장은 광산구의회에서 5대와 6대, 9대를 거친 3선 구의원으로,
  •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철도지하화 때 지하 경인로 건설 제안" 지방자치 소신에 영등포서 공직 입문해 30년만에 금의환향…"미래인재 육성" 신학기 초중생에 과학바우처…서울구청장 유일 '요양보호사'로 노인복지 열정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영등포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주영 고은지 기자 =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경부선 철도 지하화 종합계획을 세울 때 상습 정체구간인 경인로를 지하에 건설하는 방안을 서울시와 정부에 제안할 것"이라며 "시간이 조금 더 걸리더라도 50년, 100년을 내다보고 함께 해결할 문제"라고 강조했다. 행정관료 출신인 최 구청장은 지방자치에 대한 오랜 소신을 거듭 강조하며 "지방자치의 핵심은 정치인이나 구청장의 공약이 아니라 구민이 바라는 사항을 시행하는 것"이라며 "주민에게 꼭 필요한 사업을 예산에 우선 반영하는 것이 진정한 지방자치"라고 역설했다. 최 구청장은 26일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경부선 철도 지하화는 단순히 철도를 지하로 보내고 지상에 나무를 심는 사업이 아니다"라고 도시개발 소신을 밝혔다. 구의 숙원사업인 경부선 지하화는 지난달 '철도 지하화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영등포구에서는 지하철 1호선 대방역∼신도림역 3.4㎞ 구간이 지하로 내려간다. 최 구청장은 유사한 사례로 청계천 복원사업을 꼽았다. 이명박 서울시장 정책비서관으로 근무하면서 복원에 참여했던 그는 인접 지역 개발 계획이 사업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청계천 고가도로를 철거하고 하천을 복원할 때 주변 개발계획을 함께 세웠고 그 결과는 현재의 청계천을 보면 알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단절되고 고통받던 땅이 개발되는 최고의 기회"라면서 "주민이 이 지역을 어떤 식으로 만들기를 바라고 어떤 도시가 되기를 원하는지 의견을 받아 서울시와 국토교통부에 건의하는 게 구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최 구청장은 경부선 철도 지하화를 추진하면서 경인로 지하화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특히 강조했다. 현재 경인로 이용 차량의 70%는 서울 외곽으로 빠지는 통과 차량이다. 경부선 지하화로 주변부가 개발되면 교통량이 늘어날 수밖에 없는 만큼 교통 대책은 반드시 수반돼야 한다는 생각이다. 그는 "지하도로를 건설하면 차량이 분산돼 지상 경인로 교통량이 절반가량으로 감소하면서 주변을 고층 개발해도 교통 문제가 상당 부분 해소될 것"이라며 "사업이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는데 조금 영향을 받더라도 50년, 100년을 내다보고 같이 해결해줘야 한다"고 설명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영등포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최 구청장은 1990년 제34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1992년 5월 영등포구청 문화공보실장으로 공직에 입문했다. 서울시에서 시장 정책비서관, 조직담당관 등 주요 보직을 거쳤을 뿐만 아니라 청와대, 과학기술 부처, 외교관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그는 청와대 행정관, 옛 국가과학기술위원회 고위공무원, 주인도 대사관 총영사, 국립과천과학관 전시연구단장 등을 거쳐 2022년 7월 영등포구청장으로서 30년 만에 영등포에 돌아왔다. 행시에 합격하고 지자체 근무를 자원했던 만큼 지방자치에 대한 애정과 관심도 크다. 그는 일본 호소카와 모리히로 전 총리의 "국민에게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방자치에 꿈과 미래가 있다"는 말에 이끌려 지방자치 시대를 예감했고 자치행정에 몸담게 됐다. 최 구청장은 지방자치 30여년 동안 많은 성과를 이뤘지만 한계도 적지 않다고 짚었다. 중앙 정치인이 공천권을 무기로 지방 정치에 영향을 주는 이른바 '보스정치'에는 쓴소리를 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4월 총선은 진영 논리와 줄 세우기 정치문화와 같은 구태정치를 청산하고 오직 민생에 귀 기울이고 주민의 삶을 위한 '생활자치'를 실현할 최적의 타이밍"이라고 강조했다. 또 "지방자치의 핵심은 주민이 원하는 바를 시행하는 것"이라며 "풀뿌리 민주주의가 성장하면 중앙정치가 혼탁해도 주민은 안전하고 지역은 발전할 수 있다"고 소신을 밝혔다. 영등포를 '제2의 고향'으로 생각한다는 최 구청장은 영등포가 상대적으로 발전이 더딘 점을 안타까워했다. 다만, 최근 여의도를 포함해 신길동, 대림동, 양평동 등에서 활발히 재건축·재개발을 추진 중이며 신속한 정비사업을 위한 재정·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최 구청장은 취임 후 조직개편으로 재개발·재건축 전담 부서인 주거사업과를 신설하고 지난해 신길5동주민센터에 '영등포 재개발·재건축 상담센터'를 열었다. 4월 중 문래동에 제2센터도 개소한다. 또 다른 독특한 이력은 서울 구청장 중 유일하게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가진 점이다. 그는 은퇴 후 어르신 돌봄 봉사를 하고 싶은 마음에 자격증을 취득했는데 어쩌다 보니 구청장의 길로 들어섰다고 웃었다. 노인 돌봄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각별하다. 노인이 요양원이나 요양병원이 아닌 자기 집에서 생활할 수 있게 지원하고 '독박 간병·요양'으로 지친 돌봄 가족에 휴식을 제공하고자 지난해 초 요양보호사와 일반 주민 2인1조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을 꾸렸다. 700명 넘는 구민이 지원하며 큰 호응을 받았다. 이외에도 노노(老老)케어 모델인 '행복마중', 노인 디지털 배움터인 '디지털 동행 플라자' 등을 운영하고 향후 재개발·재건축 추진 시에는 스마트 경로당, 사우나 등 노인 편의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영등포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육아·교육 정책도 놓치지 않는다. 그는 영등포를 '유아 교육 8학군'으로 조성하겠다는 포부를 내놓았다. 서울시 저출생 대책의 하나인 보육친화주택 '아이사랑홈'과 유아과학놀이터 제2서울상상나라가 모두 영등포에 들어선다. 아울러 '과학교육특별구, 미래 교육도시 영등포'를 조성하기 위한 미래교육재단이 지난달 출범했다. 최 구청장은 "일본 전자산업은 20여년 전 이공계 기피 현상이 나타나면서 무너졌는데 우리도 비슷한 상황"이라며 "미래과학인재를 길러야 한다는 생각에 부임하자마자 재단부터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건복지부의 승인을 받아 구내 초·중학생은 언제든지 국립과천과학관을 방문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과학문화이용권(바우처)을 서울 자치구 최초로 도입했다"며 "올해 신학기부터 초·중학교에 배부한다"고 말했다. 올해 신년사에서 최 구청장은 '젊은(young) 영등포'로 도약을 선언했다. 그는 "당대에 실적을 남기겠다고 생각하지 않고 직업공무원처럼 씨앗을 뿌린다는 생각으로 미래를 보고 사업을 추진한다면 젊은 영등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zoo@yna.co.kr, eun@yna.co.kr [삶] "동물에게 성매매까지 시키는게 사람이라니까요" 타이어가 통통 튀더니 버스 덮쳐…블랙박스에 담긴 '날벼락' 충주 밭에서 일하던 주민이 수류탄 발견 병역 미필 전공의, 퇴직 처리되면 내년 3월 입영해야 토할 때까지 먹이고 토사물도 먹여…어린이집 교사 2심도 집유 창원서 60∼70대 형수·시동생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한-쿠바 수교에 신난 레오 "쿠바에 부대찌개 집 차리겠다" 120㎞로 돌진해 여학생 2명 사망…고령운전자 항소심도 금고4년 "동생들 밥 챙길 생각에"…자전거 훔친 고교생이 밝힌 속사정 전설의 용? 중국서 2억4천만년 전 파충류 화석 발견
  • 개인 모금액 ‘평균 11만 원’…고향사랑기부제 1년, 갈 길이 멀다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지 1년이 지났습니다. 지난 1월 1일부터 고향사랑기부제가 시작되면서 지자체들은 기부금을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를 진행했는데요. 지역 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제도라 지방자치단체들은 큰 기대를 걸고 있지만 아쉬
  • [화순군 소식] 화순군-고령군, 우호 교류 협약식 개최 外 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19일 고령군청 대가야홀에서 경상북도 고령군과 우호 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화순군과 고령군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보유 도시로 상호 간의 우호 교류를 증진하고, 인구감소 지역 간 지방소멸 위기를 공동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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