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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 Archives - 뉴스벨

#지도자 (9 Posts)

  • [장원재기자의 스포츠인] 최초의 셀틱FC 한국인 아시아투데이 장원재 스포츠전문 기자 = 김시석(61)은 축구판의 신사다. 인천대학교에서만 15년을 감독으로 봉직했다. 인천 서암초등학교와 광성중학교를 나온 인천 토박이다. - 축구는 어떻게 시작했나. "어릴 때부터 축구를 좋아했다. 초등학교 4학년 때 감독 선생님이 오시면서 팀을 창단해서 그해 겨울에 축구부에 들어갔다." - 고등학교는 김포 통진종고로 갔다. "그때는 인천광역시가 아니고 경기도 인천 시절이다. 인천시에는 고등학교 팀이 없었다. 그래서 동기들이 안양이나 김포로 많이 갔다." - 통진고 출신 유명 선수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이광종 감독, 지금 전북 감독하는 김두현 등이 통진이 배출한 스타 축구인이다." - 인천대학교 창단 멤버로 갔다. "고 2때 진주 MBC 4강을 갔는데 3학년 때는 8강밖에 못 해서 특기생 진학 길이 막혔다. 마침 인천대학교가 창단해서 한숨 놓았다." - 인천대는 선수 공개 모집 테스트를 열어서 화제를 모았다. "상당수는 미리 다 뽑아놓았..
  • [장원재기자의 스포츠人] 5형제 축구선수의 장남 아시아투데이 장원재 스포츠전문 기자 = 5형제가 다 축구를 했다. 그중 둘이 국가대표로 뽑혔다. 셋은 프로팀에서 뛰었다. 맏형 유동춘(72)의 근황이 궁금했다. - 축구는 어떻게 시작했나. "축구를 좋아했다. 시골에서 채금석 선생님이 픽업해 주셨다." - 1935년 메이지신궁대회 우승팀 경성군의 주전 선수였던 군산의 축구 원로 채금석 선생님(1904~1995) 말인가. 특기생도 아닌 일반인도 지도해 주셨나. "그러셨다. 그때는 군산에 팀이 없어서 선생님한테 개인 훈련을 받았다. 저를 포함, 재능을 보인 선수들을 자비를 들여 서울로 보내주시기도 했다." - 한양중, 한양공을 나왔다. "중학교 3학년을 다시 다녔다. 중학교를 4년 다닌 셈이다." - 한양공고 시절에 동기 선후배라면 누가 있나. "나중에 국가대표로 이름을 날린 신현호가 동기다. 후배로서는 석동환, 고대로 간 하만욱 등이 생각난다." - 고등학교 시절 성적이 좋아서 연대와 한양대 사이에 스카우트 분쟁이 났다. "맞다...
  • [장원재의 스포츠人] '축구판의 신사' 한문배 전 한양대 감독 아시아투데이 장원재 스포츠전문 기자 = 한문배(70)는 '축구판의 신사'다. 온화하고 유머감각이 뛰어나다. 한종원 현 전주대 수석코치가 아들이다. 아버지는 럭키금성(현 FC 서울), 아들은 부천SK(현 제주 윤아이티드)에 뛴 부자 프로축구선수다. 안양LG(현 FC 서울), 성남 일화, 대구에서 활약했던 조카 한동원은 최연소 K리그 데뷔 기록 보유자로, 축구인 집안의 가장이기도 하다. - 언제 축구를 시작했나. "초등학교 4학년 때다. 그때 우리 집에 하숙하던 분이 재즈 음악의 선구자 드러머 유복성 선생이다. 그분 음악을 듣고 한때 음악을 하려고 했다." - 고향은 수원인데 학교는 서울에서 다녔다. "수원중, 수원고 창단 멤버다. 고1 때 전국대회 나가서 0-6으로 지고 '서울로 가자'라고 마음 먹었다. 중동고에서 한 달간 테스트 보고 합격했는데, 유판순 감독님이 영공으로 옮기면서 같이 따라갔다. 그때 동료가 허정무다." - 한양대 시절의 동료는 누군가. "대표선수로는 박용주, 김희천..
  • [장원재의 스포츠人] "아직도 기억해주는 팬들 만나면 책임감 느껴" 아시아투데이 장원재 스포츠전문 기자 = 장대일(49)은 추억이다. 바람이다. 축구팬들의 아련한 첫사랑이다. 1998 프랑스월드컵에도 출전한 유명 선수지만 홀연히 사라졌기 때문이다. 어디서 무엇을 하며 살고 있던 것일까. -1998 프랑스 월드컵 때 대한민국은 브라질 한 언론의 인터넷 투표에서 '월드컵 출전 선수 중 미남 3위'를 배출했다. 추남 3위 안에도 1명이 들었다. 미남과 추남 선수를 모두 배출한 나라는 아시아에서 한국이 유일하다. "축구보다 그 일로 기억해주시는 팬들이 많다. 이모 선수가 추남에 뽑힌 건 2006년이다." - 아버지가 영국 사람이다. 어려서 영국에 살았나. "6살 때부터 2년 동안 런던 근교에 살며 학교도 다녔다. 그리고 어머니와 한국에 들어왔다." - 축구는 언제부터 시작했나. "한국에 와서다. 초등학교 4학년 올라갈 때 시작했다. 어머니가 일 가시면서 할머니한테 저를 맡겼다. 할머니가 사시는 동네 학교에 마침 축구부가 있었는데 굴러오는 공을 차달라고 해..
  • [장원재의 스포츠人] "한국축구 우수성 알리는 전도자 되고 싶어" 아시아투데이 장원재 스포츠전문기자 = PVF(베트남 유소년 축구 아카데미)는 베트남 축구의 사관학교다. 설립 7년차로, 천연 잔디가 3면, 인조 잔디 3면, 그중 1면은 하프돔이다. 경내엔 4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스타디움도 있다. 대규모 체력단련장과 냉온수 풀도 구비했다. 이곳의 총책임자가 한국인 김남표(59) 테크니컬 디렉터(TD)다. 전전임자가 2002년 월드컵 일본 대표팀, 직전 베트남 대표팀을 역임한 트루시에다. - 이곳은 어떤 곳인가. "빈 그룹이라는 기업이 설립했고 지금은 빈 그룹에서 손을 떼고 경찰청에서 운영 중이다. 11세부터 21세까지 연령별로 8팀을 운영하고 있다." - 누가 입학하나. "베트남 축구 영재들이다. 입학하려면 굉장히 많은 단계를 거쳐야 한다. 전국에서 몇 차례 선발전을 거쳐 최종 후보자를 합숙시키고, 최종 선발전을 통해 25명의 합격자를 추린다." - 경쟁이 어마어마하게 치열할 것 같다. "그렇다. 최종 선발에 합격하면 고향에 플랜카드가 걸린다..
  • 한국나사렛대 겨루기선수단 ,한국대학태권도연맹회장기전국태권도대회 선수단 전원 메달 쾌거 [잡포스트] 김형철 기자 =한국나사렛대학교(총장 김경수) 태권도학과(학과장 이충영) 겨루기 선수단은 지난 28일(수)부터 9월 1일(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립체육관에서 개최된 제47회 한국대학태권도연맹회장기전국태권도대회에 개인전과 단체전에 출전하여 선수단 전원이 메달이라는 쾌거를 달성하였다.이번 대회는 한국대학태권도연맹 주최한 전국 대회로 겨루기 종목 45개 팀 1,021명이 참가하여 5일간 혈전을 벌였다.이번 대회를 출전한 김영우(4학년) 선수는 "한승용 감독님과 함께 했던 4년을 돌이켜 보면, 운동과 인생을 배우면서 실력을
  • 김인식이 본 문제점 "지도자들이 왜 공 스피드만 이야기하나" 한국 야구 대표팀이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1라운드 탈락의 수모를 겪었다. 2013년과 2017년 대회에 이어 3회 연속으로 2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앞서 2006년과 2009년 WBC 대표팀 사령탑을 맡아 4강과 준우승의 쾌거를 이뤄낸 '국민감독'
  • 종영 ‘일타’ 전도연♥정경호, 스캔들 딛고 결혼약속 “꽉 닫힌 해피엔딩”[종합] [TV리포트=이혜미 기자] 전도연과 정경호가 결혼을 약속하면서 ‘일타스캔들’이 꽉 닫힌 해피엔딩을 맞았다. 5일 tvN ‘일타스캔들’ 최종회에선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는 행선(전도연 분)과 치열(정경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치열과 전 소개팅녀의 짧은 만남이 스캔들로 번진 가운데 치열은 행선에게 “진짜 우연히 만난 거예요. 커피 한 잔 하자고. 그래서 15분간 커피 한 잔 마셨어요. 5분 더 마신 건 중간에 끊기가 뭐해서”라고 […]
  • '선수 은퇴→지도자 새 출발' 김진환, 서울이랜드 U-12 감독 부임 김진환(33)이 프로축구 서울 이랜드 선수에서 12세 이하(U-12) 유소년팀 감독으로 새로운 출발에 나선다.서울 이랜드 구단은 20일 "지난 세 시즌 간 팀에 헌신한 김진환을 서울 이랜드 U-12 감독으로 선임했다"며 "2022시즌을 끝으로 은퇴 의사를 알린 김진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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