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투자전략] 코스피 상승 출발 전망…밸류업株 저가 매수세 주목증시 전문가는 26일 코스피가 상승 출발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 코스피는 0.4~0.7% 상승 출발을 예상한다. 이번 주 외국인 수급과 업종별 이슈에 따라 ‘널뛰기 장세’가 지속되고 있는 모습이다. 미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주요국의 국채 수익률 상승이 부담스러운 부분이지만, 장 마감 후 긍정적 실적으로 발표한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알파벳 영향으로 투자심리는 안정적일 것으로 전망한다. ◇김지현‧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 2600선 하단을 확인한 가운데 이날에는 전날 낙폭과대 인식으로 인한 저가 매수세 유입,
이차전지·반도체주 회복… '빚투' 열풍 다시 불까미국 대형 기술주의 실적 발표와 함께 국내 증시 투자 심리와 이차전지, 인공지능, 반도체 주가가 반등했다. 빚투 역시 다시 증가세로 돌아왔고, 신용거래 융자 잔액도 감소세가 줄어들었다. 국내 증시는 중동 지역 무력 충돌과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후
[장외시황] 비상장주식 보합 마감…HD현대마린솔루션, 공모주 청약 시작25일 38커뮤니케이션에 따르면 비상장 주식 시장은 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선박 사후관리(AM·After Market) 전문기업 HD현대마린솔루션은 이날부터 이틀간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시작한다. IPO(기업공개) 관련 상장 예비심사 청구 종목이자 확장현실 메타버스 전문업체 케이쓰리아이는 전일보다 1.33%(250원) 오른 호가 1만9000원으로 상승 마감했다. 철강 및 물류 공장 설계 전문기업 플랜텍(구 포스코플랜텍)은 전 거래일보다 1.20%(200원) 오른 1만6800원에 마감했다. 상장 예비심사 승인 종목인
신한투자증권, 월 이자 지급식 키움캐피탈 회사채 완판…올해 채권 판매 5.3조 돌파신한투자증권은 3~4월 키움캐피탈이 발행한 월 이자 지급식 선순위 채권 4종 총 600억 원을 24일 기준으로 모두 판매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된 키움캐피탈 회사채 신용 등급은 모두 A-(한국신용평가, 한국신용평가정보) 채권으로 일반적인 회사채가 3개월 주기로 이자를 지급하는 반면, 해당 채권은 매달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월 이자 지급식 채권은 매월 이자지급을 받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적합한 채권이다. 은퇴 이후 매달 고정적인 현금흐름을 원하는 고객에게 특히 매력적인 상품으로 인식된다. 월 이자 지급식 채권은 카드채,
엔터파트너즈, 반도체·이차전지 등 첨단장비 제조업 진출...“5월 최대주주 및 사명 변경”엔터파트너즈가 오는 5월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대대적인 사업 재편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임시주주총회에서 엔터파트너즈는 사명 변경 및 사업목적 추가 등의 안건을 다룬다. 추가되는 사업목적은 △2차전지 장비 제조 및 판매업 △반도체 장비 제조 및 판매업 △디스플레이 장비 제조 및 판매업 등이다. 이와 함께 이정기 한주하이텍 대표이사, 이진형 알에프텍 대표이사를 사내 이사로 선임하는 안건과 감사 선임 안건도 다룰 예정이다. 사명 또한 한주에이알티(한주ART)로 변경할 계획이다. ART는 인공지능(AI)
공매도 전산시스템 내놓은 금감원…개인투자자 "일단 환영"25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개인투자자와 함께 하는 열린 토론 2차'에서 이복현 금감원장이 발언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금융당국이 공매도잔고 보고를 하는 모든 기관투자자의 공매도 주문 처리 과정을 전산화하는 방안을 내놓았다. 이를 통해 그동안 기관투자자들이 자체 전산을 통해 무차입공매도를 해온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만약 차단하지 못한 무차입공매도는 중앙 차단시스템을 통해 상시적으로 자동 적발한다는 방안이다. 금융감독원은 25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개인투자자와 함께하는 열린 토론 2차'를 열고 공매도 전산시스템 방안을 공개했다. 지난해 11월부터 거래소, 한국예탁결제원 등과 함께 전산시스템 마련 태스크포스(T/F)를 만든 후 지난 5개월 간 논의해온 결과물이다. 공매도 전산시스템 구축은 지난해 11월 공매도 전면금지 이후 개인투자자들이 요구해온 제도개선 내용 중 하나다. 금감원은 "그동안 공매도 전산시스템 구축이 어려웠던 건 (시스템을 구축하면) 거래속도가 4배가량 늦어지고 이에 따라 고빈도매매가 불가능해져 대규모 외국인 자금 이탈이 우려됐기 때문"이라며 "다만 이번 전산시스템 도입하는 건 이런 시스템을 깔아서라도 한국시장에서 거래를 하고 싶을 만큼 외국인 투자자들의 수요가 있어 합의가 가능했다"고
삼성운용 한·미·일 부동산리츠 ETF, 순자산 600억 돌파삼성자산운용은 ‘KODEX한국부동산리츠인프라·미국부동산리츠(H)·일본부동산리츠(H)’ 등 부동산 리츠 상장지수펀드(ETF) 3종 순자산이 632억 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들 한국, 미국, 일본 부동산 리츠 ETF 순자산은 지난해보다 2배 증가했다. 특히 올해 3월 상장한 KODEX 한국부동산리츠인프라 ETF는 약 7주 만에 순매수 200억 원을 돌파했다. 이들 한·미·일 부동산 리츠 ETF는 국가별로 다른 특징을 갖고 있다. 한국과 일본의 경우 서울과 도쿄 위주 A급 프라임 오피스를 담은 리츠로 구성됐다. 미국은 대지
[환율전망] “엔화 및 위안화 약세, 위험선호 부진…1370원대 중후반 전망”원·달러 환율이 1370원대 중후반에서 등락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25일 “상승 출발 후 증시 외국인 순매도, 역내외 저가매수 유입에 상승압력이 우위를 보이겠으나 엔화 개입 경계, 수출업체 네고 유입에 상쇄돼 1370원 중후반 등락을 전망한다”이라고 내다봤다. 민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 등락 범위를 1372~1382원으로 전망했다. 민 연구원은 “엔화가 결국 두번째 크리티컬 레벨이었던 155엔을 지켜내지 못했고, 위안화는 인민은행이 유도한 국채 투매로 약세압력이 확대되면서 중간에 낀 원화도 유사한 흐름
한국증시, 미 빅테크 기업 7곳에 달렸다미국 빅테크 기업 M7의 1분기 실적이 국내 증시에 활력을 되찾아 줄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해 코스피와 코스닥 관련 종목들의 변동성이 심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M7에 포함된 기업들의 실적과 전략 발표가 국내 증시 방향성을 좌우할 것으로 예측되며,
공매도 금지 5개월 지났지만…증시에 미친 영향 거의 없었다금융당국의 공매도 금지 조치는 증시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세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가 주효했다. 코스피 지수는 공매도 금지 이후 14.20% 상승했으며 외국인은 24조2501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대외 악재가
하나증권 서면금융센터, 반도체·이차전지 투자설명회 개최하나증권 서면금융센터는 28일 서면금융센터 세미나홀에서 반도체, 바이오, 2차전지 등 각 분야별 투자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윤재성 연구위원, 김현수 연구위원, 박재경 연구위원, 김민경 연구위원이 줌(Zoom)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해 화학·정유, 2차전지, 제약·바이오, 반도체 등 각 산업별 메가트렌드와 투자전략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전훈정 하나증권 서면금융센터장은 “장기화되는 고금리 환경으로 투자시장에 변동성이 커진 상황”이라며 “전문 애널리스트와 함께 주식, 채권 등
"밸류업 성패 이사회 역할에 달렸다" 학계·기관 한 목소리금융당국이 내달 '밸류업 프로그램'의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공개하기 앞서 학계와 행동주의펀드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 학계와 행동주의 펀드는 지배구조 개선을 1순위 과제로 꼽으며 이를 추진하기 위해 제도 손질이 필요하고 제언했다. 이사의 충실의무를 강화하는 상법 개정을 포함해 권고적 주주제안 제도화, 내부거래 공시 강화, 주주 집단소송 활성화 등 다양한 요구가 나왔다. 반면 금융위원회에서는 유보적 태도를 취했다. 기업들의 반감을 줄이고 실천가능한 가이드라인부터 내놓을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내놨다.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23일 서울 여의도 파크원NH금융타워에서 열린 '기업 밸류업 성공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한 정책심포지엄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백지현 기자 jihyun100@ "밸류업 추진할 골든타임" 한국증권학회는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파크원NH금융타워에서 '기업 밸류업 성공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2024년 제1차 정책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참석했으며, 이관휘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와 강창모 한양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이성원 트러스톤자산운용 ESG운용부문 대표가 발제를 맡았다. 패널토론에는 고상범 금융위원회 자본시장과장,
[특징주] 한미반도체, HBM 시장 성장 기대감에 강세한미반도체가 24일 강세다. 한미반도체는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전장 대비 8.30% 오른 14만2300원에 거래 중이다. 한미반도체는 전날 500억 규모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 소식을 전하며 3.38% 상승 마감한 이후 이틀 연속 강세를 보이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 성장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이민희 BNK투자증권은 "내년에도 HBM 시장은 2배 이상 성장할 전망"이라며 "한미반도체의 주요 고객사인 SK하이닉스 점유율 상승, 신규 고객사인 마이크론의 시장 진입도 주목할 만하다"고 말했다. 한미반도체의 목
[특징주] 삼성전자·SK하이닉스, 엔비디아 시총 2조달러 회복에 강세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엔비디아의 주가 반등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 9시 22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3.44% 오른 7만8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4.62% 상승한 17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엔비디아는 23일(현지시간) 전 거래일 대비 3.65% 오른 824.2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엔비디아는 19일 10% 폭락했다가 반등하며 전날 4.35% 오른 데 이어 이날도 4% 가까이 올랐다. 시가총액도 2조 달러를 탈환했다. 김수연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엔비디아를 기초자산으로 하
[개장시황] 국내 증시, 美 제조업 쇼크에 급등세… 금리인하 기대감 부각 국내 증시가 미국 PMI 쇼크와 달러 약세에 영향을 받아 2% 급등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부분의 종목이 강세를 보이며 전기차 관련주에 대한 투자심리도 호전될 것으로 예상된다.
[채권전략] 채권시장, 강보합 전망…“유가 90달러 돌파 시 미국 10년 4.88%”오늘 채권시장은 강보합세를 보일 전망이다. 24일 교보증권은 "글로벌 채권금리는 당분간 블랙아웃 기간으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들의 발언이 부재하면서 경제지표를 반영해 등락하는 흐름이 될 예정이다. 국내금리도 글로벌 금리에 연동되면서 되돌림 장세가 예상된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전날(현지시각) 미국 채권시장은 되돌림 장세를 나타냈다. 구매관리자지수(PMI) 지표가 둔화세를 기록하고, 미국채 2년물 입찰에서 양호한 수요가 확인되면서 최근 금리 상승폭을 되돌렸다. 미국 4월 S&P 제조업 PMI 예비치는 49.9, 서비스
대한항공, 유가·환율 상승 피해 과대평가…1Q 영업이익 9% 증가 전망한국투자증권은 24일 대한항공에 대해 최근 유가 상승과 환율 상승에 따른 피해가 과대평가되어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1000원을 유지했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원유 가격은 지정학적 갈등에 따른 공급 불안감으로 오른 터라 항공유에는 전가되지 않고 있다"며 "올해 싱가포르 항공유 가격은 100달러 초반을 유지하고 있어 4월 평균으로 보면 오히려 작년 4분기를 밑돌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원·달러 환율 상승은 비용부담을 가중시키지만 과거에 비해 화물사업의 성장과 프리미엄·비즈니스 고객 확대로 달러 유
[환율전망] “달러화 약세 및 위험선호 랠리 반영…1370원 극초반 등락 예상”원·달러 환율이 1370원대 초반에서 등락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24일 “원·달러 환율은 하락 출발 후 증시 외국인 순매수, 역외 롱스탑·숏플레이 유입에 하락압력이 우위를 보이겠으나 결제수요에 막혀 1370원 극초반 중심에서 등락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민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 등락 범위를 1367~1376원으로 전망했다. 민 연구원은 “밤사이 미국 S&P PMI가 예상을 대폭 하회하면서 결과적으로 위험자산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됐다”며 “국내증시도 밤사이 나스닥 상승을 쫓아 반등을 시도할 것으로 보
“중국 증시, 2분기 환경보호·기계설비·철도 우위 전망…대규모 설비 교체 수혜”[차이나 마켓뷰]NH투자증권은 24일 중국 정부의 대규모 설비 교체 액션플랜에 따른 수혜 업종인 환경보호, 기계설비, 철도 등의 2분기 수익률이 두드러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달 중국 국무원 상무위원회는 ‘대규모 설비 교체 및 이구환신 액션플랜’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2027년까지 공업, 농업, 건설, 교통, 교육·문화, 관광, 의료 등 7개 분야의 설비 투자 규모를 25% 이상 확대하고, 보조금 지급을 통한 소비재 교체 촉진 등을 목표로 잡았다. 박인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액션플랜의 목표대로 2027년까지 7대 산업의 설비
[오늘의 증시리포트] “한화엔진, 예상보다 빠른 턴어라운드”◇한화엔진 예상보다 빠른 턴어라운드 서프라이즈 이상의 서프라이즈 추정치 대비 실제 매출액 24.9% 초과: 한화오션향 추가 물량 효과 때문 추정치 대비 실제 영업이익 367.5% 초과: 구조적인 판가 상승 + 믹스 개선 배기연 메리츠 ◇감성코퍼레이션 곳간에서 인심난다 스노우피크 캐주얼 아웃도어 사업 영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속되는 실적 선방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에 주목 윤철환 한국투자 ◇스튜디오드래곤 때를 기다리며 중장기 성장을 위한 체질 개선 중 1Q24 Preview: 신작은 흥행, 구작은 부족 이화정 NH투자 ◇지누스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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