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케이지수 상승 이끈 '일본판 밸류업'일본의 '새로운 자본주의' 정책이 기업가치 제고에 성과를 거두어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이를 참고해 우리 정부와 기업도 기반을 마련하고 적극적인 실천을 통해 기업가치 제고를 추진해야 한다. 일본의 상장기업 기업가치 제고 정책은 닛케이225 지수
기업 자율공시 과연 믿을만할까… '참여 기업=선한 기업' 조성 관건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기업 밸류업 지원을 위한 2차 세미나'에서 기업 자율에 맡겨진 가이드라인이 강제보다 선한 기업으로 인정받는 분위기를 조성할 것으로 평가됐다. 이에 투자자들은 기업의 실천과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참
“신탁계정대 1년새 88% 늘어 5조…고정 이하 81%, 정상적 회수 어려워”책준 기한 넘긴 PF 사업장 5조7000억 중 2조7000억 기한 임박 책준형 신탁계정대, 본PF보다도 후순위…1.4%→13.6% 대폭 늘어 '고정 이하' 책준형 사업장, 수도권 부실화가 더 심각...비주거비중 56% 수도권 인건비 상승, 자재 조달 등 공정지연, 책준 사업장 부실 심화 부동산 신탁사가 보유한 국내 책임준공 관리형 토지신탁 PF잔액 규모가 24조8000억 원에 이른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 가운데 금융지주들이 보유한 계열 부동산 신탁사 PF잔액 익스포저는 19조9000억 원으로 자기자본 대비 8배 이상 높은 익스포저
테슬라 공매도 투자자, 4월말 랠리서 50억 달러 이상 손실[더구루=정등용 기자] 테슬라 공매도 투자자들이 최근 주가 랠리에서 대규모 손실을 입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데이터 분석업체 S3 파트너스(S3 Partners)는 1일(현지시간) 테슬라 주가 하락을 예상한 공매도 투자자들이 최근 랠리에서 50억 달러(약 6조8900억원) 이상의 손실을 입었다고 밝혔다. 테슬라 주가는 이날 15% 상승을 포함해 지난 23일 거래 마감 이후 30% 이상 상승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실적 컨퍼런스에서 현재 제조 라인에서 생산할 수 있는 더 저렴한 전기 자동차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힌 영향이다. 머스크 최고경영자의 중국 방문도 요인이 됐다. 이번 방중에서 테슬라는 중국 내 자율 주행 기술 출시에 심혈을 기울이는 동시에 중국 대기업 바이두와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있다고 공표했다. 이호르 두사니우스키 S3 파트너스 예측 분석 담당 상무이사는 “최근 주가 상승으로 인해 지난 24일 이후 공매도 손실이 53억8000만 달러(약 7조4157억원)에 달했다”며 “이는 공매도 투자자들의 연간 수익에서 상당히 큰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테슬라 공매도는 장 마감 시가총액 손실로 28억4000만 달러(약 3조9146억원)가 감소했다”며 “4월 거래의 경우 20억2000만 달러(약 2조7840억원)의 손실을 기록하며 수익성이 악화했다”고 덧붙였다. 다만 테슬라 주가는 최근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올해 들어 현재까지 약 21% 하락했다. S3 파트너스는 테슬라의 약세장 속 수익이 42억 달러(약 5조7900억원)에 머물렀다고 지적했다. 두사니우스키 상무이사는 “지난 한 주 동안 200만 주 이상의 신주가 공매도 됐다”면서 “이는 단기간의 공매도가 아니다”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테슬라는 엔비디아와 마이크로소프트에 이어 미국에서 세 번째로 큰 공매도 기업”이라고 강조했다.
[특징주] 호텔신라, 예상치 하회 영업익에 4%대 약세호텔신라가 올해 1분기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영업이익을 냈다는 소식에 약세다. 2일 오후 1시 48분 기준 호텔신라는 전 거래일보다 4.03% 내린 5만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30일 장 마감 후 호텔신라는 연결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5% 하락한 121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9808억 원을 기록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호텔신라의 1분기 실적 컨센서스는 매출액 9334억 원, 영업이익 246억 원이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면
[특징주] 에이피알, 6개 분기 연속 매출 1200억·영업익 200억 돌파…호실적에 강세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이 1분기 호실적 달성에 강세다. 2일 오후 1시 23분 현재 에이피알은 전 거래일 대비 5.28% 오른 29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에이피알은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489억 원, 영업이익 278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9%, 19.7% 증가한 규모다. 에이피알은 6개 분기 연속 매출 1200억 원, 영업이익 200억 원을 돌파했다. 올해 1분기 실적에서도 뷰티 부문이 1322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메디큐브
[특징주] LIG넥스원, 1분기 ‘깜짝 실적’에 10.2%↑LIG넥스원이 올해 1분기 깜짝 실적에 힘입어 강세다. 2일 오후 1시 32분 기준 LIG넥스원은 전 거래일 대비 10.26%(1만6500원) 오른 17만7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올해 1분기 LIG넥스원의 영업이익은 67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 줄었으나 컨센서스를 16% 상회했다. 정동호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단기 모멘텀(상승 동력)이 부족해 보일 수 있지만 수주 잔고와 이익 체력만 봐도 투자 매력이 있다”며 “수주 잔고 내 수출 비중은 55%대로 추정되는데, 2026~2027년부턴 성장이 가팔라질 것이며 수출 비중
[특징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실적 성장 전망에 4.2%↑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올해 매분기 가파란 수익성 개선에 나설 거란 전망에 강세다. 2일 오전 11시 23분 기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 거래일 대비 4.26%(9000원) 오른 22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8483억 원, 영업이익 374억 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년대비 매출은 9%, 영업이익은 83% 줄었다. 이는 K9 자주포 등 폴란드 수출물량 인도가 일정상 줄어든 영향으로 풀이된다. 다만 올해 연간 실적 개선은 계속 이어질 거란 관측이 나온다. 장남현 한국투자증권
삼성전자, 하이브리드 의약품 스타트업 '레메피' 추가 투자[더구루=홍성환 기자] 삼성전자의 투자 전문 자회사인 삼성넥스트가 하이브리드 의약품(Hybrid Drugs) 스타트업 레메피(Remepy)에 추가 투자했다. 레메피는 2일 1000만 달러(약 140억원) 규모 시드 자금조달 라운드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라운드는 미국 실리콘밸리 소재 벤처캐피털(VC) NFX가 주도했다. 삼성넥스트는 사전 시드 라운드에 이어 이번 펀딩에도 참여했다. 레메피는 기존 의약품과 디지털 분자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의약품을 개발하는 초기 단계 스타트업이다. 소프트웨어 의료기기(SaMD)를 활용해 디지털 치료제를 제공한다. 디지털 분자는 뇌를 통해 생리적 효과를 유발하는 치료적 개입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는 감각 통합·대체·박탈 원리에 따라 비침습 인지적·심리적·행동적 개입을 기반으로 한다. 회사 측은 "많은 질병은 약물과 비약리학적 개입을 결합해 치료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다"면서 "현재 퇴행성 신경질환과 암, 자가면역질환, 퇴행성 안구질환 등에 중점을 두고 의약품을 개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디지털 치료제는 의학적 장애나 질병을 예방, 관리 또는 치료하기 위해 환자에게 근거 기 반의 치료적 중재를 제공하는 고품질 소프트웨어를 말한다. 글로벌 시장조사 업체 마케츠앤드마케츠에 따르면 디지털 치료제 시장 규모는 2023년 61억 달러에서 2028년 219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특징주] 옵티코어, 6G 국책과제 주관기업 선정 소식에 강세옵티코어가 차세대 네트워크(6G) 기술 개발 국책과제 주관기업으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강세다. 2일 오전 9시 52분 기준 옵티코어는 전 거래일보다 12.87% 오른 1386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30일 장 마감 후 옵티코어는 지능형 광트랜시버를 개발하기 위한 6G 산업기술개발 국책과제 주관기업으로 선정됐다고 공시했다. 해당 연구개발 과제는 2028년 12월 31일까지 수행되며, 총 연구개발비는 160억5700만 원이다. 옵티코어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주식회사 포셈과 공동연구를 진행하며 정부로부터 59억 원 규모의 연구개발비를
[채권뷰] 운용사, 7700억 규모 금융채 순매수[채권뷰] 운용사, 7700억 규모 금융채 순매수
"주성엔지니어링, 1분기 실적 컨센 하회하지만 방향성 그대로…업종 내 톱픽 유지"한국투자증권은 2일 반도체 전공정 장비 업체 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하회하지만 기업의 사업 방향성이 그대로고 하반기 실적 개선 확대가 기대된다며 투자 의견을 '매수', 목표 주가를 4만8000원으로 유지했다. 한국투자증권 채민숙·황준태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해외 고객사 장비 설치 지연으로 반도체 장비 매출 일부가 4월에 인식되어 1분기 실적에서 빠진 것이 원인"이라 분석했다. 다만 "이 부분은 2분기 실적에 더해지기 때문에 연간 실적 가이던스의 변동은 없을 전망"이라 덧붙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 5월 ‘가정의 달’ 맞아 부산 아동양육시설 후원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난달 30일 부산지역 아동양육시설 성애원과 애아원 2곳에 후원금 각각 500만 원씩 총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부산시 금정구에 소재한 성애원은 1948년에 설립되어 현재 약 30명의 아동·청소년들을 보호하고 있다. 애아원은 부산 사하구에 위치해 현재 약 60명의 아동·청소년들이 머무르고 있다. 이들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보호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과 학습비 등에 이번 후원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이순호 KSD나눔재단 이사장은 “이번
[채권뷰] 신용보증기금, 2922억 규모 유동화증권 발행[채권뷰] 신용보증기금, 2922억 규모 유동화증권 발행
[채권뷰] 신세계 1791억 규모 회사채 거래[채권뷰] 신세계 1791억 규모 회사채 거래
[채권뷰] 미국 국고채 10년물 4.69%…한국 3.66%·일본 0.87%[채권뷰] 미국 국고채 10년물 4.69%…한국 3.66%·일본 0.87%
[특징주] 풍산, “2분기 방산 더 좋다” 증권가 목표가 상향에 5%대 급등풍산이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에 강세다. 2일 오전 9시 18분 기준 풍산은 전 거래일보다 5.69%(3700원) 오른 6만8700원에 거래 중이다. 풍산은 1분기 동 가격 상승과 해외 자회사의 선전으로 시장 전망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거뒀다. 연결 기준 1분기 매출액은 9635억 원, 영업이익 542억 원으로 시장 전망치 514억 원을 5.5% 웃도는 수준이다. 최문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풍산의 목표주가를 기존 6만6000원에서 8만3000원으로 25.8% 상향 조정하며 "3월 이후 강세를 보인 동 가격과 해외 자회사
[특징주] 디앤디파마텍, 상장 첫날 40%대 오름세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한 디앤디파마텍이 첫날 오름세다. 2일 오전 9시 11분 기준 디앤디파마텍은 공모가 대비 41.97%(1만3850원) 오른 4만6850원에 거래 중이다. GLP-1 계열 경구용 비만·대사이상 관련 지방 간염(MASH) 신약 개발 바이오 기업인 디앤디파마텍은 지난달 12~18일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848.50대 1의 경쟁률로 공모가를 3만3000원으로 확정했고, 같은 달 22~23일 일반투자자 청약 결과 1543.9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PF 위기관리 당부한 신평사, 알고보니 부실단초 제공?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위험이 이어지는 가운데 신용평가사들의 관행적인 신용등급평가가 위기의 단초를 제공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건설사가 아파트 등 건물을 짓기 위해 PF 유동화물을 발행할 때 보증을 서주는 증권사의 신용도가 유동화물의 발행금리를 결정짓는다. 문제는 장기신용등급이 'AA-'보다 낮은 비우량 등급의 경우 단기신용등급도 'A2' 이하를 받는 것이 일반적인데 증권사의 경우 비우량등급이더라도 단기등급을 가장 높은 'A1'로 받아온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관행이 자리 잡으면서 PF 유동화물의 발행을 부추겼다는 비판이 나온다. 신평사들은 증권사들에 자본 조달 능력이 타업종 대비 낫다는 점을 고려했다는 설명이다. 비우량 회사에도 단기등급은 최우량 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 나이스신용평가 등 3대 신용평가사의 2023년 말 기준 정기등급평가를 살펴보면, 26개 국내 증권사 장기등급은 AA+에서 BBB등급에 분포해있다. NH투자증권, 삼성증권, KB증권은 AA+로 평가받았다.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하나증권은 AA를 받았다. 키움증권, 대신증권, 신영증권, 유안타증권, 한화투자증권, 교보증권, 현대차증권, IBK투자증권, 메리츠증권 등 9곳은 AA-을 받았다. 하이투자증권,
금리인하 기대감 떨어졌지만… 증시 '실적 장세' 본격화금리 인하 기대 후퇴에도 증시 회복세에 찬물을 끼얹을 우려. 1분기 실적 장세 본격화, 36곳의 영업이익이 시장 전망치를 넘어섰으며, 수출 기업 실적도 호조. 개별 기업 호실적이 주가 회복을 위한 발판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 실적 장세가 지속될 전망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