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발사체 스타트업 ‘이노스페이스’, 증권신고서 제출우주 발사체 스타트업 이노스페이스는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업공개(IPO) 절차에 돌입했다고 3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의 총 공모 주식수는 133만 주, 주당 공모 희망가는 3만6400~4만5600원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약 484억~606억 원을 조달한다. 상장 주관은 미래에셋증권이 맡았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은 23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내달 3 ~ 4일 양일간 일반 청약을 받는다. 이노스페이스는 2017년 설립된 국내 유일의 하이브리드 로켓 독자 기술
밸류업 절실한 이유…인도·브라질보다 낮은 한국 PBR국내 증시의 저평가 정도가 선진시장은 물론 인도, 브라질, 태국 등 신흥국보다도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주요시장 투자지표 한국거래소가 3일 2023년 결산 재무제표를 반영해 코스피200 기업의 투자지표를 산출한 결과 지난 2일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은 1배를 기록했다. PBR은 주가가 순자산의 몇 배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지 확인하는 지표다. 수치가 1보다 낮다면 주가가 현재 순자산에도 못 미치는 저평가 상황으로 해석한다. 코스피200 기업의 PBR은 간신히 1배에 턱걸이한 상황이지만, 해외 주요 시장에는 한참 못미치는 수준이다. 미국의 PBR은 4.7배로 압도적인 수치를 나타냈으며 일본(1.6배), 영국(1.9배), 프랑스(2.1배)도 1배를 넘겼다. 신흥국인 중국(1.2배), 대만(2.7배), 인도(4.4배), 브라질(1.4배), 태국(1.7배)도 우리나라보다 높은 수치를 보였다. 이러한 지표 비교를 볼때 국내 증시가 해외 증시에 비해 저평가받는 상황으로 볼 수 있다. 이에 정부는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을 통해 국내 증시의 저평가 현상을 해소하려 하고 있다. 코스피200 기업의 주가수익비율(PER)은 21.2배로 지난해(11.3배)보다 크게 올랐다. 거래소는 PER이 큰 폭 상승한 이유로 순이익은 줄어들었으나 시가총액이 늘어난
군인공제회, 국내‧해외주식 위탁운용사 BNK‧NH아문디 등 9곳 선정군인공제회는 국내·해외 주식형 펀드 위탁운용사 9곳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밸류업 프로그램에 부합하는 위탁운용사를 선정한 것은 국내 공제회 중 최초다. 국내 부문 위탁운용사는 배당형에서 △BNK자산운용 △더제이자산운용 △DB자산운용 △브이앤에스자산운용을 선정하고, 주주가치형에서는 트러스톤자산운용과 브이아이자산운용을 선정했다. 해외 부문 위탁운용사는 △NH아문디자산운용 △교보악사자산운용 △다올자산운용이 선정됐다. 군인공제회는 미국 금리인하 지연 등으로 인한 변동성 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시장 변동성에 대응할 수 있는 특화형 펀드
ICTK, 공모가 상단 초과 2만원 확정…7~8일 일반 청약‘차세대 보안 팹리스’ ICTK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희망밴드 상단을 웃도는 2만 원으로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24일부터 닷새간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는 총 2113개 기관이 참여해 783.2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참여한 기관투자자의 98.72%(총 2086건)가 공모가 밴드(1만3000~1만6000원)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하며 ICTK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ICTK는 ‘VIA PUF(비아 퍼프)’라는 고유한 기술을 통해 통신장비나 기기에 복제 불가능한 신뢰점(Roo
[장외시황] 케이쓰리아이, 3.66% 상승3일 비상장 주식 시장이 하락세를 이어갔다. 철강 및 물류 공장 설계 전문기업 플랜텍(구.포스코플랜텍)은 호가 6000원(-14.29%)으로 연이은 약세장을 연출했다. 플랜트 종합엔지니어링 건설업체 현대엔지니어링이 4만1250원(-2.37%)으로 하락세였다. IPO(기업공개)관련 상장 예비심사 청구 종목으로 확장현실 메타버스 전문기업 케이쓰리아이는 2만1250원(3.66%)으로 오름세를 이어갔다. 2차전지 소재인 양극소재 제조 전문업체 에스엠랩이 2만5250원(-3.63%)으로 밀려났다. 모바일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유라클은 호가
[특징주] 석유주, 이라크 무장단체 이스라엘 수도 공격에 강세석유주가 강세다. 3일 오후 2시 11분 기준 한국석유는 전 거래일보다 14.50%(2190원) 오른 1만729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흥구석유(8.90%)와 S-Oil(0.57%) 등도 상승하고 있다. 이라크 무장단체가 이스라엘 수도를 공격했다는 소식이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를 키우며 석유주 주가를 상승시킨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2일(현지시각) 이라크 내 무장단체 이슬라믹 레지스턴스가 이스라엘 수도 텔아비브에 순항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보도했다.
[특징주] KCC, 1분기 흑자전환에 11.5%↑KCC가 1분기 흑자전환에 힘입어 강세다. 3일 오후 2시 18분 기준 KCC는 전 거래일 대비 11.52%(2만8500원) 오른 27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KCC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06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1조5884억 원으로 전년 동기(1조5824억 원) 대비 1.5% 늘었다. 순이익은 4549억 원으로 흑자전환했다.
기업거버넌스포럼 “밸류업 지원방안 총점 ‘B-’, 기업 동기부여 아쉬워”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은 정부의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에서 기업들의 동기부여 부분이 아쉬워 총점 'B-'를 부여한다고 3일 밝혔다. 포럼은 논평을 통해 “이번 대책에서 가장 아쉬운 점은 동기부여”라며 “가이드라인의 구체성은 좋지만, 주가 상승에 대한 지배주주와 일반주주의 인식이 상반되는 현실에서 기업과 이사회가 왜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주가를 올리고자 해야 하는지 그 이유에 대한 근거 제시가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단지 ‘좋은 것이 좋은 것’이라는 관점이라면 아무리 구체적이고 좋은 말이 가득한 가이드라인이라도 미사여구로 그치고 현실에
[특징주] 두산, 자회사 기반 실적 개선에 강세두산의 주가가 3일 강세다 두산은 이날 오후 1시 4분 기준 전장 대비 8.56% 오른 15만8600원에 거래 중이다. 두산그룹이 전날 호실적을 발표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두산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47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두산밥캣 등 주요 계열사들의 안정적인 사업 활동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두산은 상장 계열사들의 양호한 실적 모멘텀으로 성장성이 강화됐고, 현금 유입을 통해 주주 환원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
현대차증권, 1000만 원 이상 거래 요건 만족 고객에 '카카오 이모티콘 플러스' 증정 이벤트 실시현대차증권은 이벤트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카카오 이모티콘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7월 31일까지다. 이벤트 대상은 기간 내 이벤트 신청 후 거래 요건을 만족한 개인 고객이다. 거래 요건은 현대차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내일'에서 위탁 및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통해 상장주식펀드(ETF)를 포함한 국내·해외 주식 및 장내 채권을 월 1000만 원 이상 매매 혹은 장외 채권을 월 1000만 원 이상 매수하면 된다. 이벤트 경품은 '카카오 이모티콘 플러스(30일)'이며 전월 거래 요
코스피시 PBR 1.0배…선진국 3분의 1토막 수준코스피 상장기업들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이 1.0배로 선진국과 신흥국 지표를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는 지난해 코스피 상장기업의 순자산과 현재 주가수준을 비교한 주가순자산비율(PBR)은 1.0배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코스피 상장기업 시가총액과 자본총계가 비슷한 비율로 증가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코스피 상장기업의 순이익과 현재의 주가 수준을 반영한 코스피 PER은 전년 13.3배에서 20.7배로 상승했다. 전반적 경기둔화 등에 따른 순이익 감소(△29.7%) 대비 지난해 4분기 이후 경기회복 기대감 등에
알멕, 대미수출 청신호…미국 반덤핑 예비판정 결과 관세 면제미국 정부가 한국 등 15개국에서 수입하는 알루미늄 제품에 대해 반(反)덤핑 관세 예비판정을 내린 가운데 전기차 부품 수출 업체 알멕이 관세율 0%의 판정을 받아 향후 대미 수출 전망에 청신호가 켜졌다. 3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 2일(현지시간) 미 상무부는 중국, 멕시코, 베트남 등 15개국이 미국에 수출하는 알루미늄 압출 제품에 대해 덤핑 소지가 있다는 예비판정을 내렸다. 반덤핑 판정을 받으면 매년 재조사를 통해 반덤핑 관세를 납부해야 한다. 반덤핑 관세는 낮은 가격에 대량 공급하는 제품으로 자국 산업이 피해를 볼 경우 수입 제품의 정상가격과 부당한 할인 가격의 차액만큼 부과하는 것이다. 이번 예비판정 결과 특정 덤핑율을 받은 업체는 전세계 총 165개사이고 이중 알멕을 포함한 5개사는 관세를 적용받지 않는 것으로 판정났다. 기타의 업체들은 국가별 덤핑율을 일괄적으로 적용 받는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번 판정은 미국 알루미늄 압출협회와 철강노조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이들은 지난해 10월 한국 등 15개국에서 수입되는 알루미늄 압출 제품에 대한 반덤핑 조사를 요청했다. 현재 미국이 수입하는 한국산 알루미늄 압출 제품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라 무관세 적용을 받고 있다. 그러나 미국 제소자 측은 정상가격보다 낮게 판매되고 있다며 한국산 알루미늄 압출
[오늘의 IR] 두산에너빌리티, 국내기관 IR 실시△두산에너빌리티, 국내 기관 IR (Non-Deal Roadshow) 실시 △한미약품, 대신증권 NDR(Non-Deal Roadshow) 참가 △NAVER, 2024년 1분기 실적발표 △에코프로머티, 2024년 1분기 실적발표 △에코프로에이치엔, 2024년 1분기 실적발표 △에코프로비엠, 2024년 1분기 실적발표 △에코프로, 2024년 1분기 실적발표 △SK바이오사이언스, 2024년 1분기 실적 및 경영현황 설명 △SKC, 2024년 1분기 실적발표 △롯데웰푸드, 당사 경영 현황에 대한 이해증진
한솔제지, 판가 인상에 따른 수익성 개선 성공유진투자증권은 3일 한솔제지에 대해 판가 인상에 따른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각각 1만4000원, 매수로 유지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매출액 5341억 원, 영업이익 340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4.8%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336.5% 증가했는데, 시장 컨센서스(매출액 5460억 원, 영업이익 240억 원) 대비 영업이익은 크게 상회하며 어닝서프라이즈를 시현했다”면서 “1분기 실적에서 긍정적인 것은 매출액이 전년 수준을 유지했음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는 것”이라
[환율전망] “위험선호 회복 및 약달러 영향에 1360원 중반 등락 전망”원·달러 환율이 1360원 중반을 중심으로 등락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3일 “하락 출발 후 증시 외국인 순매수, 이월 네고, 역외 숏플레이 주도하에 하락압력이 우위를 보이며 1360원 중반 중심으로 등락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민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 등락 범위를 1362~1371원으로 전망했다. 민 연구원은 “5월 FOMC 해몽이 금리인하 기대 재점화까지 확대되면서 달러 약세와 위험선호 회복을 조장했다”며 “밤사이 기술주가 랠리를 보이면서 오늘 국내증시도 외국인 순매수에 힘입어 반등을 시도할 것으
[단독] 한국투자파트너스, 英 바나듐배터리 기업 '인비니티' 투자[더구루=홍성환 기자] 한국투자파트너스가 영국 바나듐 배터리 기업 인비니티 에너지 시스템즈(Invinity Energy Systems)에 투자했다. 바나듐 배터리가 리튬 배터리를 대체할 차세대 기술로 주목받고 있어 투자 가치가 충분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인비니티는 2일(현지시간) 2800만 파운드(48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증자에는 한국투자파트너스와 UK인프라스트럭처뱅크 등이 참여했다. 인비니티 에너지 시스템은 바나듐 레독스 플로우 배터리(VRFB)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영국 레드T 에너지와 북미 아발론 배터리의 합병으로 지난 2020년 출범했다. 현재까지 14개 국가 70개 프로젝트에 배터리를 공급했다. 배터리 설치 및 예정 용량은 75㎿h 규모다. <본보 2022년 12월 14일자 참고 : 효성중공업, 인비니티에 1.5㎿h 규모 배터리 발주> VRFB는 양극과 음극에 사용된 바나듐 전해액이 산화 또는 환원되면서 충전과 방전이 되는 원리로 작동하는 배터리다. 대용량화가 가능하고 배터리 수명이 평균 20년 이상이며, 특히 화재 위험이 없어 최근 리튬이온전지의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는 기술이다. 바나듐 배터리는 출력이 리튬이온전지보다 두 배 가까이 높고 배터리 효율성도 97%에 달한다. 저온 환경에서도 성능이 저하되지 않으며, 충·방전 사이클이 1만5000회 이상으로 1200회인 리튬전지보다 수명이 10배 이상 길다.
"LS일렉트릭이 찢었다"…원자력·신재생에너지 ETF 약진지난달 국내 ETF 시장은 어땠을까? [ETF워치]가 시장 동향을 한눈에 알려드립니다. 1개월 성과 상·하위 5개 종목을 파악하고 새로 나온 주요 상품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시장 점유율을 키우기 위해 각축전을 펼치는 자산운용사 동향과 함께 투자금이 어디로 향하는지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편집자] 지난달 코스피가 약세를 보이면서 코스피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에서 자금이 빠져나갔다. 삼성자산운용과 미래에셋자산운용, KB자산운용 등 주요 운용사에서 한달간 자금이 가장 많이 빠진 ETF는 코스피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이었다. 반면 금리형 ETF가 흥행을 하면서 관련 상품 신규 상장이 잇달았다. 그 외 국내 조선 3사 어닝서프라이즈에 힘입어 신한자산운용이 선보인 조선업종 관련 ETF가 자금을 쓸어모았다. 한 달간 수익률이 높은 ETF는 원자력·신재생 에너지 관련 상품이었다. LS일렉트릭의 한달 수익률이 80%에 이르면서 이 주식을 담은 ETF가 수익률 상위권을 휩쓸었다. 국장 약세에 '코스피 ETF' 줄줄이 자금 빠져 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기준 ETF 순자산총액 상위 8개 운용사의 순자산총액 합계는 전월(3월) 말 대비 7695억원(0.6%) 증가한 138조404억원이다.
AI시대 글로벌 전력 수요 급증… 구리, 금보다 '귀하신 몸' 됐다전력 수요와 인공지능(AI) 열풍에 따라 구리 투자가 늘어나고 있다. 주요 전선 테마 종목들의 상승률이 높아지고 있으며, 구리 선물 가격도 상승 중이다. 구리는 다양한 업종에 사용되는 산업용 금속으로, 전력 수요 증가와 AI 데이터센터의 발전으로 더욱
"자율이라기 보다 반강제"…달아오른 밸류업 공시 토론회금융 당국이 내놓은 상장사 밸류업 공시 계획안은 강제가 아닌 기업의 자율에 방점이 찍혀 있으나 일선 현장에서의 반응은 사뭇 달랐다. 공시 참여 여부에 강제성이 없다고 했으나 그렇지 않은 상장사에 대한 암묵적인 압박감이 가해질 것이란 목소리가 나왔다. 한국거래소 컨퍼런스홀에서 2일 열린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 2차 세미나에서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한국거래소 자율성 강조했지만 사실은 강제성 있다? 2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 2차 세미나' 토론회에선 밸류업 공시가 실질적으로 강제성이 있는 것과 다름 없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나왔다. 이날 토론회에 나선 박현수 고영테크놀러지 경영기획실장은 "자율적으로 참여하는데 (기업 밸류업이) 잘 되겠느냐는 질문을 받았는데 기업 입장에서는 어느 정도 강제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며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한 기업은 시장에서 선한 기업으로 볼 텐데 공시를 안 하는 기업은 어떻게 볼지 생각해 보면 부담감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효섭 자본시장연구원 금융산업실장은 "페널티를 주기보다 비슷한 업종의 회사가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를 올렸다면 같은 업종의 회사에 압박으로 작용하는 암묵적인 페널티가 세련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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