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투자전략] 코스피 하락 출발 전망…차익실현 압력증시 전문가는 8일 코스피가 하락 출발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 MSCI 한국 지수 ETF는 0.1%, MSCI 신흥 지수 ETF는 0.6% 하락.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57원으로 4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1% 상승. KOSPI는 보합권에서 출발 예상. 전일 국내 증시는 외국인과 기관의 강력한 순매수 속에 6주만에 가장 큰 폭의 일일 상승률을 기록. 특히,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 2만 5천 계약(+2.3조원) 이상 순매수를 기록. 금일 국내 증시는
“현대홈쇼핑, 그룹 주주환원정책 강화의 실질적 수혜주”한화투자증권이 현대홈쇼핑에 대해 실적 반등에 이어 그룹 주주환원 정책 강화의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6만1000원에서 7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전 거래일 기준 종가는 5만2800원이다. 8일 정용진 신한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홈쇼핑은 올해 1분기 취급고 1조5900억 원, 영업이익 583억 원을 기록했다”며 “한섬과 현대퓨처넷의 종속회사 연결 편입 영향으로 큰 폭의 실적 증가를 기록한 것”이라고 했다. 정 연구원은 “연결 편입 효과를 제외하면, 영업이익은 286억
한국투자 "닌텐도, 실적 부진하겠지만…스위치가 반등의 열쇠 될 것"한국투자증권은 8일 닌텐도 실적이 부진했지만 콘솔 게임기 '닌텐도 스위치2'가 실적을 반등시킬 것이라 전망했다. 한국투자증권 정호윤 연구원은 "2024년 회계연도 4분기 매출액은 2771억 엔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라며 "스위치 플랫폼 매출액이 직전 동기 대비 53.7% 하락한 2460억 엔으로 전년 대비 감소세가 이어졌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신작 라인업이 대체로 약했던 점 또한 실적 부진의 원인이었고, 작년 하반기부터 닌텐도 스위치2의 출시와 관련된 기사들이 쏟아지며 스위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에 대한 일시적 수요 감소가
“신규 바이오 상장사 4곳 중 3곳 ‘공모 가치보다 시총 낮아’…신뢰도 회복 필요”신규 상장 바이오 기업 가운데 공모 당시 기업가치보다 현재 시가총액이 높은 기업이 4곳 중 1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 시가총액이 상장 후 최고가를 갱신한 기업은 단 한 곳도 없었다. 바이오 상장사들의 시장 신뢰 회복을 위해 비즈니스 전략과 성과에 대한 적극적인 공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5일 키움증권은 "2019년 이후 상장한 바이오 기업 33개사 중 공모가격이 상단 이상 달성한 기업이 41%, 확정 공모가 시가총액보다 현재 시가총액이 높은 기업은 28%에 그쳤다"며 이같이 밝혔다. 공모가 기업가치 대비 현재 가치
HANARO CAPEX설비투자 ETF, 6개월 수익률 50% 돌파NH-아문디(Amundi)자산운용은 지난달 30일 기준 ‘HANARO CAPEX설비투자iSelect 상장지수펀드(ETF)’ 6개월 수익률이 54.5%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HANARO CAPEX설비투자iSelect ETF의 최근 3개월과 연초 후 수익률은 각각 34.53%, 32.28%로 집계됐다. 설정 후 수익률은 33.29%에 달한다. HANARO CAPEX설비투자iSelect는 신재생 에너지 전환의 핵심인 설비투자 산업에 투자한다. iSelect CAPEX 설비투자 지수를 추종하며 설비투자 관련 사업과 연관성이 높은 키
금리인하 감지했나… 서학개미, 채권서 배당주로서학개미들은 미국 기준금리 인상 사이클이 거의 끝난 것으로 기대하며 배당주에 눈돌리고 있다.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등에 대한 순매수세가 이어져 배당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서학개미들이 배당주를 순매수한 규모는 전년
테슬라 부활에도 이차전지 보릿고개… 6월 GM 등 신차 효과 실적 회복 기대감테슬라 주가는 회복했지만 국내 이차전지 관련주는 여전히 약하다. 셀 업체들은 상승하고 양극재 업체들은 하락하는 추세. 1분기 실적이 부진하고 2분기도 개선이 제한적이라 하락한 것으로 전망된다. 하반기 이후 회복 가능성이 있다.
정책 기대감 커지는 중국…고공행진 H지수[ETF워치]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경제 부양정책에 시장이 반응하고 있다. 홍콩 항셍(H) 지수와 항셍테크지수는 지난달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가며 1주일간 4.4%, 6.8% 상승했다. 이에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상승률도 우수한 모습을 보였다. 2024년 5월 첫째주 주간 ETF 수익률 상하위 5종목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4월 29일~5월 3일) ETF시장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보인 상품은 'TIGER 차이나항셍테크레버리지(합성 H)'로 12.66%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4월 넷째주에 이어 2주 연속 1위다. 중국 정부의 정책 기대감으로 홍콩 기술주가 상승세를 지속한 영향이다. 앞서 중국 정부는 홍콩과 자본시장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를 실시하고, 자동차 보조금 지급 정책인 '이구환신'과 부동산 구매 제한 완화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지난달 30일에는 중국 정부가 중앙정치국회를 개최하고 정책 시행에 대한 적극성을 보이기도 했다. 수익률 2위는 'TIGER 차이나전기차레버리지(합성)'로 8.63%를 기록했다. 이구환신 정책 기대감에 중국 전기차 종목 주가가 오름세를 보였다. 3위는 바이오(Bio), 배터리(Battery), 인터넷(Internet), 게임(Game) 산업에 투자하는 'TIGER BBIG레버리지'가 8.46%
‘정몽준 아들’ 정기선 부회장, HD현대 자사주 43억 매입…“책임경영 차원”HD현대 총수가(家) 3세인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이 그룹 지주사인 HD현대 주식을 6만주 넘게 매입하며 그룹 장악력 강화에 나섰다. 7일 HD현대는 정 부회장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3거래일간(근로자의날 5월 1일 제외) HD현대 주식 6만7148주를 매입했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정 부회장이 보유한 HD현대 주식 지분은 5.26%에서 5.35%로 0.09%포인트 늘었다. HD현대 관계자는 "주가 흐름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정 부회장이 책임경영의 뜻을 밝힌 것"이라고 말했다. 조선업계는 HD현대 주가 안정에 대한 불확실성
글로벌 ETF 운용사 "한국증시 이머징마켓 분류는 모욕적"글로벌 상장지수펀드(ETF) 운용사 앰플리파이가 모간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SCI)에서 한국증시를 이머징마켓으로 분류하고 있는 것에 대해 '모욕적'이라고 평가했다. 지정학적 리스크를 감안해도 한국기업의 기술 발전 수준을 고려할 때 MSCI가 적극적으로 한국 시장을 재평가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크리스티안 마군 앰플리파이 CEO가 7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삼성자산운용 "MSCI의 한국시장 이머징마켓 분류, 근시안적 판단" 삼성자산운용의 파트너사이자 글로벌 ETF 운용사인 앰플리파이가 7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크리스티안 마군 앰플리파이 최고경영자(CEO)는 코리아디스카운트와 관련 "MSCI가 한국 시장을 이머징 마켓으로 분류하고 있는건 근시안적이고 정확하지 않은 판단"이라며 "MSCI에서 나온 사람이 한국을 최근에 방문해 산업 인프라나 기술 발전을 본 적 있나"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MSCI가 한국을 이머징마켓으로 분류하는 것은 모욕적"이라며 "제3의 평가기관에 기대지않고 그 국가를 바라봐야 투자자들에 좋은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업탐구] SK하이닉스, HBM 패권의 무게를 견뎌라…‘20만닉스’ 갈 수 있나요지금으로부터 약 12년 전인 2012년 3월 26일, SK하이닉스는 SK그룹에 인수되면서 지금의 이름을 갖게 됐다. 당시 SK하이닉스의 주가는 종가 기준 3만300원. 국내 증시에서 시가총액은 삼성전자, 현대차, POSCO,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을 뒤이어 9위에 불과했다. 그랬던 SK하이닉스의 시총은 현재 국내 증시에서 2위를 기록 중이다. 게다가 삼성전자가 ‘10만닉스’를 논할 때 SK하이닉스는 ‘20만닉스’를 논하고 있는 시점이다. 과거의 성장세처럼 SK하이닉스는 AI 열풍에 힘입어 20만 원 선을 뚫을 수 있을까. HBM
이른 더위·제로 등장에 빙과주 급등세…추가 상승 가능 전망도빙그레·롯데웰푸드 올들어 26.69%, 14.94% 급등세 4월 30도 육박 더위에 가파른 상승폭 올해 무더위 전망·제로 아이스크림 출시 등 "추가 상승 여력" 전망도 빙과주가 최근 들어 높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4월 이른 더위와 제로 아이스크림 등장 등 우호적인 대내외 환경이 더해지면서 투자 수요를 이끄는 것으로 보인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0분 기준 빙그레는 올해 들어 26.69% 상승했다. 특히 4월에만 30.77% 급등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롯데웰푸드 역시 올해 들어 14.94%, 4월
부동산신탁사도 사익추구 만연…한토신·한자산 대주주 검찰 통보차입형 토지신탁 수탁고 1, 2위인 한국토지신탁과 한국자산신탁의 대주주가 높은 이자율로 토지매입대금을 빌려주거나, 금품을 수수하는 등 사적 이익추구 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당국은 이들을 특정경제범죄처벌(특경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통보할 방침이다. 가족 법인 분양률 높이려 임직원 동원…특경법 위반 7일 금융감독원은 올해 상반기 부동산신탁사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대주주 및 임직원의 사익추구 행위 등을 다수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 대상은 한국토지신탁과 한국자산신탁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업계 차입형 투자신탁 점유율 1,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각 수탁고 규모는 2023년말 기준 3조4000억원, 2조4000억원으로 집계된다. 신탁사는 브릿지론에서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으로 전환할 때 개발사업을 수탁하는 업무를 맡는다. 부동산을 개발·관리해주고 분양·임대 수익을 불리는 역할이다. 신탁 업무는 관리형, 차입형으로 나뉜다. 관리형은 대주단과 시공사가 개발비용을 대고 신탁사가 보증을 서는 방식이며, 차입형은 신탁사가 직접 개발비용을 투입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차입형의 리스크가 상대적으로 높을뿐더러 직접 자금을 집행하다 보니 시행사나 용역업체에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차입형이 많은 회사부터
유진투자증권, 창립 70주년 기념 행사…"매일 최대 70명에 경품"유진그룹 금융계열사 유진투자증권이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오는 5월 31일까지 ‘70th BIRTHDAY FESTA’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유진투자증권은 총 1019명을 추첨해 오는 5월 31일까지 경품을 제공하는 ‘EVERY DAY BIRTHDAY’ 이벤트를 마련했다. 유진투자증권 계좌를 통해 당일 국내 및 해외주식을 거래한 고객 대상으로 매일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경품 이벤트는 요일마다 각각 다른 주제로 진행된다. 월요일에는 ‘챔피온 Day’로 1명을 추첨하여 맥북 프로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경품을 제
한국투자증권, '모아모아(More More)' 채권·주식 자산 이전 이벤트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6월 28일까지 영업점 계좌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모아모아(More More)'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타사 계좌에 보유 중인 금융자산을 한국투자증권 영업점 계좌로 이체 입고하면 순입금액에 따라 백화점상품권을 지급한다. 채권은 이전액 1억 원 당 5만 원씩 최대 50만 원까지 상품권을 지급하며, 주식은 1억 원 당 3만 원씩 최대 60만 원의 상품권을 준다. 지난 1분기에 진행됐던 자산 이전 이벤트 참여 고객이 이번에도 참여할 경우에는 채권 최대 50만 원, 주식 최대
[특징주] 현대코퍼레이션, 2분기 이익 모멘텀 우수 전망에 7.3%↑현대코퍼레이션이 2분기에도 이익 모멘텀이 우수할 거란 전망에 강세다. 7일 오전 11시 29분 기준 현대코퍼레이션은 전 거래일 대비 7.36%(1310원) 오른 1만911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코퍼레이션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2% 증가한 280억 원으로 분기 기준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8.9% 감소한 1조6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현대코퍼레이션의 2분기 이익 모멘텀도 우수할 전망”이라며 “철강∙상용에너지가 견조한 흐름을 유지하는 가운데 1분기 주춤했던 승용부품 판
수성웹툰, “자회사 퓨쳐하이테크, HBM 수요 증가에 매출 350억 원· 두 자릿수 영업이익 견인 기대”수성웹툰의 반도체 부문 자회사 퓨쳐하이테크가 HBM 관련 부품의 수요로 350억 원에 육박하는 매출과 두자리수 영업이익이 기대된다고 7일 밝혔다. 수성웹툰이 지분 57.4%를 보유하고 있는 퓨쳐하이테크는 2001년 설립된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협력업체다. 현재 반도체용 번-인테스터용 마더보드(HI-FIX)를 하이닉스에 납품하고 있으며 프로브카드용 PCB와 인터포저를 피엠티, 티에스이, 코리아인스트루먼트 등 삼성전자 프로브카드업체 납품하고 있다. 또한, 퓨쳐하이테크는 디아이의 자회사인 디지털프런티어와 하이닉스향 HBM 번인테스터용
삼성증권 '슈퍼엔저 시대, 엔테크가 대세!' 이벤트삼성증권은 엔화 매수와 일본 주식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00만 원 현금 리워드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31일까지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세 가지 이벤트는 엔화 환율 움직임을 활용한 엔테크(엔화+재테크)에 고객 관심이 높아지는 데 맞춰 일본 투자를 시작하는 고객을 위해 마련됐다. 먼저 원화를 엔화로 100만 원 이상 환전하는 고객 중 선착순 1000명에게 모바일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단, 통합증거금 환전은 이벤트 대상에서 제외된다. 삼성증권에서 일본 주식을 처음 거래하는 고객 중 100만 원 이상 매수, 매도한 고객 모
한국거래소, ‘SRI채권전용 세그먼트’ 명칭 ‘ESG채권 정보플랫폼’으로 변경한국거래소는 9일부터 ‘사회책임투자채권전용 세그먼트’의 명칭을 ‘ESG채권 정보플랫폼’으로 변경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ESG채권은 환경이나 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발행되는 채권으로 녹색채권(Green Bond), 사회적채권(Social Bond), 지속가능채권(Sustainability Bond), 지속가능연계채권(SLB: Sustainability Linked Bond) 등을 포함한다. 한국거래소는 최근 ‘사회책임투자채권(SRI채권)’라는 용어보다 ‘ESG채권’이 더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전용 세그먼트’라는 용어
[특징주] LS그룹주, AI 반도체주 상승세에 동반 강세엔비디아 등 인공지능(AI) 반도체주 강세에 전력 관련주인 LS그룹주들이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전 10시 55분 현재 LS는 전 거래일 대비 10.88% 오른 14만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S일렉트릭은 6.07%, LS에코에너지는 4.01% 상승 중이다. 미국 증시에서는 AI 수혜주로 꼽히는 엔비디아가 3.77% 급등하며 921.40달러에 마감했다. AMD도 3.44% 상승 마감했다. 미국 고용지표가 둔화하면서 연내 금리인하 기대감이 높아지며 AI주가 강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AI 수요가 급격히 늘면서 전력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