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 "금호석유, 화학 업종서 보기 어려운 배당매력"한국투자증권은 9일 금호석유에 대해 화학 업종에서 보기 어려운 안정감과 배당 매력을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18만 원)와 투자의견(‘매수’)은 유지했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금호석유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직전 분기 대비 10% 증가한 1조6675억 원, 영업이익은 124% 증가한 786억 원을 기록하며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합성고무를 비롯해 모든 사업부에서 손익이 전 분기 대비 개선됐다”며 “합성수지와 페놀유도체 부문은 전방 산업의 수요 부진으로 아직 적자를 이어갔으나 영업손실 규모
"롯데렌탈, 1분기 저점으로 회복…체질 개선 진행중"NH투자증권은 9일 롯데렌탈에 대해 올해 1분기를 저점으로 실적 회복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4만 원)와 투자의견(‘매수’)은 유지했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렌탈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9% 줄어든 6569억 원, 33% 감소한 569억 원을 기록하며 영업이익 기준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했다”고 밝혔다. 주 연구원은 “중고차 렌터카 사업 확대라는 전략 방향성 변경 과정에서 중고차 매각 대수 감소 현상이 나타나는 중”이라며 “1분기에도 중고차 매각 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33.3% 감
‘SOL 한국형글로벌 반도체 액티브 ETF’ 순자산 500억 돌파신한자산운용은 ‘SOL 한국형글로벌 반도체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이 500억 원을 넘어섰다고 9일 밝혔다. 이 ETF는 은행 고객 위주의 꾸준한 자금 유입으로 올해에만 순자산이 300억 원 이상 증가했다. SOL 한국형글로벌 반도체 액티브 ETF는 엔비디아를 비롯한 비메모리 반도체 기업과 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비롯한 메모리 반도체 기업을 7:3의 비중으로 분산해 글로벌 반도체 산업 전반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다. 연초 이후, 3개월, 6개월, 1년 수익률은 각각 23.35%, 14.99%, 45%, 72.99%
[아주증시포커스] 외국인, 4월에만 2조 6000억 순매수… 6개월째 '바이 코리아' 外외국인 투자자들이 6개월 연속으로 한국 증시에 순매수를 기록하며, 상장채권에도 순매수를 집계했다. 개인투자자들의 빚투 규모도 증가하고 있으며, 미국 경제의 유동성은 지속될 전망이다.
'더블수익' 노리고 미국채 사들인 일학개미… 엔화 약세·연준 금리 인하 지연에 '골머리'일학개미들은 미국채에 대한 기대와 불안에도 불구하고 금리 인하 신호를 믿고 미국채를 다시 매수하고 있다. 엔화의 강세로 인해 환차익을 실현하기 어려워지고 있으며, 엔화 약세의 원인이 미국과 일본의 금리차이로 인해 해결되지 않는 한 약세가 계속될 것으로
중국 경기 회복 조짐에 철광석 ETN '질주'선물 ETN 한달 수익률 44.6% "中정부 각종 부양책에 수요↑" 철광석 최대 소비국으로 알려진 중국의 경기가 개선될 기미를 보이며 관련 상장지수증권(ETN) 수익률이 고공행진하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 ‘대신 2× 철광석 선물 ETN(H)’ 수익률은 44.6%로, 전체 상장 ETN 중 가장 높았다. 인공지능(AI) 열풍에 따른 전력 사용량 증가 수혜를 입은 구리 ETN의 성과를 상회하는 수치다. 이 기간 구리 선물 ETN은 16~18%대 상승률을 보였다. 철광석 가격은 올해 1분기 지속 하락하다가 2분기
서학개미, 애플 주식 계속 내다팔았다...반년간 20% 감소지난해 12월 53억7941만달러→올해 5월 42억7830만달러로 '뚝' 애플, 생성형 AI 경쟁 뒤쳐졌다 평가…투자매력도 감소 애플 서버용 AI 반도체로 반등 노려…투심 돌릴까 서학개미(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개인투자자)가 최근 혁신이 없어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애플에 대한 사랑을 점차 줄이고 있다. 지난해 12월 이후 단 한 번도 반등 없이 6개월 연속 보유 금액이 줄어들고 있다. 8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SEIBro)에 따르면, 이달 1일 기준 서학개미의 애플 주식 보유 규모는 42억7830만달러(5조8411
증시 회복에 고개 든 '빚투'…외국인 따라가는 투심외국인 순매수로 인해 주식시장 강세를 전망하며 빚투 규모가 늘어나고 있다. 신용잔고는 올해 9.4% 증가했으며, 반도체와 전선주의 신용잔고가 급증했다. 외국인 수급에 주목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에프앤가이드, 美 Indxx와 상반기 조인트벤처 설립에프앤가이드와 인덱스가 글로벌 지수 공급을 위한 합작법인 설립 협약을 맺었다. JV를 통해 국내 고객사에 글로벌 상장지수상품 지수를 공급할 예정이며, 자체 지수 개발 및 아시아 권역 영업 확장도 계획 중이다.
국내 첫 부동산 펀드 리츠 ‘신한글로벌액티브리츠’ 증권신고서 제출신한리츠운용은 ‘신한글로벌액티브리츠’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금융감독원에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고 8일 밝혔다. 신한글로벌액티브리츠는 국내 최초 글로벌 부동산 펀드 리츠로, 미국 개방형 부동산 펀드가 주요 자산이다. 부동산을 직접 소유하지 않은 채, 부동산 펀드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배당하는 리츠다. 신한글로벌액티브리츠의 가장 큰 특징은 지금까지 기관투자자만 가능했던 미국 개방형 부동산 펀드에 개인이 투자할 수 있다는 점이다. 개방형 펀드는 투자기간 중 환매가 자유로워 경제 상황에 유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3중고에 신음하던 건설주, 바닥 찍고 반등하나고금리, PF위기, 미분양 3중고에 시달린 건설주 KRX건설 지수, 지난달 52주 신저가 기록 바닥 다졌나…반등의 움직임 '꿈틀' 증권가 시각 엇갈려…하방 리스크 제한적 vs PF 후유증 장기화 전망 최근 하락하던 건설주가 반등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개별 종목을 중심으로 회복세가 나타나면서 바닥을 찍었다는 관측이 조심스럽게 나온다. 투자업계에서는 하방리스크가 제한적이라고 보는 의견과 부실 리스크가 존재한다는 견해가 동시에 나온다. 8일 한국거래소 정보통계시스템에 따르면 국내 주요 건설사를 담은 KRX건설 지수는 최근 1년 동안
HD현대마린, 상장 첫날 ‘따블‘ 근접…IPO 시장 ‘청신호’시초가, 공모가 대비 44% 오른 11만9900원 고평가 등 논란에도 오름폭 키우며 마감 올해 상반기 기업공개(IPO)시장 '최대어' HD현대마린솔루션이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했다. 상장 첫날 따블(공모가의 2배) 코앞까지 가면서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른 모습이다. 올해 최대 IPO가 순항하면서 최근 침체했던 공모주 시장의 열기가 다시 올라올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8일 HD현대마린솔루션은 공모가(8만3400원) 대비 96.5% 오른 16만3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공모가 대비 43.8% 상승한 11만9900원
크레센도, 국내 최대 문서중앙화 기업 '사이버다임' 1000억 이상 투자국내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크레센도에쿼티파트너스는 국내 최대 문서중앙화 솔루션 기업 사이버다임에 1000억 원 이상을 투자했다고 8일 밝혔다. 크레센도가 투자한 펀드는 2021년 12월 1조1000억 원 규모로 조성한 3호 블라인드 펀드다. 크레센도는 김경채 사이버다임 대표 등 기존 경영진과 파트너십을 유지하며 사이버다임이 국내·글로벌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시장에서 성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사이버다임은 크레센도로부터 받은 투자금을 기술 개발, 솔루션 고도화, 전문인력 양성, 세계 시장 개척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1998
헥토파이낸셜, 2024년 1분기 창립 이래 최대 영업이익 기록헥토파이낸셜이 2024년 1분기 창립 이래 가장 많은 분기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헥토파이낸셜은 8일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371억원, 영업이익 40억원, 당기순이익 3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1.3%, 5.3% 증가했다. 자회사를 제외한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 338억 원, 영업이익 46억 원, 당기순이익 45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와 유사한 수준이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4.7%, 31.2% 증가해 크게 늘
웅진씽크빅 AR 독서 솔루션 글로벌 돌풍대형 학습지 업체 웅진씽크빅의 증강현실 독서 솔루션 ‘AR피디아(ARpedia)’가 독보적인 학습효과를 선보이며 글로벌 교육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8일 웅진씽크빅에 따르면 ‘인터랙티브북(AR피디아 국내명)’이 2019년 국내 출시 이래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 어린이들에게 독서의 새로운 형태를 제시하며 현재까지 20만 세트, 개별 600만권이 판매됐다. 인터랙티브북은 책 속 등장인물과 그림 등을 AR 기술을 통해 3D 콘텐츠로 나타내고, 학습 교구 ‘마커’를 활용해 종이책과 디지털 패드가 실시간으로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구현한 증강현실 교육제품이다. 가령 소방관이 되어 불을 끄는 직업체험이나 과학실에서 직접 개구리 해부 실험을 하는 등의 실증적인 가상 체험이 가능하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2021년에 론칭한 인터랙티브북의 해외 브랜드 AR피디아가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 박람회 CES에서 독보적인 기술력과 학습효과를 입증한 것. AR피디아는 지난해 11월 진행된 CES2024 어워드에서 모바일 기기 및 액세서리(Mobile Devices, Accessories) 부문 혁신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수상 반열에 올랐다. CES2022에서 국내 교육업체 최초로 혁신상 수상 타이틀을
"더존비즈온, 신용정보업·인터넷은행 등 신사업 대기…주가 상승 국면"키움증권은 8일 더존비즈온에 대해 신사업 관련 이벤트로 향후 주가 상승 국면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오현진 키움증권 연구원은 "더존비즈온은 전사적자원관리(ERP), 그룹웨어 등 기업용 솔루션을 판매하고 있다"며 "클라우드 기반의 신제품 'WEHAGO', 'Amaranth10'으로의 전환을 통해, 실적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3% 증가한 4077억 원, 영업이익은 26.5% 늘어난 874억 원으로 전망됐다. 2022년 실적 바닥을 기점으로,
“더블유씨피, 공격적인 투자행보…올해 실적 악화 불가피”신한투자증권이 더블유씨피에 대해 공격적인 투자로 비용이 증가해 당분간의 실적 악화는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5만 원에서 4만4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전 거래일 기준 종가는 3만5100원이다. 8일 정용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충주 7~8라인 연내 가동, 헝가리 1~8라인 2026년 풀 램프업을 위한 조기 셋업 등 전기차(EV) 수요 둔화에도 공격적인 투자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며 “비용 증가와 수요 부진 영향으로 올해 실적 악화는 불가피하나 향후 선진국(북미‧유럽) 수요를 선점
"카카오페이, 공격적 마케팅 비용 집행으로 매출 성장 예상"신한투자증권은 8일 카카오페이에 대해 공격적 마케팅으로 인한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목표주가도 전과 같은 6만4000원을 제시했다. 임희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앞으로의 관전 포인트는 네이버페이와의 오프라인 결제 경쟁 구도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지 여부"라며 "연내 유저 활성화를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 비용 집행과 이에 상응하는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앞서 카카오페이는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6% 증가한 1763억 원, 영업손실 9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별도 영업이익
[환율전망] “위험선호 둔화, 달러화 반등 영향…1360원 초반 상승 시도 예상”원·달러 환율이 1360원 초반에서 제한적으로 상승을 시도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8일 “원·달러 환율은 보합 출발 후 증시 외국인 순매도, 역내 결제, 역외 롱플레이 유입에 상승압력이 우위를 보이겠으나 이월 네고에 막혀 1360원 초반에서 제한적 상승 시도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민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 등락 범위를 1356~1365원으로 전망했다. 민 연구원은 “밤사이 뉴욕증시가 레벨부담 때문에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오늘 국내증시도 어제 2%대 상승을 뒤로하고 외국인 매수세가 약해질 확률이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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