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DEX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 개인 순매수 300억 돌파삼성자산운용은 ‘KODEX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11일 만에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가 318억 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같은 기간 858억 원 유입된 ‘KODEX CD금리액티브 ETF’에 이어 금리연계형 ETF 12종 상품 중 2위에 해당한다. 순자산은 3971억 원이다. 지난달 23일 상장한 KODEX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 ETF는 은행양도성예금증서(CD) 1년물의 하루 치 금리를 매일 복리로 수익 반영한다. 또 기존 금리연계형 ETF와 다르게 코스피200지수가 하루 1%
"넷마블, 비용 효율화에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목표주가↑"하이투자증권은 10일 넷마블에 대해 비용 효율화로 흑자 전환했다며 목표주가를 7만4000원에서 9만5000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도 매수를 유지했다. 넷마블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한 5854억 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을 기록했다. 윤예지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작 부재로 적자 전환을 예상했으나 작년 진행했던 비용 효율화가 온기 반영되며 흑자를 기록했다"며 "매출은 1분기 북미 게임 비수기로 기대치를 하회했다"고 설명했다. 인건비는 179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 감소했으며 플랫폼 수수료를 포함한
“롯데케미칼, 3분기 흑자전환 전망…목표가↓”미래에셋증권이 롯데케미칼에 대해 2분기에 적자를 줄이면서 3분기 흑자전환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15만7000원에서 12만7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전 거래일 기준 종가는 10만7300원이다. 10일 이진호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아직은 개선 흐름이 나타나지 않는 제품 스프레드 때문에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며 “이번 순차입금 증가 속도와 추가 설비투자(CAPEX) 투입을 고려하면, 추가 재무구조 악화 가능성이 높기에 주가가 눌리는 상황”이라고 했다. 이 연구원은 “그런데도
[채권전략] 채권시장, 약세 출발 전망…금일 미셸 보면 연준 이사 연설 예정전문가들은 10일 채권시장이 약세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전일 국내 채권시장은 약세 마감했다. 재료 부재 속 수급 등이 연동된 영향으로 보인다. 전일 윤석열 대통령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는 추경 논의가 부재하여 시장이 안도했다. 차주 국고 10년물 입찰도 부담인 데다가 새로운 재료를 확인하자는 인식에 적극적 매도는 제한될 듯하다. 금일 채권시장은 전일 미국채 흐름 반영하며 약세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의 잇단 매파 발언의 영향 때문이다. 매파 인사로 분류되는 미셸 보
"씨에스윈드, 1분기 영업이익 적자전환 하고 신규 사업 불확실성 있지만…본업 견조"하나증권은 10일 씨에스윈드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적자 전환해 컨센서스를 하회하고 신규 사업 불확실성이 있지만 1분기 신규 수주를 많이 확보했고 본업이 견조하다는 점에서 투자 의견을 '매수', 목표 주가를 7만 원으로 유지했다. 하나증권 유재선 연구원은 "씨에스윈드 1분기 매출액은 7367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10.2% 증가했다"라며 "타워 부문에서 생산성이 늘었고 하부구조물 업체 인수로 매출 실적이 연결로 온기 반영된 영향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하나증권이 파악한 지난 분기에서 이연된 타워 매출은 약 200억 원
[글로벌 증시요약] 뉴욕증시, 고용지표 둔화에 시장 금리 하락[글로벌 증시요약] 뉴욕증시, 고용지표 둔화에 시장 금리 하락
NH투자 "에어비앤비, 신기능 출시로 이목 집중…파리 올림픽 효과도 기대"NH투자증권은 10일 에어비앤비에 대해 하계 성수기에 맞물린 이벤트 효과와 신기능 출시로 새로운 영역으로의 확장이 기대된다는 점에서 3분기 성장이 가속화될 전망이라 밝혔다. NH투자증권 임지용 연구원은 "파리 하계 올림픽과 독일 유로컵 이벤트 효과가 3분기 성수기 효과와 맞물려 레버리지 효과가 크게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파리 올림픽 예약 숙박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5배 증가했고 독일 유로컵도 비슷한 추세를 보이는데, 특별 이벤트에 대응해 탄력적으로 공급을 늘릴 수 있는 것은 에어비앤비만의 강점"이라 설명했다. 이어 "평점
“셀트리온, 하반기부터 美 짐펜트라 매출 목표 5000억 본격 반영…목표가↑”상상인증권은 10일 셀트리온에 대해 1분기 실적으로 영업이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3만 원에서 25만 원으로 8.7% 상향 조정한다고 밝다. 전일 기준 현재 주가는 18만9700원이다. 셀트리온의 1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3.3% 증가한 7370억 원, 영업이익은 91.5% 감소한 154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감소는 재고자산 평가와 영업권상각 영향이 컸다. 하태기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총평균법 재고평가로 1분기 매출원가율이 58.4%로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다만 하반
"엘앤에프, 하이니켈 추가 수주 확보시 실적 눈높이 상향될 것"신한투자증권은 10일 엘앤에프에 대해 과잉재고로 올해 1분기 실적이 부진했지만, 재고 조정 후 물량 개선이 가장 먼저 시작됐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17만 원에서 19만 원으로 상향했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정용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위원은 “1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53% 감소한 6357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8% 하회했다”며 “영업손실은 2039억 원으로 적자 전환하며 컨센서스 대비 적자폭을 대폭 확대했다”고 밝혔다. 정 연구위원은 “지난 분기에 이어 832억 원 수준의 대규모 재고평가손실이 재현됐고, 평균판매단가
"현대백화점, 지누스 실적 부진에 주가도 영향…목표주가↓"신한투자증권은 10일 현대백화점에 대해 지누스 실적 부진에 주가도 단기 영향을 받을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7만5000원에서 7만 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누스는 3분기 이후 비효율 품목수(SKU) 축소, 창고 효율화, 고객사 발주 정상화, 지역 확장, 신제품 스몰박스 런칭 효과 등 턴어라운드 전략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며 "백화점과 면세점 실적 개선은 하방 지지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1분기 현대백화점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3% 감소한 9417억 원,
더블유게임즈, 매출·영업이익 성장...주주환원까지 갖춰유진투자증권은 10일 더블유게임즈에 대해 매출과 이익이 성장했을 뿐 아니라 주주환원까지 갖췄다고 말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각각 6만1000원, 매수로 유지했다. 정의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 1,605억 원, 영업이익 617억 원을 기록했는데, 당사 추정치(594억 원) 및 컨센서스(590억 원)를 소폭 상회했다”면서 “코로나 특수 효과를 받은 2021년 1분기 이후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는데, 단순 슈퍼네이션의 매출이 온기 반영된 효과 뿐만 아니라 슈퍼네이션 매출 또한 인수 이후 유의미하게 반등했다”라고 했다.
[오늘의 IR]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기아 등△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회사에 대한 이해도 제고 △기아, 2024 삼성 Global Investor Conference 참석 △한국항공우주, 삼성 Global Investors Conference 2024 참가
[인사이드 스토리]'고의'든 '실수'든 무차입 공매도는 불법이다/그래픽=김용민 기자 kym5380@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제180조는 요즘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공매도'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자본시장법은 기본적으로 소유하지 않고 있는 상장증권을 매도하는 '무차입공매도(흔히 말하는 불법공매도)'를 금지하고, 차입한 상장증권으로 결제하고자 하는 매도 즉 '차입공매도'는 허용하고 있죠. 금융당국이 공매도 문제에 대해 인식하기 시작한 건 2008년 세계금융위기 때부터입니다. 당시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증시불안이 이어졌고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공매도가 늘어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그해 7월부터 9월까지 공매도 관련 검사를 실시했고 금융위원회는 그해 10월 공매도를 전면금지했습니다. 또한 금융위는 공매도 주문을 수탁받는 국내 증권사가 반드시 결제 가능 여부, 즉 차입한 공매도가 있는지를 확인하도록 제도를 강화했습니다. 유독 공매도가 많은 종목에 대해서는 일정 기간 공매도를 금지하는 냉각기간도 도입했습니다. 이후 공매도는 여러 차례 부침을 겪으면서 2011년 8월, 2020년 3월 그리고 지난해 11월까지 총 세 번에 걸쳐 추가적인 전면금지 조치가 이어졌습니다. 그 과정에서 불법공매도에 과징금을 부과(2021년 4월)하는 제도개선도
'1년물 CD금리 ETF' 고지 잡는다…미래운용, 보수 파격 인하미래에셋자산운용이 1년물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의 보수비용을 국내 최저 수준으로 낮췄다. 최근 경쟁사가 1년물 CD금리 수익률을 초과하는 ETF를 출시하자 상품 매력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합성)'의 총보수를 연 0.0098%로 인하한다고 9일 밝혔다. 기존 총보수는 연 0.05%였으나 국내 최저 수준인 0.0098%로 인하했다. 인하한 총보수는 10일부터 적용한다. TIGER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합성)는 1년물 CD금리를 추종하는 상품이다. CD 1년물 금리를 일할 계산해 매일 복리로 반영하며 기간이나 조건없이 단 하루만 투자해도 CD 1년물 하루 금리를 수익으로 받을 수 있다. 극단적인 보수 인하는 최근 경쟁사인 삼성자산운용의 유사 ETF 출시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4일 삼성운용은 'KODEX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합성)'를 출시했다.▷관련기사:삼성운용, '1년물 CD금리+플러스' ETF 준비…미래운용과 격돌 해당 ETF는 1년물 CD금리를 추종하지만, 매 영업일 코스피200 지수가 1% 상승하면 0.0013%의 수익률을 추가하도록 설계됐다. 수익률은 1년물 CD금리보다 높지만, 총보수는 0.05%로
[尹정부 2년 평가] 국회에 발 묶인 밸류업·금투세윤석열 정부는 자본시장 규율·감독 개편을 추진하며 자본시장 선순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관련법 개정과 세제 인센티브 등의 문제로 인해 성과는 국회로 공을 넘기고 말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밸류업 프로그램과 불법 공매도 차단 시스템은 긍정적으로
“연내 석유화학 신용등급 추가 하향 위험↑…SK·LG그룹, 日 설비매각 따를 것”작년 석화업계 신용등급 조정 본격화 비석유 분야로 사업영토 확장 시도中 "일본과 유사한 방향으로 사업재편" 롯데와 LG그룹의 경영 리스크가 상대적으로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불확실성이 존재하는 석유화학(석화) 사업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탓이다. 수익성과 현금 창출력이 약화할 경우 이들의 신용등급 하향 조정 가능성마저 제기됐다. 8일 김서연 NICE신용평가 기업평가본부 수석연구원은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NICE신용평가 크레딧 세미나에서 "2020년을 기점으로 석유화학 산업의 장기 우상향 추세가 종료할 가능성이 커졌다"라
넷마블, 하이브 지분 반년 만에 또 줄였다…110만주 매각해 ‘12.08%→9.44%’넷마블은 보유하고 있던 하이브 지분 110만 주(약 2.6%)를 매각한다고 9일 공시했다. 매각 대금은 2198억9000만 원이다. 처분 목적은 '보유주식 매각을 통한 유동성 확보'이며, 이로써 넷마블 보유 하이브 지분은 12.08%에서 9.44%까지 줄었다. 또한 넷마블은 이날 하이브 주식 종가 19만9000원을 기준으로 주가수익스와프(PRS) 계약을 체결했다. PRS는 정산 시기에 기초자산인 주식의 주가가 기준가보다 낮거나 높으면 서로 차익을 물어주는 파생 상품이다. 앞서 지난해 11월에도 넷마블은 하이브 지분 250만주(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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