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랩·신탁 자전거래’ 본격 제재 착수…내일 KB·하나증권부터 결론금융감독원이 21일 랩·신탁 검사 결과에 대한 본격적인 제재에 나선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21일 오후 KB증권과 하나증권의 채권형 랩어카운트와 특정금전신탁 검사 결과 관련 제재심의위원회를 열 예정이다. 제재심에서는 기관과 임직원에 대한 제재 안건이 상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통상 제재심은 안건이 많은 경우 오전 중으로 열리고, 그렇지 않으면 오후에 열린다. 안건에 따라 논의가 길어질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 6시 이전에 결론이 나온다. 금감원은 재작년 하반기 채권형 랩·신탁의 환매 중단 및 지연 사태 관련해 일부 증
H지수 오르자 다시 고개 드는 ELS…"고위험 경계" 목소리도中 부동산 부양책에 H지수 40% 급등 홍콩 항셍(H)지수 관련 주가연계증권(ELS) 발행시장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바닥을 찍은 H지수가 반등하면서 수익을 보려는 투자 수요가 늘면서다. 다만 H지수 ELS 대규모 손실 사례의 배상 문제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고위험 ELS 가입에 대한 경계심을 풀지 말아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20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에 따르면 이달 들어 H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지수형)의 발행액은 781억 원으로 이미 지난달 발행액(711억 원)을 넘어섰다.H지수는 홍콩증시에 상장
[급등락주 짚어보기] 구리값 급등에 ‘대창’ 주가도 급등…AMD와 MOU ‘로보로보’도 상한가20일 코스피 시장에서 대창 1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대창은 전 거래일 대비 29.84% 오른 2080원에 거래를 마쳤다. 구리값이 사상 최고치를 찍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대창은 황동 봉 및 동합금 제품을 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20일(현지시간) 런던금속거래소(LME) 구리 선물 가격은 t당 1만848달러로 1.7% 오르며 최고가를 기록했다. 구리 선물 가격은 공급 차질 우려로 올해 들어서만 20% 넘게 상승했다. 구리는 지난주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는 이미 역대
밸류업 한다며 의결권은 '깜깜이'…국민연금·운용사 공시 바꿔야정부가 기업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우리나라 자본시장의 후진적 관행은 여전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이 국내 자본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려면 무엇보다 상장사들의 감시자 역할을 하는 국민연금공단과 자산운용사가 제대로 의결권을 행사해야 하지만 여전히 이들의 의결권 방향은 불투명하다는 지적이다.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은 20일 논평을 통해 국민연금 및 국내 자산운용사들이 적극적으로 의결권을 해사하고 행사 내역을 상세히 공시해야한다고 촉구했다. 거버넌스포럼은 논평을 통해 "국민연금의 의결권 행사 과정에서의 절차적 하자로 인해 메이슨캐피탈과 엘리엇 등이 제기한 국제소송에서 한국 정부가 연이어 패소하며 수천억 원의 혈세를 낭비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앞서 지난 15일 법무부는 미국계 헤지펀드 메이슨 캐피탈의 '투자자–국가 분쟁해결절차(ISDS)' 사건 판정문을 공개했다. 판정문에 따르면 국제상설중재재판소(PCA) 중재판정부는 2015년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과정에 정부의 부당한 압력이 있었고 옛 삼성물산 주주인 메이슨 캐피탈이 손해를 봤다고 설명했다. 중재판부는 지난달 11일 한국 정부가 메이슨에 약 438억원과 지연이자를 지급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메이슨캐피탈뿐만 아니라 당시 삼성물산
공매도 재개 결정 'D-한달'…금감원, 글로벌IB에 전산 구축 당부공매도 금지기한 종료를 한달 앞두고 금융감독원이 공매도 재개 시점을 내달 중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글로벌 IB들의 공매도 전산시스템 도입과 법 개정 속도를 고려해 재개 시점과 대상을 정하겠다는 방침이다. 재개 준비의 일환으로 홍콩에 있는 글로벌 IB들을 직접 찾아가 설명하는 자리를 갖기도 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16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소재 콘래드 다운타운 호텔에서 열린 '인베스트: K-파이낸스 뉴욕 IR' 행사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사진=김희정 기자@khj 이복현 "6월까지 재개여부 방침 발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콘래드호텔 다운타운에서 열린 '인베스트: K-파이낸스 뉴욕 IR'에서 "공매도 재개 시점이 언제이고, 재개시 허용 대상 범위가 어떻게 되느냐"는 해외투자자의 질문을 받고 "밸류업으로 코리아디스카운트를 해소하자는 게 정부와 당국의 입장인데, 공매도 금지를 유지하면 안된다는 시장의 문제의식에 강하게 공감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재개시점은 내달 중 발표하기로 했다. 이 원장은 행사 이후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도 "개인적 욕심이지만 이해관계자들이 전산시스템 운영 등 일정을 소화할 수 있는지 고려해
“놔두면 오른다?” 밈주식 GME·AMC 3년만 폭등에 개인은 순매수게임스톱(GME), AMC엔터테인먼트 등 미국 밈 주식이 급부상한 뒤 급락한 가운데 국내 개인 투자자들도 해당 종목을 활발히 거래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해당 종목을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나 적지 않은 투자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보여 투자 주의를 요한다. 20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GME와 AMC 주가가 요동친 지난주(13~17일) 개인투자자들은 GME를 8978만 달러 매수하고 8372만 달러 매도해 606만 달러 순매수했다. AMC 역시 2582만 달러 매수 1990만 달러 매도해 592만 달러 순매수했다. 해당 종목들은
리서치알음, AI 주식분석 플랫폼 ‘STOCK9330’ 론칭독립리서치 리서치알음이 인공지능(AI) 주식분석 플랫폼 ‘STOCK9330’을 론칭하고, AI 주식투자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20일 밝혔다. ‘STOCK9330’은 주식투자 정규 시간이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인 것에 착안했다. 뉴욕대학교 스턴 경영대학원 금융전문가 과정을 마친 최성환 대표와 콜롬비아대 출신 머신러닝 박사의 협업으로 만들어졌다. 이번에 선보이는 프로그램은 AI 시대에 맞춰 투자자에게 최적화된 분석 도구와 실시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더 똑똑하고 효율적인 투자를 이끌어 내고자 한다. 주요 콘텐츠는 랭
코스닥 상장사 1분기 실적 '먹구름'…순익 전년比 11% 감소코스닥시장 상장사들의 실적이 올해 들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시장 12월 결산법인 1270사 중 비교가능한 법인 1150사의 1분기 연결 기준 순이익은 2조171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2%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4.0% 줄어든 2조3312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3.5% 증가한 65조672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3.58%로 0.28%포인트(p), 순이익률은 3.34%로 0.55%p 하락했다. 업종별로 보면 IT업종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각각 12.04%, 110.
코스피 상장사 1분기 영업익 27조 넘어… 전년比 4.4배2024년 1분기 코스피 상장기업의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4.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은 4.19% 증가하였고, 순이익은 102.8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분석 결과, 82.54%의 기업이 순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금융업종의 영업이익은
행동주의펀드 목소리 낸 JB금융·DB하이텍…운용사의 표심은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자산운용사 최고경영자(CEO)들과 만나 책임 있는 의결권 행사를 주문했다. 고객의 돈을 받아 대신 운용하는 만큼 수탁자의 역할을 다하고, 주주권익 보호를 위한 감시자로서의 역할을 맡아달라고 강조한 것이다. 이와 함께 올해 주주총회부터 투자자가 운용사의 의결권 행사내역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공시방식을 개편했다. 비즈워치는 올해 주총에서 운용사가 의결권을 어떻게 사용했는지 확인해 봤다. 최근 행동주의 펀드의 주주제안이 늘어나고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행동주의 펀드들은 주주총회를 통해 기업의 변화를 요구했다. 금융지주들을 상대로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요구해온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은 올해 JB금융지주를 상대로 이사회 개편을 요구하고 다수의 이사 후보를 주주제안 했다. 다만 대부분의 국내 자산운용사는 주주제안 사외이사의 이사회 진입을 반대했다. DB하이텍 주총에서는 행동주의펀드 KCGI 뿐만 아니라 소액주주연대도 이사회 진입을 위한 후보 추천 제안을 냈다. 회사는 이를 막기 위한 '꼼수' 안건을 올렸다. 국내 운용사들은 주주제안 후보에 대해선 의견이 갈렸으나 회사가 낸 안건에 대해서는 공통으로 반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주주제안 후보 찬성에는 인색한 운용사 지난 3월 28일 열린 제11기
한국거래소, 지역기업 대상 밸류업 공시지원 설명회 개최한국거래소는 오는 28일부터 한달간 지역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밸류업 및 공시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전국 경기·충청·경북·경남·전라·서울 등 6개 지역 코스피, 코스닥 상장기업의 공시책임자·담당자를 대상으로 총 12회에 걸쳐 진행한다. 상장사 별로 코스피 기업과 코스닥 기업 각각 5회, 공통 2회로부터 설명회 사전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설명회에서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 가이드라인'을 중심으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코스피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개정사항과 코스닥 공시
[특징주] ‘美 FDA 승인 불발’ HLB, 2거래일 연속 하한가 직행…그룹주는 풀려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신약 미승인을 받은 HLB가 2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했다. 20일 오전 9시 58분 현재 HLB는 전장보다 29.81%(2만 원) 내린 4만71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HLB제약(-28.69%), HLB생명과학(-16.57%), HLB테라퓨틱스(-11.38%), HLB파나진(-0.17%) 등 그룹주도 일제히 내림세다. HLB바이오스텝(3.18%), HLB이노베이션(2.53%)만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HLB의 간암 1차 치료제 ‘리보세라닙’은 지난 17일(현지시각) 미국 FDA 허가 수정
서유석 금투협회장, 독일‧벨기에로…2024년 ICSA‧ICMA 연차총회 참석금융투자협회는 24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와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되는 2024년 국제증권협회협의회(ICSA)와 국제자본시장협회(ICMA) 연차총회에 참석한다고 20일 밝혔다. ICSA는 미국‧일본‧프랑스 증권협회 등 17개국 20개 기관으로 구성된 국제증권업계 대표단체다. 1989년 창립 이래 회원 간 정보교환과 상호이해 증진, 국제자본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공동정책 개발, 국제기구에 업계 의견 대변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금투협은 지난해 6월 한국에서 ICSA 연차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또 금투협은 글로벌 금융위기 시
‘개인투자용국채 단독판매대행사’ 미래에셋증권, 개인투자용 국채 전용계좌 오픈개인투자용국채 단독판매대행사인 미래에셋증권은 정부가 보장하는 무위험 저축성 상품인 ‘개인투자용국채’ 출시를 앞두고 개인투자용 국채를 매입할 수 있는 전용계좌를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6월 첫 발행을 시작하는 개인투자용 국채는 정부가 새로운 형태의 안정적인 초장기 투자처를 제공해 개인의 노후대비를 위한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는 국채다. 만기 보유 시 가산금리, 연복리, 분리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국가가 보장하는 안정성까지 갖추고 있어 출시 전부터 국민들의 관심이 뜨겁다. 미래에셋증권은 9일 개인투자용 국채 소개
삼성증권, 한컴 2대주주 '페이스피' 신원인증솔루션 도입[더구루=정등용 기자] 삼성증권이 스페인 인공지능(AI) 생체인식 기업 페이스피(Facephi)의 신원 인증 솔루션을 도입한다. 페이스피는 한글과컴퓨터(한컴)가 2대주주로 있는 업체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페이스피와 신원 인증 솔루션 도입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증권은 온보딩 및 사용자 인증 솔루션을 제공하는 페이스피의 기술력에 주목해 이번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삼성증권은 고객 보안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자사 마켓플레이스에서 제공되는 금융 서비스 내 사용자 경험을 고도화 할 것으로 기대했다. 페이스피는 삼성증권과의 계약으로 아시아 태평양 기술 시장에서의 입지를 보다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아태지역에서 고객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국제 금융 서비스 분야에서 신원 확인 솔루션 선두주자로서의 입지를 재확인할 수 있을 것이란 분석이다. 페이스피는 안면인식 기술 중 안티스푸핑(가짜 판별) 기능에 대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얼굴을 움직여가며 본인을 인증하는 기존 액티브 방식이 아닌 차세대 기술로 평가 받는 패시브 방식을 활용하고 있다. 패시브 방식은 정면에서 찍힌 사진 한 장으로 본인을 인증할 수 있어 사용성이 높다. 특히 패시브 방식은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의 발달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으로 딥페이크 영상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위변조 방지가 가능한 패시브 방식이 대응책으로 주목 받고 있다. 페이스피의 안티스푸핑 기술의 경우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로부터 아이베타 레벨2 인증을 받으며 글로벌 수준을 인정 받았다. 지난 14일에는 한컴과 전략적 투자에 대한 최종 합의서에 서명했다. 이로써 한컴은 페이스피 2대주주에 올랐으며, 최대주주로는 17.56%의 지분을 보유한 나이스앤그린이 있다. 한컴은 향후 페이스피의 아시아 유통 등도 담당하며 발생하는 수익에 대한 라이선스 비용을 지불한다. 한컴은 자사의 AI, 보안 기술, 리포팅툴, 헬스케어서비스 기술력과 페이스피의 생체인식 기술 간 시너지 효과를 기대했다.
미래에셋證 "SK오션플랜트, 2분기 탑라인 성장 기대" 미래에셋증권은 SK오션플랜트의 2분기 성장을 기대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올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052억원, 181억원으로 추정되며, 특수선 매출액이 증가한 것이 실적 개선 요인이라고 전망했다. 피어 그룹에 비해 SK오션플랜트는
[채권전략] 채권시장, 보합세 전망…中 부동산 정책 영향 관망세전문가들은 20일 채권시장이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교보증권에 따르면 금일 채권시장은 이번주 금통위를 앞두고 뚜렷한 국내 재료는 부재한 가운데, 중국 정부 부동산 정책 영향 등에 대한 관망세가 유지되면서 변동성이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일 미국 채권시장은 약세를 나타냈다. 경제지표가 예상치를 하회하는 수준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대체로 기존 스탠스가 유지된 연준 위원 발언을 소화하면서 금리는 상승했다. 미국 4월 경기선행지수는 101.8을 기록, 예상치를 하회했다. 미셸 보우먼 위원은 현 수준 금리 유지 시 인플레이션
[오늘의 투자전략] 코스피 강보합 출발 전망…바이오 업종 투심 회복 관심증시 전문가는 20일 코스피가 강보합권 출발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 = 미국 증시는 변동성(VIX) 지수가 2018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까지 하락한 가운데 대체로 상승 마감했다. 다우 지수는 사상 처음으로 종가 기준 4만 선을 상회해 마감하며 5주 연속 주간 상승을 기록했다. S&P500과 나스닥 종합 지수도 각각 4주 연속 상승 마감했다. 구리, 니켈, 알루미늄을 비롯한 금, 은 등 주요 금속·귀금속 선물 가격 강세 지속. 이는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와 공급측 이슈로 인한 원자재 가격의 상방 위험이 높
"솔브레인, 1분기 영업이익 서프라이즈…내년까지 실적 상승세 기대"하나증권은 20일 솔브레인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상회했고, 2분기에 이어 2025년까지 실적 개선이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투자 의견을 '매수', 목표 주가를 37만 원으로 유지했다. 하나증권 김민경 연구원은 "솔브레인은 24년 1분기에 매출액 2107억 원, 영업이익 460억 원을 기록했다"라며 "반도체, 디스플레이, 2차전지 전 사업부문 매출이 전 분기 대비 증가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대폭 상회했다"라며 "전 사업부문 가동률 상승에 따라 고정비 부담이 완화되고, 원재료비 하락에 따라 수
“코스맥스, 2분기 실적도 좋을 것…목표가 ↑”유안타증권이 코스맥스에 대해 2분기 호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17만3000원에서 20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전 거래일 기준 종가는 16만400원이다. 20일 이승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액 5268억 원 영업이익 455억 원을 기록하며 영업이익 시장기대치 386억 원을 18% 상회했다”며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이 줄어든 상황에서 모든 법인이 고른 성장세를 보였으며, 매출 호조에 따른 이익 레버리지 효과와 원가율의 감소로 영업이익이 크게 성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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