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내년 신작 기대치 부족…목표가↓”키움증권은 네오위즈에 대해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3만 7000원에서 3만 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전 거래일 기준 종가는 2만500원이다. 30일 김진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신규 목표주가는 올해와 내년 추정 지배주주순이익 평균치에 목표 주가수익비율(PER) 25배와 보정 할인율 5%를 적용한 결과”라며 “콘솔에 특화된 내재가치를 높게 평가하지만, 내년 신작에 대한 기대치 부족으로 어닝에 대한 감익 여지가 상존 하는 상황을 고려해 올해와 내년 이익을 동시 반영했다”고 했다. 김 연구원은 “현시점에서 P의 거짓의
한국IR협의회 "미래에셋벤처투자, 금리 인하 전환과 VC 업황 회복 기대"한국IR협의회는 30일 미래에셋벤처투자에 대해 금리 인하 기조의 수혜를 볼 수 있고, 고유계정 투자와 그룹사의 지원에 힘입어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 분석했다. 미래에셋벤처투자는 중소벤처기업부에 등록된 벤처투자회사이다.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에 필요한 자본을 지원하고, 투자자에게는 중소벤처투자 관련 정보 제공 및 투자 대행을 통한 위험 분산 기능을 제공한다. 언론을 통해 소개된 포트폴리오 중 비교적 최근에 투자가 집행된 곳은 리걸테크 기업 로앤굿, 커머스 플랫폼 빌더 브랜디 등이다. 한국IR협의회 김경민 연구원은 "벤처캐피탈 시장은 전
"기업은행, 연내 기업가치 제고계획 발표…배당 확대 기대"IBK투자증권은 30일 기업은행에 대해 연내 기업가치제고계획 발표가 예상되어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해 투자 의견을 '매수', 목표 주가를 1만8500원으로 유지했다. 우도형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기업은행의 지배주주순이익은 6082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4.9% 하회했다"라며 "은행 원화대출은 1.2% 증가했으며, 순이자마진(NIM)은 시장금리 하락, 민생금융, 환율상승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3bp(bp=0.01%) 하락했고, 이에따라 이자이익은 전분기 대비 0.1% 감소한 수준을 기록했다"라고 설명했다.
'우울한 7형제' M7 서학개미 손절 시작했나… 엔비디아 700억원 던졌다미국 증시에서 대표 빅테크 종목으로 불리는 매그니피센트7(M7)의 주가가 조정받고 있다. 서학개미는 대표 "원픽" 종목이었던 엔비디아를 팔아치우는 등 우왕좌왕한 모습이다. 29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따르면 지난 26일 기준 M7 종목은 최근 일주일 동안 평균 4.6%의 하락률을 보였다. 해당 기간 엔비디아는 8.48% 하락했다. 테슬라는 12.61% 감소했다. 메타(4.45%), 아마존(0.03%), 마이크로소프트(3.99%), 애플(2.68%)도 일제히 하락했다.곤두박질 치는 주가 그래프에 서학개미들도 비상이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주(22~26일) 서학개미들은 엔비디아를 5118만달러(708억원) 순매도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7205만달러(996억원)를 팔아치웠다. 애플은 4176만달러(577억원), 메타는 653만달러(90억원)를 순매도하고 나섰다. 반면 테슬라는 1765만달러(244억원), 알파벳은 644만달러(89억원), 아마존은 504만달러..
NH아문디 ‘HANARO 원자력iSelect ETF’ 3개월 수익률 1위NH아문디자산운용은 ‘HANARO 원자력iSelect 상장지수펀드(ETF)가 3개월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24일 기준 HANARO 원자력iSelect ETF의 3개월 수익률은 25.80%로, 국내 주식형 ETF 중 1위를 기록했다. 최근 6개월 수익률은 62.75%, 1년 수익률은 52.87%로 우수한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HANARO 원자력iSelect ETF는 NH투자증권이 발표하는 iSelect 원자력 지수를 추종한다. HD현대일렉트릭, LS ELECTRIC, 한국전력, 현
'금융株' 사들이는 기관… 밸류업 집중 '신한·하나·메리츠' 2000억 매수기관투자자의 금융주 쇼핑이 이어지고 있다. 금융지주회사가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내놓는 가운데 밸류업 수혜 기대감이 순매수 행렬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2일에서 26일까지 기관투자자는 신한지주를 1140억원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지주는 같은 기간 SK하이닉스(2396억원)와 셀트리온(1527억원)에 이어 기관 순매수 종목 3위에 올랐다. 이밖에 기관은 하나금융지주와 메리츠금융지주를 각각 465억원, 299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이어 KB금융도 187억원을 사들였다. 기관이 금융주를 사들이는 건 은행의 밸류업 계획 기대감이다. 지난 26일 신한지주는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계획을 공시했다. 신한지주는 2027년을 목표 기한으로 보통주자본비율(CET1) 13% 이상을 기반으로 자기자본이익률(ROE) 10%, 유형자기자본이익률(ROTCE) 11.5%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주주환원율을 50% 수준으로 확대하고 주식 수를 올해 5억주 미만..
[IPO스타워즈] 콘크리트웍스, 글로벌 도약 목표… 주관사 NH투자증권패션기업 콘크리트웍스가 NH투자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IPO(기업공개) 준비를 시작했다.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29일 콘크리트웍스는 NH투자증권과 IPO 대표 주관계약을 체결했다. 콘크리트웍스는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IPO를 진행할 계획이다.콘크리트웍스는 유니섹스 캐주얼 브랜드 "코드그라피", 남성 캐주얼 브랜드 "키뮤어" 등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코드그라피는 매출액 414억원, 키뮤어는 136억원을 달성했다.코드그라피의 경우 온라인 패션커머스 기업 무신사에도 입점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인다. 당초 온라인 판매를 주력했던 콘크리트웍스는 최근 오프라인으로 매출처를 확대하고 있다.최근에는 우먼 라인의 상품기획과 유통망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트렌드에 민감한 여성의류 및 잡화 카테고리로도 영역을 넓히며 회사의 실적과 외형성장을 이뤄내겠다는 목표다.올해 총 550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한 콘크리트웍스는 내년 매출액을 올해보다 27% 성장한 760억원으로 잡..
증시 불확실성에 갈 곳 잃은 뭉칫돈 CMA로증시 불확실성에 갈 곳 잃은 뭉칫돈 CMA로 반도체주 조정에 증시 출렁이자 CMA 잔고 4거래일 새 10% 증가 최근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국내 증시가 충격을 받은 가운데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뭉칫돈이 증권사 자산관리계좌(CMA)에 몰리고 있다. 2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5일 기준 CMA잔고는 85조290억 원으로 약 일주일 전인 19일(76조8488억 원)보다 10.6% 증가했다. 대표적인 증시 대기 자금으로 분류되는 CMA는 증권사가 투자자의 자금을 받아 기업어음(CP)·국공채·양도성예금증서(CD
뱃고동 울리는 조선 4사 ‘깜짝 실적’…“수익성 개선으로 밸류에이션 부담 덜었다”국내 조선 4사가 2분기 순이익 7000억 원을 넘기면서 일제히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저가 수주 우려를 털어버리고 고수익 선박 수주에 집중해오며 수주 실적이 증가한 것이 배경이 됐다. 조선주 주가도 52주 신고가를 새로 쓰면서 실적 턴어라운드는 오는 하반기에 이어 2026년까지 계속된다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HD한국조선해양을 비롯해 HD현대미포, HD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등은 이달 들어 일제히 25% 넘게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조선사별로 HD한국조선해양(3764억 원)의 순이
코스콤 ‘STP-HUB’ 차세대 가동 1년…국내외 금융사들에 ‘인기’기관 여러 증권사에 동시 주문 '허브시스템' 차세대 시스템 가동 1년 만 고객 수 20%↑ 주문·체결 일 평균 처리 건수 40% 급증 “망 분리로 공공 시스템 안정성 높일 것” 가동 1년을 맞은 코스콤의 ‘증권주문중개허브 솔루션(STP-HUB)’ 차세대 시스템이 고객 수와 거래 건수가 폭증하는 등 국내외 금융사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코스콤은 부가서비스로 제공 중인 ‘한국은행 외환보고 중계서비스’에 대해 안정성과 처리 용량을 늘리는 업그레이드에 나설 예정이다. 29일 코스콤에 따르면 STP-HUB 차세대 시스템 고객수는 올해 2
[특징주] SK하이닉스, 금리인하 기대 속 AMD· 인텔 실적 발표 앞두고 소폭 상승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진 가운데 이번 주 미국 주요 반도체 기업 실적 발표를 앞두고 SK하이닉스가 소폭의 오름세를 보인다.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이날 오전 10시5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500원(1.30%) 오른 19만4300원에 거래되고 있다.지난주 미국 상무부는 6월 PCE 가격지수가 작년 동월 대비 2.5% 상승했다고 밝혔다. 전월 대비 상승률은 0.1%였다. 지난 5월에는 2.6% 전년 동월 대비 2.6% 상승한 바 있다.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6%, 전월 대비 0.2% 각각 상승했다.대표지수와 근원지수 모두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에 부합했다. PCE 가격지수는 미국 거주자들이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할 때 지불하는 가격을 측정하는 지표로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이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지표다.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감 확대 속 이번 주 AMD, 퀄컴, 인텔 등 주요 반도체 기업들도 실..
[특징주] 현대차, 2분기 사상 최대 실적 3%대 강세…시총 50조 탈환현대차 주가가 2분기 호실적에 강세다. 29일 오전 10시 43분 기준 현대차는 전일보다 3.49%(8500원) 오른 25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시가총액 52조7729억 원으로 지난 26일 실적 발표 후 장중 붕괴했던 50조 원을 다시 돌파했다. 현대차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45조206억 원, 영업이익 4조2791억 원을 기록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6%, 영업이익은 0.7% 성장한 수치다. 전년 대비 판매량은 줄었지만, 판매 단가가 높은 비싼 하이브리드
NH투자증권, 퇴직연금 담당자에 골프접대·사은품 제공… 금감원 제재NH투자증권이 퇴직연금 계약을 위한 불법 영업행위 적발로 금융감독당국의 제재를 받았다.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 23일 NH투자증권에 대해 "퇴직연금사업자의 책무 위반(특별이익 제공)"을 이유로 기관주의 처분을 내렸다. 퇴직 임원 1명과 직원 1명에게도 주의 상당의 조치를 결정했다.NH투자증권은 지난 2022년 11월2일 퇴직연금 계약 체결을 유도했거나 계약을 유지하던 8개 법인의 퇴직연금 담당자에게 동반 골프라운딩, 사은품 증정 등 총 744만9920원(각각 93만1240만원)의 특별이익을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에 따르면 운용관리업무를 수행하는 퇴직연금사업자가 계약 체결을 유도하거나 계약을 유지하기 위해 가입자 또는 사용자에게 3만원을 초과하는 특별이익을 제공하거나 제공할 것을 약속하는 것을 제한한다...
신한운용 ‘SOL 금융지주 플러스 고배당 ETF’ 순자산 7배 ‘껑충’신한자산운용은 ‘SOL 금융지주 플러스 고배당 상장지수펀드(ETF)’가 순자산 규모가 630억 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상장 1개월 만에 80억 원이던 순자산 규모가 7배 이상 늘어난 수준이다. 같은 기간 수익률은 12.02%로, 주요 은행과 금융관련 ETF 중 1위를 기록했다. SOL 금융지주 플러스 고배당 ETF는 정부의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목표에 맞춰 신한금융그룹이 선제적으로 출시한 상품이다. 국내 기업 중 가장 먼저 분기배당을 정례화하는 등 배당 선진화 정책에 가장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선진국형
[특징주] 신한지주, 밸류업 기대감에 8%대 강세신한지주, 기업가치 제고 계획 발표로 주주환원 기대감에 강세. 주당 현금 배당액과 주주환원율 상향 조정 등 긍정적 평가.
[특징주] 한선엔지니어링, 대왕고래 프로젝트 아람코·에니 투자 검토 수식에 주요 고객사 '부각'동해 심해 유전·가스전 개발(대왕고래 프로젝트)에 글로벌 메이저 석유·가스 기업인 아람코와 에니(ENI)가 투자를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양사를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는 한선엔지니어링 주가가 강세다.29일 오전 9시20분 기준 한선엔지니어링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210원(12.87%) 오른 1만610원에 거래되고 있다.지난 26일 석유화학업계에 따르면 한국석유공사는 아람코와 에니를 상대로 대왕고래 프로젝트 로드쇼(투자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석유공사는 조만간 두 기업 본사를 각각 방문해 심층적인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람코는 주요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의 초대형 국영 기업이다. 2019년 12월 전체 지분의 1.5%를 사우디 증시에 상장하고 약 294억 달러(약 40조원)를 조달하면서 세계 1위 시가총액 기업 자리에 오른 바 있다. 더불어 국내 정유 기업인 에쓰오일의 최대주주가 아람코이기도 하다. 아람코와 더불어 대왕고래 프로젝트에 투자를 검토하는 에니는 이탈리..
NH證 "효성첨단소재, 중국발 저가 물량 공세에 부진…목표가↓"효성첨단소재의 실적은 중국 저가 제품의 영향으로 예상보다 부진하였고 목표주가가 하향 조정되었다. 타이어코드와 탄소섬유 실적이 부진하여 영업이익 전망치도 하향 조정되었다.
[오늘의 증시 리포트] HL만도, 실적 충분히 긍정적…하반기에도 매력적◇F&F 앞으로 중국향 모멘텀이 더 커질 듯 2Q: 내수 경기 위축 영향은 불가피, 1분기와 비슷했음 중국 디스커버리 라이선스 취득에 대한 소고 중국 디스커버리의 가상 성장 시나리오 조소정 키움증권 연구원 ◇S-Oil 3분기, 휘발유 크랙의 반등 전망 올해 2분기 영업이익, 전 분기 대비 감익 기록 올해 3분기 역내 정제마진 반등 전망 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 ◇컴투스 기존작 선방하며 컨센서스 부합 전망 단기 투자심리 개선 힘들 전망 2Q24 Preview: 기존작 선방 강석오 신한투자증권 연구원 ◇현대모비스 고정비 부담 해결
[오늘의 투자전략] 국내 증시 추세 반전 시도 전망…투자심리 회복 따라 반등 폭 결정전문가들은 29일 국내 증시가 추세 반전을 시도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투자심리가 얼만큼 회복하는지에 따라 반등의 폭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 미국 증시는 6월 PCE 물가가 시장 예상에 부합한 점과 기업들의 호실적 발표에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했다. 특히, 다우지수는 3M의 급등 영향으로 650포인트 넘게 상승했다. 러셀2000, 중소형 지수는 6월 PCE 물가 호조에 커진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반영되며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6월 PCE 물가는 헤드라인과 근원 모두 시장 예상에 부합하며
‘현대로템, 하반기 폴란드 K2 전차 매출인식 시작에 추가 수주…목표가 37% 상향’하나증권은 29일 현대로템에 대해 하반기 실적, 수주 모든 측면에서 성장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4만5000원에서 6만2000원으로 37.7%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2분기 실적은 매출 1조945억 원, 영업이익 1127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모두 웃돌았다. 디펜스솔루션 부문의 매출이 전체 매출의 50%를 넘기면서 전사 매출 및 이익 개선을 견인했다. 디펜스솔루션 매출액은 전 분기보다 77% 증가한 5645억 원이다. 위경재 하나증권 연구원은 "폴란드向 K2 전차가 진행률로 매출 인식되는 점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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