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공시] 키움증권·신세계건설·유일로보틱스 등△유일로보틱스, 366억 규모 유상증자 결정 △신신제약, 불면증환자 단기치료제 임상 1상 IND 승인 △신세계건설, 6500억 신종자본증권 신규 발행 △카나리아바이오, 현대사료로 상호 변경 △키움증권, 밸류업 1호 공시…“주주환원율 30% 목표”
‘국내 기관의 의무보유 확약 비율’이 가른 공모주의 운명공모주가 활황을 넘어 과열 우려를 띄고 있다. 지난해부터 신규상장 종목의 공모가 대비 가격 제한 폭이 260%에서 400%로 확대되면서다. 일각에서는 공모주 상장 첫날, 기관이 ‘단타매매’ 선봉에 선 게 과열의 원인이라고 지적하기도 한다. 올해 27일까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한 기업 중 기업인수목적회사(SPAC)를 제외한 22곳에 대해 투자자별 거래실적을 조사했다. 그 결과, 기관은 22곳 중 21곳에서 첫 거래일과 상장 후 5거래일 동안 순매도(매도 우위)했다. 이들은 공통으로 첫 거래일에 가장 많은 물량을 팔아
[급등락주 짚어보기] 유일로보틱스·서전기전·삐아 ‘상한가’28일 코스피 시장에서 상한가와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삐아, 서전기전, 아이윈플러스, 오가닉티코스메틱, 유일로보틱스, 헝셩그룹 등 6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이날 삐아는 전 거래일 대비 29.94% 오른 1만8750원에 마감했다. 오가닉티코스메틱은 29.63% 상승한 140원에 마감했다.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2단계 협상 재개로 중국의 한한령(한류 제한령)이 완화될 것이란 기대감에 화장품 사업 관련주로 분류되는 삐아와 오가닉코스메틱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
달라지는 해외 전략...“자본력·네트워크 강화해야” [갈길 먼 증권사 해외진출③]서학개미 늘자 자산 발굴로 눈 돌려 신용공여 규제 완화해 자본력 확충하고 현지 인력 채용으로 네트워크 쌓아야 해외에 투자하는 개인투자자 ‘서학개미’들이 늘어나면서 증권회사들의 해외 진출 모습도 변화하고 있다. 현지에서 투자자를 찾는 게 아니라 아닌 서학개미를 위한 해외 투자처를 발굴하고 연결해주는 방향이다. 전문가들은 다변화되는 수요에 맞춰 해외 사업 전략도 고도화될 필요가 있으며, 규제 완화 등 금융당국의 적극적인 지원도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3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우리나라 대외금융자산은 2조3725억 달러로 지난해 말 보다
독약된 동남아 집중…현지 리스크에 ‘진땀’ [갈길 먼 증권사 해외진출②]한화證, 현지 증권사 인수 ‘공회전’ 성장 가능성 큰 신흥국 공략했지만 자본시장 정체·심사지연 리스크도 #한화투자증권은 3월 인도네시아의 칩타다나 증권사와 자산운용사를 인수하려던 계약을 연기한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인도네시아 금융사를 총 658억 원에 인수해 현지 시장의 저변을 확대하겠다고 밝힌 지 9개월 만이다. 이유는 현지 금융당국의 승인이 지연돼서다. 한화투자증권 관계자는 “인수 계약 절차상의 문제는 없고 현지 금융당국에서 어떤 문제 지적이나 수정 요청도 없었다”며 “당국의 승인만 오매불망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마감시황] 코스피, 약보합 마감… 낮은 변동성에 개인 차익실현 코스피는 약보합으로 마감했고, 개인투자자는 차익실현했다. 코스닥은 상승세를 보였으며, 기관은 매도했고 개인은 매수했다.
[장외시황] 클라우드 컴퓨팅 업체 이노그리드, 16.42% 급락28일 비상장 주식 시장은 보합이었다. 기업공개(IPO) 관련 상장 예비심사 청구 종목으로 진단용 단백질 효소 제조업체 엔지노믹스는 호가 2만3500원(2.17%)으로 오름세를 이어갔다. 확장현실 메타버스 전문기업 케이쓰리아이와 반도체 제조용 기계 제조업체 아이에스티이가 전날과 동일한 호가를 보였다. 상장 예비심사 승인 종목으로 세포유전자치료제 전용 배양배지 전문기업 엑셀세라퓨틱스는 1만2100원(-2.02%)으로 조정을 받았다. 클라우드 컴퓨팅 및 디지털전환 전문업체 이노그리드는 호가 2만8000원(-16.42%)으로 급락했다.
[특징주] 한미글로벌, 영월 '상동광산' AI 반도체 소재 사용 중국산 텅스텐 대체 주목 강세...재개발 CM 이력 부각한미글로벌이 강세다. 미국이 인공지능(AI) 관련 산업에서 중국 공급망을 탈피하기 위해 원자재 수급처를 다변화하는 과정에서 우리나라 강원도 영월읍에 위치한 상동 광산이 미국 텅스턴 대체 공급원으로 부각받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다. 한미글로벌은 상동광산 재개발 건설관리사업(CM)을 수행한 바 있다. 28일 오후 12시 42분 현재 한미글로벌은 전 거래일 대비 10.77% 오른 1만7890원에 거래 중이다. 27일(현지시각) 경제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강원도 영월읍에 위치한 상동 광산이 미국의 텅스텐 대체 공급원으로 부각되고 있다
자본시장 전문가들,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방안에 머리 맞댔다한국 자본시장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해 자본시장 전문가들이 모여 '자본시장 밸류업 국제세미나' 개최. 한국 기업 저평가 문제와 자산운용사, 금융투자회사의 역할 강조. 기업 밸류업 노력 감시자로서 투자 확대 요구. 산업·금융정책 연계와 제도 개
엔비디아 주가에 상한선이 없어 보이는 세 가지 이유[더구루=정등용 기자] 금융정보 서비스 제공업체 토크마켓(TalkMarkets)이 엔비디아 주가에 상한선이 없어 보이는 이유를 세 가지로 선정·공개했다. 토크마켓은 27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엔비디아의 기술 확장성에 주목했다. 엔비디아는 데이터센터로 초점을 전환하기 전 기존 PC 그래픽 분야에서 자동차와 네트워킹, 클라우드 컴퓨팅으로 발전했다는 것이다. 토크마켓은 “엔비디아의 GPU는 완전한 스택을 갖춘 AI 트레이닝을 위한 기본 장비가 됐다”며 “이는 모든 스타트업이 AI 기반 제품을 배포하는 데 필요한 정확한 솔루션이 됐으며, 결과적으로 엔비디아가 AI 수요의 중심이 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 시점부터 다양한 분야의 수십 개 기업이 가치를 높일 수 있었다”면서 “텍사스 전기 유틸리티 기업인 비스트라(Vistra) 주가는 전년 대비 168% 상승했고, 델 테크놀로지(Dell Technologies)도 서버 랙 덕분에 114% 상승했다”고 강조했다. AI 시장의 무궁무진한 성장 가능성도 엔비디아 주가에 긍정적인 요인이라고 진단했다. 텍스트를 이미지나 비디오로 생성하는 다양한 기술이 시연되고 있지만 그 가능성이 어디까지 뻗어 나갈지 예측조차 할 수 없다는 것이다. 토크마켓은 “AI 전체 시장 규모는 모호해져 오는 2030년 1조8000억 달러(약 2447조원)에서 2032년 2조7000억 달러(약 3672조원)까지 예상되고 있다”며 “AI 연구 혁신으로 기대치가 달라지고 있는 만큼 엔비디아의 잠재력도 무한하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토크마켓은 엔비디아의 재무 상황도 긍정적으로 봤다. 실제 엔비디아는 4분기 연속 두 자릿수 서프라이즈로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상회했다.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260억4000만 달러(약 35조5000억원)를 기록했다. 특히 토크마켓은 엔비디아의 주주가치 회복에 주목했다. 엔비디아는 주당 배당금을 4센트에서 10센트로 인상했으며 10대1의 액면분할을 결정했다. 한편, 국내에선 엔비디아 주가 급등 이후 투자자들의 차익실현이 잇따랐다. 한국예탁결제원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이후 최근 한 달 간 국내 투자자들은 엔비디아 주식을 총 12억437만 달러(약 1조6437억원)어치 매도했다. AI 시대 기대감에도 단기적으로 주가 상승세가 가팔랐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선 엔비디아의 추가적인 상승랠리가 제한적일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메타와 알파벳, 아마존 같은 빅테크 기업들이 자체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함에 따라 엔비디아의 수익 구조도 흔들릴 것이란 이유에서다.
삼성운용, 'KODEX 미국 투자 타깃프리미엄 월배당 ETF' 2종 상장삼성자산운용은 미국투자 타깃프리미엄 월배당 상장지수펀드(ETF) ‘KODEX 미국배당+10%프리미엄다우존스’와 ‘KODEX 미국AI테크TOP10+15%프리미엄’ 2종을 신규 상장한다고 28일 밝혔다. KODEX 미국배당+10%프리미엄다우존스는 국내 투자자들에게 미국 배당성장 ETF로 익숙한 SCHD(Schwab US Dividend Equity ETF)와 동일한 포트폴리오에 투자하는 동시에 S&P500 콜옵션을 매월 탄력적 매도하는 타깃프리미엄 전략 상품이다. 국내 상장된 SCHD 추종 월배당 ETF 중 가장 높은 매월 1% 수준
‘ACE 주주환원가치주액티브 ETF’ 투자자 관심↑…거래량 전년比 3000% 폭증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주주환원가치주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자 관심이 크게 쏠리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ACE 주주환원가치주액티브 ETF는 2022년 11월 상장한 상품으로, 비교지수(FnGuide 올라운드 가치주 지수) 대비 초과 성과를 목표로 하는 액티브 상품이다. 견고한 펀더멘탈과 장기 성장성을 갖추고 있지만 저평가된 국내 중소형 가치주 중에서도 향후 주주환원을 확대할 여력이 있는 기업을 편입하는 것이 특징이다. 편입 종목 선별에는 △순자산 △당기순이익 △배당금 △현금흐름 등 4개 요소뿐만 아니라 경영진 역
신한글로벌액티브리츠, 증권신고서 효력 발생…본격 공모 절차 돌입국내 최초 글로벌 부동산 펀드 리츠(REITs)인 신한글로벌액티브리츠(신한글로벌액티브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가 8일 금융위원회에 제출한 증권신고서의 효력이 발생해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신한글로벌액티브리츠는 이번 상장에서 약 2333만 주를 공모한다. 주당 공모 희망밴드는 3000원~3800원이며, 이에 따른 공모 예정 금액은 700억~887억 원이다. 6월 3일~5일까지 3일간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한 뒤, 6월 13일~14일 일반청약을 거쳐 6월 말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목표
[특징주] 에스엠, 하이브 75만주 블록딜 처분에 3%대 약세…684억 규모하이브의 SM엔터테인먼트(에스엠) 시간외 대량매매(블록딜) 형식 처분 소식에 양사 주가가 약세다. 28일 오전 9시 42분 기준 에스엠은 전일보다 3.03%(2900원) 내린 9만29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하이브도 1.72% 내린 20만 원에 거래되며 소폭 약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하이브는 개장 직전 에스엠 주식 75만5522주를 1주당 9만531원에 처분한다고 공시했다. 이를 통해 하이브는 에스엠 지분 일부를 683억9816만 원으로 현금화했다. 이는 하이브 자기자본 대비 2.20%로, 처분 후 보유주식 수는 221
KB증권, ‘달라야 어디서 놀고 있니’ 외화RP 이벤트 실시KB증권이 27일부터 내달 14일까지 국내 개인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달라야($), 어디서 놀고 있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이벤트는 KB증권 대표 MTS인 KB M-able을 통해 내국인 개인 고객이면 누구든 신청할 수 있으며, 이벤트 기간 동안 KB증권 온라인 매체(KB M-able, H-able)를 통해 매수한 외화(USD) RP의 매수잔고가 이벤트 시작일 이전보다 1,000달러 이상 증가하고, 오는 6월 28일까지 유지하면 해외주식 쿠폰 1만 원을 제공한다. 또한, 고객이 외화(USD) RP를 매수한 이후
신한MAN글로벌하이일드펀드, 수탁고 300억 돌파신한자산운용은 ‘신한 MAN글로벌하이일드펀드’가 출시 5개월 만에 수탁고 300억 원을 넘겼다고 28일 밝혔다. 신한 MAN글로벌하이일드펀드의 24일 기준 3개월과 연초 이후 수익률은 각각 3.42%, 4.68%로 집계됐다. 글로벌하이일드 펀드 중 수익률 1위다. 또 동일유형 펀드 3개월 평균 수익률(1.66%)에 비해 두 배 이상 초과 성과(1.76%p)를 달성했다. 신한 MAN글로벌하이일드펀드는 영국의 맨 하이일드 오퍼튜니티(Man High Yield Opportunities) 펀드에 투자하는 재간접펀드다. 맨 그룹(MAN G
대신증권 "두산, 반도체용 CCL 매출 본격화… 목표주가 ↑" 두산의 네트워크보드용 CCL 납품이 본격화되어 목표주가가 상향조정되었다. 대신증권은 이로 인해 대응 물량이 가능하고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두산의 전자BG사업 부문 가치는 1조8000억원으로 추정된다.
"삼성중공업, 해양공사 하반기 실적 견인 기대…목표가↑"하이투자증권은 28일 삼성중공업에 대해 해양공사 착공에 따른 올해 하반기 실적 상승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1만1000원에서 1만3000원으로 상향했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변용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중공업의 1분기 실적은 매출 2조3478억 원, 영업이익 779억 원으로 다소 저조했지만, 4월 착공된 말레이시아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ZFLNG)가 서서히 공정률을 끌어올리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본격적인 매출 상승으로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변 연구원은 “본업인 상선 수주와 건조에 무엇
"비엠티, 반도체·석유화학·조선 등 주력 산업 업황 개선 수혜"한국IR협의회는 28일 비엠티에 대해 반도체·석유화학·조선 등 주력 전방 산업의 업황이 개선될 때 동반 수혜를 볼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국IR협의회에 따르면 비엠티는 반도체·석유화학·조선해양·발전(원자력)·수소산업 등 산업용 정밀 피팅 및 밸브 제조 전문 기업이다. 주요 고객사로 반도체 부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3사에 초고순도(UHP) 제품 공급업체로 등록되어 있다. 2007년부터 사업 다각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 분야에 진출했고, 현재 총 12개국 23개 글로벌 오일∙가스 기업에서 동사의 피팅/밸브 제품 기술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