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증시리포트] "SK텔레콤, 지배구조 이슈는 주가 상승 유발할 것"◇SK아이이테크놀로지 많이 빠졌지만 반등은 아직 2Q24 Preview: 컨센서스 소폭 하회 예상 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 ◇아모센스 성장이 보인다 IT 수요 회복 + 신성장 동력으로 리레이팅 기대 SDV 기반 통신, 모듈 등 IT부품 생산 업체로서 2024년 성장 전망 2024년 영업이익 82억 원(2023년 8억 원 기록) 전망 오강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 ◇세방전지 본업에서의 호황과 새로운 고객사 창출 기대 뜻밖의 납축전지 생산 쇼티지 현상 2대 주주인 GS Yuasa 신재생 사업 본격화와 세방전지의 일본 진출 의미 전 부문
코스텍시스, SiC 전력반도체용 스페이서 고객사 퀄 테스트 통과...3분기 본격 양산NH투자증권은 5일 코스텍시스에 대해 SiC 전력반도체용 스페이서 고객사 퀄 테스트 통과로 3분기에 본격 양산을 개시한다고 말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강경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SiC 전력반도체용 스페이서 성과가 본격화한다. 스페이서는 DBC기판과 SiC칩 사이에 위치하며 칩에서 발생하는 열을 효율적으로 막아 열팽창으로 인한 칩 파손을 방지한다”면서 “기존 스페이서 시장은 ALMT, FJ Composite 등 일본 업체가 독과점했는데, 동사는 2019년부터 SiC 전력반도체용 방열 스페이스 국산화 개발을
“홍콩 증시 반등세 지속…하반기 중국 재화 소비 회복 기대↑”[차이나 마켓뷰]한화투자증권은 홍콩 증시가 반등세를 지속세에 대해 중국 재화 소비 개선을 뜻하며, 하반기 중국 재화 소비 개선이 홍콩 증시 오름세를 지속시킬 것으로 내다봤다. 6월 들어 홍콩항셍지수는 2.05% 상승하며 5개월 연속 상승세를 시사했다. 정정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000~2024년 중 H지수가 5개월 연속 올랐던 경험은 6차례에 불과해 추가 상승에 대한 고민이 많아질 시기”라면서도 “중국 재화 소비 개선이 홍콩 증시 반등세를 지속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역사적으로 H지수는 중국 재화-서비스 소비 증가율 스프레드
NH투자증권 "머스크, 선복·장비 부족…당분간 운임 강세 기조 유지"NH투자증권은 5일 글로벌 톱티어 컨테이너 선사인 머스크(AP Mollar Maersk)에 대해 수요에 대한 불확실성은 있으나 공급 측 요인으로 당분간 운임 강세 기조 유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머스크는 계속되는 컨테이너 운임 강세를 감안해 올해 연간 가이던스를 상향했다"며 '기존 상각전영업이익(EBITDA) 가이던스를 40억~60억 달러에서 70억~90억 달러로, EBIT도 기존 -20억~0억 달러에서 10억~30억 달러로 하단과 상단을 각각 30억 달러씩 상향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운항 거
“SK아이이테크놀로지, 당분간 실적 부진 지속 예상…목표가 29%↓”NH투자증권은 SK아이이테크놀로지에 대해 당분간 실적 부진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8만5000원에서 6만 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전 거래일 기준 종가는 4만2900원이다. 5일 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실적과 멀티플을 모두 하향 조정했다”며 “전방 수요 둔화에 따른 실적 부진 외에 SK온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매각 불확실성까지 더해지며 SK아이이테크놀로지 주가는 연초 대비 -47%로 쉼 없이 빠졌다”고 했다. 주 연구원은 “주가 반등은 별개의 문제로 다음 3가지 조건 충족 시
신한투자증권 “히타치, 사업부 개편 따른 마진 개선...밸류에이션 리레이팅”신한투자증권은 5일 히타치에 대해 사업부 개편에 따른 마진이 개선되면서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원석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히타치는 IT 솔루션 및 전력 그리드, 철도 차량 시스템, 반도체 장비 등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글로벌 인공지능(AI) 및 신에너지 투자, 반도체 산업 업황 개선 등으로 이익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면서 “2023년 비핵심사업부분 매각완료와 철도차량 시스템 내 ‘Thales GTS’가 2024년 1분기 반영될 예정으로, 사업부 개편에 따른 마진이 개선되면서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기대된다”고 분
“금호석유, 지속되는 업황 개선세…전 사업부 회복 전망”신한투자증권은 금호석유에 대해 하반기로 갈수록 전 사업부가 회복세를 맞을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0만 원을 유지했다. 전 거래일 기준 종가는 14만8300원이다. 5일 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미 시작된 합성고무 턴어라운드와 합성수지 저점 통과로 실적 모멘텀이 점차 확대될 전망”이라며 “합성고무는 전방 수요 회복 속 제한적인 증설로 타이트한 수급이 예상되며, 원가 하향 안정화가 기대된다”고 했다. 이 연구원은 “에틸렌프로필렌디엔모노머(EPDM)는 실적 호조세가 지속될 전망이며 NB 라텍스도 수요
“유한양행, 임상 결과로 증명하고 있는 경쟁력”유안타증권은 5일 유한양행에 대해 ‘임상 결과로 증명하고 있는 경쟁력’이라며 ‘매수’를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8만8000원으로 기존 7만원에서 상향 제시했다. 하현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NSCLC 환자는 진단 당시 다수의 환자가 전이성을 보이고 있는 등 고위험환자군의 비중이 높은 암종으로 MARIPOSA 하위 분석 결과는 고위험 환자군에서의 Lazertinib/amivantamab 병용 요법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SC 제형으로 투약 시간 개선 및 IRP 부작용 감소는 환자 편의성 증가 외에도 osimert
[채권전략] 채권시장, 강세 전망…미국 9월 금리 인하 기대 확대 영향전문가들은 5일 채권시장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5일 교보증권에 따르면 이날 채권시장은 강세 흐름이 예상된다. 5월 말 이후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가 둔화 흐름을 보이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9월 금리인하 기대가 크게 확대됐으며, 국내 금리도 이에 영향을 받으면서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다. 전날 미국 채권 시장은 고용시장 둔화 신호가 확인되면서 경기에 대한 낙관적인 시각이 조정되며 금리는 하락했다. 국내 채권시장은 전날 강세였다. 전날 미국채 강세와 소비자물가지수 둔화를 반영하면서 금리가 하락했다. 국내 5월 소
[기업탐구] 자동차 정비소에서 ‘전기차 글로벌 판매 톱5’로, 현대차 주가 다시 한번 날갯짓최근 현대차 52주 신고가 경신…2021년 28만9000원도 넘보는 중 밸류업 프로그램 수혜주로 ‘급등’…과거 대비 실적 탄탄 글로벌 기업 대비 턱없는 주주환원율…포드ㆍGM 등 100%↑ 저평가 상황 타개할 ‘키’는…자사주 매입ㆍ소각과 인도 법인 IPO 80여 년 전 자동차 정비소에서 시작한 현대자동차가 기아와 함께 지금은 전기차 글로벌 판매 순위 4위를 기록할 만큼 명실상부 자동차 글로벌 대표 브랜드로 올라섰다. 올해 주가도 30% 가까이 뛰었다. 특히 현대차는 정부에서 밀고 있는 증시 ‘밸류업 프로그램’ 수혜주로 꼽히며 주주환
대기업 최대주주 '스폰리츠' 앞세워 위축된 상장 리츠 시장 회복 노린다대기업들이 최대주주로 나선 '스폰 리츠'를 통해 리츠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음. 신한리츠운용의 신한글로벌액티브리츠가 28일 상장, 신세계그룹도 내년 상장을 목표로 준비 중. 교보AIM자산운용과 하나자산신탁도 리츠 상장을 준비 중. 대기업들이 대주주
10조 TDF시장… NH아문디운용, 글로벌 운용사와 손잡고 도전장NH-아문디자산운용이 세계 최초로 TDF 상품 출시한 글로벌 운용사와 협업해 성공적인 투자자 신뢰를 받고 있다. NH-아문디자산운용은 동적 위험 회피 전략으로 수익률이 높아 환노출 전략의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 TDF 시장은 디폴트옵션을 통한 자금 유
운용사 1분기 당기순익 전 분기 대비 55% 급증…MMF 잔액도 24%↑국내 자산운용사의 1분기 당기순이익이 직전 분기 대비 50%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머니마켓펀드(MMF) 수탁고도 24% 가까이 증가했다. 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체 자산운용사 468사의 당기순익은 5473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1939억 원(54.9%) 늘었다. 전년 동기 대비로도 1246억 원(29.5%) 증가했다. 영업수익은 1조3681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1021억 원(6.9%) 줄었지만, 영업비용도 8683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2698억 원(23.7%) 감소하면서
작년 말 금융권 해외 부동산 대체투자 57조…EOD 2.4조 규모금융감독원은 해외 부동산 대체투자 잔액이 2023년말 기준 57조6000억 원으로 지난해 9월 말 대비 1조2000억 원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금융권별로 보면 보험이 31조3000억 원(54.4%), 은행 11조6000억 원(20.2%), 증권 8조8000억 원(15.2%), 상호금융 3조7000억 원(6.4%), 여전 2조1000억 원(3.6%) 등으로 파악됐다. 지역별로는 북미가 34조8000억 원(60.3%)로 가장 많고 유럽 11조5000억 원(20.0%), 아시아 4조2000억 원(7.3%), 기타 및 복수지역 7조2
[IPO스타워즈] '레이저 미용기기' 라메디텍, 공모청약… "올해 흑자전환"초소형 레이저 원천기술 기반 미용·의료기기 전문업체 라메디텍이 5일 공모청약을 실시한다.이날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라메디텍은 오는 7일까지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을 실시한다. 공모가는 1만6000원이다. 이후 라메디텍은 오는 17일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라메디텍은 IPO(기업공개) 단계부터 시장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지난달 27~31일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2278곳의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1115.4대1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밴드(1만400원~1만2700원) 상단을 초과했다. 지난 2012년 설립된 라메디텍은 초소형 고출력 레이저 핵심 기술을 사업화에 성공했다. 또 이를 기반으로 피부미용·의료기기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최근에는 원천기술인 초소형 고출력 레이저를 통해 홈케어용 제품까지 라인업 구축을 완료했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홈뷰티 시장에서 차별화된 기술력이 접목된 레이저 미용기기의 판매 채널 다각화를 통해 경쟁력을 끌어올린다..
[샌드위치 K밸류업] K증시 성장주 실종… 네이버 시총 10위권 탈락네이버의 주가가 급락하며 시총 10위권에서 탈락했다. 대표 성장주로서의 역할을 잃어가고 있으며, 주주환원과 밸류업 프로그램과의 거리가 느껴진다. 웹툰엔터테인먼트의 미국 상장 시도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네이버는 신규 시장과 전후방 산업 생태계를 창
올해 140% 오른 엔비디아… 서학개미는 ETF 하락에 베팅엔비디아 주가의 고공행진 속 하락에 베팅하는 서학개미들이 늘고 있다. 주가가 정점에 이르렀다는 판단에 주가를 반대로 추종하는 ETF(상장지수펀드) 투자 규모를 늘리면서 당장 손실 규모도 커지고 있다. 4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개인투자자들은 전날 기준 한 달간 "티렉스 2배 인버스 엔비디아(NVDQ)" ETF를 1011만7749달러(139억2000만원)어치 순매수했다. 이 ETF는 엔비디아 주가 하락장에 두 배 수익률을 지급하는 상품으로 순매수 상위 종목 50위권 밖에 있다가 이달 46위로 진입했다.최근 엔비디아 고점론은 힘을 얻는 모양새다. 구글·AMD 등 미국 빅테크 8곳이 엔비디아 과점을 깨기 위해 "반엔비디아 AI(인공지능) 칩 연합"을 결성하는 등 미국 빅테크들이 AI 반도체 경쟁에 가세하면서다. 또 오는 10일 액면분할을 앞두고 주가가 1000달러를 돌파하자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단기간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엔비디아 주가를 역으로 추종하는 인버스 ETF에 ..
외인·기관 쌍끌이 매도에… 코스피, 2660선으로 '털썩'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공세에 코스피가 3거래일 만에 2660선으로 내려앉았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882.52)보다 20.42포인트(0.76%) 내린 2662.10으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가각 2192억원, 3152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 중에서 금융투자는 1455억원, 연기금은 571억원을 순매도 했다. 개인은 홀로 5207억원을 순매수했다. 간밤 미국 주식시장도 혼조세를 보였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30% 하락한 3만8571.03을 기록했다. 반면 대형주 벤치마크인 S&P500지수는 0.11% 상승한 5283.40을, 기술주 중심인 나스닥은 0.56% 오른 1만6828.67을 기록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1.36%), 셀트리온(5.08%), NAVER(2.37%) 등은 상승했다. 이 외에 삼성전자(-0.53%), SK하이닉스(..
내년부터 기업지배구조보고서에 '밸류업 계획' 의무 기재한국거래소는 2025년부터 제출하는 기업지배구조보고서에 기업가치 제고 계획 항목을 추가한다. 또한, 밸류업 관련 투자자에게 설명하고 소통하는 내용도 기재해야 한다. 거래소는 상장기업에게 교육과 안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자산운용, 美30년국채+12%프리미엄 순자산 500억 돌파삼성자산운용의 "KODEX 미국30년국채+12%프리미엄(합성 H)"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이 상장 한 달여 만인 이달 3일 500억원을 돌파했다. 삼성자산운용 측은 개인 투자자들의 누적 순매수 규모가 277억원에 육박한 게 순자산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4일 삼성자산운용에 따르면 전날(3일) 종가 기준으로 KODEX 미국30년국채+12%프리미엄(합성H)의 순자산은 549억원을 기록했다. 해당 상품은 20년 이상 미국 장기채권에 투자하면서 매월 1% 분배금을 지급하는 걸 목표로 운영하는 타깃프리미엄 월배당 ETF다. 실제 해당 상품은 프리미엄을 활용해 지난달 29일 첫 월배당금으로 분배율 1.03%인 주당 104원을 결정했다. KODEX 미국30년국채+12%프리미엄(합성H)은 연 12% 수준의 프리미엄을 확보하기 위해 매주 만기가 돌아오는 위클리 콜옵션을 매도한다. 만기가 짧은 옵션을 이용하면 콜옵션 매도에 따른 프리미엄을 더 많이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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