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불 언제까지" 박스권 갇힌 삼성전자, 9만원 벽 뚫을까삼성전자 주가가 8만원대 박스권에 갇혀있다. 오는 5일 올해 2분기 실적발표를 앞둔 가운데 삼성전자 주가가 반등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3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보합인 8만180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지난 2일에도 보합에 장을 마감했다.삼성전자는 지난달 19일 8만전자에 재진입한 후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왔지만 정작 주가는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19일부터 지난 3일까지 0.74% 상승에 그쳤다.다만 오는 5일 예정된 실적발표와 함께 삼성전자의 주가도 반등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온다. 올해 2분기 삼성전자의 실적이 긍정적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지난 3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전망치 평균)는 8조3044억원이다. 이는 지난 4월 집계한 전망치 6조9750원억원 대비 19.08% 증가했다.삼성전자의 실적이 긍정적으로 전망되는 것은 올해 상반기 반도체 수출이 ..
역대급 기후변화…식품업계 실적 급등했지만 못 웃는다장마와 폭염에도 불구하고 식품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양식품과 사조대림 등 식품기업들의 주가가 상승하며, 기후변화로 인한 곡물가 상승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또한, 과일 재배량의 감소와 수산물 가격의 상승 등 기후변화로 인한 영향으
[IPO스타워즈]동국생명과학, 코스닥 입성 재시도… "조영제 시장 1위"동국제약 자회사 동국생명과학이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동국생명과학은 최근 코스닥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한국거래소에 제출했다. 상장 대표주관사는NH투자증권, 공동주관사는 KB증권이다.공모 예정 주식은 200만주다. 총 1599만2070주를 상장할 계획이다.동국생명과학은 동국제약의 알짜 자회사 중 하나다. 동국제약은 2017년 5월 동국제약 조영제 사업부를 물적분할하며 설립됐다. 동국제약은 올해 3월 기준 동국생명과학 지분 56.11%를 보유하고 있다.동국생명과학은 국내 조영제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조영제는 CT(컴퓨터단층촬영)나 MRI(자기공명영상) 촬영 시 조직이나 혈관이 잘 보이도록 유도하는 의약품이다. 업계에 따르면 2021년 기준 국내 조영제 시장 규모는 3000억 원 규모다. 엑스레이 조영제 파미레이와 MRI 조영제 유니레이 등이 동국생명과학의 주력 제품이다. 이 외에도 동국생명과학은 MRI 조영제 원료의약품(AP..
"자산 10억·젊은 부자 잡자"… 삼성증권, WM MZ전담 조직 신설국내 증권업계에서 자산규모 4위 기업인 삼성증권이 WM(자산관리) 부문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입지를 넓히기 시작했다. 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지난달 단행한 조직개편을 통해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 고액자산가를 전담하는 조직인 영앤글로벌영업팀을 신설했다. 디지털 부문 산하 영앤글로벌영업팀은 최근 주요 고객층으로 떠오른 MZ세대 고액자산가를 유치하기 위해 약 30여명의 대규모 인력으로 구성했다. 박종문 삼성증권 대표는 전날(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16개 증권사 CEO(최고경영자) 간담회가 열리기 전 기자와 만나 최근 WM 부문 조직개편과 관련 "지난달 영앤글로벌영업팀을 만들어 자산가를 세분화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WM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MZ세대 고액자산가들의 해외투자 등을 지원한다.삼성증권의 디지털부문은 디지털 부유층을 겨냥한 삼성증권의 디지털 자산..
“상하향 0.17배는 처음” 신평사 상반기 금융본부 신용등급 도미노 하향 행렬상반기 신용평가에서 일반 기업과 비교해 금융사들의 신용등급 하향이 두드러졌다. 금리 인하가 지연되면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이 높은 증권, 캐피탈, 저축은행 업권의 잠재 부실화 우려가 커진 영향이다. 3일 신용평가업계에 따르면 국내 신용평가 3사(한국신용평가·NICE신용평가·한국기업평가)의 상반기 신용평가 등급 변동 결과 금융평가본부의 신용등급 하향 조정 압력은 일반 기업 대비 최대 3배 이상 높았다. 신용평가사별로 금융업종 상하향배율을 보면 한국기업평가와 한국신용평가는 0.3배, 나이스신용평가는 0.17배였다. 상하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 국제경영학회 ‘최고경영자상’ 수상…아시아 금융인 최초국내선 최종현 SK그룹 회장 이후 역대 두 번째 미래에셋그룹 세계적 IB로 발전시킨 리더십 인정받아 해외 진출 20년 만에 글로벌사업 1000억 달러 규모로 키워 한국 자본시장의 해외진출 확대에 노력해 온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경영학자들의 올림픽이라 불리는 국제경영학회(AIB)로부터 ‘올해의 국제 최고 경영자상’을 받았다. 아시아 금융인 최초이자, 대한민국 기업인으로는 1995년 최종현 SK그룹 회장 이후 28년 만에 역대 두 번째다. AIB는 3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올해의 국제 경영인상 시상식’을 열고, 박
상반기 IPO ‘대어’ 시프트업, 청약 증거금 18.5조 몰렸다3조5000억 원 규모로 올해 상반기 기업공개(IPO) ‘대어’로 꼽히는 게임사 ‘시프트업’이 코스피 상장을 앞두고 18조5000억 원 규모의 청약 증거금이 몰렸다. 3일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시프트업은 전날부터 이틀 간 일반공모 청약을 진행한 결과 청약건수 69만4283건, 주식 수 6억1850만240주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청약 증거금은 18조5550억원으로 통합 경쟁률은 341.24대 1이다. 시프트업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 밴드 최상단 6만 원으로 확정지었다. 기관투자자 경쟁률은 225.94대 1이다.
코스피 역행하는 코스닥…공모 성적 부진까지 ‘속수무책’코스피 역행하는 코스닥…공모 성적 부진까지 ‘속수무책’ 올 초 대비 5% 내리며 830선 붕괴 이노스페이스 상장 첫날 20% 급락 美 금리 상승 여파·대형주로 이탈 가속화 코스닥 지수가 연초보다 5% 이상 넘게 빠지며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원화 약세·미국 국채 금리 상승 등 대외적 요인에 대형주 쏠림 현상·금융투자소득세 시행 가능성 등 국내 요인이 겹치며 투심을 잡지 못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 발표 이후 오름세를 보이며 3000 돌파를 앞둔 코스피와 대조되는 모습이다. 3일 한국거래소에
[장외시황] 엑셀세라퓨틱스, 공모주 청약 시작3일 비상장 주식 시장은 하락했다. 세포유전자체로제 전용 배양배지 전문기업 엑셀세라퓨틱스는 이날부터 이틀간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이날 엑세세라퓨틱스는 호가 변화 없이 장을 종료했다. 기업공개(IPO) 관련 상장 예비심사 청구 종목으로 5세대 이동통신 소재 제조업체 웨이비스는 6.42% 오른 1만4100원으로 오름세를 이어갔다. 반도체 제조용 기계 제조기업 아이에스티이는 1.96% 상승한 1만3000원이었다. 인터넷 전문은행 케이뱅크는 1.14% 하락한 1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상장 예비심사 승인 종목으로 확장현실 메타버
[특징주] ‘밸류업’ 금융주 급등…KB금융 2거래일 연속 신고가 “10만원 넘는다”국내 금융주들이 일제히 오름세다. KB금융은 이틀 연속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3일 오후 3시 25분 기준 KB금융은 전일보다 1.80%(1500원) 오른 8만47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신한지주(4.04%), 우리금융지주(1.04%), 하나금융지주(2.54%), JB금융지주(1.65%), BNK금융지주(1.17%) 등도 오름세다. KB금융은 이날 장 초반 8% 가까이 뛴 8만80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2거래일 연속 신고가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KB금융에 대해 목표주가를 기존 9만6
[특징주] 금양그린파워, 전국 산업단지에 '원전 6개' 규모 태양광 보급 추진...200MW ‘오미해도리’ 사업 부각금양그린파워가 강세다. 정부가 전국 산업단지에 2030년까지 태양광 설비 6GW(기가와트) 보급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다. 회사는 200MW 규모 ‘오미해도리’ 육상태양광 산업을 진행 중이다. 3일 오후 2시 25분 현재 금양그린파워는 전 거래일 대비 8.88% 오른 1만3370원에 거래 중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최남호 2차관 주재로 열린 재생에너지 정책협의회에서 이런 내용의 재생에너지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계획의 핵심은 거주 인구가 적어 수용 갈등이 덜한 산단 부지를 활용해 2030년까지 6GW 규모의 태양광 설
해성그룹 단재완 회장, 3세 경영권 승계 본격화하나단재완 회장, 대출 일으켜 해성디에스 두 아들 지분 사들여 두 아들, 매각 자금으로 해성산업 지분 매수…경영권 승계 준비 포석 단 회장과 두 아들 보유 주식 비율 차이 최대 1% 미만 좁혀져 경영 승계인 아직 정해지지 않은 듯…계열 분리 가능성도 해성그룹의 3세 승계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단재완 해성그룹 회장은 해성그룹의 지주사인 해성산업에서 본인 보유 지분을 담보로 대출을 일으켜 두 아들의 해성디에스 지분을 사들였다. 두 아들은 이 자금으로 아버지가 보유 중이었던 해성산업 주식을 사들이면서 경영권 승계 준비를 고려한 포석이라는
[특징주] 우양, 냉동김밥 수출 추진에 11%↑냉동김밥 수출을 추진 중인 우양이 강세다. 12일 오후 2시 3분 현재 우양은 전 거래일보다 11.08% 오른 1만4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양 주가는 연초 이후 전날까지 88.74% 급등한 바 있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우양은 2024년 7월 신제품인 냉동김밥 수출을 개시한다”며 “올해와 내년 냉동김밥 예상 매출액은 각각 108억 원, 197억 원”이라고 밝혔다. 이어 “냉동김밥은 핫도그 대비 평균판매단가(ASP)가 약 3배 높다”며 “2024년 가이던스는 매출액 2080억 원, 영업이익 75억~80억 원이었지만,
크레버스, 마이크로소프트와 AI 맞손 첫 번째 성과로 영어 자동 평가 엔진 도입...“오픈AI 기반 교육 플랫폼 개발할 것”크레버스가 지난해 9월 마이크로소프트(MS)와 인공지능(AI) 플랫폼 기술을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나온 첫 번째 성과로 영어 자동 평가엔진을 도입한다고 3일 밝혔다. 회사는 9월부터 아이러닝(i-Learning·온라인을 통한 과제서비스)에 영어 자동 평가엔진을 도입해 내부적으로는 원가절감을 진행하고, 외부적으로는 재원생들에게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크레버스는 현재 학생 한 명의 영어 온라인 과제 채점을 위해 3일 이상을 소요하고 있는데, 이를 실시간 채점으로 대폭 단축시킴으로써 학생
[특징주] 현대오토에버, 2분기 호실적·하반기 주가 상승 기대감에 강세현대오토에버가 2분기 호실적, 하반기 주가 상승 추세 기대감에 강세다. 3일 오후 1시 15분 현재 현대오토에버는 전 거래일 대비 8.83% 오른 17만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유진투자증권은 현대오토에버에 대해 하반기 주가 상승 추세 본격화를 기대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8만 원에서 21만5000원으로 올려잡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이재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 7830억 원, 영업이익 540억 원, 지배이익 422억 원을 기록할 전망으로 공급 단가 협상 지연으로 인한 매출 이연을 감안하면 컨센서스
미리보는 상반기 기업신용등급 정기평가…‘주르륵’ 하향 비 내린다 [봇물터진 신용강등②]“올해 정기평가는 제가 신용평가사를 시작한 이래 이렇게 등급을 많이 내린 해가 있을까 싶을 정도입니다.”(A 신용평가사 평가본부장) “하향 기업이 상향 기업보다 2배 이상 많습니다. 상반기에 등급 조정이 이뤄진 기업 수가 지난해 전체 (하향 ) 개수에 육박합니다.” (신용평가사 B 관계자) 최근 기업 신용에 대한 불안감이 커졌다. 고환율에 원자잿값·금융비용 상승 등으로 기업 실적까지 악화하면 2008년 금융위기 당시 발생한 무더기 등급 강등 사태가 재현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요즘 각 기업의 자금 담당자들은 하반기 줄줄이 만기
[투자전략] 20년 후 원리금 2배?…개인투자용 국채 투자 고민 된다면최대 원리금의 두 배를 벌 수 있다는 개인투자용 국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개인투자용 국채는 원금 손실 위험이 거의 없이 안정적인 수익률과 절세 혜택을 가져갈 수 있어 10년 이상 장기투자자에게 적합하다. 다만 중도환매가 불가능하고 만기 보유할 때만 혜택을 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1억 투자 시 20년 후 2억…복리효과·분리과세 장점 29일 단독 판매 대행사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지난달 개인투자용 국채 청약 접수 결과 4261억 원이 몰렸다. 특히 10년물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10년물의 청약 신청애은 3493억 원
[현지인터뷰] 정동욱 KB국민은행 싱가포르 지점장 "리스크 관리·외형 성장이 미션""아시아 금융 허브 싱가포르에서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 창출이 기대됩니다."지난 13일 싱가포르 현지에서 만난 정동욱 KB국민은행 싱가포르 지점장은 싱가포르 시장에서 성장 가능성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KB국민은행은 2022년 1월 싱가포르에 진출했다. 정 지점장은 싱가포르 지점 설립 중책을 맡은 인물이다. 싱가포르에 진출하기 전 중국 베이징 법인에서 2년, 상하이 법인에서 2년 동안 근무하며 해외 경험을 쌓았다.중국과 다른 싱가포르의 특징에 대해 묻자 정 지점장은 "중국에도 여러 글로벌 은행들이 진출해 있지만 싱가포르는 그보다 더 많은 글로벌 은행들이 진출해 있다"며 " 양질의 금융 관련 인력 풀이 존재하며 여러 글로벌 은행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딜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많다"고 설명했다.━2년 만에 손익분기점 돌파… 자산건전성 "안정적" ━KB국민은행 싱가포르 지점은 동남아 지역 허브 역할 수행이라는 중장기적 전략 아래 설립됐다. 이에 전통적인 CB(기업금융)뿐..
[현지인터뷰] 성준엽 미래에셋 싱가포르 대표 "인도시장 확장 거점지 역할""미래에셋증권이 인도 쉐어칸증권 인수 과정에서 싱가포르 법인이 큰 역할을 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현지 대표(법인장)으로서 가장 보람차고 뿌듯한 경험이었습니다."미래에셋증권이 국내 최초로 인도 현지 기업인 쉐어칸증권을 인수한 소식은 지난해 증권업계의 가장 뜨거운 이슈 중 하나였다. 수천억원, 수조원이 오가는 M&A(인수·합병) 과정의 첫 시작은 딜소싱(투자처 발굴)이다. 싱가포르 법인은 쉐어칸증권이라는 대어급 매물을 찾아내며 남다른 통찰력과 역량을 보여줬다. 특히 싱가포르 법인은 김미섭 미래에셋증권 부회장이 과거 대표로 있던 곳으로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 미래에셋증권은 지속가능한 수익 다변화를 위해 글로벌 사업 추진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 최근 인도 공략 노선을 확장하는 가운데 싱가포르 법인은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요충지다. 쉐어칸증권 인수도 인도와 국내시장을 잇는 싱가포르 지점이 있었기에 가능한 딜이었다. ━미래에셋, 인도시장 총 공략 싱가포르 주요 "요..
[현지인터뷰] 신창근 키움증권 인니 법인장 "기회의 땅 개척… 싱가포르와 시너지""인도네시아 시장 확장을 위해 고객 기반을 단단히 다지겠습니다."키움증권 인도네시아 법인을 진두지휘하는 신창근 법인장은 올해 목표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2023년부터 인도네시아 법인을 이끌고 있는 신 법인장. 그는 키움증권의 동남아 진출을 위한 전진기지 역할을 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법인에 대해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기회의 땅" 인니에 깃발 꽂은 키움… "성장성 높은 젊은 시장"━키움증권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으로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에 상장한 기업은 총 924개이며 거래량은 주요 종목 20개에 집중돼있다. 인도네시아는 인구보유수가 세계 4위에 달하는 국가지만 주식과 채권, 펀드에 투자하는 금융투자 인구수는 전체 인구의 4.64%에 그친다. 아직은 "금융투자 미개척지"라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이 같은 시장 상황에 대해 신 법인장은 "현재 인도네시아 주식투자자 중 30대 미만이 55.79%를 차지할 정도로 젊은 층 투자자가 많다"며 "평균 연령대가 젊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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