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 "씨티그룹, 자사주 매입 규모 확대 기대"신한투자증권은 15일 씨디그룹에 대해 자사주 매입 규모 확대에 따른 밸류에이션 추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은경완·박현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금리 인하에 따른 톱라인 둔화 가능성은 불편하다. 실제 호실적 발표에도 주가는 1.8% 하락 마감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반면, 정치 이벤트에 기인한 금융 규제 완화 가능성은 여전히 유효한 투자 포인트"라며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 매력도와 주주환원 정책 확대를 통해 타행들과의 밸류에이션 갭 축소가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두 연구원은 "2분기 말 기준 보통주잦본비율은 13.6%로 전
비에이치, 하반기 우려 주가 선반영...향후 기대는 미반영 구간메리츠증권은 15일 비에이치에 대해 현재 주가는 하반기에 대한 우려는 선반영되고 향후 기대되는 변화는 미반영된 구간이라고 판단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2만9000원에서 3만 원으로 올려잡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각각 13%, 51% 상회할 전망인데 북미 고객사향 RF-PCB 매출 확대 영향”이라면서 “중국 디스플레이 패널사의 아이폰 15 생산 차질과 신모델 일부 조기 생산으로 비수기임에도 오히려 물량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양 연구원은
사법리스크 ‘최고조’ 달한 카카오…주가 시나리오 따져보니7월 들어 리포트 낸 증권사 13곳 모두 목표가 하향 “카카오, 사법리스크로 경영진 리소스 분산…해소돼야” 리스크 해소 최소 2~3년 이상 예상…1심 시기가 관건 시세조종 혐의 확정 시 카카오뱅크 대주주 자격 박탈 ‘SM 시세조종’ 혐의를 받는 카카오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에 대한 사법리스크가 최고조에 달하며 카카오 주가를 발목 잡고 있다. 증권가는 사법리스크와 더불어 실적 부진을 지목하며 목표주가를 내리고 있고, 주주들은 향후 주가 향방에 셈법이 복잡하다. 사법리스크가 온전히 해소되려면 최소 2~3년 이상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ETF 출혈 경쟁 속 상반기 위너는...미래운용·한투한국투자신탁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상반기에 ETF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고 보수도 증가시켰다. 삼성자산운용은 점유율 하락에 대비해 보수를 인하하였고, 신한자산운용과 KB자산운용은 보수를 크게 감소시켰다.
[IPO스타워즈] 엑셀세라퓨틱스, 코스닥 입성… "세포배양 시장 겨냥"세포·유전자 치료제(CGT) 전문 기업 엑셀세라퓨틱스가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엑셀세라퓨틱스의 공모가는 1만원이며, 상장 당일에는 변동성완화장치(VI)가 적용되지 않는다. 상장 후 유통 가능 물량은 전체 주식 수의 47.3%(512만주) 수준이다.엑셀세라퓨틱스는 지난 3~4일 양일간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실시해 517.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에 따른 청약증거금은 약 1조600억원으로 집계됐다.이보다 앞서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2288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1233.8대 1을 기록했다. 최종 공모가는 희망 밴드(6200원~7700원) 상단 초과인 1만원으로 확정했다. 확정된 공모가 1만원 기준 총 공모 금액은 161억8000만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1083억원 수준이다. 엑셀세라퓨틱스는 세포유전자치료제로 대표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산업의 핵심 소재인 배지(Media)를 개발 및 생산하는 기업이다. 세포배..
금감원, 회계사 시험 개편 맞아 ‘찾아가는 설명회’ 개최 예정금융감독원은 2025년부터 시행되는 공인회계사 시험제도 개편과 관련해 7월 서울을 시작으로 5개 주요 도시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금감원은 이달 26일 서울 금융감독원에서 설명회를 열고, 9~10월경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 4개 거점도시에서도 설명회를 실시할 방침이다. 설명회에서는 내년 시행 예정인 공인회계사 시험제도 개편에 관해 수험생이 숙지해야 할 내용과 유의사항 등이 안내될 예정이다. 이에 더해 설명회 후반에는 시험제도 개편사항 등에 대한 질의응답 이어질 계획이다. 회계사 시험 개편안에 따라 사전학점
한양증권, 68년 만에 주인 바뀐다…KCGIㆍ우리금융 등 후보군 거론한양대학교를 운영하는 학교법인 한양학원이 한양증권 매각에 나선다. 강성부펀드로 알려진 KCGI와 우리금융그룹, LX그룹 등이 인수전에 참전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양학원은 최근 사모펀드(PEF), 금융지주사 등과 물밑 접촉해 한양증권 인수 의사를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매각이 성사되면 한양증권은 1956년 설립 이후 68년 만에 새 주인을 맞게 된다. 한양증권은 자기자본 규모 기준 30위권 증권사로 채권 운용과 IB에 강점이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한양학원의 이번 매각 검토는 산하 건설사
“가격 높이고 튀어”…기관투자자 꼼수에 공모가는 너도나도 ‘상단 초과’[따따블 공모주 시대 1년②]공모주들이 상장일 이후 주가가 지지부진한 데는 높아진 공모가 영향도 크다. 기관투자자들의 공모 희망가격을 높게 제시하면서 대다수 공모주가 희망밴드 상단 또는 초과 가격에 공모가를 확정하자, 상장 이후에는 주가가 되레 하락하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기관투자자들이 공모가를 부풀린 뒤, 단기 차익을 얻고 시장을 빠져나가 개인투자자들이 피해를 볼 수도 있다고 지적한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상장한 전 종목(29개)이 희망 공모가 범위의 상단 또는 초과한 가격에 형성했다. 특히 희망밴드 상단에 공모가를 확정한 그리드위즈와
디폴트옵션 시행 1년…초장기 투자에 원금보장형만 편중퇴직연금 수익률을 개선하고자 도입한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가 시행 1주년을 맞은 가운데 대부분 자금이 여전히 원금보장형 초저위험 상품에 편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원금보장형 상품이 퇴직연금 수익률 개선이라는 본래 목적에 부합하지 않을뿐더러 금리 인하 전망이 지배적인 가운데 향후 원금보장 상품의 수익률도 하락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4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말 기준 원금이 보장되는 초저위험 디폴트옵션 상품을 본인의 디폴트옵션으로 지정해 놓은 지정가입자 수는 458만8454명이다. 이는 총 지정가입자 (526만9
삼천피 두고 '줄다리기'… 기관 "오른다" vs 개미 "하락"9월 금리인하 전망과 함께 "삼천피"(코스피 3000선) 돌파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개인투자자들은 코스피 지수 하락에 베팅하는 "인버스 ETF"(상장지수펀드)에 몰리고 있다. 반면 기관은 지수의 "추가 상승"을 내다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개인투자자들은 이달 초부터 11일까지 삼성자산운용 "KODEX(코덱스) 200선물인버스 2X" ETF를 2235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이 기간 현대차(2594억원)에 이어 개인투자자 순매수 규모 2위에 이름을 올렸다. ETF 상품 중에선 단연 1위다.KODEX 200선물인버스2X는 코스피200 지수 하락에 베팅하는 인버스 ETF다. 지수 하락분의 약 두 배만큼 수익을 거둘 수 있기 때문에 투자자 사이에서 "곱버스"(곱하기 인버스)라고 불린다. 하지만 지수가 상승하면 돈을 두 배로 잃을 수도 있는 초고위험 상품이다.이외에도 개인투자자들은 ▲KODEX 인버스를 353억원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 ..
[베스트&워스트] 라파스, 붙이는 비만치료제 '위고비' 기술수출 기대감에 60% ↑코스닥은 지난 한 주(8~12일)간 14.27p(1.71%) 오른 850.37에 마감했다. 이 기간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865억 원, 474억 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4747억 원 순매도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 주간 코스닥 시장에서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포커스에이치엔에스로 한 주간 64.32% 오른 3615원에 마감했다. 포커스에이치엔에스는 최근 시청역 급발진 사건 등으로 CCTV 확대 수혜 기대감에 투자자의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 급발진 사고 후속대책으로 페달 블랙박스 의무화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투자전략] 가까워진 금리 인하 시그널에…리츠, 지금 살까요하반기 금리 인하 기대감에 투자처를 찾던 눈길이 상장 리츠(REITS‧부동산투자신탁)로 쏠리고 있다. 전날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3.50%로 12차례 연속 동결한 후 하반기 금리 인하 검토 가능성을 시사하자, 관심은 더 커지는 분위기다. 일반적으로 리츠는 부동산자산을 보유하기 위한 부채가 많아 금리 영향을 많이 받는다. 금리가 오르면 이자 비용이 올라 수익이 줄고, 금리가 내리면 이자 비용이 줄어 수익이 늘어나는 식이다. 수익은 결국 투자자에게 배당으로 돌아가 결정적인 리츠 투자 지표다. 이에 리츠 투자는 사실상 금리에 베팅하
[주간증시전망] 국내 증시, 2분기 美 어닝시즌 기대감 속 강세 전망다음 주 국내 증시는 2분기 미국 기업 실적 기대감과 금리 인하 기대감에 강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삼성전자의 어닝 서프라이즈와 반도체 업종의 상승이 코스피를 이끌었으며, 코스피는 2900선 중반대까지 상승 여력이 남아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포스트 차이나로"… '인도ETF' 착착 준비하는 자산운용사들국내 자산운용사들이 포스트 차이나로 불리는 인도시장을 겨낭한 상장지수펀드(ETF)를 속속 준비하고 있다. 13일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최근 키움자산운용은 인도시장에 ETF 신상품을 출시하는 걸 논의하고 있다. 키움자산운용은 인도 증시가 활황을 보이면서 관련 ETF 상품을 출시하면 고객을 대거 유입시킬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현재 키움자산운용은 인도 관련 ETF상품으로 KOSEF 인도Nifity(합성)를 판매하는 중이다. KOSEF 인도Nifty50(합성)은 지난 2014년 6월 국내 최초로 출시된 인도 ETF다. 인도국립증권거래소(NSE)에 상장된 주요 종목 50개로 구성된 "Nifty50 지수"를 추종한다. 올해 2월 기준으로 해당상품의 자산규모는 2000억원을 돌파했다. 키움자산운용의 인도 신상품 출시가 현실화 할 경우 10여년 만에 상품 라인업이 2개로 확대되는 것이다. 키움자산운용 관계자는 "인도 ETF 신상품 출시하는 것을 논의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한화자산운..
日정부 엔달러 환율 개입 정황…美물가 발표 후 4엔 급락 후 회복엔/달러 환율이 11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한때 4엔 이상 급락하자 일본 당국이 또다시 시장 개입을 단행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고 연합뉴스가 12일 보도했다. 교도통신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엔/달러 환율은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전년 동월 대비 3.0%로 전문가 예상을 밑돌며 둔화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난 직후 큰 폭으로 변동했다. 엔/달러 환율은 미 CPI 발표 이후 161.6엔대에서 160.7엔대로 떨어진 뒤 잠시 후 157.4엔 전후까지 하락했다. 이후 상승해 일본 시간으로 12일 오후 7시
[마감시황] 코스피, 美 기술주 조정에 1%대 급락… 외인 8일 만에 순매도코스피는 미국 기술주 조정과 외국인의 순매도로 인해 1%대로 급락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업종은 약세를 보였으며, 두산로보틱스는 지배구조 개편 소식에 상승세를 보였다. 코스닥은 외국인의 순매수로 약간의 하락을 기록했고, 에코프로비엠과
[장외시황] 엑셀세라퓨틱스, 1.85% 상승비상장 주식 시장이 보합으로 장을 마감했다. 12일 38커뮤니케이션에 따르면 세포유전자치료제 전용 배양배지 전문기업 엑셀세라퓨틱스는 15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호가는 1만3750원(1.85%)으로 회복했다. 지구관측 위성기술 개발 전문업체 루미르가 11일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 기업공개(IPO) 관련 상장 예비심사 청구 종목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장기재생 전문기업 로킷헬스케어는 호가 1만8500원(-5.13%)으로 약세였다. 인터넷 전문은행 케이뱅크가 1만3250원(-3.64%)으로 하락 조
[특징주] 유한양행, '52주 신고가' 기록… 폐암 치료제 FDA 허가 기대유한양행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다음달 중 유한양행 폐암 치료제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여부 확인 가능성과 렉라자 승인 기대감 등을 설명한 증권사 분석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오후 1시43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5200원(5.89%) 오른 9만3500원에 거래된다. 유한양행은 장중 9만390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다음달 중 레이저티닙·아미반타맙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 FDA 허가 여부 확인이 가능할 것이란 증권사 분석이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지수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8월 중 레이저티닙·아미반타맙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 미국 FDA 허가 여부 확인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FDA 허가 획득 시 4분기 내 출시가 예상돼 마일스톤 6000만달러 반영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메리츠증권도 유한양행이 개발한 폐암 항암신약 렉라자(레이저티닙) FDA 승인 기대감을 이유로 목표주가..
아이비젼웍스, 하나금융24호스팩과 합병 승인…9월 코스닥 상장머신 비전 기반 이차전지 검사시스템 전문기업 아이비젼웍스와 하나금융24호스팩은 12일 각각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양사의 합병 안건을 승인했다고 공시했다. 스팩소멸방식으로 이뤄지는 이번 합병에서 존속법인은 아이비젼웍스, 피합병법인은 하나금융24호스팩이다. 양사 간 합병비율은 1대 0.5370569며, 합병가액은 각각 3724원과 2000원이다. 합병 후 총 발행 주식 수는 3386만1203주로, 예상 시가 총액은 약 1261억 원 규모다. 합병기일은 내달 14일, 합병 신주 상장일은 9월 3일이다. 아이비젼웍스는 2015년부터 이차전
뱅크웨어글로벌, '2024 우수특허대상 기업'으로 선정뱅크웨어글로벌은 '2024 우수특허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5월 뱅크웨어글로벌은 자체 개발한 '증권형 토큰의 수익 배분 시스템 및 방법' 특허 등록에 성공했다. 이 특허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수익형 토큰 증권의 소유자에게 정밀하고 공정하며 투명하게 수익을 배분하기 위해 개발된 소유 기간 증명 알고리즘이다. 해당 기술은 기존 증권 및 수익 배분 자산에도 적용 가능하며, 미술품∙부동산 등 다양한 현실 자산의 토큰화를 통해 경제에 유동성을 공급할 수 있다. 뱅크웨어글로벌은 기업∙소비자간 거래(B2C)향 토근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