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인터내셔널 인수' 인니 니켈광산 주식 급등…한달새 두배 올라[더구루=정등용 기자] LX인터내셔널이 인수한 인도네시아 아디 카르티코 프라타마(AKP) 니켈 광산의 주식이 급등했다.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IDX)는 아디 카르티코 프라타마에 ‘비정상적인 시장 활동(UMA)’을 발표했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는 “투자자 보호를 위해 아디 카르티코 프라타마 주가가 비정상적으로 상승했음을 알린다”고 밝히며 UMA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는 현재 아디 카르티코 프라타마 주식 거래의 패턴 변화를 모니터링 하고 있다. 아디 카르티코 프라타마 주가는 지난 21일(현지시간) 거래에서 0.81% 상승한 1250루피아를 기록했다. 다만 최근 한 달 기준으로 주가는 무려 104.92% 급등했다. 아디 카르티코 프라타마는 지난 1월9일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에 코드 ‘NICE’로 상장됐다. 당시 기업공개(IPO)는 주당 438루피아로 진행됐으며, 현재 주가는 이와 비교해 185.38% 상승한 상황이다. 아디 카르티코 프라타마는 상장 직후인 지난 1월16일 LX인터내셔널에 인수됐다. LX인터내셔널은 지난해 11월 이사회를 열어 AKP광산 인수를 결의했다. 이어 지난 1월5일 아디 카르티코 프라타마 지분 취득을 위해 설립한 자회사 EBI(Energy Battery Indonesia)에 1354억원을 출자했다. 이후 EBI를 통해 아디 카르티코 프라타마 지분 60%를 1330억원에 취득하고 경영권을 확보했다. 아디 카르티코 프라타마 광산은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 모로왈리 산업단지 인근에 있는 니켈 광산이다. 여의도의 7배에 달하는 약 2000ha(헥타르)의 면적을 갖고 있으며 광산 인근에 니켈 제련단지들이 들어서 있어 입지가 뛰어나다. 또한 가행광산으로서 운광로·저광장·항만 등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아디 카르티코 프라타마는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 상장을 계기로 올해 생산량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니켈 생산량 목표치는 기존 200만t(톤)에서 300만t까지 늘렸으며 순이익과 매출도 최대 10%까지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한투자증권, 공부하는 투자자들의 모임 ‘신한 MyPB 멤버스’ 출시신한투자증권은 디지털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토탈 케어 서비스 ‘신한 MyPB 멤버스’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신한투자증권이 진행하는 ‘한국증시 밸류업 지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투자자들에게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투자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올바른 투자 결정을 하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신한투자증권은 투자자들의 이익을 증진하고 한국 증시 밸류업 지원을 위해 고객중심의 다양한 서비스를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신한 MyPB 멤버스’ 가입조건은 신한투자증권 고객등급인 ‘신한 Tops Club 클래식’ 이상이며,
[특징주] 삼성전자 ‘8만전자’ 눈앞…SK하이닉스는 4% 강세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미국 반도체주의 하락세에도 강세다. 26일 오전 9시 53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92%(1500원) 오른 7만97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도 4.43% 오르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25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증시에서 인텔(-1.74%)과 마이크로소프트(-1.37%) 등 반도체 관련주는 미국 기술기업에 대한 중국의 제재 소식에 하락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0.34% 하락했다. 다만 마이크론이 6.3% 급등하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받은 것으로
[환율전망] “中 위안화 고시 환율 주목…1340원 지지 여부 테스트할 듯”원·달러 환율이 1340원선 지지 여부를 테스트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26일 “원·달러 환율은 위안화 고시 환율에 시장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월말 네고와 위험선호 둔화가 균형을 이루며 1340원 지지 여부 테스트를 시도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민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 등락 범위를 1337~1343원으로 전망했다. 민 연구원은 “어제 장 초반부터 수출 및 중공업체 네고 물량이 물량을 쏟아내며 본격적인 월말 수급이 소화되기 시작했다”며 “밤사이 달러화 약세로 추가 상승에 배팅할 재료가 부재하다는
상폐 피하려 불법 자행한 좀비기업 대거 적발…금감원 "1700억 규모"#A사의 최대주주 B는 코로나19백신의 국내 위탁생산을 추진한다는 호재성 정보를 유포해 부당이득 52억 원을 취했다. 해당 정보를 언론에 개제해 주가를 띄우고 보유주식을 고가에 매도하는 수법이었다. 또 회사가 경영난으로 감사의견 의견거절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자 보고서 공시 전 주식을 팔아치워 부당이득 105억 원을 편취했다. 상장폐지를 피하기 위해 가장납입, 회계분식 등 불공정거래를 자행하며 연명해온 '좀비기업'들이 금융감독원 조사 결과 대거 포착됐다. 금감원은 25일 최근 3년간 상장폐지 기업 44개사 중 37개사에서 다양한 형
중국 불황에도 시동 건 대만 증시…개미들 '꿈틀'대만주식 보관금액·순매수 상승세 가권지수 역대 최고…기술주 급등 AI 열풍 수혜…"전공정 매수 적기" 반도체를 비롯한 기술주 투자를 두고 대만 증시가 국내 투자자 시선을 끌기 시작하는 모습이다. 글로벌 빅테크 업종의 질주로 대만 관련 기업이 수혜를 보며 증시 전반이 상승세를 탄 영향으로 풀이된다. 25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이달 국내 투자자의 대만 주식 보관금액은 1027만 달러로 집계됐다. 반년 전 보관금액은 905만 달러로, 지난해 말 953만 달러와 지난달 968만 달러를 거쳐 오름세다. 연말까지 이어지던 대만 주식 순매
신한투자증권,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무료 신고대행 서비스 실시신한투자증권은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무료 신고대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무료 신고대행 서비스는 신한투자증권 계좌 내에서 전년도 해외주식 양도차익이 250만 원을 초과한 개인 고객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양도소득세 신고 대상이 아닌 법인고객은 해당하지 않는다. 신고대행 서비스는 4월 30일까지 신한 SOL증권 모바일트레이딩서비스(MTS), 홈트레이딩서비스(HTS), 홈페이지, 영업점 방문을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고객 편의를 위해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대행 서비스를 고도화했다
“지난주 중국 증시, 단기 상승에 대한 부담에 하락…생성형 AI 관심 고조” [차이나 마켓뷰]25일 한국투자증권은 지난주(18~22일) 중국 증시가 최근 단기 상승에 대한 부담으로 하락했으나 생성형 인공지능(AI)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흐름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지난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0.2% 하락한 3049.49, 선전 종합지수는 0.5% 내린 9569.73으로 장을 마쳤다. 김시청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증시는 위안화 약세 및 최근 상승에 따른 주가 조정 영향을 받으며 하락했다”며 “중국의 AI 스타트기업인 문샷AI가 중국어 200만 자를 지원하는 생성형 AI 서미스 기미 챗을 발표하며 생성형 AI 관련주에
태국 시암상업은행 "韓 증시 매력적…기업 밸류업 정책 기대"[더구루=홍성환 기자] 태국 3대 은행 가운데 하나인 시암상업은행(SCB)이 국내 주식 시장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캄폰 아디레크솜뱃 시암상업은행 최고투자책임자(CIO)는 25일 현지 매체 더네이션(The Nation)과 인터뷰에서 "반도체 업황 회복, 낮은 밸류에이션, 기업 밸류업 정책, 외국인 투자자 복귀 등 네가지 긍정적인 요인에 따라 한국 증시가 매력적이다"라며 "점진적으로 투자를 확대할 것으로 추천한다"고 밝혔다. 캄폰 CIO는 "한국 주요 전자기업의 견고한 실적에 힙입어 한국 증시가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이는 한국의 수출 회복과 반도체 판매 급증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코스피의 주가수익률은 5년 평균 대비 10.6배, -0.3 표준편차로 여전히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효과도 주목해야 한다"면서 "특히 저평가된 주식에 유리할 것으로 예상되며 자사주 매입과 배당금 인상도 기대된다"고 했다. 끝으로 "외국인 투자자들이 작년 11월부터 순매수하기 시작하며 2021년 이후 최대 유입액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캄폰 CIO는 "블룸버그 컨센서스에 따르면 한국 경제성장률은 2024~2025년 2.2% 수준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지난해 1.4%를 웃도는 수치로 우리의 견해와 일치한다"면서 "또 한국은행은 올해 물가상승률이 장기 목표인 2%를 넘어 2.6%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은은 기준금리를 현재 3.5% 수준으로 유지하고 하반기에는 금리 인하를 시작할 가능성도 있다"고 예상했다.
미일 증시 달리는 말에 올라타도 될까... ‘투자 달인’ 8명의 답변은?미국과 일본 증시에 훈풍이 불면서 지난해부터 미국·일본 증시 종목을 장바구니 담았던 투자자들의 만면에 미소가 번지고 있다. 다만 가격이 천장을 뚫고 고공행진을 이어가자 계속 투자를 이어가도 될지 의구심도 조금씩 피어나고 있다. 투자 전문가들은 당분간 미국과 일본 증시의 ‘우상향’이 이어질 거란 관측을 내놓고 있다. 주가가 많이 오르긴 했지만 금리 인하에 대한 확신이 점차 커지고 있는 데다 기업들의 실적 상향, 인공지능(AI) 산업의 폭발적인 성장 등에 힘입어 추가 상승 여력이 남았다는 분석이다. 특히 엔비디아나 등 AI 반도체
[특징주] 한미반도체, HBM 수요 견조 기대감에 7.5%↑한미반도체가 SK하이닉스와 고대역폭메모리(HBM)용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25일 오전 10시 기준 한미반도체는 전 거래일 대비 7.57%(7100원) 오른 10만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곽민정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한미반도체는 22일 SK하이닉스와 215억 원 규모의 공급 계약 체결을 공시했다”며 “이번계약 체결을 통해 SK하이닉스의 HBM 투자 지속에 따른 수요가 견조함을 재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어 “미국 상무부는 2035년까지 55단의 HBM로드맵을 제시했다. 미국 내 HBM수요는 매우 강력하다”며 “
“삼성전자, M&A‧5세대 HBM 공급 기대…밸류업 구간 진입할 것”KB증권이 삼성전자에 대해 올해 1분기부터 큰 폭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9만5000원을 유지했다. 전 거래일 기준 종가는 7만8900원이다. 25일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을 유지한다”며 “올해 전장 강화를 위해 2017년 하만 인수 이후 7년 만에 대형 인수합병(M&A)이 기대되고, 3분기부터 HBM3E(5세대 HBM) 출하를 시작으로 신규 공급이 전망되며, 레거시 메모리 주문 증가와 가격 상승에 따른 조 단위 규모의 재고평가손실 이익 환입 등으로 1분기부터 큰
[환율전망] “강달러 영향, 1340원대 안착 예상…中 위안화 고시환율 주목”원·달러 환율이 1340원대 안착을 시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25일 “원·달러 환율은 역외 롱플레이와 수출업체 월말 네고가 공방을 벌이며 종가 기준 1340원 안착 시도를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민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 등락 범위를 1340~1348원으로 전망했다. 민 연구원은 “주말 간 달러화는 유로, 파운드 등 주요 기축통화와 위안화 약세가 더해지면서 104p 중반을 수복했다”며 “지난 주 금요일 1340원 진입에 실패한 원·달러 환율도 칠전팔기 정신을 뒷받침하는 역외 롱플레이 주도하에 상승압력이
시총 30대 기업 소액주주 8.4% 감소…반도체·차·네카오 팔고 이차전지로바닥이던 삼성·하이닉스 오르자 차익실현 작년 소액주주 삼성 20%·하이닉스 42% 감소 '배터리' 성장 기대감 투자심리 몰려 POSCO홀딩스·SK이노 수혜주로 국내 시가총액 30위 기업 가운데 3분의 2는 소액주주수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동학개미(국내 주식에 투자하는 개인 투자자)들은 반도체와 자동차, 네카오(네이버·카카오)를 팔고 이차전지와 바이오주로 대거 이동한 것으로 분석된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시총 상위 30대 기업의 지난해 소액주주수 합계는 1671만3649명으로 전년 대비 8.4%(154만1
[아주증시포커스] 드디어 볕드나.…3월 상위권 차지하기 시작한 토종 ETF 外국내 ETF 수익률 상위권에는 K-바이오, 신재생에너지, 조선, 중공업 등 잊혀진 업종들이 포함되어 있음. 미국 암학회와 금리 인하로 인한 기대도 주목받는 중. 로보틱스 업종도 금리부담 완화로 반등하며 투자자 관심을 받고 있음.
[오늘의 투자전략] 코스피, 약보합권에서 출발 예상…이번 주 증시 달러 움직임에 민감전문가들은 25일 코스피가 약보합권에서 출발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이번 주 국내 증시는 달러 움직임에 민감할 것이라는 예상도 나왔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 = 코스피는 약보합권에서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22일 미국 증시는 달러 강세에도 불구하고 엔비디아와 알파벳이 강세를 보이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연초 이후 국내 증시 외국인 누적 순매수는 한 주간 3조5000억 원 늘어나면서 16조3000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말, 최근 10년 평균인 10.3배를 밑돌았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는 11.2배까지 상
이지스운용 건대입구 부동산펀드, 매각 난항에 채무불이행 위기서울지하철 건대입구역 근처 상가건물에 투자한 부동산펀드가 채무불이행(디폴트) 위기에 놓였다. 24일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이지스자산운용은 최근 ‘이지스리테일부동산투자신탁194호’(이하 194호 펀드)에 대한 공시를 내고 투자자들에게 자산 매각 진행 상황과 펀드 운용 현황을 이같이 전했다. 194호 펀드는 CGV건대입구점이 입점해 있는 광진구 가양동 쇼핑몰 ‘몰오브케이’에 투자하는 펀드다. 임대에서 발생하는 운영이익과 자산 처분 시 매각이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2018년 6월 최초 설정 당시 약 208억원의 최대 설정액을 채우며
[공모주달력]'암 진단' 아이엠비디엑스 청약…공모가 1만3000원3월 마지막 주 공모주 일정을 알아볼게요. 이번 주엔 엔젤로보틱스와 하나스팩32호 두 종목이 상장해요. 지난 주 수요예측을 끝내고 공모가를 확정한 아이엠비디엑스는 일반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청약을 진행해요. 올해 코스피 1호 상장 종목인 에이피알을 포함해 오상헬스케어, 코셈, 밀리의서재는 주요주주와 기관투자자의 의무보유확약 물량이 대거 풀려 주목할 필요가 있어요.아이엠비디엑스, 공모가1만3000원…25~26일 청약 아이엠비디엑스는 25~26일 일반투자자로부터 청약을 접수받아요. 투자자들은 주관사인
'10만 달러'를 '100만 달러'로 바꿀 양자주 3선[더구루=정등용 기자] 프랑스 매체 악투스 두웹이 10만 달러를 100만 달러로 바꿀 수 있는 양자 컴퓨팅 주식 3가지를 선정·공개했다. 24일 악투스 두웹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주식 3가지에는 퀀텀컴퓨팅과 아이온큐, 휴렛 팩커드 엔터프라이즈가 포함됐다. 퀀텀컴퓨팅은 실제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양자 컴퓨팅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개발을 전문으로 한다. 주요 제품인 카탈리스트(Qatalyst)는 기업이 복잡한 컴퓨팅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는 양자 애플리케이션 가속기다. 퀀텀컴퓨팅의 시가 총액은 약 6237만 달러(약 830억원)이며 주당순이익(EPS)은 -0.4달러를 기록 중이다. 악투스 두웹은 퀀텀컴퓨팅이 오는 2028 회계연도 이후부터 손익분기점을 돌파할 것으로 보고 잠재적 성장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아이온큐는 올해 성장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했다. 아마존 웹 서비스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퀀텀 등과 같은 주요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양자 컴퓨터에 액세스하면 상당한 이점을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다른 양자 컴퓨팅 주식과 마찬가지로 아이온큐도 수익성이 없을 것이란 분석이 대체적인 시각이다. 다만 악투스 두웹은 오는 2027 회계연도부터 플러스 주당순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예측했다. 올해 2213만 달러(약 290억원)에 불과한 매출은 2027 회계연도에 3억2130만 달러(약 4260억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휴렛 팩커드 엔터프라이즈는 인텔리전트 엣지 부문을 통해 양자 컴퓨팅을 포함한 정보 기술에 집중하고 있다. 올해 2~4%의 매출 성장을 자신하고 있으며, 연평균 매출 성장률을 35~45%까지 올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또한 향후 3년간 잉여현금흐름의 65%~75%를 주주에게 환원할 계획이다. 휴렛 팩커드 엔터프라이즈는 우량 양자 컴퓨팅 주식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평가 돼 있다는 게 악투스 두웹 분석이다. 수익 대비 17배에 불과한 가격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급등할 수 있는 잠재력을 제공한다는 주장이다.
[투자전략] 주총시즌, 밸류업 중소형주 주목…자사주 소각 기업 평균수익률 1.04%국내 상장기업들의 주주총회가 15일 삼성물산, 기아 등을 필두로 본격적으로 개막했다. 이번주부터는 삼성전자를 포함한 총 371개사가 주주총회를 개최하며 슈퍼주총 시즌에 돌입했다. 최근 국내외 행동주의 펀드 활성화 및 관련 상법 개정으로 주총 시즌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주주제안 안건도 다수 상정되고 있다. 키움증권은 주총시즌에 밸류업 중소형주에 주목해볼 만하다고 조언한다. 올해 정기 주총에서는 밸류업 측면에서 '기업의 주주환원 확대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느냐가 핵심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아직 당국의 세부적인 밸류업 가이드라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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