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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업계 Archives - 뉴스벨

#증권업계 (15 Posts)

  • 블록딜 사전공시 앞두고 대규모 거래...증권사 주관 경쟁 ‘분주’ 내달 시간 외 대량 매매(블록딜) 사전 공시 의무화를 앞두고 블록딜 물량이 증가하면서 굵직한 딜을 주관하려는 증권업계의 경쟁이 달아오르고 있다. 공시 의무화 전까지 최대한 이익을 챙려는 상장사들이 늘어난 가운데 이를 통해 블록딜 주관 실적을 쌓으려는 증권사들의 행보가 지속될 전망이다. 하지만 기습적인 블록딜 증가로 주가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어 일반 투자자들로서는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내달 24일부터 시행되는 블록딜 사전 공시 의무제를 앞두고 대규모 블록딜이 잇따르면서 국내 증권사들의 주관 영업에 힘이…
  • 대신證 오너일가 6%대 급여 수익률… "보유 주식 대비 과다" 대신증권과 다올투자증권의 오너경영인이 받는 급여가 보유 주식 가치 대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대 주주는 지위를 이용해 기본급여나 성과급을 사실상 스스로 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여가 불분명한 오너경영인이 지나치게 많은 보수를 받아 가는 것은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4일 상장증권사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기준 대신증권 오너경영인의 급여수익률은 6.03%, 다올투자증권은 4.15%를 기록했다. 급여 수익률은 작년 말 기준 최대 주주가 보유한 주식 가치에 공시된 보수 규모(사업보고서)를 반영해 계산했다. 대신증권은 양홍석 대신파이낸셜 부회장(대신증권 이사회 의장)에게 34억800만원, 이어룡 대신파이낸셜 회장에게 32억2000만원을 지급했다. 이들 모자가 대신증권으로부터 받은 보수는 총 66억1000만원이었다. 이들의 보유 주식 가치를 1096억원으로 추정, 수익률은 6.03%로 산출됐다. 다올투자증권은 이병철 다올금융그룹 회장(다올투자증권 대표이사 회장)이..
  • 증권사 법인지금결제 도입 ‘깜깜’…올해도 물 건너 가나 연초 서유석 금투협회장 발언에도 기대감 꺽여 금투세 폐지·공매도 등 시급한 논의 과제 산적 은행권 반발도 부담…연내 추가 진전 어려울 듯 증권업계 숙원사업으로 불리는 법인지급결제 허용 논의가 올해도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 모양새다.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관련 논의 등 시급한 과제가 쌓여 있는데다가 증권업계 내에서도 시스템 구축으로 인한 비용 부담 등으로 업황 회복이 선결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비은행권의 법인 지급결제 허용과 관련된 금융당국의 논의가 올해에도 답보 상태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초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이 중점 과제로 제시하면서 진척 기대감이 나왔지만 현재는 희미해진 상황이다. 증권사에 대한 법인지급결제가 허용되면 개인은 증권사 계좌를 월급 통장으로 사용할 수 있다. 기업은 증권사 계좌를 통한 급여 지급과 제품 판매대금 수령, 협력업체 결제, 공과금 납부 등 송금과 이체를 할 수 있게 된다. 즉 증권사에서 추가 개인 고객 확보는 물론 기업을 주거래 이용자로 유치해 기업금융(IB) 사업 규모를 확대하는 것이 가능해지는 셈이다. 이에 법인지급결제는 증권업계의 숙원이었다. 증권사 법인지급결제 허용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은 지난 2006년이다. 당시 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는 자본시장법을 제정하며 증권사 지급결제 업무를 허용하는 조항을 포함했다. 그러나 국회 통과 과정에서 은행권 반대로 개인만 지급결제 업무를 허용하는 것으로 범위가 축소됐다. 이후 작년 7월 당국이 은행권 '경영·영업관행·제도 개선' 방안 중 하나로 비은행권 법인지급결제 업무 확대와 허용을 지속해서 검토하면서 이와 관련해 속도가 붙는 듯했지만 은행권의 반발로 사실상 백지화됐다. 그러다 지난 1월 서유석 회장이 이를 다시 공론화시키면서 법인지금결제 허용 가능성이 수면 위로 부상했다. 서 회장은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생각한다”며 “이미 많은 부분이 공감돼 있고 지금 바로 시행해도 무리가 없을 만큼 컨센서스도 있어 올해 다시 대화의 물꼬를 터서 추진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다만 업계에서는 올해 법인지급결제 허용은 물론 관련 논의가 언제 다시 시작될지도 불확실하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먼저 산적한 쟁점들이 너무 많다는 것이다. 올해 정부에서는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공매도 허용 및 개선책,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등 정치권과 논의가 필수적인 이슈들이 우선순위로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다. 증권업황이 아직 뚜렷한 개선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는 점도 부정적이다. 법인지급결제를 위해서는 시스템 구축을 위한 초기 비용이 필요하다. 현재 대형사와 중형사 모두 실적이 이제 막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비용에 대한 부담이 우려된다는 것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법인지급 결제 허용은 당국이나 증권업계의 의지보다 은행권의 반발을 넘는 것이 우선”이라며 “올해 자본시장 환경 관련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추가적인 진전이 나타나기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증시 주도섹터 찾기 ‘잰걸음’…화장품·전력·조선 ETF ‘훨훨’ “코스피 3000 간다”…낙관론 팽배한 증시 변수는 ‘美 대선·금리’ "기업 가치 제고·규제 완화로 코리아 밸류업" [2024 금융비전포럼-종합] 전문가들 “밸류업, 거버넌스·제도 개선 중요” [2024 금융비전포럼-토론 종합] ‘밸류업’에 거는 기대…현장 열기 ‘후끈’ [2024 금융비전포럼-이모저모1]
  • 증권업계, 금융당국 자금세탁방지 검사에 ‘촉각’ 금감원, 27일부터 내달 5일까지 삼성·하나證 점검 생소한 검사에 업권 전반 확대 가능성에 관심 쏠려 금융당국이 삼성증권과 하나증권을 대상으로 자금세탁 관련 검사를 진행하면서 증권업계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은행과 달리 증권사를 대상으로 한 검사가 이례적이어서 긴장감이 감돌고 있는 가운데 업권 전반으로 확산될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양새다. 2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오는 27일부터 내달 5일까지 삼성증권과 하나증권을 대상으로 자금세탁방지업무 이행 실태 점검에 나선다. 현장 조사로 이뤄지는 이번 검사는 자금세탁방지 체계가 잘 갖춰졌는지와 관련 업무가 잘 이행되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피게 되며 양사는 이번에 처음으로 검사를 받게 됐다. 자금세탁방지법에 따르면 금융회사는 계좌 등의 실소유주 여부를 확인해야 하는 고객확인의무, 1000만원 이상 고액 거래는 30일 내에 금융정보분석원(FIU)에 보고해야 하는 고액현금거래보고의무, 의심거래보고의무 등 세 가지 의무를 이행해야 하고 이를 준수하지 않으면 과태료 부과 조치를 받게 된다. 은행들의 경우, 그동안 최소 2년에 한 번씩 주기적으로 자금세탁방지업무 이행 관련 검사를 받아 왔지만 증권사들은 그렇지 않아 검사 자체가 생소한 측면이 있다. 이는 그동안 당국이 증권사는 은행과 달리 자금세탁 위험도가 적다고 판단한 측면도 작용했다. 이에 증권사들은 그동안 금융투자협회를 통해 자금세탁방지 의무 등에 대한 교육을 받아왔지만 점검을 받는 것은 익숙하지 않다보니 어떻게 대응을 해야 하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검사를 받는 두 증권사 뿐만 아니라 다른 증권사들도 이번 검사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번 검사 결과 위반 사항이 발견되면 과태료가 부과되는데다 다른 증권사로 검사가 확대될 가능성도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당국에서는 이번 검사가 특별히 문제가 있어서라기 보다는 체계 점검을 통해 개선점을 모색하기 위한 일반적인 검사라는 입장이다. 하지만 지난해 소시에네제너럴(SG)증권발 차액결제거래(CFD) 관련 대규모 주가 폭락 사태, 라덕연 일당의 주가조작 사건, 영풍제지 미수금 사태 등 연이은 금융사고를 겪으며 금융당국의 검사와 조사가 줄을 이었던 터라 업계는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증권사들을 대상으로 이뤄진 랩·신탁 자전거래 조사 관련 제재 수위가 논의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검사가 이뤄지는 점도 업권의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일반적인 검사라고는 하지만 검사 자체가 생소한데다 갑자기 이뤄진 측면이 있어 대상이 된 증권사들로서는 고충이 있을 것”이라며 “향후 업계 전체로 확대될 가능성도 있어 다른 회사들도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문재인 前대통령이 제기한 진실게임 끝장을 보라 김호중 소속사 본부장 "블랙박스 메모리카드 삼켰다" 금감원, 삼성·하나證 ‘자금세탁방지’ 점검 금감원, 美 증시 결제주기 단축 대응 증권사 준비상황 점검 유명인 이어 증권사까지 사칭…신종 리딩방 기승
  • 다시 뜨는 WTS...증권사 재출시 확산 ‘이목’ 토스證 이달말 출시...이베스트 연내 재도입 주목 저조한 이용자로 서비스 종료…최근 확장성 부각 투자자 수요 반영-편의성 제고에 확대·개편 속도 한동안 외면받았던 웹트레이딩시스템(WTS)이 다시 증권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앞서 홈트레이딩시스템(HTS)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 밀리며 서비스가 종료되기도 했지만 최근 MTS를 확장시킨 개념으로 주목받으면서 증권사들이 속속 재출시에 나서는 분위기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증권사들이 리테일 부문의 경쟁력을 확보 차원에서 투자자들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WTS를 확대·개편해 재출시하고 있다. WTS는 증권사 홈페이지에서 주식 매매가 가능한 서비스로 그간 HTS와 MTS에 밀려 이용자가 많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스마트폰 외에 태블릿 PC나 노트북을 통해 주식 투자를 하는 투자자들을 위한 서비스가 강화되면서 증권사들의 기술 경쟁이 WTS로 확대되는 추세다. 토스증권은 이달 말 ‘토스증권 PC’ 출시를 앞두고 사전 신청을 받고 있는데 이는 기존 애플리케이션(앱) 기반의 MTS를 WTS로 확장한 서비스다. MTS의 장점을 살리면서 윈도와 맥(Mac) 운영체제(OS)의 PC에서 홈페이지 접속만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WTS를 연내 재출시할 예정이다. 회사는 지난 2022년 WTS 일부 서비스 제공을 중단했지만 올해 다시 윈도 기반이었던 기존 WTS를 맥 운영체제와 호환시키는 방식으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KB증권은 이미 지난해 11월 맥 체제와 호환이 가능하고 별도 설치 없이 웹브라우저에서 사용이 가능한 WTS ‘M-able 와이드’를 내놓았다. 해당 서비스는 지난 3월 기준으로 국내 및 해외주식 합산 누적 매매거래금액 3300억원을 기록했다. 그간 대부분의 증권사는 WTS 서비스를 제공해왔지만 이용자 수가 저조한 탓에 일부는 WTS 서비스를 접기도 했다. 대신증권은 WTS를 단계적으로 축소해 작년 홈페이지를 고객 소통 채널로 개편했고 다올투자증권과 IBK투자증권도 지난 2022년 WTS 서비스를 종료한 바 있다. 이는 WTS의 입지가 HTS와 MTS 사이에서 애매해진 데 있었다. HTS는 한 화면에 보여줄 수 있는 정보의 양이 방대한데 이를 MTS가 대체하기 어렵다는 특징이 있고 MTS는 모바일 거래가 활성화되면서 대표 거래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최근 들어 흐름이 바뀐 것은 HTS에 비해서는 가벼우면서도 MTS보다 확장된 서비스를 원하는 투자자들의 수요가 부각되고 있어서다. HTS와 달리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인터넷 웹사이트에 접속해 거래할 수 있고 스마트폰보다는 큰 화면에서 정보를 보길 원하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WTS에 대한 선호고다 높아지고 있다. 증권사들 입장에선 기존 MTS를 통해 많은 이용자를 끌어 모은 만큼 신규 고객을 확보하고 이용자층을 넓혀야 할 필요가 있다. 이에 다양한 고객 수요를 반영해 투자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WTS를 확장·개편하고 있는 것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일부 노트북 기종의 투자자들은 HTS 호환이 어렵고 WTS도 제한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 불편함이 컸다”며 “비용 절감을 위해 서비스를 접은 증권사들도 있지만 고객들을 고려해 WTS 출시를 검토하는 곳들이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호중, 사고 직후 유유히 걸으며 통화…그 날 CCTV 드러났다 토스뱅크, 비과세종합저축 적용 계좌 6만좌 돌파 토스證, 1분기 순익 119억...역대 최대 분기 실적 이베스트證,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무료 신고 대행 KB證,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참여...‘깨비정원’ 조성
  • 삼성證, MSCI 제외에 힘 빠진 주가… "수급 영향 주목해야" 삼성증권이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지수에서 제외되면서 주가 하방압력이 커질 전망이다. 그간 유입됐던 펀드자금 매도 물량이 늘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MSCI 지수는 글로벌 투자에 있어 가장 영향력 있는 주가지수이며, 편입 시 패시브 자금(지수 추종 자금)이 유입돼 주가 상승에 긍정적이다. 특히 삼성증권은 올해 들어 상장 증권사들 중 주가 상승률이 가장 낮다. 매년 고배당을 유지함에도, 자사주 매입·소각 등에 적극 나서지 않은 탓에 밸류업 프로그램 수혜주로 주목받지 못한 영향이다. 올해 1분기 실적에서 역성장을 가까스로 모면한 사실 역시 하방압력을 키웠다는 해석이다. 향후 실적 전망이 밝지 않다는 점도 부담이다. 거래대금이 줄면서 1분기 실적을 견인했던 리테일 부문 수익 감소가 예상되고,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추가적인 충당금 적립으로 손실 확대도 관측되고 있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올해 5월 MSCI 한국지수에서 최종적으로 제외됐다...
  • 증권업계 "밸류업 취지 공감·적극 참여…시행 초기 공시 단순화 필요" 아시아투데이 김한비 기자 = 금융투자협회는 16일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금융투자업계의 의견을 듣고 적극적인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자본시장 밸류업 국내·외국계 증권사 임원 간담회'을 열었다. 간담회에는 이창화 금융투자협회 전무, 천성대 금융투자협회 증권·선물본부장, 조형수 모간스탠리증권 부문장, 이강혁 미래에셋증권 부문대표, 김학균 신영증권 전무, 김현정 제이피모간증권 수석본부장, 김상훈 KB증권 상무, 김지산 키움증권 상무, 손종민 한화투자증권 상무, 자본시장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증권사 임원들은 자본시장 밸류업에 대한 방향성에 공감하며 최근 발표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이들은 자본시장 밸류업은 청년층의 건전한 자산 증식과 고령사회 대응을 위해서 반드시 가야 할 방향이라며, 부동산에 편중된 가계자산을 생산적 금융인 자본시장으로 유입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봤다. 또한 시행 초기에는 PBR, ROE 등 필수지..
  • 증권사 ‘예탁금 장사’ 압박에도...이용료율 재인하 움직임 ‘쥐꼬리’ 논란에도 KB·DB·SK·신한 조정 평균 1%대 그쳐...신용융자 고금리와 비교 지난해 ‘예탁금 장사’를 한다는 비판에 이자율을 높였던 증권사들이 다시 하나 둘씩 인하에 나서고 있다. 투자자에게 지급하는 예탁금 이자가 지나치게 적다는 지적에도 불구하고 또 다시 이용료율을 낮추고 있는 것으로 업권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증권사들이 예탁금 이용료율을 하향 조정하면서 이용료율 책정을 둘러싼 업계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투자자 예탁금 이용료는 증권사가 투자자로부터 예탁 받은 금액을 이용하는 대가로 지급하는 이자다. 증권사들은 고객 예탁금을 한국증권금융에 맡긴 뒤 증권금융으로부터 지급받는 수익금을 증권사에 배분하고 있다. KB증권은 지난달 1일 평균 잔액 100만원 이상의 예탁금 이용료율을 기존 1.06%에서 1.02%로 낮췄고 100만원 미만은 그대로 0.05%의 이용료율을 유지했다. DB금융투자는 지난달 15일부터 기존 50만원 미만 2.0%, 50만원 이상 0.6%에서 100만원 이하 1.5%, 100만원 초과 0.55%로 이용료율을 하향 조정했다. SK증권도 기존 1.02%에서 0.98%로 내렸다. KB증권과 DB금융투자, SK증권은 올해 1월 예탁금 이용료율을 인상한 뒤 불과 3개월 만에 다시 낮췄다. 신한투자증권은 다음달 3일 예탁금 이용료율을 평균 잔액 50만원 미만의 경우 기존 0.85%에서 0.10%로, 50만원 이상의 경우 1.05%에서 1%로 변경한다. 신한투자증권의 경우 지난 2022년에 1.05%로 예탁금 이용료율을 인상한 뒤 이번에 인하를 결정한 것이다. 그간 증권사들은 예탁금으로 챙긴 수익에 비해 고객에 지급하는 예탁금 이용료율이 과도하게 적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증권사 30곳이 지난 2019~2022년 예탁금으로 올린 수익은 2조4670억원이었는데 그 중 투자자에게 지급한 이자는 전체 이익의 약 24.18%에 그쳤다. 결국 금융당국은 지난해 11월 산정 모범 기준을 발표하고 올해부터 운용 수익률과 투자자 예탁금 이용료율 격차를 공시하도록 증권사 의무를 강화했다. 이에 지난해 하반기 삼성증권과 키움증권 등을 시작으로 증권사 예탁금 이용료율이 인상되기 시작했고 올해 들어 이런 흐름은 본격화됐다. 지난 1월 DB금융투자·IBK투자·KB·SK·다올투자·신영·유진·한국투자·한화투자·현대차증권 등이 일제히 예탁금 이용료율을 인상했다. 이를 통해 대다수의 증권사들은 기존 0%대였던 이용료율이 연초부터 1.00% 혹은 1% 초반에서 적용돼왔다. NH투자증권과 한양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 등은 예탁금 이용료율 인상에 동참하지 않으면서 여전히 0%대에 머물고 있다. 국내 증권사 중 이용료율을 2%대로 올려 현재까지 이를 유지하고 있는 곳은 미래에셋증권과 카카오페이증권, 현대차증권, 하이투자증권 등 4곳 뿐이다. 증권업계가 투자자들로부터 받는 신용거래융자 이자율이 최대 9%대에 달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예탁금 이용료율은 현저히 낮은 수준이란 지적이 제기된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일부 증권사들이 예탁금 이용료율을 재인하하면서 다시 낮아질 조짐까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증권사들은 인건비와 전산비 등 업무 원가가 오르는 상황에서 최근 3개월 증권금융 예치 수익률이 인하됐고 향후 금리 인하 전망 등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결국 업계에선 증권사들의 예탁금 이용료율 인하가 점차 늘어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타사의 이용료율 인하를 의식해 다른 곳들도 내부적으로 검토·논의에 들어가면서 이를 뒤따를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경쟁사들이 인하에 나서기 시작하면 다른 증권사들도 조정을 검토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며 “시차는 있겠지만 기준금리 전망과 업계 상황을 고려해 비슷한 수준의 인하를 결정하는 곳들이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재명의 착각, 175석 대신 당 지지율 보라 [단독] 차기 서울중앙지검장, 이창수 거론…이르면 16일 검사장급 인사 전망 대체거래소 핵심 ‘최선집행’...고심 커지는 증권사들 증권사, 실적 궤도 오르나 했는데…부동산 PF 방안 ‘촉각’ “따블도 버겁다” 증시 침체에 따따블 사라진 IPO 시장
  • 무더기 하한가 1년…CFD, 당국 규제 강화에 60% ‘증발’ 전월 25일 사상 최저치…일부 증권사 재개 안해 “사실상 개점 휴업…빠른 규제 완화 힘들 듯” 지난해 4월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무더기 주가 하락 사태의 진원지로 지목받은 차액결제거래(CFD) 시장이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9월 거래가 재개되긴 했지만 금융당국이 규제 문턱을 높이면서 증권사들도 선뜻 재개를 결정하지 못하고 셈법이 복잡해지는 모양새다. 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증거금을 포함한 총 CFD 명목잔액은 1조60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하한가 사태 직전인 지난해 3월 말(2조7697억원)과 비교하면 62.8%가 급감한 수준이다. 지난달 25일에는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이후 최저치인 1조536억원을 기록하기도 한 가운데 일각에서는 이달 내 1조원 선이 무너질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CFD는 주식 등 실제 자산을 직접 보유하지 않고 기초자산의 진입가격과 청산가격 간 차액만 현금으로 결제하는 장외파생상품이다. 증권사 입장에서는 수수료와 증거금 이자 등 높은 수수료를 가져갈 수 있고 규모도 제한 없이 늘릴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줄줄이 CFD 서비스를 확대한 바 있다. 다만 지난해 4월 24일 갑작스럽게 8개 종목이 동시에 하한가로 급락하는 등 대규모 주가조작이 CFD를 통해 이뤄진 것이 드러났다. CFD는 기초자산의 가격이 크게 하락하는 경우 마진콜(추가 증거금 요구)이 발생하면서 강제 반대매매가 실행된다. 이에 금융당국은 사태 직후 해당 상품의 거래를 전면 중지하고 개인전문투자자 자격요건 강화, CFD 최소 증거금률(40%) 규제 상시화, 증권사 신용공여 한도액에 CFD 취급액 포함 등 규제를 강화했다. 문제는 작년 9월부터 거래가 재개되기는 했지만 아직까지 거래를 재개하지 않은 증권사가 있는 등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라는 것이다. 사태 이전 국내에서 CFD 거래 서비스를 제공한 증권사는 13곳이었으나 현재 서비스를 제공 중인 곳은 7곳에 불과하다. 앞서 SK증권은 CFD 서비스를 완전히 접고 철수하기도 했다. 키움증권의 경우 거래를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히기는 했지만 아직 시점을 정하지 못하고 있다. 이외에 삼성증권·한국투자증권·신한투자증권·DB금융투자 등도 재개 여부 및 시기 등을 놓고 고심 중이지만 당분간은 서비스를 재개할 계획이 없다는 입장이다. 이미 거래를 재개한 증권사들도 증거금률을 대폭 확대하는 등 보수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실제 하나증권은 증거금률을 100%로 설정해 융자를 이용한 투자는 불가능한 상황이다. 개인투자자들도 전문투자자요건이 강화되면서 CFD 투자가 가능한 인원 자체가 줄었다. 이전에서는 개인전문투자자 모두에게 거래가 허용됐지만 지금은 지분증권·파생상품·고난도 파생결합증권에 투자해 최근 5년 내 1년 이상 월말 평균 잔고 3억원 이상을 유지하는 경우에만 거래할 수 있다. 업계에서는 이대로 가면 CFD 시장 자체가 고사할 수도 있다는 목소리도 나오지만 아직 내부통제 미비 등으로 단기간 내 규제 완화는 힘들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금융투자업계 한 관계자는 “지난해 주가조작 사건 등으로 금융당국과 증권업계의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경직돼 있다”며 “증거금률 조정 등 점진적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지만 투자자들의 호응도 크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문일답] “밸류업, 기업 개별 특성 고려해야…자율성 부여” 금융위 “밸류업, 단계적 의무화 계획 無…강제성 독 될 것” 증시 주변 맴도는 단기 자금, 밸류업 효과로 유입? 밸류업 효과에도…증권사 실적 개선 ‘온도차’ 불가피 정은보 거래소 이사장 “기업 가치제고 계획 적극 지원”
  • 미래에셋證, 퇴직연금 ‘머니 무브’ 주도…수익률도 ‘활짝’ 증권사 최초 DC형 10조원 돌파 …적립금 규모 1위 평균 수익률도 앞서…자산이동 본격화에 기대감 최근 퇴직연금 시장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미래에셋증권이 타 증권사와 격차를 벌리고 있다. 퇴직연금 시장에서 증권사들이 은행·보험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면서 투자자들 모으고 있는 가운데 미래에셋증권이 이런 ‘머니무브(자산이동)’를 주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30일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미래에셋증권의 퇴직연금 적립금 규모는 25조5177억으로 전년(20조9397억원) 대비 21.9% 늘어났다. 퇴직연금 시장에서 증권사 1위 자리를 공고히 하는 동시에 증권업계의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를 주도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실제 같은 기간 국내 전체 퇴직연금 시장 규모가 14.3%, 증권업계가 17.9%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크고 은행(15.7%)과 보험(7.1%) 등 타 업권에 비해서도 높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미래에셋증권의 수익률 또한 부각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로보어드바이저와 MP(Miraeasset Portfolio)구독서비스 등 퇴직연금 포트폴리오 서비스를 통해 타 사업자와는 차별화된 글로벌 분산투자 포트폴리오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의 분산투자와 수익률 제고에 힘쓰고 있다. 실제 지난 1년간(작년 3월 말~올 3월 말) 미래에셋증권의 평균(DC·DB·IRP) 운용 수익률은 8.1%로 증권사 중 수익률 1위다. 증권업계 전체(6.9%)나 은행(4.7%)보다 높다. 특히 IRP만 놓고 보면 9.8%로 증권업계 전체(8.2%)와 은행(5.4%)과의 격차가 더 커진다. 업계에서는 수익률 측면에서 증권사 개인형 퇴직연금(IRP) 주목받으면서 증권사로의 자산이동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IRP는 예금과 보험 등 원리금 보장 상품 외에도 타깃데이트펀드(TDF), 리츠, 주식형펀드 등에도 투자가 가능한 가운데 증권사 IRP는 실시간 매매 형식의 상장지수펀드(ETF)도 선택할 수 있어 높은 수익률을 원하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현 퇴직연금 시장의 절반 수준을 차지하고 있는 은행권의 자금이탈이 가속화되면서 증권사가 반사이익을 볼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지난 1분기 기준 은행권의 퇴직연금 적립금 비중은 52.3%(202조3522억원)으로 크지만 대부분 ‘원금보장’ 중심 DB·DC형에 몰려있다. 다만 해당 유형 실수요층인 베이비붐 세대의 경유 은퇴가 이미 시작된 가운데 MZ세대에서 퇴직금 투자 문화가 확산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금융투자업계 한 관계자는 “아직 퇴직연금 적립금의 절반이 은행에 있는 가운데 은행에서도점유율 사수를 위해 노력 중”이라면서도 “증권사 IRP의 경우, 은행과 보험 등 타 업권보다 거래가 편리한 데다가 수익률도 좋아 투자금 유치가 속도를 더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삼성證, DC형 퇴직연금 원리금 비보장형 수익률 업계 1위 “퇴직연금 시장 정체되나”…TDF 성장률 부진에 우려 확산 ‘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50%’…연금개혁 시민 선택은 “더 내고 더 받자” 윤 대통령·이재명, 용산 대통령실서 첫 영수회담 돌입 "벌 받을 사람이 상을?"…與 토론회서 쏟아진 '이철규 비토론'
  • 키움證, ‘증권업계 최초’ 교육 콘텐츠에 수어서비스 제공 유튜브 채널서 확인 가능…청각장애인 손쉬운 접근법 고령투자자 위한 ‘큰 자막 및 느린 설명’ 기능도 구성 키움증권이 증권업계 최초로 청각 장애인들을 위한 ‘수어 서비스’가 포함된 교육 콘텐츠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키움증권은 회사 유튜브 채널인 ‘채널K’를 통해 금융소비자에게 필요한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수어 서비스 제공을 통해 금융 취약계층인 청각장애인이 금융거래를 시작할 때 느낄 수 있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수어서비스가 제공되는 주요 콘텐츠로는 ▲앱 설치 및 계좌 개설 방법 ▲주식용어 배우기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사용법 ▲주식거래시 유의사항(문자·유튜브에서 추천하는 종목 절대 사면 안되는 이유) ▲영업점 및 고객센터에 가장 많이 요청한 질문 모음집 등이 있다. 이 외에도 고령투자자를 위해 느린 속도로 ‘천천히’ 설명해주는 기능과 자막크기를 확대한 ‘큰 글씨의 느린 자막’ 기능도 별도로 구성했다. 금융거래시 필요한 각종 용어와 유의사항 등을 이해하기 쉽도록 제공하기 위해서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실제 금융거래에서 문의가 많은 사례를 바탕으로 콘텐츠를 구성하고 큰 글씨 자막과 느린 설명 그리고 수어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가해 취약계층들에게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민의힘 누가 이끄나…살아남은 다선 중진 '역할론' 총선 참패 결정타, 대부분 '용산발 리스크'였다 [정국 기상대] '사전투표' 숨은 표심 못 잡아내며 22대 '총선 출구조사' 또 빗나갔다 안철수, 국힘 총선 참패에 "尹정부 했던 일 만족도 높지 않은 것" 이재명의 범야권 리더십, 조국 선명성에 흔들릴까
  • 부동산 PF, 랩·신탁 자전거래 등 리스크 산적…증권사 新 CEO들 '촉각' 아시아투데이 김동민 기자 =미래에셋·한국투자·삼성·KB·메리츠증권이 새 사령탑을 맞이했지만, 연초부터 각종 리스크들이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이들 증권사 CEO(최고경영자)의 어깨를 무겁게 하고 있다. 미래에셋·한국투자·메리츠증권의 경우 부동산 투자 및
  • 내부통제 발목 잡힌 KB證, 내년 핵심은 '관리·감독' 아시아투데이 손강훈·김동민 기자 = 다시 한 번 각자 대표체제를 선택한 KB증권의 내년 경영전략 핵심은 '관리·감독' 시스템 강화다. 중징계 확정에 따른 CEO 교체와 랩·신탁 불법운용 논란 등이 모두 내부통제 미흡과 연관돼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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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래도 증권사는 여의도… 脫여의도 사라진 증권업계 아시아투데이 손강훈 기자 = 한때 불었던 증권업계의 탈(脫)여의도 바람이 사라졌다. 약 20년 전 사옥을 을지로로 옮겼던 유안타증권이 다시 여의도로 돌아왔으며, 기존의 여의도에 본사를 둔 증권사들도 여의도를 떠나지 않고 있다. 증권업계는 '여의도=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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