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중소기업 Archives - Page 14 of 19 - 뉴스벨

#중소기업 (364 Posts)

  • 충청남도, 자동차 융합 부품 세계화 추진.. 최대 ‘3천만 원’ 지원한다 충청남도는 자동차 부품 산업을 활성화 하기 위해 각종 사업 지원 계획을 밝혔다. 해외 수출, 무역 등 중소기업, 신규 기업의 세부 사업을 지원하여 글로벌 기업 육성을 위한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 주택담보대출 금리 4개월 연속 하락, 중소기업 대출 금리도 인하 코픽스(COFIX)와 시장금리가 낮아지면서 지난달 은행권 대출·예금 평균 금리도 석 달 연속 동반 하락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통계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2월 대출 금리(가중평균·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4.85%로 1월(5.04%)보다 0.19%포인트(p) 떨어져 3개월째 내림세를 이어갔다.우선 가계대출이 4.68%에서 4.49%로 0.19%p 낮아졌다. 종류별로는 주택담보대출(3.96%)과 일반 신용대출(6.29%)이 각 0.03%p, 0.09%p 하락했다. 특히 주택담보대출 금리
  • 2월 中企 대출금리 대기업보다 낮아져…14년 7개월 만 역전현상 아시아투데이 이선영 기자 = 지난달 은행권의 중소기업 대출금리가 대기업 대출금리보다 낮아졌다. 중소기업과 대기업 대출금리가 역전된 건 2009년 7월 이후 처음이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2월 기업대출 금리(가중평균·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5.03%로 전월보다 0.19%포인트 하락했다. 지난해 12월(5.29%) 이후 3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특히 중소기업 대출금리는 4.98%로 0.30%포인트 낮아졌다. 2009년 2월 0.37%포인트 하락한 이후 가장 큰 낙폭이다. 같은 기간 대기업 대출금리는 0.05%포인트 하락한 5.11%로 집계됐다. 중소기업의 대출금리가 대기업 대출금리보다 낮아진 건 2009년 7월 이후 14년 7개월 만이다. 서정석 한은 금융통계팀장은 "금융중개지원대출(금중대)을 실행할 때 2월부터의 은행의 중소기업 대출 실적을 가지고 판단한다"며 "은행들이 적극적으로 중소기업 대출 취급 확대에 나섰다"고 설명했..
  • 무협, 수출 중기 95개사 해상 운송 지원 시행 아시아투데이 정문경 기자 = 한국무역협회(KITA)가 중소기업 해상 운송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한국무역협회는 홍해 사태 및 파나마 운하 통항 장기화로 인한 기업의 물류 차질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무역협회는 HMM과 공동으로 유럽·미국 노선에 매주 1000TEU 규모의 중소기업 전용 선복을 확보해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무역협회는 HMM과 협의를 통해 미국 서안 500TEU, 미국 동안 400TEU, 북유럽 50TEU, 지중해 50TEU 규모의 선복을 확보했으며, 기업은 확보된 선복을 바탕으로 개별 계약을 체결해 화물을 선적하게 된다. 한국무역협회는 1차 선정 대상 95개 사를 대상으로 25일부터 연말까지 총 2만5650TEU 규모의 선복을 제공할 계획이며, 중동 사태 추이에 따라 잔여 TEU를 활용해 지원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최근 세계 양대 운하 통행 차질로 인한 글로벌 선사들의 희망봉 우회 조치로 인한 국내 수출..
  • 오영주 "중기 지원기관 협업 시스템 구축"…중기부·외교부·중기중앙회 수출 중기 지원 원팀 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외교통상부, 중소기업중앙회가 부처 간 칸막이를 해소히고 수출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협력한다. 중기부는 22일 외교부, 중기중앙회와 서울 여의도에 있는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 앞서 중기부, 외교부, 중기중앙회는 수출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는데 주요내용은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 △현지 기업인과의 네트워크 구축지원 △주요 국제회의 관련 협조, 경제정보교환 등이다. 이날 참석 기업들은 수출 활동 일선에서 직면하는 정보 부족, 현지 법률상 문제점 등의 애로사항을 설명했고 오영주 중기부 장관과 조태열 외교부장관은 "재외공관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한국국제협력단 등 지원기관과 해외에 진출한 은행·로펌 등을 모아 중소기업 글로벌화 지원을 위한 원팀을 구성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두 장관은 중소기업들이 해외시장진출 시 겪는 어려움에 공감을 표하면서 "양 부처가 중소기업 수출..
  • [수원 소식] ‘중소기업 외상 수출보험 지원사업’ 추진 수원시가 ‘2024 중소기업 외상 수출보험 지원사업’에 참여할 20개 업체를 모집한다. 지원사항은 △해외 바이어 신용조사로 국가별 바이어 재정·금융정보 제공 △수출품 선적 전·후로 수출용 원·부자재 조달용 수출금융 △단기수출보험은 중소기업 바이어 수출계약 후 2년 이하 외상결제기간의 수출대금 미회수 위험 보장 등이다. 참여 기업의 지원금액 한도는 100만 원이다.모집대상은 관내 중소제조기업으로 외국 바이어를 대상으로 수출계약을 체결한 업체여야 한다. 신청기간은 11월 29일까지다. 영통도서관, MBTI성격유형 따라 도서 추천 영통도서관이 MBTI 성격유형별로 도서를 추천하는 ‘MBTI 블라인드 북’을 제공한다. MBTI 블라인드 북은 MBTI 성격유형별로 분류한 도서를 겉표지가 보이지 않게 포장해 이용자가 키워드만 보고 선택해 대출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매월 초 MBTI 블라인드 북을 새로 배치하고, 선착순으로 이용할 수 있다. 블라인드 북은 데스크에서만 대출할 수 있고, 대출 권수에서 제외된다. 영통도서관은 MBTI 성격유형을 주제로 ‘MBTI별 추천 도서’와 ‘책 속 인물 심리분석’ 전시를 운영 중이고, ‘도서관에서 이해하는 나’와 ‘MBTI를 통해 내 아이의 기질적 강점 찾기’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20일 희망일터 구인·구직의 날’ 개최 수원시는 20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수원시 기업지원센터(권선구 고색동) 대회의실에서 ‘희망일터 구인·구직의 날’ 행사를 연다. 주식회사 프로닉스, 성신전기공업(주), 주식회사 그린씨앤씨텍, ㈜에이투지오토, 에스원씨알엠(주), 세미파트너스 주식회사,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 등 7개 업체가 참여해 22명을 모집한다. 현장에서 1대1 면접을 할 수 있다. 수원시는 구인 정보를 제공하고, 이력서 클리닉을 운영하는 등 채용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지원한다. 일자리를 구하는 수원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원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수원시 희망일터’를 검색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수원일자리센터에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당일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고뭉치 장남 윤석열, 고군분투 막내 한동훈 계부에 강간당한 15세 딸…친모 "낯선 놈보단 낫잖아" 결국 '용사봉팽'?…30% 감점 박용진 대 25% 가점 조수진 경선 에버랜드, '튤립축제' 22일 시작…산리오캐릭터즈와 콜라보 시드니 한국계 일가족 살해 용의자…"거짓말에 능한 리플리 증후군"
  • “韓 임금, 20년 만에 日 추월…대·중기 임금 격차는 확대” 2002년 日 절반 수준이던 韓 임금, 2022년 日보다 높아져 2022년 대기업 임금 100일 때 중소기업 임금수준 57.7 경총 “고임금 대기업일수록 임금인상 최대한 자제해야” 2002년 일본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던 한국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임금수준이 2022년에는 일본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한국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임금 격차는 일본보다 더 확대된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17일 발표한 ‘한·일 임금 현황 추이 국제비교와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2002년 한국의 상용근로자 월 임금총액 수준은 179만8000원으로, 같은 기간 일본(385만4000원)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하지만 20년 뒤인 2022년에는 한국이 399만8000원으로, 일본(379만1000원)을 넘어섰다. 규모별로도 2002년 당시 한국의 대기업 228만4000원, 중소기업은 160만8000원으로 일본(대기업 483만6000원, 중소기업 310만6000원)보다 훨씬 낮았지만, 2022년에는 모두 일본보다 높아졌다. 2022년 한국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임금은 각각 588만4000원, 339만9000원으로 2002년 대비 임금인상률이 각각 157.6%, 111.4%에 달했다. 같은 기간 일본 대기업 임금은 오히려 6.8% 감소했으며 일본 중소기업 임금은 7.0% 인상되는데 그쳤다. 2002년과 2022년 사이 양국 근로시간 변화까지 고려하면, 한국과 일본의 임금인상률 차이는 더 큰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 월 근로시간이 2002년부터 2022년까지 13.8% 감소(초과근로시간 제외)하는 동안, 월 임금총액(초과급여 제외)은 122.3% 늘었다. 시간당 임금은 2002년 9954원에서 2022년 2만5661원으로 157.8% 상승했다. 반면 동기간 일본은 근로시간과 임금에 거의 변동이 없어, 2022년과 2002년의 시간당 임금도 비슷했다. 같은 기간 한국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시간당 임금 증가율은 각각 152.5%와 183.1%에 달했다. 반면 일본 중소기업은 8.9% 증가하고 일본 대기업의 경우에는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총은 근로시간 외에 임금인상률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경제성장률까지 함께 고려한 임금인상률도 대기업은 한국이 일본보다 높았다고 분석했다. 2002년~2022년 한국 대기업 시간당 임금 인상률(183.1%)은 1인당 명목 GDP 증가율(154.2%)보다 높게 나타났다. 일본은 1인당 명목 GDP가 증가(8.8%)했지만, 대기업 시간당 임금은 오히려 9.7% 하락했다. 같은 기간 한국 중소기업의 시간당 임금 인상률(152.5%)은 우리 1인당 명목 GDP 증가율(154.2%)과 비슷한 수준이었으며, 일본 중소기업의 시간당 임금도 우리와 유사한 양상을 보였다. 2022년 대기업 임금을 100으로 할 때 중소기업 임금수준은 한국이 57.7로, 일본(73.7)에 비해 낮아, 한국의 대·중소기업 간 임금 격차가 일본보다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2002년에는 일본(64.2)이 한국(70.4)보다 낮았지만, 이후 20년 동안 한국 대기업 임금이 급격히 인상됨에 따라 우리 임금 격차가 일본보다 확대됐다. 하상우 경총 경제조사본부장은 “일본이 임금인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이는 지난 20년간 임금수준이 제자리에 머물렀던 것에 기인한다”며 “우리는 일본과 달리 대기업의 누적된 높은 임금인상으로 초래된 임금 격차와 이에 따른 이중구조 심화가 다양한 사회적 갈등을 초래하고 있는 만큼, 고임금 대기업일수록 임금인상을 최대한 자제하면서 청년 일자리 확대와 중소협력사의 경영여건 개선에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로또 1111회 당첨번호 ‘3·13·30·33·43·45'...1등 당첨지역 어디? [단독] '노무현 비하 논란' 양문석, '2찍 죽어 나자빠져도' 카페글도 안세영, 야마구치에 패하며 전영오픈 결승행 무산 국민의힘, 도태우·장예찬 공천 취소 지역 새 후보 관련 "오늘 결론" [단독] 안귀령 선거법 위반 논란…선거운동복 입고 마이크로 "잘 부탁드린다"
  • 산기협 "차기 국회, R&D 인력 확보 특별법 제정해야" 10대 정책 과제 발표…중소기업 R&D 긴급 추가경정예산 편성도 건의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제공]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15일 차기 국회에 연구개발(R&D) 인력 확보를 위한 특별법 제정을 제안했다. 산기협은 이날 차기 국회에 제안하는 '22대 국회에 바란다' 10대 정책 과제를 발표했다. 정책과제는 1천650개 R&D 기업으로부터 받은 의견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10대 과제는 ▲ 국가적 혁신체제 구축 및 혁신 투자 확대 ▲ 과감한 인력 및 세제 지원 ▲ 기업규제 및 무역환경 개선 ▲ 기술기업 육성 지원 등 4개 분야로 구성됐다. 기업들은 산업계 R&D 인력 확보와 육성에 관한 범국가적 대책 수립을 위해 특별법 제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국회 내 산업인력 대책 태스크포스(TF)를 설치하고 총리실 산하에 '혁신인재본부'를 신설하는 정책 방안도 담았다. 기업들은 다중·복합 이슈에 대응할 수 있는 국가의 과학·산업 혁신체제 구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으며, 중소기업 탄소중립 전환 지원, 인공지능(AI) 기반 기업혁신 지원 법적 근거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경쟁국을 뛰어넘는 과감한 R&D 세제 지원을 촉구했다. 기업규제 해소를 위해서는 국회 내 기업규제혁신 지원기구를 설치하고, 세계 무역기술장벽 대응을 위한 정보공유와 제도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기술혁신 기업 육성을 위해서는 기술혁신 장수기업 지정제도를 만들고 기업연구소 지원과 관리를 위한 법률 제정도 건의했다. 또 기업 R&D 역량에 따른 정부 R&D 지원 사업을 범부처에서 추진하는 체계 개편도 제안했다. 기업은 10대 과제 외에도 중소기업들이 올해 정부 R&D 예산 삭감으로 과제 중단, 연구원 퇴사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긴급 현안으로 중소기업 R&D 긴급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나서줄 것을 건의했다. 고서곤 산기협 상임부회장은 "불확실한 경제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국가적인 성장동력을 찾을 방법은 오직 기업의 기술혁신에 달려있다"며 "국회가 경제 발전의 최전선에 있는 우리 기업들의 기술 경쟁력 제고를 위해 산업계와의 소통을 확대하고, 국가 혁신체제 전환과 R&D 인력 확보 등 주요 정책 과제 추진에 적극 나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10대 정책제언 [산기협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hjo@yna.co.kr '후배 가혹행위·추행' 전 대구FC 선수 1년 2개월 실형 확정 '의사 복서' 서려경, 여자복싱 타이틀전 무승부로 챔피언 무산 은평구 오피스텔서 '여성 살해' 40대 남성 구속영장 풀럼전 쓰라린 패배에 손흥민 "모두가 '내 잘못이야' 해야" 다저스 로버츠 감독 "류현진, 이 기사 보면 연락해!" '원신' 사이노 목소리 연기한 이우리 성우 사망…향년 24세 '투병중' 셀린 디옹, 세 아들과 근황 전해…"같은 병 환자 응원" "나도 아름다운 여인에 흔들린 적 있어" 교황의 첫 회고록 '시그널' 8년 만에·'수사반장' 35년 만에…결국 속편 만든다 아내 외도 의심해 코뼈 부러뜨린 남편…징역형 집행유예
  • 한국 기업 임금수준 월 399만8천원…일본 기업 넘어섰다 경총, 2002·2022년 한일 임금비교 보고서…일본 기업은 월 379만1천원 한국 대·중소기업 임금 격차, 20년새 더 벌어졌다…일본은 좁혀져 2002, 2022년 한일 기업 규모별 월 임금수준 변화 [경총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 한국 대기업은 물론 중소기업의 임금 수준이 일본보다 높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또 지난 20년 새 한국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임금 격차는 일본보다 더 확대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2002년과 2022년 한국과 일본 기업 간 임금을 분석해 이런 내용이 담긴 '한일 임금 현황 추이 국제비교와 시사점' 보고서를 17일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02년 일본의 절반에도 못 미쳤던 한국 대·중소기업 임금은 2022년 일본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한일 양국 10인 이상 기업에 종사하는 상용근로자 월 임금총액 수준을 비교한 결과, 2002년 한국은 179만8천원으로 일본(385만4천원)에 뒤졌었다. 하지만 20년 뒤인 2022년에는 한국이 399만8천원을 기록하며 379만1천원의 일본을 앞질렀다. 한·일 기업 규모별 누적 임금인상률 비교 [경총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규모별로 보면 한국 대기업 임금은 2002년 228만4천원에서 2022년 588만4천원으로 올랐다. 이 기간 임금 인상률은 157.6%에 달했다. 같은 기간 중소기업은 160만8천원에서 339만9천원으로 상승해 111.4% 인상률을 보였다. 일본의 경우 대기업은 483만6천원에서 443만4천원으로 줄었고, 중소기업은 310만6천원에서 326만9천원으로 늘었다. 이 기간 일본 대기업은 6.8% 감소, 중소기업은 7.0% 상승했다. 그 결과 한국 대기업뿐 아니라 중소기업도 20년 사이 일본 기업보다 임금 수준이 더 높아지게 됐다. 경총은 2002∼2022년 한일 간 실근로시간 변화까지 감안하면 양국 임금 인상률 차이는 더 크다고 분석했다. 한·일 시간당 임금 기업 규모별 변화 [경총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일 시간당 임금 기업 규모별 변화 [경총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은 월 근로 시간이 20년 사이 13.8% 감소(초과근로시간 제외)하는 동안 월 임금총액(초과급여 제외)은 122.3% 증가했다. 한국에서는 시간당 임금도 2002년 9천954원에서 2022년 2만5천661원으로 157.8% 올랐다. 반면, 일본에서는 같은 기간 근로 시간과 임금에 거의 변동이 없었다. 2022년과 2002년의 시간당 임금도 비슷한 수준이다. 일본 대기업의 경우 시간당 임금은 9.7% 감소했다. 또 한일 경제성장률과 기업 규모별 임금 인상 폭을 비교한 결과에 따르면 한국 대기업 임금 인상률은 1인당 명목 국내총생산(GDP) 상승률보다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2002∼2022년 한국 대기업 시간당 임금 인상률은 183.1%로, 1인당 명목 GDP 증가율(154.2%)을 웃돌았다. 일본에서는 이 기간 1인당 명목 GDP가 8.8% 증가했지만, 대기업 시간당 임금은 9.7% 하락했다. 월 임금총액 인상률은 비슷한 모습을 보였다. 중소기업의 경우 한국은 시간당 임금 인상률이 152.5%로, 1인당 명목 GDP 증가율과 거의 비슷한 수준이었다. 일본 중소기업은 시간당 임금 증가율이 8.9%였다. 일본 GDP 증가율과 유사한 양상이다. 2002~2022년 대기업 대비 중소기업 임금의 상대적 수준 변화 [경총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처럼 한국 대기업의 임금 인상률이 높은 탓에 중소기업과의 임금 격차도 일본에 비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한일 대기업 임금을 각각 '100'으로 할 때 중소기업 임금수준은 한국이 57.7, 일본은 73.7이었다. 이는 한국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대적 임금 격차가 일본보다 더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2002년에는 한국이 70.4, 일본이 64.2이었다. 20년 사이 대기업 대비 한국 중소기업 임금 수준은 12.7%포인트 감소한 반면 일본은 9.5%포인트 증가했다. 그만큼 20년간 한국에서 대·중소기업 임금 격차가 일본보다 더 확대된 것이다. 하상우 경총 경제조사본부장은 "임금 격차와 이에 따른 이중구조 심화가 다양한 사회적 갈등을 초래하고 있는 만큼 고임금 대기업일수록 임금인상을 최대한 자제하면서 청년 일자리 확대와 중소협력사의 경영 여건 개선에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그는 또 "최근 일본이 임금 인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이는 지난 20년간 임금수준이 제자리에 머물렀던 것에 기인한 것"이라고 했다. gogo213@yna.co.kr '후배 가혹행위·추행' 전 대구FC 선수 1년 2개월 실형 확정 '의사 복서' 서려경, 여자복싱 타이틀전 무승부로 챔피언 무산 은평구 오피스텔서 '여성 살해' 40대 남성 구속영장 풀럼전 쓰라린 패배에 손흥민 "모두가 '내 잘못이야' 해야" 다저스 로버츠 감독 "류현진, 이 기사 보면 연락해!" '원신' 사이노 목소리 연기한 이우리 성우 사망…향년 24세 '투병중' 셀린 디옹, 세 아들과 근황 전해…"같은 병 환자 응원" "나도 아름다운 여인에 흔들린 적 있어" 교황의 첫 회고록 '시그널' 8년 만에·'수사반장' 35년 만에…결국 속편 만든다 아내 외도 의심해 코뼈 부러뜨린 남편…징역형 집행유예
  • 산기협 "차기 국회, R&D 인력 확보 특별법 제정해야" 10대 정책 과제 발표…중소기업 R&D 긴급 추가경정예산 편성도 건의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제공]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15일 차기 국회에 연구개발(R&D) 인력 확보를 위한 특별법 제정을 제안했다. 산기협은 이날 차기 국회에 제안하는 '22대 국회에 바란다' 10대 정책 과제를 발표했다. 정책과제는 1천650개 R&D 기업으로부터 받은 의견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10대 과제는 ▲ 국가적 혁신체제 구축 및 혁신 투자 확대 ▲ 과감한 인력 및 세제 지원 ▲ 기업규제 및 무역환경 개선 ▲ 기술기업 육성 지원 등 4개 분야로 구성됐다. 기업들은 산업계 R&D 인력 확보와 육성에 관한 범국가적 대책 수립을 위해 특별법 제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국회 내 산업인력 대책 태스크포스(TF)를 설치하고 총리실 산하에 '혁신인재본부'를 신설하는 정책 방안도 담았다. 기업들은 다중·복합 이슈에 대응할 수 있는 국가의 과학·산업 혁신체제 구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으며, 중소기업 탄소중립 전환 지원, 인공지능(AI) 기반 기업혁신 지원 법적 근거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경쟁국을 뛰어넘는 과감한 R&D 세제 지원을 촉구했다. 기업규제 해소를 위해서는 국회 내 기업규제혁신 지원기구를 설치하고, 세계 무역기술장벽 대응을 위한 정보공유와 제도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기술혁신 기업 육성을 위해서는 기술혁신 장수기업 지정제도를 만들고 기업연구소 지원과 관리를 위한 법률 제정도 건의했다. 또 기업 R&D 역량에 따른 정부 R&D 지원 사업을 범부처에서 추진하는 체계 개편도 제안했다. 기업은 10대 과제 외에도 중소기업들이 올해 정부 R&D 예산 삭감으로 과제 중단, 연구원 퇴사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긴급 현안으로 중소기업 R&D 긴급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나서줄 것을 건의했다. 고서곤 산기협 상임부회장은 "불확실한 경제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국가적인 성장동력을 찾을 방법은 오직 기업의 기술혁신에 달려있다"며 "국회가 경제 발전의 최전선에 있는 우리 기업들의 기술 경쟁력 제고를 위해 산업계와의 소통을 확대하고, 국가 혁신체제 전환과 R&D 인력 확보 등 주요 정책 과제 추진에 적극 나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10대 정책제언 [산기협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hjo@yna.co.kr 70대 주민 담뱃불에 '32명 사상' 도봉구 아파트 화재 결론 제주 수월봉 절벽서 차량 추락…40대 운전자 사망 함양 대봉산 집라인 타워 한쪽으로 '기우뚱'…운영 전면 중단 욕설 자제하랬다가…아이 눈앞에서 무차별 폭행당한 30대 엄마 국제결혼 뒤 "돈부터 줘"…노총각 울린 베트남 신부 징역형 尹지지율 3%p 내린 36%…국민의힘 37%·민주 32%·조국혁신 7%[한국갤럽] DJ 밀랍 인형, 실리콘으로 제작…목포시, 수사의뢰 뱀도 미래 식량 될까…"성장속도 빠르고 사료 효율도 높아" 박정희·육영수 다큐 제작하는 김흥국 "평소 존경한 분들" 유연수 꿈 앗아간 음주운전자 820만원 공탁…판사 "조롱하나"
  • '국내 최고 기업통합지원' 2024 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 12일 대구엑스코서 성황리 개막 아시아투데이 배철완 기자 = 대한민국 최고의 기업통합지원 사례로 자리잡고 있는 '2024 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가 12일 오후 대구엑스코에서 성황리에 개막됐다. 대구시와 중소벤처기업부, 동반성장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대구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행사다. 이날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경청하겠다"며 "지역의 중소·벤처기업이 우리나라 경제의 주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방정부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개막식에 앞서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지역 스타트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산업 집중 육성방안을 논의했다. 오 장관은 "핵심 기술을 보유한 초격차 스타트업을 선별해 기술 사업화, 스케일업, 연구개발(R&D) 지원 및 정책자금·보증·수출을 연계해 지원할 계획"이라며 "기술개발 지원 기간과 자금 규모 확대를 준비하고 있으며 전국 기업인력애로센터를 통해 우수 인재가 지역 스타트업에 유입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환영사에서 홍준..
  • 중소기업들 "은행은 이자이익을 성과급 지급에 쓴다고 생각" 중기중앙회, 중소기업 300개 조사…"은행 이익 증가, 금리 인상 추세 편승" 은행의 중소기업 대상 상생금융 이용 12.3% 그쳐…'상생금융지수' 도입 추진 은행의 이자 이익 활용(임직원 성과급 지급) [중소기업중앙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중소기업 5곳 중 4곳은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 3고(高) 상황에서도 은행이 이자 이익을 직원 성과급 지급에 사용할 것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 10곳 중 1곳 정도만 대출 금리 인하 등 은행의 중소기업 대상 상생금융을 이용해본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2일 중소벤처기업정책학회와 지난 달 26일부터 지난 4일까지 중소기업 300개를 대상으로 '중소기업 상생금융지수 도입을 위한 의견 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80.3%가 3고 상황에서도 은행이 이자 이익을 임직원 성과급 지급에 사용할 것으로 본다고 답했다. 그렇지 않다는 응답은 4.7%에 그쳤고 보통이라는 응답은 15.0%였다. 은행이 이자 이익을 경제 활성화와 기업 지원에 사용할 것으로 보는지에 대해서는 그렇다는 응답이 15.0%에 그쳤고 그렇지 않다는 응답이 52.0%였다. 은행의 이자 이익 활용(저금리 대출 등 경제활성화 및 기업지원) [중소기업중앙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제 위기에서 은행 역할을 묻는 질문에는 경제 활성화와 기업 지원이라는 응답이 57.3%로 절반이 넘었고 이어 은행 재무 건전성 확보(27.7%), 저소득층과 금융소외계층 등 사회적 약자 보호(14.3%) 등 순이었다. 은행 이익이 증가한 이유(복수 응답)로는 금리 인상 추세 편승(80.3%)이 가장 많이 꼽혔고 이어 은행업 인가제 등 정부 과점적 권한 부여(37.7%), 정부의 금융정책과 건전성 관리(34.7%), 고객에 대한 우월적 지위(31.3%) 등 순이었다. 대출금리 인하 등 은행의 중소기업 대상 상생금융 인지도 조사에서는 잘 모르겠다는 응답(64.3%)이 '알고 있고 이용했다'는 응답(12.3%)을 크게 앞질렀다. 알고 있지만 이용하지 않거나 이용하지 못했다는 응답은 23.3%였다. 중소기업 상생금융의 인지도 및 경험 [중소기업중앙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은행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과 상생 노력을 평가하는 상생금융지수 도입 시 중소기업 금융환경 개선 여부에 대해서는 45%가 개선될 것이라고 답했고 그렇지 않다는 응답은 19.4%, 보통이라는 응답은 35.7%였다. 상생금융제도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것(복수 응답)으로는 은행의 적극적 제도 안내(69.0%), 인센티브 부여 등 상생금융지수 평가 및 공시(45.0%), 상생금융지수 법제화 및 강제이행(42.3%) 등 순으로 꼽혔다. 중기중앙회는 오는 18일 중소기업 상생금융지수 도입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kaka@yna.co.kr MB "광우병은 날 흔들려던것…난 못건드리고 다음대통령 끌어내려" 새벽에 도로 누워있던 20대 치어 숨지게 한 음주운전자 구속 중학교 2학년이 총판…5천억대 도박사이트 운영조직 검거 러시아서 간첩 혐의 체포된 한국인은 탈북민 구출활동 선교사 "히틀러 '좋은 일도'…김정은 'OK가이'"…트럼프의 독재자 찬양 '이선균 협박' 유흥업소 실장에 마약 준 의사 "혐의 부인" 토론토행 기내서 아기 출산…승객 중 의사 찾아 SOS 도쿄올림픽 양궁 3관왕 안산, 파리행 좌절…대표선발전 조기탈락 "정규직→비정규직되면 자살생각 가능성 2배 높아져" 여자 프로배구 선수 출신 30대 모텔서 숨진 채 발견
  • 서울지방중기청, 주요 수출지원사업 담은 캘린더 제작 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0일 관내 중소기업의 지원사업 참여에 대한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수출지원 캘린더'를 제작해 중기부 수출지원사업 참여기업 등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기관은 많이 있으나 흩어져 있는 수출지원 정보로 인해 필요한 지원사업에 제때 참여하지 못하는 중소기업의 애로가 지속적으로 발행하고 있다. 이에 서울지방중기청은 정보 산재(散在)로 인한 중소기업의 애로 해소를 위해 서울세관, 서울경제진흥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협회 등 수출지원협의회에 속한 기관들과 협업해 수출캘린더를 제작했다. 관내 중소기업이 신속하고 정확한 수출지원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이번 3월 캘린더를 시작으로 매월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며 기업 수요에 따라 참여기관도 계속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중기부 수출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에게는 메일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서울지방중기청 홈페이지에 수출캘린더를 게재해 관련 정보가 필요한 중소기업은 언..
  • 기술기반 수출 중기 "맞춤형 지원 필요" 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테크 서비스 등 기술기반 수출 중소기업들이 그간 상품 수출 중심의 수출 지원 제도의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중소벤처기업부는 5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기술보증기금 서울서부지역본부 회의실에서 '기술기반 수출 중소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중소기업 글로벌화 전략 수립을 위해 기술기반 중소기업의 수출 애로를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사람·반려동물의 유전체 분석 수출 중소기업, 정보기술(IT) 보안 수출 중소기업, 가상현실(VR) 기반 교육훈련 시스템 공급 수출 중소기업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기반 수출 중소기업들이 참여해 '기술기반 중소기업의 수출 지원을 위한 정책방향'에 대해 업계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여한 한 기업은 "기술기반 수출기업의 경우 기술이전과 지식재산권 판매 등 물품이 국경을 통과하지 않는 다양한 방식으로 수출을 하고 있다"며 "이러한 다양한 형태의 기술기반 수출 중소기업에 대해 정부..
  • [인터뷰] '기업이 미래'…부천 출마 김복덕 "정치에 경제인 필요한 때" 창업에서 상장기업 끌어올린 '경제 전문가' 초선~중진까지 민주당 점령 부천에 도전장 "文, 공무원 양산정책 산업생태계 퇴보시켜" "약속, 기업인에겐 목숨…정치도 같은 마음" 4·10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아성 속에도 거침 없이 도전장을 내민 인물이 있다. 36년 전 경기 부천시 소재 중소기업에 입사해 창업 후 상장기업까지 끌어올린 기업인 출신 김복덕 국민의힘 예비후보(59)다. 부천 관내 모든 선거구는 현재 초선에서 5선 중진까지 모두 민주당이 점령했다. 평소 유권자로서 투표권만 행사하며 건실하게 기업만 경영하던 김복덕 예비후보였지만, 문재인 정권에서 자행된 '산업 말살' 정책에 신물이 났다고 한다. 현재 부천 상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국회에 제출한 원안대로 선거구 획정이 본회의를 통과해 기존 갑·을·병·정 4개 선거구에서 3개로 줄어들게 됐다. 총선 선거구가 확정된 만큼 그동안 속도를 내지 못하던 부천 지역 공천도 조만간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김 예비후보도 선거구 획정에 따른 신속한 대비 체제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안은 △부천상공회의소 의원 △중소기업중앙회(KBIZ) 이사 △중소기업중앙회 미래혁신위원장 △재단법인 키엘(KIEL)연구원 이사장 등 산업환경 최전선에서 뛰다 현재 국민의힘 중앙당후원회 수석부회장, 국민의힘 재정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복덕 예비후보를 만나 정치권에 대한 그의 진솔한 포부를 전해들었다. 인터뷰 시기는 선거구 최종 획정 전이다. 다음은 김복덕 예비후보와의 일문일답. Q. 부천에 어떤 연고가 있나. "충남 청양군에서 태어나 서울 충암고를 졸업한 다음 하사 만기로 군을 제대했다. 그러고보니 윤석열 대통령의 충암고 4년 후배다. 이후 1988년 부천 소재 전자 관련 중소기업에 입사했고, 1994년 부천에서 조명 회사를 설립했다. 28년간 기업을 경영했고, 상장 기업으로 끌어올렸다. 경영하던 기업은 최근 매각해 2대 주주로 남았다." Q. 성공한 기업인에서 정계로의 진출을 다짐한 계기가 궁금하다. "선진국 정치권엔 경제인이 많이 들어가 있다. 미국 상원의원 100명 중에 43%, 하원의원 435명 중 63%가 경제인 출신이다. 그러나 대한민국 국회에서 경제 전문가 출신은 300명 중 10%에 못 미친다. 기업은 예측 가능한 미래를 구상한 후 체계적이고 전략적이며 합리적으로 사고하고 움직인다. 경쟁사라고 하더라도 대화하고 타협하는데, 우리 정치는 오로지 '내 정파' '내 이익'만 따지고 있더라. 작금의 이재명 민주당 체제로 비교 대상을 갈음하겠다." Q. 출마 계기에 현 정치권에 대한 답답함이 느껴진다. "일전엔 그저 좋은 국회의원 후보가 나오면 투표하는 정도였다. 정계 입문의 기폭제가 된 것은 전임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에 대한 실망 때문이다. 당시 정부와 민주당이 주도한 중대재해처벌법,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 주 52시간제 등 각종 규제를 가했다. 특히 청와대 참모진 구성이 참여연대·민변 등을 비롯한 각종 시민단체들로 꾸려졌고, 이들에게 표를 받아야 하는 민주당도 동조했다. 전임 정권과 민주당은 환경에 대한 규제 강화를 핑계로 중소기업들에게 상당한 직·간접세액을 징수하고 이를 위한 입법·발의를 쏟아냈고, 중소기업들이 그대로 피해를 입었다. 문 정부는 '공시생 육성 정권'이었다. 기업을 이끌던 지난 2018년 인도·베트남·중국·UAE(아랍에미리트) 등 신흥국 출장에서 만난 청년들 대부분은 '어떻게 창업을 하고, 기업을 성장시킬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했다. 그런데 문 정부는 취임 시작부터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내걸고 그 유명한 '인국공'(인천국제공항) 사태를 벌이지 않았나. 정부의 시그널로 노량진 고시학원이 미어 터졌다. 공무원 지향 국가가 정상인가. 잘못된 정부의 잘못된 시그널로 만들어진 '공무원 우월주의' 허상이 대한민국 산업 생태계를 완전히 교란·퇴보시켰다. 결과적으로 대기업보다 상대적으로 열악한 중소기업들이 악법들로 인해 인력난·경영난에 허덕인 시기였다. 이처럼 기업을 힘들게 하는 법안을 어떻게 대처할지 고민하던 중, 중소기업중앙회 측으로부터 정치권에 직접 들어가보라는 제안을 받았고, 지난해 11월 20일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에 추천됐지만 당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되면서 개인 출마하게 됐다." Q. 상대적으로 민주당 강세인 부천시에 국민의힘 소속으로 출마하려면 '필승 전략'이 있어야 할 것 같다. "1994년 사업을 시작할 당시만 해도 부천은 대한민국 최고의 산업 도시 중 하나였다. 그러나 현재에 이르러 꿈과 희망이 점점 사라지는 도시가 됐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과거만 해도 1기 신도시인 부천, 성남 분당의 집값·땅값이 동일선상에 있었는데 20년이 지난 지금 성남의 아파트 가격은 부천 대비 수 배 차이다. 어떤 사람이 정치를 하고, 어떤 사람이 시정을 돌봐서 도시정책을 만드느냐가 불과 20년 새 커다란 차이를 만든다고 생각한다. 부천이 재도약하기 위해서는 △교육 중심의 도시 △다양한 기업 유치 △창업 환경 조성 △친환경 도시 △문화의 도시 육성 등을 위한 정책과 시정의 적극적 지원이 필요하다. 우선 인천에서 발원해 부천시 통과 후, 김포시 한강으로 합류하는 국가하천인 굴포천(15.3㎞) 개발을 통한 '수변 도시' 조성이다. 한강유역관리청이 올해 8월부터 약 1200억원을 투입해 2028년까지 자전거 및 보행로를 조성할 계획이지만, 지대가 낮아 폭우시 종종 침수된다. 그러나 2000억원 정도를 추가 투입해 7.3㎞ 정도 운하를 파면 한강으로 직방류를 할 수 있어 수상교통 이동이 가능하다. 지난주 인천 계양을에 출마하는 원희룡 전 국토부장관과 함께 굴포천에 다녀오기도 했다. 향후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 교육면에서는 시민의 여론을 들어본 후 결정할 문제지만, 향후 들어설 부천영상문화단지에 국제학교를 유치 해서 유치원부터 사교육이 아닌 공교육으로 흡수할 수 있는 대안을 강구해야 한다. 사교육 부분에선 아이들이 목동이나 인천 송도로, 취업 면에선 강남이나 판교·화성으로 청년들이 빠져나간다. 이같은 현상이 부천 인구감소의 핵심 원인 중 하나다. 아울러 문화 도시 육성과 기업 유치는 동행할 수 있는 부분이다. 현재 하남·고양시 등 수도권에선 스타디움, 대규모 공연장인 아레나(Arena)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문화의 도시 이름에 걸맞는 아레나 유치를 통해 촬영장 임대, 공연 등 문화 부가가치를 창출할 여력이 충분히 있다." Q. 본인의 강점을 설명해달라. "부천에서 중앙정치와 지역정치를 연결하고 소통할 수 있는 유일한 예비후보다. 현재 국민의힘 중앙당 재정위원회와 후원회 수석부위원장 부회장직을 맡고 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 장동혁 사무총장과도 수시로 소통한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민주당처럼 사천(私薦)하지 않는다. 나 역시 내가 살아온 과정으로 승부하는 것이지 인연에 의해 공천 받을 생각은 추호도 없다. 오로지 부천시민의 선택에 달렸다." Q. 부천 시민들께 전하고 싶은 포부가 있다면. "부천과 함께 시작했고, 부천과 함께 마무리를 짓고 싶다. 부천이 다시 한 번 도약하고 성장하는 도시, 활기찬 도시,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 기업인에게 약속은 목숨이다. 목숨을 걸고 한 몸 바쳐 뛰겠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터뷰] 전주혜 "약속 지키는 게 제 강점…강동갑, '강남4구'로 만들겠다" [인터뷰] 나경원 "추미애와 정식으로 일합 겨뤄도 좋을 것" [인터뷰] 장예찬 "개혁신당·민주당 위성정당은 '진보좌파 잡탕밥'…조국신당은 '잡탕 후보'" [인터뷰] 박재호 "개혁신당·조국신당, 순조롭지 않을 것…본인들 먼저 비워내야" [인터뷰] 이용호 "국민의힘은 집권당이지만, 아직 대한민국 대표하는 정당 아냐"
  • 한중실크로드국제교류협회, 中 수출 위한 '왕홍방송기지' 오픈 3천만 팔로워 왕홍 동셴셩 홍보대사로, 기념방송서 720억원 매출 "라이브커머스로 중소기업 중국·유라시아 판로 확대 도움 줄 것" 중소기업 중국 수출 확대 위한 '왕홍방송기지' 오픈 실크로드국제주식회사는 29일 서울 동대문 소재 헬로apM에서 왕홍을 활용해 대중수출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중실크로드방송기지' 오픈식을 열었다. [한중실크로드국제교류협회 제공]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수백만에서 수천만의 팔로워를 가진 중국의 왕훙(網紅·유명 크리에이터)을 활용해 중소기업의 대중 수출을 확대할 수 있는 전진기지가 문을 열었다. 한중실크로드국제교류협회(회장 이선호) 산하의 실크로드국제주식회사(대표 김군표)는 29일 서울 중구 헬로apM 6층의 Brand24에서 '한중실크로드방송기지' 오픈식을 열었다. 방송기지는 국내 브랜드 대형 입점몰인 Brand24 및 망고비지(Mango busy)와 합작으로 운영한다. 한국 수출기업인 Brand24는 중국 내 100개 이상의 협력사 및 1천여명의 왕홍과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T-MALL에 한국관을 유치하는 등 한중 비즈니스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명동에 근거지를 두고 있는 전문 쇼핑몰인 망고비지는 다양한 국내 화장품 및 헬스케어 브랜드들이 입점해 있고 글로벌 유통망을 활용해 해외 시장 진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중국 정부는 코로나 이후 침체한 경기와 위축된 소비심리를 개선하기 위해 현재 급부상하는 라이브커머스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한중실크로드국제교류협회는 지난해 12월 한중경제협력포럼에서 유명 왕홍을 초청해 라이브커머스 2시간 만에 한국 중소기업 제품을 200억원어치 수출하는 성과를 낸 후 왕훙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작업을 추진해왔다. 이선호 오픈식에서 회장은 "중국 젊은 층의 해외직구 이용이 급증하고 있는 데다, 중국 정부가 1인당 해외직구 구매액을 2만6천위안(477만원)으로 지정해 왕훙을 활용한 한국 제품 판매를 활성화할 기회라고 판단해 방송기지를 열게 됐다"고 소개했다. 이어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을 기반으로 한·중·일을 비롯해 아세안과 유라시아까지 포함하는 시장이 대상"이라며 "중국 최고의 동영상 플랫폼인 콰이쇼우(快手) 등 다양한 전자상거래 플랫폼과 협업해 왕훙과 국내 중소기업이 만나는 축제도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왕홍 동셴셩의 한국 제품 소개하는 라이브 방송 '한중실크로드방송기지' 홍보대사로 위촉된 중국 라이브커머스 실적 1위의 왕홍인 동셴셩이 방송기지 오픈 기념 라이브 방송에서 한국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한중실크로드국제교류협회 제공] 오픈식에서는 3천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중국 내 라이브커머스 실적 1위 왕홍인 동셴셩(董先生)을 방송기지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그는 지난해 8월부터 5회 한국을 방문해 라이브커머스로 6천700억원 어치의 한국제품 판매고를 올리기도 했다. 동셴셩은 방송기지 오픈을 기념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중소기업 제품 540억원어치를 판매했다. 3월3일 방송까지 포함하면 매출액은 72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김군표 대표는 "중국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한국 제품은 뷰티, 건강식품, 생활용품 순"이라며 "국내 대기업과 중소기업 브랜드가 계속 입점하고 있는데 중소기업의 우수제품 발굴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방송기지는 현재 6개의 브랜드관과 5개의 방송실로 구성돼 있고 방송실마다 상품을 진열할 수 있는 공간을 갖추고 있다. 향후에는 사후면세점과 명품 브랜드도 입점시킬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한 인터파크 대표, 배우인 정준호 국제인플루언서협회장, 서울시의회 관계자와 중국 소셜네트워크 플랫폼인 더우인, 콰이셔우, 샤오홍슈와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타오바오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한중실크로드방송기지 오픈식 환영사 하는 이선호 회장 이선호 한중실크로드국제교류협회 회장이 29일 서울 중구 헬로apM에서 열린 '한중실크로드방송기지' 오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중실크로드국제교류협회 제공] wakaru@yna.co.kr 오타니 "일본인 여성과 결혼했습니다"…SNS로 깜짝 발표 롯데 나균안 측 "배우자 폭행 사실무근…외도 사실 없어" 재확인 KBS '아침마당' 고정 출연…송수식 전 서울적십자병원장 별세 3년 동안 9차례 사고 낸 버스기사 '고의사고' 혐의 무죄 가수 벤, 결혼 3년 만에 이욱 이사장과 이혼 갑자기 사라진 치매 노인…길 건너다 덤프트럭에 치여 숨져 쪽지로 '집단 커닝' 한림대 의대생들…업무방해 혐의로 고발 금산 단독주택서 50대 남성 숨진 채 발견…화재 흔적도 이재욱 소속사 "비방과 악의적 모욕, 법적 대응할 것" [삶-특집] 우크라처럼 침략당할 일 없을까요, 우리 아이 정말 괜찮을까요
  • 2022년 여성기업 수익성·안정성 개선…R&D·수출은 숙제 지난 2022년 여성기업의 수익성과 안정성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 중소기업에 비해 크게 낮은 연구개발(R&D)과 수출 비중은 지속적인 숙제로 제기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7일 2022년 기준 여성기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여성기업 현황과 재무성과, 지난 2022년 여성기업의 수익성과 안정성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 중소기업에 비해 크게 낮은 연구개발(R&D)과 수출 비중은 지속적인 숙제로 제기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7일 2022년 기준 여성기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여성기업 현황과 재무성과,
  • [경산 소식] 경산시, 외국인 근로자 고용 및 체류 지원 나선다 外 경북 경산시는 26일 한국산업인력공단 대구지역본부와 외국인 근로자 고용 및 체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인구절벽, 경제활동인구 대도시 집중 등으로 인해 지역 중소기업의 인력난이 가속화됨에 따라 빈 일자리를 대체하기 위해 외국인 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기업이 점차 늘어나는 상황에서 외국인 근로자 도입 절차와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을 돕고, 외국인 근로자의 체류 지원 서비스를 강화하고자 추진됐다.특히 올해 정부가 외국인 근로자 도입 규모를 지난 2004년 제도 도입 이래 최대수준인 16만5000명으로 대
  • "중소벤처기업 성장 수출보다 '글로벌화'" 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올해는 세계적으로 국가 간 충돌이 빈번해지면서 지정학적 위험이 고조되며 중물가, 중금리 시대 장기화로 중소기업의 재무 건전성도 악화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은 27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2024 글로벌 환경 변화와 중소기업'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발표를 맡은 이형석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2024년 글로벌 트렌드와 주요 이슈'에 대해 "지난해 글로벌 금융시장을 고강도 통화긴축 사이클에도 불구하고 우려에 비해 선방했다"며 "올해 글로벌 트렌드를 △우로 정렬하는 세계 △군비경쟁의 재림 △중간에 닻 내린 물가 △도시 파멸의 고리 △'그린래시(Greenlash)'의 역습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러한 글로벌 트렌드에 근거해 △수입규제 전문가 심화 컨설팅 확대, 환변동 보험 지원 △중소기업에 대한 정부 R&D(연구개발) 지원 강화 △좀비 기업에 대한 질서 있는 구조조정..
  • CES만 간다? 중기부, 스타트업 MWC 참가지원…SKT·KT 협업 대·중소기업 동반진출 지원사업[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중소벤처기업부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에 국내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의 참가를 지원한다. 중기부는 26~29일(현지시간) 진행되는 MWC 2024에 중소기업 20개사가 참여하는 동반진출관을 SK텔레콤·KT와 함께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MWC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에서 주관하는 이동·정보통신 산업의...
1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눈으로 한 번 먹고, 입으로 두 번 먹는 브런치 맛집 BEST5
  • 담백한 국물과 쫄깃한 살코기,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닭곰탕 맛집 BEST5
  • 푹- 끓여내어 야들야들한 건더기와 얼큰한 국물의 만남, 육개장 맛집 BEST5
  • 한식에 술만 있다면 무한으로 마실 수 있는 술꾼이 인정한 한식주점 5곳
  • [리뷰: 포테이토 지수 80%] ‘대가족’, 가족 의미 곱씹게 하는 착한 영화
  • [오늘 뭘 볼까] 팅커 테일러 올드 스파이..시리즈 ‘스파이가 된 남자’
  • ‘위키드’ 보고 나니, 더 생각나는 뮤지컬 영화 BEST 5
  • [위클리 포토] 여배우들의 하트 대결 ‘웜 미녀’ VS ‘쿨 미녀’

추천 뉴스

  • 1
    팔로알토(PANW) 분기 실적 예상치 상회, 플랫폼화 전략 효과 가시화

    뉴스 

  • 2
    에이핑크 연말 콘서트 개인 티저...오늘 일반 예매 시작

    연예 

  • 3
    '친절한 선주씨' 심이영-최정윤 질긴 인연 시작됐다...매운맛 전개

    연예 

  • 4
    “한 달에 1억을 그냥” … 김정일마저 홀린 목소리의 주인공

    연예 

  • 5
    홍철호 ‘기자 무례’ 동아일보 “尹 격노에 참모들 직언 못하고 심기 경호 탓”

    뉴스 

지금 뜨는 뉴스

  • 1
    '11월 영화배우 브랜드평판 순위' 3위 공유, 2위 박서준, 1위는 바로…

    연예 

  • 2
    안준호 감독, 호주전 대비한 전략과 귀화선수 필요성 강조

    스포츠 

  • 3
    이현중, '모든 건 핑계'…호주전에서 재도약 다짐

    스포츠 

  • 4
    영암 월출산 기찬랜드 가을꽃구경 영암 국화축제

    여행맛집 

  • 5
    버라이즌(VZ) 점유율 하락 우려에도 인터넷 가입자 증가 지속 전망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