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자동차 융합 부품 세계화 추진.. 최대 ‘3천만 원’ 지원한다충청남도는 자동차 부품 산업을 활성화 하기 위해 각종 사업 지원 계획을 밝혔다. 해외 수출, 무역 등 중소기업, 신규 기업의 세부 사업을 지원하여 글로벌 기업 육성을 위한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택담보대출 금리 4개월 연속 하락, 중소기업 대출 금리도 인하코픽스(COFIX)와 시장금리가 낮아지면서 지난달 은행권 대출·예금 평균 금리도 석 달 연속 동반 하락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통계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2월 대출 금리(가중평균·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4.85%로 1월(5.04%)보다 0.19%포인트(p) 떨어져 3개월째 내림세를 이어갔다.우선 가계대출이 4.68%에서 4.49%로 0.19%p 낮아졌다. 종류별로는 주택담보대출(3.96%)과 일반 신용대출(6.29%)이 각 0.03%p, 0.09%p 하락했다. 특히 주택담보대출 금리
2월 中企 대출금리 대기업보다 낮아져…14년 7개월 만 역전현상아시아투데이 이선영 기자 = 지난달 은행권의 중소기업 대출금리가 대기업 대출금리보다 낮아졌다. 중소기업과 대기업 대출금리가 역전된 건 2009년 7월 이후 처음이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2월 기업대출 금리(가중평균·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5.03%로 전월보다 0.19%포인트 하락했다. 지난해 12월(5.29%) 이후 3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특히 중소기업 대출금리는 4.98%로 0.30%포인트 낮아졌다. 2009년 2월 0.37%포인트 하락한 이후 가장 큰 낙폭이다. 같은 기간 대기업 대출금리는 0.05%포인트 하락한 5.11%로 집계됐다. 중소기업의 대출금리가 대기업 대출금리보다 낮아진 건 2009년 7월 이후 14년 7개월 만이다. 서정석 한은 금융통계팀장은 "금융중개지원대출(금중대)을 실행할 때 2월부터의 은행의 중소기업 대출 실적을 가지고 판단한다"며 "은행들이 적극적으로 중소기업 대출 취급 확대에 나섰다"고 설명했..
무협, 수출 중기 95개사 해상 운송 지원 시행아시아투데이 정문경 기자 = 한국무역협회(KITA)가 중소기업 해상 운송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한국무역협회는 홍해 사태 및 파나마 운하 통항 장기화로 인한 기업의 물류 차질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무역협회는 HMM과 공동으로 유럽·미국 노선에 매주 1000TEU 규모의 중소기업 전용 선복을 확보해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무역협회는 HMM과 협의를 통해 미국 서안 500TEU, 미국 동안 400TEU, 북유럽 50TEU, 지중해 50TEU 규모의 선복을 확보했으며, 기업은 확보된 선복을 바탕으로 개별 계약을 체결해 화물을 선적하게 된다. 한국무역협회는 1차 선정 대상 95개 사를 대상으로 25일부터 연말까지 총 2만5650TEU 규모의 선복을 제공할 계획이며, 중동 사태 추이에 따라 잔여 TEU를 활용해 지원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최근 세계 양대 운하 통행 차질로 인한 글로벌 선사들의 희망봉 우회 조치로 인한 국내 수출..
오영주 "중기 지원기관 협업 시스템 구축"…중기부·외교부·중기중앙회 수출 중기 지원 원팀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외교통상부, 중소기업중앙회가 부처 간 칸막이를 해소히고 수출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협력한다. 중기부는 22일 외교부, 중기중앙회와 서울 여의도에 있는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 앞서 중기부, 외교부, 중기중앙회는 수출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는데 주요내용은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 △현지 기업인과의 네트워크 구축지원 △주요 국제회의 관련 협조, 경제정보교환 등이다. 이날 참석 기업들은 수출 활동 일선에서 직면하는 정보 부족, 현지 법률상 문제점 등의 애로사항을 설명했고 오영주 중기부 장관과 조태열 외교부장관은 "재외공관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한국국제협력단 등 지원기관과 해외에 진출한 은행·로펌 등을 모아 중소기업 글로벌화 지원을 위한 원팀을 구성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두 장관은 중소기업들이 해외시장진출 시 겪는 어려움에 공감을 표하면서 "양 부처가 중소기업 수출..
산기협 "차기 국회, R&D 인력 확보 특별법 제정해야"10대 정책 과제 발표…중소기업 R&D 긴급 추가경정예산 편성도 건의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제공]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15일 차기 국회에 연구개발(R&D) 인력 확보를 위한 특별법 제정을 제안했다. 산기협은 이날 차기 국회에 제안하는 '22대 국회에 바란다' 10대 정책 과제를 발표했다. 정책과제는 1천650개 R&D 기업으로부터 받은 의견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10대 과제는 ▲ 국가적 혁신체제 구축 및 혁신 투자 확대 ▲ 과감한 인력 및 세제 지원 ▲ 기업규제 및 무역환경 개선 ▲ 기술기업 육성 지원 등 4개 분야로 구성됐다. 기업들은 산업계 R&D 인력 확보와 육성에 관한 범국가적 대책 수립을 위해 특별법 제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국회 내 산업인력 대책 태스크포스(TF)를 설치하고 총리실 산하에 '혁신인재본부'를 신설하는 정책 방안도 담았다. 기업들은 다중·복합 이슈에 대응할 수 있는 국가의 과학·산업 혁신체제 구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으며, 중소기업 탄소중립 전환 지원, 인공지능(AI) 기반 기업혁신 지원 법적 근거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경쟁국을 뛰어넘는 과감한 R&D 세제 지원을 촉구했다. 기업규제 해소를 위해서는 국회 내 기업규제혁신 지원기구를 설치하고, 세계 무역기술장벽 대응을 위한 정보공유와 제도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기술혁신 기업 육성을 위해서는 기술혁신 장수기업 지정제도를 만들고 기업연구소 지원과 관리를 위한 법률 제정도 건의했다. 또 기업 R&D 역량에 따른 정부 R&D 지원 사업을 범부처에서 추진하는 체계 개편도 제안했다. 기업은 10대 과제 외에도 중소기업들이 올해 정부 R&D 예산 삭감으로 과제 중단, 연구원 퇴사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긴급 현안으로 중소기업 R&D 긴급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나서줄 것을 건의했다. 고서곤 산기협 상임부회장은 "불확실한 경제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국가적인 성장동력을 찾을 방법은 오직 기업의 기술혁신에 달려있다"며 "국회가 경제 발전의 최전선에 있는 우리 기업들의 기술 경쟁력 제고를 위해 산업계와의 소통을 확대하고, 국가 혁신체제 전환과 R&D 인력 확보 등 주요 정책 과제 추진에 적극 나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10대 정책제언 [산기협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hjo@yna.co.kr '후배 가혹행위·추행' 전 대구FC 선수 1년 2개월 실형 확정 '의사 복서' 서려경, 여자복싱 타이틀전 무승부로 챔피언 무산 은평구 오피스텔서 '여성 살해' 40대 남성 구속영장 풀럼전 쓰라린 패배에 손흥민 "모두가 '내 잘못이야' 해야" 다저스 로버츠 감독 "류현진, 이 기사 보면 연락해!" '원신' 사이노 목소리 연기한 이우리 성우 사망…향년 24세 '투병중' 셀린 디옹, 세 아들과 근황 전해…"같은 병 환자 응원" "나도 아름다운 여인에 흔들린 적 있어" 교황의 첫 회고록 '시그널' 8년 만에·'수사반장' 35년 만에…결국 속편 만든다 아내 외도 의심해 코뼈 부러뜨린 남편…징역형 집행유예
한국 기업 임금수준 월 399만8천원…일본 기업 넘어섰다경총, 2002·2022년 한일 임금비교 보고서…일본 기업은 월 379만1천원 한국 대·중소기업 임금 격차, 20년새 더 벌어졌다…일본은 좁혀져 2002, 2022년 한일 기업 규모별 월 임금수준 변화 [경총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 한국 대기업은 물론 중소기업의 임금 수준이 일본보다 높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또 지난 20년 새 한국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임금 격차는 일본보다 더 확대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2002년과 2022년 한국과 일본 기업 간 임금을 분석해 이런 내용이 담긴 '한일 임금 현황 추이 국제비교와 시사점' 보고서를 17일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02년 일본의 절반에도 못 미쳤던 한국 대·중소기업 임금은 2022년 일본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한일 양국 10인 이상 기업에 종사하는 상용근로자 월 임금총액 수준을 비교한 결과, 2002년 한국은 179만8천원으로 일본(385만4천원)에 뒤졌었다. 하지만 20년 뒤인 2022년에는 한국이 399만8천원을 기록하며 379만1천원의 일본을 앞질렀다. 한·일 기업 규모별 누적 임금인상률 비교 [경총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규모별로 보면 한국 대기업 임금은 2002년 228만4천원에서 2022년 588만4천원으로 올랐다. 이 기간 임금 인상률은 157.6%에 달했다. 같은 기간 중소기업은 160만8천원에서 339만9천원으로 상승해 111.4% 인상률을 보였다. 일본의 경우 대기업은 483만6천원에서 443만4천원으로 줄었고, 중소기업은 310만6천원에서 326만9천원으로 늘었다. 이 기간 일본 대기업은 6.8% 감소, 중소기업은 7.0% 상승했다. 그 결과 한국 대기업뿐 아니라 중소기업도 20년 사이 일본 기업보다 임금 수준이 더 높아지게 됐다. 경총은 2002∼2022년 한일 간 실근로시간 변화까지 감안하면 양국 임금 인상률 차이는 더 크다고 분석했다. 한·일 시간당 임금 기업 규모별 변화 [경총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일 시간당 임금 기업 규모별 변화 [경총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은 월 근로 시간이 20년 사이 13.8% 감소(초과근로시간 제외)하는 동안 월 임금총액(초과급여 제외)은 122.3% 증가했다. 한국에서는 시간당 임금도 2002년 9천954원에서 2022년 2만5천661원으로 157.8% 올랐다. 반면, 일본에서는 같은 기간 근로 시간과 임금에 거의 변동이 없었다. 2022년과 2002년의 시간당 임금도 비슷한 수준이다. 일본 대기업의 경우 시간당 임금은 9.7% 감소했다. 또 한일 경제성장률과 기업 규모별 임금 인상 폭을 비교한 결과에 따르면 한국 대기업 임금 인상률은 1인당 명목 국내총생산(GDP) 상승률보다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2002∼2022년 한국 대기업 시간당 임금 인상률은 183.1%로, 1인당 명목 GDP 증가율(154.2%)을 웃돌았다. 일본에서는 이 기간 1인당 명목 GDP가 8.8% 증가했지만, 대기업 시간당 임금은 9.7% 하락했다. 월 임금총액 인상률은 비슷한 모습을 보였다. 중소기업의 경우 한국은 시간당 임금 인상률이 152.5%로, 1인당 명목 GDP 증가율과 거의 비슷한 수준이었다. 일본 중소기업은 시간당 임금 증가율이 8.9%였다. 일본 GDP 증가율과 유사한 양상이다. 2002~2022년 대기업 대비 중소기업 임금의 상대적 수준 변화 [경총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처럼 한국 대기업의 임금 인상률이 높은 탓에 중소기업과의 임금 격차도 일본에 비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한일 대기업 임금을 각각 '100'으로 할 때 중소기업 임금수준은 한국이 57.7, 일본은 73.7이었다. 이는 한국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대적 임금 격차가 일본보다 더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2002년에는 한국이 70.4, 일본이 64.2이었다. 20년 사이 대기업 대비 한국 중소기업 임금 수준은 12.7%포인트 감소한 반면 일본은 9.5%포인트 증가했다. 그만큼 20년간 한국에서 대·중소기업 임금 격차가 일본보다 더 확대된 것이다. 하상우 경총 경제조사본부장은 "임금 격차와 이에 따른 이중구조 심화가 다양한 사회적 갈등을 초래하고 있는 만큼 고임금 대기업일수록 임금인상을 최대한 자제하면서 청년 일자리 확대와 중소협력사의 경영 여건 개선에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그는 또 "최근 일본이 임금 인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이는 지난 20년간 임금수준이 제자리에 머물렀던 것에 기인한 것"이라고 했다. gogo213@yna.co.kr '후배 가혹행위·추행' 전 대구FC 선수 1년 2개월 실형 확정 '의사 복서' 서려경, 여자복싱 타이틀전 무승부로 챔피언 무산 은평구 오피스텔서 '여성 살해' 40대 남성 구속영장 풀럼전 쓰라린 패배에 손흥민 "모두가 '내 잘못이야' 해야" 다저스 로버츠 감독 "류현진, 이 기사 보면 연락해!" '원신' 사이노 목소리 연기한 이우리 성우 사망…향년 24세 '투병중' 셀린 디옹, 세 아들과 근황 전해…"같은 병 환자 응원" "나도 아름다운 여인에 흔들린 적 있어" 교황의 첫 회고록 '시그널' 8년 만에·'수사반장' 35년 만에…결국 속편 만든다 아내 외도 의심해 코뼈 부러뜨린 남편…징역형 집행유예
산기협 "차기 국회, R&D 인력 확보 특별법 제정해야"10대 정책 과제 발표…중소기업 R&D 긴급 추가경정예산 편성도 건의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제공]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15일 차기 국회에 연구개발(R&D) 인력 확보를 위한 특별법 제정을 제안했다. 산기협은 이날 차기 국회에 제안하는 '22대 국회에 바란다' 10대 정책 과제를 발표했다. 정책과제는 1천650개 R&D 기업으로부터 받은 의견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10대 과제는 ▲ 국가적 혁신체제 구축 및 혁신 투자 확대 ▲ 과감한 인력 및 세제 지원 ▲ 기업규제 및 무역환경 개선 ▲ 기술기업 육성 지원 등 4개 분야로 구성됐다. 기업들은 산업계 R&D 인력 확보와 육성에 관한 범국가적 대책 수립을 위해 특별법 제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국회 내 산업인력 대책 태스크포스(TF)를 설치하고 총리실 산하에 '혁신인재본부'를 신설하는 정책 방안도 담았다. 기업들은 다중·복합 이슈에 대응할 수 있는 국가의 과학·산업 혁신체제 구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으며, 중소기업 탄소중립 전환 지원, 인공지능(AI) 기반 기업혁신 지원 법적 근거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경쟁국을 뛰어넘는 과감한 R&D 세제 지원을 촉구했다. 기업규제 해소를 위해서는 국회 내 기업규제혁신 지원기구를 설치하고, 세계 무역기술장벽 대응을 위한 정보공유와 제도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기술혁신 기업 육성을 위해서는 기술혁신 장수기업 지정제도를 만들고 기업연구소 지원과 관리를 위한 법률 제정도 건의했다. 또 기업 R&D 역량에 따른 정부 R&D 지원 사업을 범부처에서 추진하는 체계 개편도 제안했다. 기업은 10대 과제 외에도 중소기업들이 올해 정부 R&D 예산 삭감으로 과제 중단, 연구원 퇴사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긴급 현안으로 중소기업 R&D 긴급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나서줄 것을 건의했다. 고서곤 산기협 상임부회장은 "불확실한 경제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국가적인 성장동력을 찾을 방법은 오직 기업의 기술혁신에 달려있다"며 "국회가 경제 발전의 최전선에 있는 우리 기업들의 기술 경쟁력 제고를 위해 산업계와의 소통을 확대하고, 국가 혁신체제 전환과 R&D 인력 확보 등 주요 정책 과제 추진에 적극 나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10대 정책제언 [산기협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hjo@yna.co.kr 70대 주민 담뱃불에 '32명 사상' 도봉구 아파트 화재 결론 제주 수월봉 절벽서 차량 추락…40대 운전자 사망 함양 대봉산 집라인 타워 한쪽으로 '기우뚱'…운영 전면 중단 욕설 자제하랬다가…아이 눈앞에서 무차별 폭행당한 30대 엄마 국제결혼 뒤 "돈부터 줘"…노총각 울린 베트남 신부 징역형 尹지지율 3%p 내린 36%…국민의힘 37%·민주 32%·조국혁신 7%[한국갤럽] DJ 밀랍 인형, 실리콘으로 제작…목포시, 수사의뢰 뱀도 미래 식량 될까…"성장속도 빠르고 사료 효율도 높아" 박정희·육영수 다큐 제작하는 김흥국 "평소 존경한 분들" 유연수 꿈 앗아간 음주운전자 820만원 공탁…판사 "조롱하나"
'국내 최고 기업통합지원' 2024 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 12일 대구엑스코서 성황리 개막아시아투데이 배철완 기자 = 대한민국 최고의 기업통합지원 사례로 자리잡고 있는 '2024 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가 12일 오후 대구엑스코에서 성황리에 개막됐다. 대구시와 중소벤처기업부, 동반성장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대구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행사다. 이날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경청하겠다"며 "지역의 중소·벤처기업이 우리나라 경제의 주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방정부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개막식에 앞서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지역 스타트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산업 집중 육성방안을 논의했다. 오 장관은 "핵심 기술을 보유한 초격차 스타트업을 선별해 기술 사업화, 스케일업, 연구개발(R&D) 지원 및 정책자금·보증·수출을 연계해 지원할 계획"이라며 "기술개발 지원 기간과 자금 규모 확대를 준비하고 있으며 전국 기업인력애로센터를 통해 우수 인재가 지역 스타트업에 유입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환영사에서 홍준..
중소기업들 "은행은 이자이익을 성과급 지급에 쓴다고 생각"중기중앙회, 중소기업 300개 조사…"은행 이익 증가, 금리 인상 추세 편승" 은행의 중소기업 대상 상생금융 이용 12.3% 그쳐…'상생금융지수' 도입 추진 은행의 이자 이익 활용(임직원 성과급 지급) [중소기업중앙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중소기업 5곳 중 4곳은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 3고(高) 상황에서도 은행이 이자 이익을 직원 성과급 지급에 사용할 것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 10곳 중 1곳 정도만 대출 금리 인하 등 은행의 중소기업 대상 상생금융을 이용해본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2일 중소벤처기업정책학회와 지난 달 26일부터 지난 4일까지 중소기업 300개를 대상으로 '중소기업 상생금융지수 도입을 위한 의견 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80.3%가 3고 상황에서도 은행이 이자 이익을 임직원 성과급 지급에 사용할 것으로 본다고 답했다. 그렇지 않다는 응답은 4.7%에 그쳤고 보통이라는 응답은 15.0%였다. 은행이 이자 이익을 경제 활성화와 기업 지원에 사용할 것으로 보는지에 대해서는 그렇다는 응답이 15.0%에 그쳤고 그렇지 않다는 응답이 52.0%였다. 은행의 이자 이익 활용(저금리 대출 등 경제활성화 및 기업지원) [중소기업중앙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제 위기에서 은행 역할을 묻는 질문에는 경제 활성화와 기업 지원이라는 응답이 57.3%로 절반이 넘었고 이어 은행 재무 건전성 확보(27.7%), 저소득층과 금융소외계층 등 사회적 약자 보호(14.3%) 등 순이었다. 은행 이익이 증가한 이유(복수 응답)로는 금리 인상 추세 편승(80.3%)이 가장 많이 꼽혔고 이어 은행업 인가제 등 정부 과점적 권한 부여(37.7%), 정부의 금융정책과 건전성 관리(34.7%), 고객에 대한 우월적 지위(31.3%) 등 순이었다. 대출금리 인하 등 은행의 중소기업 대상 상생금융 인지도 조사에서는 잘 모르겠다는 응답(64.3%)이 '알고 있고 이용했다'는 응답(12.3%)을 크게 앞질렀다. 알고 있지만 이용하지 않거나 이용하지 못했다는 응답은 23.3%였다. 중소기업 상생금융의 인지도 및 경험 [중소기업중앙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은행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과 상생 노력을 평가하는 상생금융지수 도입 시 중소기업 금융환경 개선 여부에 대해서는 45%가 개선될 것이라고 답했고 그렇지 않다는 응답은 19.4%, 보통이라는 응답은 35.7%였다. 상생금융제도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것(복수 응답)으로는 은행의 적극적 제도 안내(69.0%), 인센티브 부여 등 상생금융지수 평가 및 공시(45.0%), 상생금융지수 법제화 및 강제이행(42.3%) 등 순으로 꼽혔다. 중기중앙회는 오는 18일 중소기업 상생금융지수 도입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kaka@yna.co.kr MB "광우병은 날 흔들려던것…난 못건드리고 다음대통령 끌어내려" 새벽에 도로 누워있던 20대 치어 숨지게 한 음주운전자 구속 중학교 2학년이 총판…5천억대 도박사이트 운영조직 검거 러시아서 간첩 혐의 체포된 한국인은 탈북민 구출활동 선교사 "히틀러 '좋은 일도'…김정은 'OK가이'"…트럼프의 독재자 찬양 '이선균 협박' 유흥업소 실장에 마약 준 의사 "혐의 부인" 토론토행 기내서 아기 출산…승객 중 의사 찾아 SOS 도쿄올림픽 양궁 3관왕 안산, 파리행 좌절…대표선발전 조기탈락 "정규직→비정규직되면 자살생각 가능성 2배 높아져" 여자 프로배구 선수 출신 30대 모텔서 숨진 채 발견
서울지방중기청, 주요 수출지원사업 담은 캘린더 제작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0일 관내 중소기업의 지원사업 참여에 대한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수출지원 캘린더'를 제작해 중기부 수출지원사업 참여기업 등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기관은 많이 있으나 흩어져 있는 수출지원 정보로 인해 필요한 지원사업에 제때 참여하지 못하는 중소기업의 애로가 지속적으로 발행하고 있다. 이에 서울지방중기청은 정보 산재(散在)로 인한 중소기업의 애로 해소를 위해 서울세관, 서울경제진흥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협회 등 수출지원협의회에 속한 기관들과 협업해 수출캘린더를 제작했다. 관내 중소기업이 신속하고 정확한 수출지원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이번 3월 캘린더를 시작으로 매월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며 기업 수요에 따라 참여기관도 계속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중기부 수출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에게는 메일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서울지방중기청 홈페이지에 수출캘린더를 게재해 관련 정보가 필요한 중소기업은 언..
기술기반 수출 중기 "맞춤형 지원 필요"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테크 서비스 등 기술기반 수출 중소기업들이 그간 상품 수출 중심의 수출 지원 제도의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중소벤처기업부는 5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기술보증기금 서울서부지역본부 회의실에서 '기술기반 수출 중소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중소기업 글로벌화 전략 수립을 위해 기술기반 중소기업의 수출 애로를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사람·반려동물의 유전체 분석 수출 중소기업, 정보기술(IT) 보안 수출 중소기업, 가상현실(VR) 기반 교육훈련 시스템 공급 수출 중소기업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기반 수출 중소기업들이 참여해 '기술기반 중소기업의 수출 지원을 위한 정책방향'에 대해 업계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여한 한 기업은 "기술기반 수출기업의 경우 기술이전과 지식재산권 판매 등 물품이 국경을 통과하지 않는 다양한 방식으로 수출을 하고 있다"며 "이러한 다양한 형태의 기술기반 수출 중소기업에 대해 정부..
한중실크로드국제교류협회, 中 수출 위한 '왕홍방송기지' 오픈3천만 팔로워 왕홍 동셴셩 홍보대사로, 기념방송서 720억원 매출 "라이브커머스로 중소기업 중국·유라시아 판로 확대 도움 줄 것" 중소기업 중국 수출 확대 위한 '왕홍방송기지' 오픈 실크로드국제주식회사는 29일 서울 동대문 소재 헬로apM에서 왕홍을 활용해 대중수출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중실크로드방송기지' 오픈식을 열었다. [한중실크로드국제교류협회 제공]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수백만에서 수천만의 팔로워를 가진 중국의 왕훙(網紅·유명 크리에이터)을 활용해 중소기업의 대중 수출을 확대할 수 있는 전진기지가 문을 열었다. 한중실크로드국제교류협회(회장 이선호) 산하의 실크로드국제주식회사(대표 김군표)는 29일 서울 중구 헬로apM 6층의 Brand24에서 '한중실크로드방송기지' 오픈식을 열었다. 방송기지는 국내 브랜드 대형 입점몰인 Brand24 및 망고비지(Mango busy)와 합작으로 운영한다. 한국 수출기업인 Brand24는 중국 내 100개 이상의 협력사 및 1천여명의 왕홍과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T-MALL에 한국관을 유치하는 등 한중 비즈니스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명동에 근거지를 두고 있는 전문 쇼핑몰인 망고비지는 다양한 국내 화장품 및 헬스케어 브랜드들이 입점해 있고 글로벌 유통망을 활용해 해외 시장 진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중국 정부는 코로나 이후 침체한 경기와 위축된 소비심리를 개선하기 위해 현재 급부상하는 라이브커머스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한중실크로드국제교류협회는 지난해 12월 한중경제협력포럼에서 유명 왕홍을 초청해 라이브커머스 2시간 만에 한국 중소기업 제품을 200억원어치 수출하는 성과를 낸 후 왕훙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작업을 추진해왔다. 이선호 오픈식에서 회장은 "중국 젊은 층의 해외직구 이용이 급증하고 있는 데다, 중국 정부가 1인당 해외직구 구매액을 2만6천위안(477만원)으로 지정해 왕훙을 활용한 한국 제품 판매를 활성화할 기회라고 판단해 방송기지를 열게 됐다"고 소개했다. 이어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을 기반으로 한·중·일을 비롯해 아세안과 유라시아까지 포함하는 시장이 대상"이라며 "중국 최고의 동영상 플랫폼인 콰이쇼우(快手) 등 다양한 전자상거래 플랫폼과 협업해 왕훙과 국내 중소기업이 만나는 축제도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왕홍 동셴셩의 한국 제품 소개하는 라이브 방송 '한중실크로드방송기지' 홍보대사로 위촉된 중국 라이브커머스 실적 1위의 왕홍인 동셴셩이 방송기지 오픈 기념 라이브 방송에서 한국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한중실크로드국제교류협회 제공] 오픈식에서는 3천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중국 내 라이브커머스 실적 1위 왕홍인 동셴셩(董先生)을 방송기지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그는 지난해 8월부터 5회 한국을 방문해 라이브커머스로 6천700억원 어치의 한국제품 판매고를 올리기도 했다. 동셴셩은 방송기지 오픈을 기념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중소기업 제품 540억원어치를 판매했다. 3월3일 방송까지 포함하면 매출액은 72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김군표 대표는 "중국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한국 제품은 뷰티, 건강식품, 생활용품 순"이라며 "국내 대기업과 중소기업 브랜드가 계속 입점하고 있는데 중소기업의 우수제품 발굴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방송기지는 현재 6개의 브랜드관과 5개의 방송실로 구성돼 있고 방송실마다 상품을 진열할 수 있는 공간을 갖추고 있다. 향후에는 사후면세점과 명품 브랜드도 입점시킬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한 인터파크 대표, 배우인 정준호 국제인플루언서협회장, 서울시의회 관계자와 중국 소셜네트워크 플랫폼인 더우인, 콰이셔우, 샤오홍슈와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타오바오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한중실크로드방송기지 오픈식 환영사 하는 이선호 회장 이선호 한중실크로드국제교류협회 회장이 29일 서울 중구 헬로apM에서 열린 '한중실크로드방송기지' 오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중실크로드국제교류협회 제공] wakaru@yna.co.kr 오타니 "일본인 여성과 결혼했습니다"…SNS로 깜짝 발표 롯데 나균안 측 "배우자 폭행 사실무근…외도 사실 없어" 재확인 KBS '아침마당' 고정 출연…송수식 전 서울적십자병원장 별세 3년 동안 9차례 사고 낸 버스기사 '고의사고' 혐의 무죄 가수 벤, 결혼 3년 만에 이욱 이사장과 이혼 갑자기 사라진 치매 노인…길 건너다 덤프트럭에 치여 숨져 쪽지로 '집단 커닝' 한림대 의대생들…업무방해 혐의로 고발 금산 단독주택서 50대 남성 숨진 채 발견…화재 흔적도 이재욱 소속사 "비방과 악의적 모욕, 법적 대응할 것" [삶-특집] 우크라처럼 침략당할 일 없을까요, 우리 아이 정말 괜찮을까요
2022년 여성기업 수익성·안정성 개선…R&D·수출은 숙제지난 2022년 여성기업의 수익성과 안정성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 중소기업에 비해 크게 낮은 연구개발(R&D)과 수출 비중은 지속적인 숙제로 제기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7일 2022년 기준 여성기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여성기업 현황과 재무성과, 지난 2022년 여성기업의 수익성과 안정성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 중소기업에 비해 크게 낮은 연구개발(R&D)과 수출 비중은 지속적인 숙제로 제기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7일 2022년 기준 여성기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여성기업 현황과 재무성과,
[경산 소식] 경산시, 외국인 근로자 고용 및 체류 지원 나선다 外경북 경산시는 26일 한국산업인력공단 대구지역본부와 외국인 근로자 고용 및 체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인구절벽, 경제활동인구 대도시 집중 등으로 인해 지역 중소기업의 인력난이 가속화됨에 따라 빈 일자리를 대체하기 위해 외국인 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기업이 점차 늘어나는 상황에서 외국인 근로자 도입 절차와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을 돕고, 외국인 근로자의 체류 지원 서비스를 강화하고자 추진됐다.특히 올해 정부가 외국인 근로자 도입 규모를 지난 2004년 제도 도입 이래 최대수준인 16만5000명으로 대
"중소벤처기업 성장 수출보다 '글로벌화'"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올해는 세계적으로 국가 간 충돌이 빈번해지면서 지정학적 위험이 고조되며 중물가, 중금리 시대 장기화로 중소기업의 재무 건전성도 악화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은 27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2024 글로벌 환경 변화와 중소기업'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발표를 맡은 이형석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2024년 글로벌 트렌드와 주요 이슈'에 대해 "지난해 글로벌 금융시장을 고강도 통화긴축 사이클에도 불구하고 우려에 비해 선방했다"며 "올해 글로벌 트렌드를 △우로 정렬하는 세계 △군비경쟁의 재림 △중간에 닻 내린 물가 △도시 파멸의 고리 △'그린래시(Greenlash)'의 역습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러한 글로벌 트렌드에 근거해 △수입규제 전문가 심화 컨설팅 확대, 환변동 보험 지원 △중소기업에 대한 정부 R&D(연구개발) 지원 강화 △좀비 기업에 대한 질서 있는 구조조정..
CES만 간다? 중기부, 스타트업 MWC 참가지원…SKT·KT 협업대·중소기업 동반진출 지원사업[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중소벤처기업부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에 국내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의 참가를 지원한다. 중기부는 26~29일(현지시간) 진행되는 MWC 2024에 중소기업 20개사가 참여하는 동반진출관을 SK텔레콤·KT와 함께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MWC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에서 주관하는 이동·정보통신 산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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