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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Archives - Page 3 of 30 - 뉴스벨

#중국 (591 Posts)

  • 항모대국 中, 푸젠함 3차 시험 항해 종료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미국을 바짝 추격하고 있는 글로벌 항모대국인 중국 인민해방군의 세번째 항공모함 푸젠(福建)함이 정식 취역을 앞두고 25일 동안 가진 3차 해상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정식 취역에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게 됐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당 기관지 런민르바오(人民日報)의 자매지 환추스바오(環球時報)가 미국의 아틀라스뉴스를 인용, 30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달 3일 시험 항해에 나선 푸젠함은 지난 28일 상하이(上海)의 장난(江南)조선소로 무사히 복귀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신문에 따르면 푸젠함의 귀환은 상용 인공위성이 찍은 사진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유포된 사진 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서는 장샤오강(張曉剛) 중국 국방부 대변인 역시 지난 25일 정례 브리핑에서 "최근 여러 외신은 푸젠함이 이달 제3차 해상 시험을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확인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푸젠함의 시험은 건조 과정..
  • '우왕좌왕 파리올림픽'...은메달 국기 맨 아래 게양 '실수' 2024 파리 올림픽에 대한 잡음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남자 양궁 단체전 시상식에서 은메달을 딴 개최국 프랑스의 국기가 동메달을 딴 튀르키예 국기보다 낮게 게양되는 실수가 발생했다.2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남자 양궁 단체전 시상식에서 프랑스 국기가 3위를 차지한 튀르키예 국기보다 낮게 올라가는 일이 벌어졌다.이날 남자 양궁 단체전 결승에서 김우진(청주시청), 이우석(코오롱), 김제덕(예천군청)으로 구성된 남자 양궁 대표팀은 토마스 치로, 장 샤를 발라동, 밥티스트 에디스가 나선 프랑스를 5-1(57-57…
  • 북중 이상징후…中 대사, 北 전승절 행사 불참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흔히 피로 맺어진 혈맹으로 인식되는 북한과 중국의 관계가 최근 이상징후를 보이고 있다. 혈맹이라는 단정이 무색하게 중국의 대북 압박이나 패싱이 노골적으로 이어지면서 북한 역시 강력 반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혈맹이 아니라 그저 서로 극도로 견제해야 할 단순한 인접국으로 변해가고 있다고 봐도 좋지 않나 싶다. 더구나 앞으로도 이런 양측 관계의 회복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재 서방 세계나 외신들은 한반도의 지정학적 구도가 한미일과 북중러가 대치하는 국면으로 정착됐다고 판단하고 있는 듯하다. 하지만 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이 최근 분석한 중국의 입장을 살펴보면 현실은 많이 다르다고 해야 한다. 자국이 북한 및 러시아와 함께 묶이는 것을 상당히 부담스러워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다시 말해 국제사회에서는 비정상적 국가, 더 심하게 말하면 '악의 축'으로 인식되는 양국과 가능한 한 거리를 두고 싶어한다는 얘기가 된다고 할 수 있다. 이런..
  • '만리장성은 높았다' 탁구 신유빈-임종훈, 준결승서 중국에 석패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중국의 벽은 높았다. 한국은<@10> 결승 진출을 노렸지만, 아쉽게 동메달 결정전으로 향했다. 신유빈-임종훈 조는 30일 프랑스 파리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4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혼합복식 준결승에서 중국의 쑨잉샤-왕추친 조에게 게임 스코어 2-4(11-6 7-11 11-9 5-11 7-11 9-11)로 패했다. 세계최강 중국을 상대로 멋진 승부를 펼쳤다. 쑨잉샤-왕추친 조는 세계랭킹 1위로 금메달 최유력 후보다. 신유빈-임종훈 조는 파리 올림픽 직전까지 세계랭킹 2위를 유지하다 일본의 하야타 히나-하리모토 도모카즈 조에게 밀려 3위가 됐다. 한국 탁구는 12년 만에 올림픽 메달을 노린다. 지난 2012 런던 대회 남자 단체전 은메달 이후 한국 탁구는 올림픽 메달권에 오르지 못했다. 한국이 시작부터 짜릿한 역전승을 만들었다. 중국의 선취점으로 경기가 시작됐다. 중국이 5점을 뽑으며 1-5로 앞서 나갔고, 한국도 연속 득점으로 5-5 동점을 만들었다. 기세를 올린 한국은 임종훈의 백핸드를 앞세워 4점을 추가하며 9-5를 만들었다. 중국이 한 점을 내며 분위기 반전을 꾀했지만, 한국이 2연속 득점을 만들며 1게임을 가져왔다. 중국도 본격적으로 발톱을 드러냈다. 상대의 실책으로 한국이 첫 점수를 뽑았다. 중국은 날카로운 공격을 때려내며 4연속 득점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임종훈이 전매특허 백핸드 공격으로 중국의 흐름을 끊었다. 하지만 중국은 점수를 차곡차곡 쌓으며 7-4까지 차이를 벌렸다. 3점 차 경기가 이어졌고, 결국 7-11로 2게임이 끝났다. 3게임은 시작부터 치열했다. 한국과 중국은 7-7로 팽팽한 경기를 펼쳤다. 여기서 한국이 2연속 득점을 뽑아내며 리드를 잡았다. 중국도 2점을 따라붙으며 경기는 9-9 동점이 됐다. 한국이 서브 득점으로 게임 포인트를 만들었고, 신유빈이 허를 찌르는 서비스로 3게임을 가져왔다. 중국도 호락호락 물러나지 않았다. 중국은 연신 날카로운 공격을 날리며 순식간에 1-6을 만들었다. 한국도 3연속 득점을 올리며 4-6까지 간극을 좁혔다. 중국은 네트 행운까지 겹치며 4점을 더했다. 한국의 공격이 빗나가며 4게임 5-11로 중국이 챙겼다. 4게임을 손쉽게 내준 한국은 심기일전하고 5게임에 돌입, 3점을 내리 뽑으며 중국을 압박했다. 중국도 반격을 개시하며 경기는 5-5 동점이 됐다. 중국이 매섭게 한국을 몰아붙이며 7-11로 5게임을 승리했다. 운명의 6게임. 중국이 2점을 선취하며 기세를 올렸다. 1-4에서 한국이 메가 랠리 끝에 득점을 올리며 흐름을 가져왔고, 차이를 좁히며 4-4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진 5-5에서 한국은 다시 긴 랠리 끝에 득점을 내며 6-5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9-9 동점에서 중국이 결정적인 득점을 만들었고, 한국은 9-10 매치 포인트에 몰렸다. 한국은 듀스를 꿈꿨지만 점수를 내주며 아쉽게 무릎을 꿇었다. 이제 한국은 홍콩과 동메달을 두고 격돌하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상명대, 해외 대학생 상대 '맞춤형 단기연수 프로그램' 제공 아시아투데이 김서윤 기자 = 상명대학교가 여름방학을 맞은 해외 대학생들을 초청해 '맞춤형 단기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29일 상명대에 따르면 상명대는 최근 미국, 일본, 중국 등에서 한국을 방문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각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문화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20일에는 미국 메릴랜드주 토슨 대학교(Towson University) 학생 7명의 요청에 따라 한국의 문화·역사·경제·안보 등에 관한 강의와 관련 장소들을 탐방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 지난 3일에도 미국 뉴저지주 케인 대학교(Kean University) 소속 학생 10명에게 국회의사당, DMZ, LG 마곡 사이언스 파크 등 장소를 탐방하고 한국의 ESG 경영을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상명대의 연수 프로그램 담당자는 "기존의 한국문화 체험은 해외 학생들에게 한국의 진정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며 "그들의 니즈에 맞는 맞춤형 단기연수 서비스를 제공해 한국문화를 알리는 것이 진정한 '한국매니아'..
  • 셰펑 주미 中 대사 美 저격, 중국 카드 중단 권고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셰펑(謝鋒) 주미 중국 대사가 미국이 연말의 대선을 앞두고 이른바 '중국 카드'를 꺼내드는 것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국을 작심하고 공개 저격했다고 할 수 있다. 주미 중국 대사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29일(중국 시간) 올라온 글에 따르면 셰 대사는 최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미중 수교 45주년 기념 심포지엄에 참석, "지낸 몇 년 동안 미중 관계에 기복이 있었던 것은 미국이 중국을 가장 주요한 경쟁자로 보고 억압했기 때문"이라면서 "심지어 중국을 '생사가 걸린 위협'이라고 부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냉전적 사고에 기반한 억제로 정권 교체를 추구하는 것은 무모하고 위험하다면서 매카시즘적 언어로 증오의 대결을 부추겨서는 안 된다는 목소리가 작지 않다고도 언급했다. 또 "중국을 '가상의 적'으로 간주하는 것은 심각한 전략적 오판으로 자신들의 전략적 자원을 잘못된 방향으로 투입하는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셰 대사는..
  • '남중국해 상황 우려' 쿼드 성명에 中 강력 반발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중국은 미국을 비롯한 일본, 호주, 인도의 비공식 안보협의체인 쿼드(Quad)가 최근 중국을 우회적으로 비난한 것에 대해 "인위적으로 긴장을 조성하고 있다"고 강력하게 비판했다. 린젠(林劍)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9일의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은 항상 주변국 간의 협력과 지역 이니셔티브가 지역 평화, 안정, 번영을 촉진하는 데 기여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면서 이같은 입장을 피력했다. 이어 "쿼드는 자유럽고 개방적인 '인도 태평양' 건설이라는 그럴싸한 말로 인위적으로 긴장을 조성하면서 대립을 선동한다. 다른 나라의 발전을 억제하고 있다"고 강조한 후 "이는 평화를 추구하고 발전을 도모하면서 협력을 촉진하고 번영을 추구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대세에 역행하는 것으로 민심을 얻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중국은 영토 주권과 해양 권익을 확고하게 수호하고 직접 당사국과 대화를 통해 양자 간 해양 관련 문제를 협상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면서..
  • 중국산 전기차, 상반기 유럽 車 점유율 '18.2%' 껑충 중국산 전기차가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유럽 자동차 판매 성장을 이끌고 있다. 유럽 자동차 제조사의 중국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유럽연합(EU)이 추진 중인 관세 인상안 의결이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에 힘이 실린다. 시장조사업체 자토다이내믹스가 유럽 28개국의 상반기 신차 중국산 전기차가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유럽 자동차 판매 성장을 이끌고 있다. 유럽 자동차 제조사의 중국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유럽연합(EU)이 추진 중인 관세 인상안 의결이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에 힘이 실린다. 시장조사업체 자토다이내믹스가 유럽 28개국의 상반기 신차
  • 中 CMG, 3중전회, 시진핑 3기 핵심키워드를 잡아라 중국은 디지털 경제로의 체질개선을 강화하고 점진적인 리스크 방어에 나설 것이다. 중국시장의 새로운 기회를 적극 모색해야 한다. 미중 패권 경쟁은 위협이기도 하지만 기회도 될 수 있다. 중국과 교류한다고 해서 미국과 소원해질 이유는 없다. 중국사업 환경
  • 中企 28.6% 하반기 전년비 수출 ↑예상…"하반기 K뷰티·K푸드 수출 ↑전망" 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올해 하반기 수출이 작년 동기 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는 중소기업(28.6%)이 감소할 것으로 보는 중소기업(19.5%)보다 9.1%포인트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평균(28.6%)보다 높게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품목은 △식품(41.3%) △뷰티미용(39.1%) △의료바이오(34.1%) 분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8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중소기업 수출 현황·시장진출 계획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중기중앙회는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수출 중소기업 304개사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수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하는 이유(복수응답)는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응답한 기업이 69.4%로 가장 많았고 △수출국·수출품목 다변화 영향(27.1%) △품질 개선 영향(16.5%) △상대국의 경기 회복(15.3%)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또한 가장 큰 수출 리스크에 대해서는 '원자재 가격 상승'이 38.5%로 가장 많았고..
  • ‘파리서 은빛 총성’ 박하준·금지현 공기소총 10m 혼성 첫 메달 사격 대표팀이 2024 파리 올림픽서 첫 메달 획득의 총성을 울렸다.박하준(KT)-금지현(경기도청)으로 구성된 혼성 대표팀은 27일(한국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공기소총 10m 혼성 경기 금메달 결정전서 중국의 성리하오-황위팅을 상대로 세트 점수 12-16으로 패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공기소총 혼성 종목은 한 발씩 사격한 뒤 남녀 선수의 점수를 합산해 점수가 높은 쪽이 승점 2를 가져가는 승점제 경기다. 패하면 승점 0, 동률이면 승점 1씩 나눠 갖고 승점 16에 먼저 도달한 팀이 승…
  • 필리핀 "남중국해 암초 보급 완료", 中 방해 無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필리핀이 중국과 영유권 분쟁 중인 남중국해 암초에 물자를 성공적으로 보급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중국의 방해가 없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이처럼 양국이 가장 격렬하게 충돌해온 사안인 필리핀의 자국군에 대한 '암초 물자 보급'이 무사히 이뤄지면서 남중국해의 긴장 수위는 상당 부분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이 27일 전한 바에 따르면 필리핀은 이날 세컨드 토머스 암초(중국명 런아이자오人愛礁·필리핀명 아융인)에 주둔 중인 자국군에 식량 등 물자를 보급하고 병력을 교대하는 임무를 "뜻밖의 사건 없이" 수행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날 중국과 필리핀의 양국 해경은 사전 조율을 위해 긴밀한 소통을 한 것으로 보인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우선 중국 해경함이 처음으로 필리핀 선박을 따라다니거나 진로를 막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 이전처럼 필리핀 선박에 대해 세컨드 토머스 암초를 즉각 떠나라는 방송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 중국..
  • 남중국해 합의 불이행 때 中 왕이 결연 대응 경고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왕이(王毅) 중국 당 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중앙외사공작위원회 판공실 주임 겸임)이 엔리케 마날로 필리핀 외교장관과 26일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양자회담을 갖고 남중국해 영유권 갈등 등 양자 현안을 논의했다. 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의 27일 전언에 따르면 왕 위원 겸 부장은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 회의 등을 계기로 개최된 마날로 장관과의 이 회담에서 필리핀이 남중국해 암초에 물자를 보급하는 문제에 관해 최근 양국이 체결한 합의사항을 철저히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중국이 해상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세컨드 토머스 암초(중국명 런아이자오人愛礁·필리핀명 아융인)에 인도주의적 물품을 공급하는 문제에 관해 최근 필리핀과 임시 합의에 도달했다"면서 "그 핵심은 필리핀이 약속을 이행하고 반복적으로 입장을 바꾸거나 불필요한 문제를 자꾸 일으키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필리핀이 약속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중국은 반드시 결연..
  • '나방파리' 잡다가 실명한 中 남성…왜? 중국의 한 남성이 몸에 붙은 나방 파리를 맨손으로 때려잡았다가 한쪽 눈을 잃게 된 사연이 알려졌다. 25일(현지 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 현지 매체를 인용해 광둥성 남부 선전에 거주하는 남성 우모씨의 사연을 소개했다. 우씨는 최근 몸에 나방 중국의 한 남성이 몸에 붙은 나방 파리를 맨손으로 때려잡았다가 한쪽 눈을 잃게 된 사연이 알려졌다. 25일(현지 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 현지 매체를 인용해 광둥성 남부 선전에 거주하는 남성 우모씨의 사연을 소개했다. 우씨는 최근 몸에 나방
  • 中, 러시아-우크라 중재 셔틀 외교 재개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중국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해법을 찾기 위해 조만간 셔틀 외교를 재개한다. 팔레스타인 정파 간 화해를 최근 성공적으로 중재한 것에 고무돼 국제 사회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는 행보를 본격화한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마오닝(毛寧) 외교부 대변인은 26일 정례 브리핑에서 "우크라이나 위기가 2년반 가까이 고조되고 있다. 전쟁도 지속되고 있다. 평화 회담 전망이 불투명해 분쟁이 악화될 위험이 있다"면서 "특히 글로벌 사우스 국가들이 이에 우려를 표하고 있다. 정세를 완화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런 맥락에서 중국은 리후이(李輝) 중국 유라시아 특별 대표를 28일부터 브라질, 남아공, 인도네시아에 파견해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한 제4차 셔틀 외교를 전개할 것"이라면서 "'글로벌 사우스' 주요 회원국과 현 상황 및 평화회담 진행 과정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정세 완화를 위한 조건을 모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마오 대변인은 "..
  • 롯데쇼핑, 청두HK 유증 참여…"차입금 상환 용도" 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 롯데쇼핑이 '롯데 프라퍼티즈 HK 리미티드'(청두HK) 유상증자에 참여한다. 롯데쇼핑은 25일 "청두HK 주식 3억1320만여주를 약 4354억원에 취득한다"고 밝혔다. 롯데쇼핑은 내년 3월 3일 청두HK 지분 77.6%를 보유하게 된다. 앞서 롯데쇼핑은 지난 2009년 중국의 청두 반성강 지역에 주거시설과 상업시설 개발 사업을 위해 청두HK를 설립했다. 청두HK는 2012년 청두시와 약 2만2000평 규모의 부지를 매입하고 아파트를 건설했다. 이후 2016년 아파트 분양 완료 후 상업시설 착공에 돌입했는데 같은 해 발생한 사드 사태로 공사 재개와 중단이 반복됐고 코로나19 사태로 사실상 전면 중단된 상태다. 롯데쇼핑은 중국에서의 사업 철수를 추진했고 청두HK법인에 대한 매각 작업도 2022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롯데쇼핑은 "원활한 매각 협상 진행을 위해 청두HK 차입금을 전액 상환하기 위한 용도"라며 "금융비용 축소를 통해 롯데쇼핑 연결 기준 손익이 개..
  • 美, 北 미사일 개발 관여 中 제재…中 반발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중국이 미국 재무부가 북한의 탄도미사일과 우주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한 중국인과 단체를 제재 대상에 포함시키자 "불법적인 일방 제재에 반대한다"고 강력 반발했다. 마오닝(毛寧)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5일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은 일관되고 진지하게 안보리 결의와 국제적 의무를 이행해왔다. 한반도 평화 안정을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불법적인 일방 제재를 반대한다. 제재 남용으로 한반도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말했다. 예상됐던 반응이라고 해도 좋을 듯하다. 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의 25일 전언에 따르면 이보다 앞서 미국 재무부 해외재산관리국(OFAC)은 24일(현지 시간) 북한의 탄도미사일과 우주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한 중국 내 개인 및 단체들을 제재 대상에 추가한다고 밝혔다. 주인공들은 이른바 일명 '시첸페이 네트워크'에 속한 개인 6명과 단체 5곳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OFAC에 따르면 "시첸페이는 중국 국적자이자 최철민의 핵심 조력자"로 돼..
  • 中 CMG, 딩쉐샹, 러시아 방문...중·러 투자 및 에너지 양자 메커니즘 회의 참석 중•러 투자 및 에너지 협력 수준 개선과 상호 이익 증진을 위해 중러 관계 발전을 강조한 딩 부총리. 양국은 투자 협력 강화와 에너지 분야 협력 강화를 통해 글로벌 에너지 거버넌스 전략 협력을 추진할 예정. 양측은 연내 양국 총리간 정례회동을 위한 성
  • 中 CMG, 시진핑 주석과 올림픽의 인연 2024 파리 올림픽 개막 전, 중국의 시 주석은 프랑스 대통령과 선물 교환을 통해 두 나라의 우의를 나타냈다. 시 주석은 스포츠를 통해 국교와 민간 교류를 촉진하며 올림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올림픽의 평화와 단결을 대표하는 챔피언으로 인정받았
  • [컨콜] 포스코홀딩스 "수요산업 부진 지속…조선 후판 가격협상 시간 소요" 아시아투데이 이지선 기자 = 포스코홀딩스가 25일 2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 콜을 열고 오는 3분기 수요산업별 가격협상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홍윤식 포스코 마케팅전략실장은 "조선후판 가격 협상은 수요 동향 및 수급을 종합 검토해 협상중인데 입장차가 있어서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자동차는 대부분 원료 가격이 연동돼있어 하반기 소폭 상승세로 협상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가전 부문은 "상반기 가격인상과 글로벌 철강 시황 및 수요에 따라 비슷한 수준으로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3분기 철강 시황에 대해서는 "수요 산업 부진이 지속되고, 미국 대선에 따른 국제 통상 갈등이 재점화될 가능성을 고려하면 큰폭의 반등은 어려워 보인다"면서도 "미국 금리인하 가능성이나 중국 감산 등으로 수급 개선 가능성을 열어 두고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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