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게임사, 중국 진출 가시화…'기대감' 쏠려아시아투데이 김윤희 기자 = 최근 넥슨의 던전 앤 파이터 모바일이 중국에서 인기를 끈 가운데, 국내 게임사들의 중국 시장 진출도 가시화됐다. 28일 모바일 인덱스에 따르면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지하성과 용사: 기원'라는 서비스 명으로 중국에 선보인지 6시간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달성한 후 일주일째 1위에 머물고 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출시 전날부터 사전 다운로드로 인해 인기 1위를 기록했다. 넥슨 자회사 네오플이 개발하고 중국 텐센트게임즈가 서비스하는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전 세계 8억5000만명이 이상 누적 이용자를 기록한 넥슨의 PC 온라인 게임 '던전앤파이터' IP 기반 액션 RPG다. 던전앤파이터는 2005년 국내 서비스를 시작으로 2008년 중국에 정식 출시됐다. 출시 당시 넥슨은 던전앤파이터 중국 출시로 매해 1조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할만큼 흥행 기록을 세웠다. 이와같은 중국 흥행 청신호에 연내 중국 진출을 앞둔 게임사도 중국 진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中 알리바바그룹 타오바오·티몰, 한국 통합법인 등기중국 알리바바그룹 산하 타오바오와 티몰이 한국 법인을 설립했다.13일 대법원 인터넷등기소 조회 내용에 따르면 알리바바그룹은 지난 1월 ‘타오바오티몰코리아 유한회사’라는 이름의 한국 법인을 설립했다. 자본금은 12억8000만 원이다.타오바오와 티몰은 중국 내수시장을 겨냥한 플랫폼으로, 중국은 물론 해외판매자가 플랫폼에서 물건을 팔 수 있도록 해 중국 소비자가 자유롭게 구매하는 방식이다. 양 플랫폼 총 이용자 수는 9억명에 달하고, 연간 거래액(GMV)은 각각 900조원을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다수의 한국기업들은 이미 지난 2
제네시스, 中 순손실만 5500억원…“차값보다 더 쓴 마케팅비”현대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중국에서는 고전하고 있다. 제네시스는 3년 전 중국 진출 이후 손실 규모만 수천억 원에 달하며, 얼마 전 현지 법인장도 회사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제네시스 중국법인은 지난 2021년 중국 진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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