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시하는…!” 중국팬 야유에 여유롭게 미소 지으며 ‘3-0 제스처’ 대응한 손흥민 : 이유를 듣고 나니 마음이 벅차오른다“우리 팬들도 같이 무시하는 행동입니다.” ‘대한민국 캡틴’ 손흥민(토트넘)이 야유를 퍼붓는 중국 원정 팬들을 향해 ‘3-0’ 제스처로 대응한 이유를 아주 분명하게 밝혔다. 손흥민은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중국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C조 조별리그 6차전에서 풀타임으로 활약하며 1-0 승리를 이끌었다. 이미 조 1위로 3차 예선 진출을 확정했던 한국은 5승 1무(승점 16)로 2차 예선을 마무리했다. 특히 이날 손흥민은 도발하는 중국 팬들을 향해 ‘3-0 제스처’를 선보여 눈
'김도훈호' 11일 중국전...'톱 시드 사수' 특명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싱가포르를 대파하고 분위기를 탄 한국 남자축구대표팀이 중국전도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11회 연속 FIFA(국제축구연맹)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해서는 3차 예선의 톱시드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김도훈 임시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조별리그 C조 중국과 6차전을 갖는다. 한국은 지난 6일 싱가포르 원정에서 7-0 대승을 거두면서 4승 1무(승점 13)로 남은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조 1위를 확정했다. 3차 예선 진출권을 확보한 가운데 맞는 중국전이지만 대표팀은 안방에서 승리로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생각이다. 3차 예선은 항상 쉽지 않았다. 한국은 2014 브라질 월드컵, 2018 러시아 월드컵 3차 예선에서도 고전하며 감독을 교체하는 내홍을 겪었다. 이번 역시 까다로운 팀들을 상대하는 만큼 조 편성을 잘 받아야 한다. 아시아축구연맹(AFC) 가맹국 중 일본(18..
'클린스만호 주축' 이강인 "팬들 덕에 좋은 성적 내...2024년에도 큰 힘 되겠다"(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출전을 시작으로 이제는 클린스만호에서 없어서는 안될 주축이 된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한 해 동안 뜨거운 성원을 보낸 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이강인은 23일 자신의 SNS를
월드컵 예선 상대 중국, 귀화도 소용 없다…시리아에 0-1 패배→9월 A매치 2연속 무승[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클린스만호의 월드컵 예선 상대 중국이 또 무너졌다. 중국은 지난 12일 청두의 펑황산 스포츠 파크에서 열린 시리아와 A매치 평가전에서 0-1로 패했다. 앞서 김판곤 감독이 이끄는 말레이시아와 1-1로 비겼던 중국은 이날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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