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구제명 징계’ 손준호, 눈물로 억울함 호소 “중국 공안, 가족 협박”승부조작 혐의로 중국축구협회로부터 영구 제명 징계를 받아 선수 생활을 마감할 위기에 놓인 전 국가대표 손준호(수원FC)가 눈물로 억울함을 호소했다.손준호는 11일 오후 경기 수원종합운동장 체육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중국 공안이 혐의를 인정하지 않을 경우 너의 아내가 외교부를 통해 체포돼 구치소로 같이 잡혀 와야 한다 겁을 줬다”고 밝혔다.이어 “핸드폰에 있는 아들과 딸을 사진을 보여주더니 '엄마가 없으면 아이들은 어떡하겠나'라고 질문하더라. '아이들도 아빠가 보고 싶지 않겠나. 그러니 빨리 인정을 하라'고 강요했다”고 주장했다…
중국 축구대표팀 새 감독에 이반코비치…크로아티아 출신아시아투데이 김민주 기자 = 중국 남자축구대표팀의 새 사령탑에 크로아티아 출신의 브랑코 이반코비치(69)가 선임됐다. 24일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축구협회는 성명을 통해 "다가오는 2026년 월드컵 예선을 준비하기 위해 전문가들의 평가를 거쳐 브랑코 이반코비치를 중국 남자대표팀의 새 감독으로 기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반코비치는 독일의 하노버 96, 크로아티아의 GNK 디나모 자그레브 등 여러 유럽 클럽팀을 이끌었으며 이란과 오만의 국가대표팀 감독직을 맡은 바 있다. 또 중국의 산둥 타이산 감독으로서 팀을 2010년 시즌 중국 슈퍼리그 우승으로 이끌기도 했다. 중국축구협회는 "이반코비치 신임 감독은 중국이 싱가포르와 연속 월드컵 예선을 치르는 오는 3월 데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중국은 지난달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자국 대표팀이 조별리그 무승 탈락을 당한 뒤 알렉산다르 얀코비치 감독과 계약을 종료하고 새 감독을 찾아나섰다. 중국축구협회..
'0골-0승 탈락' 망신 당한 중국, 외국인 사령탑 경질 통보 '바꾼다고 달라질까'[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아시안컵 역사상 최악의 성적을 낸 중국이 알렉산다르 얀코비치 감독에게 해고 통지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1일 중국 '시나스포츠'는 세르비아 언론의 보도를 인용해 "중국축구협회가 얀코비치 감독을 해임했다"며 "조만간 공식발표
거품 뺀 中축구…"대표팀 새 감독 연봉예산 최대 24억"기업이 후원하던 시대 끝나…中대표팀 외인감독 '황금시대' 종언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 [AP.연합뉴스 자료사진] (베이징=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중국 경제 성장세 둔화와 중국 남자 축구의 국제대회 부진이 겹친 가운데, 중국 남자축구 대표팀 감독의 연봉에도 '거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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