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중국行' 푸바오, 안방서 다시본다...'푸바오와 할부지2' 23일 첫방 '송바오 출연'[스포츠W 노이슬 기자] 국민 아기판다 '푸바오'를 다시 안방에서 볼 수 있다. 12일 SBS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국민 판다 푸바오와 바오패밀리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프로그램 '푸바오와 할부지'가 시즌2로 돌아온다. ▲'4월 중국行' 푸바오, 안방서 다시본다...'푸바오와 할부지2' 23일 첫방 '송바오 출연'/SBS 국내 최초 자연번식 판다로 태어난 푸바오는 국제 협약에 따라 올해 4월 중국으로 떠날 예정이라 지난 3월 4일 이미 국내에서는 격리에 들어갔고, 한달 동안 검진과 적응 훈련 과정을 거쳐 중국으로 떠난다. 오는 23일부터 방송되는 '푸바오와 할부지2'에서는 푸바오의 지난 4년을 돌아보고, 나아가 푸바오가 한국을 떠나 남은 생애를 보낼 판다 기지 후보로 언급되고 있는 중국 청두의 기지들을 미리 돌아본다. '푸바오와 할부지2'는 지난 시즌과 동일하게 전현무, 장도연이 MC로 호흡을 맞추고, 시즌 1에서는 만나지 못했던 송영관 사육사(송바오)도 출연해 푸바오에 관한 소중한 이야기를 함께 나눌 예정이다. 또한 ‘푸덕’으로 널리 알려진 아이돌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과 2NE1 산다라 박이 ‘찐팬 게스트’로 특별 출연한다. 한 가지 더 반가운 소식은 푸바오가 중국으로 간 이후에도 푸바오를 볼 수 있을 것 같다는 것. 푸바오 팬들만큼이나 푸바오에 진심인 '푸바오와 할부지' 제작진이 중국공영방송인 CCTV와 중국 베이징 현지에서 만나, 푸바오의 중국행 이후 적응과정과 푸바오가 다시 대중에게 공개되기까지의 전 과정을 다큐멘터리 등의 콘텐츠로 제작하기 위해 MOU 관련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푸바오와 할부지2'는 오는 3월 23일 오후 8시 3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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