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길성 서울 중구청장, 다자녀 모범가정 방문 격려[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26일 오후 관내 다자녀 모범가정을 방문해 격려했다고 27일 밝혔다. 다자녀 모범가정은 바로 중구의 출산양육지원금 1000만원의 첫 주인공으로 저출산 시대에 일곱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화제의 중구 7남매 가정이다. 해당 가구는 금호석유화학그룹의 후원으로 최근 방 3개가 딸린 주택으로 이사했다. 일곱 자녀가 성장함에 따라 조금 더 넓은 거주 공간이 절실했던 상황에서 아이들의 학교가 가깝고 출산·양육 인프라가 잘 갖춰진 관내에서 이사를 돕기 위해 중구가 발 벗고 나섰다. 중구는 이사를 돕기 위해 각종 바우처 및 후원금을 연계했고, 욕실 천장 보수, 베란다 방수, 장판 교체 등 800만원 상당의 중구형 집수리를 지원했다. 또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7남매들이 개인공간을 가질 수 있도록 이층침대를 지원하고 가족들이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식탁 등을 후원했다. 7남매 가정은 금호석유화학그룹,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구의 지원으로 아이들이 이층침대를 비롯해 개인공간을 가질 수 있게 됐다며 후원에 감사를 표했다. 최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4년도 2분기 전국의 합계출산율은 0.71명이고, 서울시는 0.56명이다. 저출생은 생산가능인구 감소로 이어져 국가 경제의 성장 동력을 약화시키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국가적 고민이 깊다. 이에 중구는 서울시 최대 규모의 출산양육지원금과 산후조리비용 지원 등 엄마 아빠가 행복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임신 준비 단계부터 임신 가정·신생아 가정·영아 보육 가정에 이르기까지 꼼꼼하고 촘촘하게 지원하고 있다. 또한, 각종 지원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단계별 틈새 서비스를 발굴하고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저출생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다자녀 가정이 양육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중구의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쇼핑엔티, 어려운 이웃 위한 1000만원 규모 공연 티켓 등 지원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 쇼핑엔티가 서울시 중구청에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1000만원 규모의 뮤지컬 티켓 등을 전달했다. 23일 쇼핑엔티에 따르면 쇼핑엔티는 지난 22일 서울 충무아트센터에서 한상욱 쇼핑엔티 대표이사, 김길성 중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데 저소득·한부모 가정을 위한 뮤지컬 티켓과 간식 지원금을 기부했다. 기부금 1000만원은 80명이 관람 할 수 있는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 공연 티켓과 가족이 함께 먹을 샌드위치, 음료 등에 사용된다. 한 대표이사는 "쇼핑엔티는 방송사업자 공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아동·청소년 지원사업을 꾸준히 전개했다"며 "상생이 중요한 가치인 쇼핑엔티 기업 문화를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지난해 출범한 ESG위원회를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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