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 '우천 순연' LET 아람코 팀시리즈 2R 단독 선두...찰리 헐 3위▲ 김효주(사진: LET)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여자 골프 세계 랭킹 9위 김효주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도 있는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아람코 팀시리즈에서 이틀째 선두 자리를 지켰다. 김효주는 지난 11일 경기도 고양시 뉴코리아 컨트리클럽(파72)에서 진행되던 도준 악천후로 경기가 중단, 이튿날인 12일 속개된 대회 2라운드를 2언더파 70타(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마쳤다. 지난 10일 열린 대회 1라운드를 4언더파 68타로 마쳐 단독 선두에 이름을 올렸던 김효주는 이로써 중간 합계 6언더파 138타를 기록, 이틀에 걸쳐 진행된 대회 2라운드를 공식 1위로 마무리 지었다. 2위 마리아호 우리베(콜롬비아, 4언더파 140타)와는 2타 차. 이번 대회 출전 선수 가운데 세계 랭킹이 가장 높은 찰리 헐(잉글랜드, 8위)은 중간 합계 3언더파 141타를 기록, 3위로 2라운드를 마쳤다. 한편 총상금 100만 달러가 걸린 이번 대회는 프로 선수 3명과 아마추어 선수 1명으로 구성된 36개 팀이 우승 트로피를 두고 경쟁을 펼치고, 대회 마지막 날에는 프로 선수들이 개인 타이틀을 두고 순위 싸움을 펼치는 독특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배상문·노승열, 푸에르토리코 오픈 2R서 불안한 공동 56위(종합)일몰로 경기 순연…9일 밤 9시 경기 재개 배상문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올해 처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출전한 배상문과 노승열이 불안한 마음으로 컷 통과 여부를 기다리게 됐다. 배상문은 9일(이하 한국시간) 푸에르토리코의 그랜드 리저브 골프 클럽(파72)에서 열린 PGA 투어 푸에르토리코 오픈(총상금 4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1개와 보기 1개를 맞바꿔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중간 합계 4언더파 140타를 친 배상문은 공동 56위에서 대회 둘째 날을 마쳤다. 첫째 날부터 악천후로 인해 경기가 순연되면서 둘째 날에도 18명의 선수가 2라운드를 끝내지 못했다. 더욱이 예상 컷 기준이 4언더파 140타여서 배상문은 다른 선수들의 경기가 끝나야 3라운드 진출 여부를 알 수 있다. 조 하이스미스(미국)가 3개 홀을 남겨 두고 13언더파로 단독 선두로 나선 가운데 2라운드 잔여 경기는 9일 밤 9시 재개된다. 노승열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자료 사진] 불안하기는 노승열도 마찬가지다. 노승열은 2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로 타수를 줄이지 못해 배상문과 똑같이 공동 56위(중간 합계 4언더파 140타)에 자리했다. 노승열은 PGA 투어 카드를 잃고 올해 2부 투어(콘페리 투어)에 출전하다가 모처럼 푸에르토리코에서 1부 투어 출전 기회를 잡았다. 강성훈과 김성현은 모두 중간 합계 2언더파 142타, 공동 85위로 2라운드를 마쳐 3라운드 진출이 힘들어졌다. cty@yna.co.kr "멍키스패너로 폭행한 전 남친, 전자발찌도 없이 출소한다면…" 아르헨서 프로축구 선수 4명이 기자 성폭행 의혹…여론 '공분' 배우 내털리 포트먼, 안무가 밀피에와 11년 만에 이혼 새벽 강변북로서 스포츠카가 화물차 추돌…2명 중상 학교 앞서 남자 동급생과 다투다 흉기 휘두른 여중생 검거 '2년간 직원 임금체불' 방송인 홍록기 파산 "의사들 돈벌려고 정상적 고아들에게 정신질환 약 먹인다" 아르헨정부, 밀레이 열성지지 23살 대학생 '요직 꽂아넣기' 논란 허벅지 차고 드릴 위협도…CCTV에 이천수 피해 상황 담겨 근무지서 총기 반출한 30대 해경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
이경훈 38계단 껑충…PGA투어 코그니전트 클래식 2R 공동 14위선두 컬리에 4타 뒤져…김주형은 공동 17위 이경훈의 1라운드 경기 모습 [USA투데이=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이경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코그니전트 클래식에서 상위권으로 뛰어올랐다. 이경훈은 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의 PGA 내셔널 리조트 챔피언 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더블보기 1개를 적어냈지만 버디 7개를 쓸어 담아 5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 합계 7언더파 135타를 적어낸 이경훈은 38계단을 뛰어넘어 단독 선두 버드 컬리(미국·11언더파 131타)보다 4타 뒤진 공동 14위에 자리했다. 이경훈은 이번 시즌 5개 대회에 출전, 최근 3개 대회에서 연속 컷 탈락하는 부진에 빠졌지만 이번 대회에서 분위기를 바꿀 기회를 잡았다. 10번홀에서 출발한 이경훈은 14번홀(파4)에서 나온 더블보기 때문에 전반 9개 홀에서 낚은 버디 2개를 맞바꿨다. 하지만 후반에 5개의 버디를 수확하는 상승세를 타며 상위권으로 진입했다. 단독 선두 버드 컬리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자료 사진] 단독 선두로 나선 컬리는 2018년 일어난 자동차 사고와 합병증으로 3년 넘게 대회에 나서지 못했던 선수다. 지난 해 콘페리 투어(2부 투어)를 거쳐 다시 PGA 투어 무대로 돌아와 2014년 호텔 피트니스 챔피언십 이후 10년 만의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8언더파 134타로 공동 6위에 올라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1라운드 공동 선두였던 김성현은 3타를 잃고 안병훈과 함께 공동 36위(4언더파 138타)로 떨어졌다. 대신에 김주형이 중간 합계 6언더파 136타로 공동 17위로 올라왔다. 일몰로 인해 일부 선수들이 2라운드를 마치지 못했지만 임성재는 1오버파 143타로 하위권에 머물러 컷 통과가 힘들어졌다. 지난 2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대회에서 우승, 필 미컬슨(미국) 이후 33년 만에 PGA 투어 아마추어 챔피언이 된 닉 던랩은 프로 전향 후 처음으로 홀인원을 기록했다. 던랩은 7번홀(파3) 홀인원을 앞세워 중간 합계 5언더파 137타로 공동 24위에 자리했다. cty@yna.co.kr '만년과장' 애환 연기하고 떠난 오현경…"아흔 앞두고 연극 열정" 세계에서 가장 큰 뱀…신종 아나콘다, 아마존에서 발견 "낮아 보였는데…" 횡성 덕고산서 길잃은 60대 부부 경찰이 구조 "선처했는데 또" 짧은 바지·원피스 여성들 몰카 50대, 법정구속 터미네이터 음악과 함께…나발니, 수천명 추모 속 영면 15년 전 성범죄 공소시효 만료 직전 재판행…30대 2명 집행유예 상여금 상위 0.1% 직장인, 한해 '보너스' 평균 6억9천만원 음주운전 수차례 처벌에도 재범한 운전자들 집유 선처 차범근 전 감독 "이강인 부모님과 나도 회초리 맞아야" KBS '아침마당' 고정 출연…송수식 전 서울적십자병원장 별세
노렌, PGA 투어 버뮤다 챔피언십 2R도 선두…노승열 61위'구독자 28만명' 유튜브 운영하는 브라이언 형제, 동반 컷 통과 알렉스 노렌의 2라운드 경기 모습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알렉스 노렌(스웨덴)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버터필드 버뮤다 챔피언십(총상금 65
2타 줄인 김성현, PGA 투어 캐나다오픈 2R 공동 12위김성현의 힘찬 티샷.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김성현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캐나다오픈(총상금 900만 달러)에서 이틀 연속 상위권을 달렸다. 김성현은 10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오크데일 골프클럽
고진영, LPGA투어 파운더스컵 2R 공동 선두...2년 만의 정상 복귀 '시동'▲ 고진영(사진: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스포츠W 임재훈 기자] 고진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총상금 300만 달러) 둘째 날 공동 선두에 나섰다. 고진영은 13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클리프턴의 어퍼 몽클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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