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여주는 비서들' 승무원을 꿈꾸던 그녀가 몸무게 세 자릿수 고도비만이 된 사연은?[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오늘(23일) 저녁 8시 10분 방송 예정인 채널A ‘줄여주는 비서들’에서는 MC 효정의 동갑내기 친구이자 프로그램 최초 20대 의뢰인의 사연이 공개된다. ‘줄여주는 비서들’은 다이어트 전문 연예인 비서단과 함께 다이어트 실패 원인과 건강한 다이어트 방법을 찾아주는 의뢰인 맞춤 다이어트 솔루션 프로그램. 의뢰인은 리즈 시절 날씬한 몸매와 러블리한 외모의 소유자로서 꾸준히 승무원 취업에 도전. 그러나 계속되는 취업 실패에 술로 스트레스를 푸는 날들이 늘어가며 살도 쪘다는 안타까운 사연을 고백한다. 폭음과 폭식을 반복한 의뢰인은 결국 몸무게 세 자릿수를 훌쩍 넘겼고 지금은 승무원의 꿈을 포기했다고. 그 대신 다른 목표가 생겼다는데. 바로 결혼 2년 차의 행복한 신혼 생활 중인 그녀에게 건강한 2세를 얻고 싶다는 새로운 목표가 생긴 것. 하지만 비만으로 생긴 당뇨와 고혈압 등 최악의 건강 상태로 임신이 어려운 상태가 되었고 임신을 위해서는 건강 회복을 위한 다이어트가 절실하다며 프로그램 출연 이유를 솔직하게 밝힌다. 본격적인 다이어트에 앞서 살이 찐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비서단은 의뢰인의 일상을 관찰한다. 먹방 크리에이터를 능가하는 의뢰인의 모습에 모두의 감탄이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회사 출근과 동시에 뇌를 깨우겠다며 ‘네 입 컷’ 큰 뚜껑 라면 먹방을 시작한 그녀는 한 번에 많이 먹는 것을 좋아한다며 믿기 힘든 속도로 라면을 해치우는데. 이 모습을 본 MC 장성규는 “보통 한입에 저만큼 드시는 거예요?”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이어서 즉석밥까지 말아 먹으며 엄청난 먹방 스킬을 선보이는 의뢰인. 그녀의 탕수육 먹방에 김성은은 부먹이냐 찍먹이냐 물었고 가리지 않는다는 의뢰인의 대답에 MC 장성규는 “음식계의 간디”라고 칭하며 “(먹방을) 보면서 힘이 나는 것은 처음”이라며 동생 같은 의뢰인에게 무한 애정을 표한다. 하지만 웃음이 넘쳤던 스튜디오 분위기도 잠시, 의뢰인의 현재 몸 상태를 측정한 결과 역대급 내장 지방 수치가 나와 모두가 충격에 휩싸인다. 비서단은 “처음 보는 숫자”라며 경악을 금치 못한다. 이어 20대 나이의 건강 상태라고는 볼 수 없는 충격적인 건강 검진 결과가 공개되고 MC 장성규는 “영상을 보며 웃고 했던 시간이 죄송스러워지는 컨디션”이라며 우려를 표한다. 넘쳐흐르는 긍정 에너지로 MC들의 역대급 응원을 받은 의뢰인은 과연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3개월간의 건강한 다이어트의 결과는 오늘(23일) 저녁 8시 10분 채널A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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