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승률 1위' 박현경, 유효주 꺾고 두산 매치플레이 8강▲ 박현경(사진: KLPGT)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박현경(한국토지신탁)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2024 두산 매치플레이’(총상금 9억 원, 우승상금 2억 2,500만 원) 8강에 진출했다. 박현경은 18일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라데나 골프클럽(파72/6,384야드)에서 열린 대회 16강전에서 유효주(두산건설)에 2홀 차 승리를 거두고 8강이 겨루는 준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박현경은 이날 15번 홀까지 3홀 차로 리드하다 16,17번 홀에서 유효주에 연속으로 홀을 내줘 한 홀 차까지 추격을 허용했으나 마지막 18번 홀을 따내면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지난해 이 대회 준우승자로, 이번 대회 출전한 선수 가운데 승률 1위(77.77%)를 기록 중이었던 박현경은 이날 승리로 두산 매치플레이 통산 15승(1무 3패)째를 수확하며 승률을 78.94%까지 올려 놓았다. 박현경은 문정민(SBI저축은행)과 송가은(MG새미을금고)의 16강전 승자와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KLPGA] 박도영, '첫 출전' 두산 매치플레이 8강행…윤이나와 4강행 다툼▲ 박도영(사진: KLPGT)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박도영(삼천리)이 첫 출전한 두산 매치플레이에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박도영은 18일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라데나 골프클럽(파72/6,384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2024 두산 매치플레이’(총상금 9억 원, 우승상금 2억 2,500만 원) 16강전에서 안송이(KB금융그룹)에 3홀 차 승리를 거두고 8강이 겨루는 준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KLPGA투어 데뷔 후 처음으로 이 대회 8강 진출을 이룬 박도영은 윤이나(하이트진로)와 4강 진출을 다툰다. 박도영은 올 시즌 8개 대회에 출전해 톱10 없이 4차례 컷을 통과했다. 시즌 최고성적은 지난 3월 시즌 공식 개막전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에서 기록한 공동 19위다.
[KLPGA] '칩 인 이글' 고지우, 서어진 꺾고 두산 매치플레이 첫 8강행▲ 고지우(사진: KLPGT)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버디 폭격기' 고지우(삼천리)가 두 번째 도전한 두산 매치플레이 무대에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고지우는 18일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라데나 골프클럽(파72/6,384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2024 두산 매치플레이’(총상금 9억 원, 우승상금 2억 2,500만 원) 16강전에서 서어진(DB손해보험)에 두 홀 차 승리를 거뒀다. 앞선 조별 예선에서 1승(2무) 만을 거두고도 16강에 오르는 행운을 누린 고지우는 이날 12번 홀(파5)에서 어프로치로 '칩 인 이글'을 잡아낸 데 더해 버디 3개를 잡아내는 고감도 샷 감을 앞세워 시종 서어진을 리드한 끝에 승리, 8강이 겨루는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고지우는 2022년 이 대회 준우승자 이예원(KB금융그룹)과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KLPGA] 이소영, 두산 매치플레이 준준결승 선착...8년 만에 통산 2번째 8강▲ 이소영(사진: KLPGT)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이소영(롯데)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4 두산 매치플레이(총상금 9억원) 16장 진출자들 가운데 가장 먼저 8강행을 확정지었다. 이소영은 18일 강원도 춘천시 라데나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6강전에서 홍지원(요진건설)을 2홀 차로 제치고 8강이 겨루는 준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이소영은 이날 4번 홀(파4)에서 파 세이브에 성공하며 보기를 범한 홍지원에 승리, 먼저 한 홀을 따낸 뒤 후반들어 10~12번 홀까지 3개 홀에서 연속으로 승리를 거두고 격차를 4홀로 벌려 승기를 잡았다. 이소영은 이후13, 15,16번 홀을 홍지원에게 내주며 한 홀 차까지 추격을 허용했지만 17번 홀(파4)에서 파 세이브에 성공, 보기를 범한 홍지원에 승리를 따냈다. 이소영이 이 대회 8강에 오른 것은 통산 두 번째로, 루키 시즌이던 2016년 이후 8년 만이다. 지금까지 KLPGA투어에서 거둔 6승을 모두 짝수해에 수확한 이소영은 짝수해인 올해 첫 우승을 데뷔 첫 매치플레이 우승으로 장식할 수 있는 희망을 이어갔다. 이소영은 경기 직후 "홍지원 선수랑 피터지게 싸운 느낌이 있다"며 "전반에 버디 4개를 쳤음에도 불구하고 1UP으로 겨우 겨우 승리를 이끌어가고 있었기 때문에 잘 쳐서 이겨서 기분이 더 좋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어제 예선 끝나고 퍼팅을 좀 보완하려고 연습 좀 하고 들어갔다."고 밝힌 뒤 이날 경기에 대해 "1 2 3라운드 그대로 좀 더 퍼팅이 잘 된 하루였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 이소영은 안선주(내셔널비프)와 이채은(등록명: 이채은2, 안강건설)의 16강전 승자로 대회 4강 진출을 다툰다. 이소영은 "어제도 제가 이겨서 누가 올라가는지도 잘 몰랐었고 오늘도 이겨서 누구랑 붙는지도 잘 몰랐었기 때문에 그냥 제 플레이를 하려고 한다."고 8강전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KLPGA] 이소영, 두산 매치플레이 준준결승 선착...8년 만에 통산 2번째 8강▲ 이소영(사진: KLPGT)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이소영(롯데)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4 두산 매치플레이(총상금 9억원) 16장 진출자들 가운데 가장 먼저 8강행을 확정지었다. 이소영은 18일 강원도 춘천시 라데나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6강전에서 홍지원(요진건설)을 2홀 차로 제치고 8강이 겨루는 준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이소영은 이날 4번 홀(파4)에서 파 세이브에 성공하며 보기를 범한 홍지원에 승리, 먼저 한 홀을 따낸 뒤 후반들어 10~12번 홀까지 3개 홀에서 연속으로 승리를 거두고 격차를 4홀로 벌려 승기를 잡았다. 이소영은 이후13, 15,16번 홀을 홍지원에게 내주며 한 홀 차까지 추격을 허용했지만 17번 홀(파4)에서 파 세이브에 성공, 보기를 범한 홍지원에 승리를 따냈다. 이소영이 이 대회 8강에 오른 것은 통산 두 번째로, 루키 시즌이던 2016년 이후 8년 만이다. 지금까지 KLPGA투어에서 거둔 6승을 모두 짝수해에 수확한 이소영은 짝수해인 올해 첫 우승을 데뷔 첫 매치플레이 우승으로 장식할 수 있는 희망을 이어갔다. 이소영은 경기 직후 "홍지원 선수랑 피터지게 싸운 느낌이 있다"며 "전반에 버디 4개를 쳤음에도 불구하고 1UP으로 겨우 겨우 승리를 이끌어가고 있었기 때문에 잘 쳐서 이겨서 기분이 더 좋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어제 예선 끝나고 퍼팅을 좀 보완하려고 연습 좀 하고 들어갔다."고 밝힌 뒤 이날 경기에 대해 "1 2 3라운드 그대로 좀 더 퍼팅이 잘 된 하루였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 이소영은 안선주(내셔널비프)와 이채은(등록명: 이채은2, 안강건설)의 16강전 승자로 대회 4강 진출을 다툰다. 이소영은 "어제도 제가 이겨서 누가 올라가는지도 잘 몰랐었고 오늘도 이겨서 누구랑 붙는지도 잘 몰랐었기 때문에 그냥 제 플레이를 하려고 한다."고 8강전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크리스털 글로브' 박지원·김길리, 세계선수권 석권 향해 순항올 시즌 남녀부 세계 랭킹 1위…세계선수권 금메달도 휩쓸까 박지원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로테르담 공동취재단 = 올 시즌 쇼트트랙 남녀부 세계랭킹 1위를 휩쓴 박지원(서울시청)과 김길리(성남시청)가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전에서도 순항을 이어갔다. 박지원은 15일(현지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 아호이 아레나에서 열린 2024 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1,500m 준준결승에서 2분19초959의 기록으로 조 1위로 통과해 준결승에 진출했다. 박지원은 500m, 1,000m 2차 예선도 각각 4조 1위, 6조 1위로 통과해 준준결승에 나선다.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까지 ISU 월드컵 시리즈 세계 랭킹 1위에 올라 '크리스털 글로브'를 2년 연속 수상한 '최강자'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한 박지원은 "이기든 지든 세계랭킹 1위에 맞게, 그 자리에 맞게 경기를 하겠다"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함께 출전한 황대헌(강원도청)도 500m, 1,000m 2차 예선을 조 1위로 통과해 준준결승에 이름을 올렸고, 1,500m 준준결승에서도 조 1위를 차지했다. 황대헌은 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었으나 2019년 훈련 과정에서 불미스러운 일로 관계가 틀어져 중국으로 귀화한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과 1,000m 2차 예선에서 4조에 속해 나란히 조 1,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황대헌은 이에 대해 "시합을 하는 것이고, 모든 선수와 경쟁하는 것이기 때문에 특정 선수를 신경 쓰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김건우(스포츠토토)는 500m, 1,500m에서 예선을 통과했다. 황대헌, 이정민(한국체대), 박지원, 서이라(화성시청)가 이어 탄 남자 계주에서는 준준결승 2조에서 3위를 차지했으나 각 조 3위 중 두 번째 성적으로 준결승에 출전한다. 김길리 [로이터=연합뉴스] 올 시즌 여자부 크리스털 글로브 수상자인 '차세대 에이스' 김길리 역시 자신의 첫 세계선수권 대회 메달을 향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김길리는 1,500m 준준결승에서 2분25초024의 기록으로 3조 1위를 차지해 준결승에 올랐다. 여자 1,000m 예선에서는 1분33초013의 기록으로 8조 1위를 차지해 준준결승에 올랐다. 김길리는 경기 뒤 "올해 흐름이 좋은 것 같아서 자신있게 경기하면 좋을 것 같다. 금메달 한 개 이상이 목표"라며 다관왕을 향한 의욕을 드러냈다. 심석희(서울시청)는 1,500m 준준결승에서 7조 1위, 1,000m 예선에서 5조 2위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동명이인 박지원(전북도청)은 500m 예선에서 3조 2위로, 1,000m 예선에서 2조 2위로 준준결승에 올랐다. 김길리, 이소연(스포츠토토), 박지윤(서울시청), 심석희가 나선 여자 계주 준준결승에서는 3조 2위로 준결승에 진출해, 네덜란드, 중국, 헝가리와 2조에서 결승 진출을 다툰다. 쇼트트랙 대표팀을 이끄는 안중현 감독은 "계주에서 조금 아쉬움이 남는다. 레이스 중에서 나올 수 있는 실수, 순간적인 판단에서 착오가 있어서 피드백을 했다"고 총평한 뒤 "개인전에 최소 금메달 2개에서 3개 정도 바라고 있다"고 목표를 밝혔다. soruha@yna.co.kr 단양서 패러글라이딩 추락 사고로 조종사 사망·승객 중상 공항서 LA다저스 선수단에 날계란 던진 20대 "기분 나빠서" 비 오는 밤 도로 누워있던 사람 택시로 밟아 사망…운전자 무죄 은평구 오피스텔서 20대 여성 살인…40대 남성 용의자 긴급체포 트럼프 수사 조지아 특검, 상관인 검사장과의 불륜 논란 속 사퇴 조국 "제 딸 일기장·카드 압수수색한 것만큼 한동훈 딸에게도 하라" 맨 엉덩이 후임 얼굴에 접촉하고 깨물어 추행한 군부대 선임병 美 팝스타 로드리고 콘서트서 피임도구 배포…논란 끝에 중단 애플, 말한마디에 6천500억원 빚졌다…'CEO 발언' 소송서 합의 택시 기사에게 "다리 만져달라" 요구한 여성 강제추행죄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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