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2024 KEPCO 청년 청렴 Auditor' 발대식 개최…8개팀 20명 선발한국전력은 불합리한 제도개선을 통한 '청렴한전' 구현을 위해 'KEPCO 청(년)청(렴) Auditor('청청 Auditor')'를 선발하고 3일 한전 아트센터에서 발대식을 시행했다고 4일 밝혔다.'청청 Auditor'는 전국의 대학생부터 졸업생까지 다양하게 구성된 청렴시민감사관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이했다.이번 공모를 통해 선발된 8개팀 20명의 Auditor들은 한전의 부패취약분야를 발굴하고 개선을 위한 의견을 제시하며 우수한 청렴정책을 대외에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전영상 한국…
금융위 "내부통제 부실 시 CEO 형사처벌 대상 아냐"금융위원회는 3일부터 시행하는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지배구조법)'에 따라 금융사의 대표이사 등의 내부통제 부실 시 형사처벌 대상은 아니라고 강조했다.금융위는 이날 "책무구조도와 관련해 재부통제 등 관리의무를 위반한 경우 금융사의 대표이사나 임원은 금융당국의 행정제재를 받을 수 있으나, 형사처벌의 대상은 아니다"고 밝혔다.이는 '일탈 사고가 일어났다는 이유로 임원을 징계한다면 은행장 상당수가 교도소를 들락거릴 것'이라는 내용을 담은 한 매체의 보도에 대해 반박한 것이다.행정제재는 ▲해임요구 ▲직무정지 ▲문책경고 ▲주의적 …
누가 칼 들고 협박하면, 누가 날 위로해주지? [윤희종의 스윗스팟]지금까지 홍보업무를 해오면서 변함없이 가지고 있는 신념이 하나 있다. 내가 홍보하려는 대상에 대해 긍정적인 이미지를 언론이나 대중에게 심어나가고 설득하기 위해서는 먼저 나에게 호의적인 지인들부터 설득해 봐야한다는 것이다.그들은 나를 오랫동안 알아 온 사람들이면서 호의적인 감정을 가진 사람들이라고 봤을 때 이들조차도 납득 할 수 없는 논리를 가지고 언론과 대중을 설득시키기란 어려운 일이기 때문이다.그래서 골프장에 대한 대중들의 생각과 골프를 즐기는 지인들의 생각이 같은지 이야기를 들어봤다.업무적인 접대를 위해 법인카드로 접대 골프만 …
6월 소비자물가 2.4%↑…석 달 연속 하락해 11개월만에 최저(2보)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개월 연속 2%대를 기록했다.2일 통계청이 발표한 6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3.84(2020년=100)로 작년 같은 달보다 2.4% 올랐다.이는 지난해 7월(2.4%) 이후 11개월 만에 가장 낮은 상승률이다.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10월 3.8%로 정점에 달한 후 올해 1월 2.8%에서 2∼3월 3.1%로 높아진 뒤 지난 4월(2.9%)부터 다시 2%대로 내려앉았다.농축수산물 물가는 지난달에도 6.5% 증가해 상승세를 이끌었다. 사과(63.1%)와 배(139.6%) 등 …
가정의달 5월 온라인쇼핑 20.9조…모바일거래액 ‘역대최대’음식료품과 여행 및 교통서비스 등의 증가로 5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같은 달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통계청이 1일 발표한 ‘5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 5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20조8652억원으로 작년 동월 대비 7.7%(1조4879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5월 기준 가장 많은 수준이다.상품군별로 보면 음식료품이 작년보다 16.1% 늘어난 2조8989억원이 거래되면서 증가세를 이끌었다.가정의달에 할인행사와 배달 수요가 늘어나면서 음식료품 소비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정부 할인지원 등으로 농축수산물 거래액도…
‘완전 전기군함’ 신기원 열게 될 KDDX(한국형 차기 구축함)땅 위에 전기자동차가 흔해진 시대라면 바다에 전기선박이 떠다닌다고 해서 이상할 게 전혀 없다. 오히려 자연스러운 추세처럼 보인다. 하지만 다시 한번 생각해보면 아주 획기적인 일이다. 왜 그럴까.우선 자동차와 배 사이엔 넘을 수 없는 거대한 벽이 있다. 고층빌딩만 한 대형선박은 체급부터 자동차와 너무 다르다. 무게로만 따져도 최소 수천 배에서 수만 배까지 차이가 난다. 요즘 유행어로 ‘넘사벽’이다.또 자동차는 도로 위를 100% 떠 있는 상태로 달리지만 배는 물속에 상당 부분 가라앉은 채 움직인다. 잠수함은 아예 물속으로 다닌다. 육…
‘완전 전기군함’ 신기원 열게 될 KDDX(한국형 차기 구축함)땅 위에 전기자동차가 흔해진 시대라면 바다에 전기선박이 떠다닌다고 해서 이상할 게 전혀 없다. 오히려 자연스러운 추세처럼 보인다. 하지만 다시 한번 생각해보면 아주 획기적인 일이다. 왜 그럴까.우선 자동차와 배 사이엔 넘을 수 없는 거대한 벽이 있다. 고층빌딩만 한 대형선박은 체급부터 자동차와 너무 다르다. 무게로만 따져도 최소 수천 배에서 수만 배까지 차이가 난다. 요즘 유행어로 ‘넘사벽’이다.또 자동차는 도로 위를 100% 떠 있는 상태로 달리지만 배는 물속에 상당 부분 가라앉은 채 움직인다. 잠수함은 아예 물속으로 다닌다. 육…
[체험기] 화려한 액션에 빠져볼까…눈 뗄 수 없는 '젠레스 존 제로'키보드 몇 개만 눌러도 화려하다. 총, 칼 등 다른 무기를 장착한 캐릭터들이 역동적으로 몬스터와 겨룬다. 액션 게임 초보자는 물론 고수까지 모두 만족할 난이도와 콘텐츠 깊이를 고루 갖췄다는 소개에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었다. 신작을 출시할 때마다 화제를 불러일으키는 호요버스의 신작 '젠레스 존 제로'를 미리 즐겨봤다.젠레스 존 제로는 호요버스의 대작 '원신'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다. 원신은 오픈월드 속에서 탐험이 주된 요소였다면 이번 신작은 역동적인 전투 시스템에 중점을 둔 어반 판타지 ARPG 게임이다. 글로벌 사전 …
은행 가계·기업대출 금리 상승…주담대는 7개월째 내림세지난달 은행 가계대출과 기업대출 금리가 모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와 CD금리 등 대출금리 산정에 기준이 되는 지표들이 오르면서다. 다만 은행채 5년물 금리가 하락하면서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7개월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2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대출금리(가중평균)는 연 4.78%로 전월 대비 0.01%포인트(p) 오르며 한 달 만에 상승 전환했다.가계대출 금리도 연 4.49%로 0.01%p 오르면서 한 달 만에 상승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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