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영 감독 "더 납작', 스스로를 다정하게 바라봐 주길" [D:인터뷰]김은영 감독이 '더 납작 엎드릴게요'로 첫 장편 데뷔전을 마쳤다. 김은영 감독은 2011년, 대구영상미디어센터의 워크숍을 통해 영화 세계에 입문해 2013년 '고추가 사라졌다!'를 시작으로 '중고, 폴'(2016), '평야의 댄서'(2020), '눈을 감고 크게 숨 쉬어'(2022)', '더 납작 엎드릴게요'(2024), '야식금지클럽'(2024)까지 꾸준히 영화를 만들고 있다.이 과정이 물론 쉽지 않았다. 지방에서의 영화 제작 현실은 녹록지 않았고, 작업을 이어나갈 방법을 모색하다 출판사 고라니북스를 설립, 에세이를 출간하며 자금…
'국방 무인체계 진단·제언 세미나' 국회서 개최…"유·무인 전력화 시급"아시아투데이 반영윤 기자 = 우리 군의 무인체계 전력을 진단하고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세미나가 여의도 국회에서 열렸다. 유용원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23일 오전 9시께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국방 무인체계 현재와 미래, 육해공 무인체계 발전 방향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엔 주호영 국회부의장,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등 국회의원들과 국책 연구기관, 학계, 민간, 군 등 각계각층의 무인체계 전문가가 참여했다. 유 의원은 개회사에서 "최근 북한의 핵·미사일 고도화와 다종화, 소형 무인기 침투, 그리고 오물 풍선과 서해 GPS 교란과 같은 회색지대 도발과 북·러 군사 밀착 심화 등이 심각하다"며 "인구절벽 시대를 맞이해 병역자원 급감에 대비한 전면적인 군(軍) 구조개편과 함께 국방 무인체계 전력화 ·등 우리 군 구조 변혁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현재 한반도를 둘러싼 국내외 안보 환경을 진단했다. 유 의원은 이어 "기존 유인 전투체계에 무인 플랫폼을 결합한 유·무인 복합체계의 전..
與 ‘비대위’ 체제로 총선 치른다...장제원 불출마·김기현 대표 사퇴 비상 의총【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14일 김기현 대표의 전격 사퇴로 비상 의원총회를 소집한 국민의힘이 비상대책위원회를 조속히 구성키로 했다. 총선을 불과 4개월 앞둔 이번 비대위는 지난해 ‘주호영·정진석 비대위’에 이어 세 번째다.새롭게 구성될 비대위는 친윤 핵심 장제원 의원의 불출마와 김기현 대표의 대표직 사퇴로 물꼬를 튼 당내 혁신을 이끌면서 내년 총선 승리라는 과제를 안게 됐다.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부터 당 중진연석회의와 최고위원회의를 잇따라 열고 비대위 구성과 비대위원장 인선 기준에 관한 의원들의 의견을 수
尹대통령·김건희 여사, '30시간 방문'에 확바뀐 한일관계[the300]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6~17일 1박2일간의 일본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윤 대통령 부부는 17일 저녁 7시50분쯤 공군 1호기를 통해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남색 정장차림의 윤 대통령과 검은색 정장을 입은 김 여사를 김기현 국민
주호영 "日, 김대중-오부치 선언 재확인…사죄의 뜻 포함된 것"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7일 "윤석열정부의 미래를 위한 결단에 대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김대중-오부치 선언을 포함해 역대 일본 내각의 역사인식을 계승한다 화답했다"며 "일본 정부의 직접적 사과를 요구하는 일부 여론을 만족시키지는 못했지만 김대중-오부치 선언
주호영 "文 정권 전체가 내로남불의 역사…'민주' 떳떳하게 쓸 수 있나"[the300]국회-교섭단체 대표 연설-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4일 "문재인 정권 5년 전체가 내로남불의 역사였다"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자신의 온갖 의혹에 대한 정당한 수사를 정치 탄압이라고 우기고 있다"고 비판했다. 전날 박홍근
국민의힘, ‘난방비 폭탄=文정부 책임’ 융단폭격...“무책임, 뻔뻔함의 극치”【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의 ‘난방비 폭탄’ 공세에 ‘文정부 책임론’으로 맞서며 융단폭격을 퍼부었다. 그러면서 당정 차원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국민의힘은 지난 26일 최근 이어지고 있는 난방비 급등 현상에 대해 ‘문재인 정부가 공공요금을 적절하게 인상하지 않았던 후폭풍’이라며 ‘원가가 10배 이상 올랐는데도 무리하게 공급가격을 통제했다’며 전 정부 책임론을 부각시켰다.그러면서 취약계층 대상 에너지바우처 확대 등 당정 차원의 대책 마련에 나섰다. 대통령실은 이날 취약계층 에너지바우처와 가스
민주, 의총서 '김진표 중재안' 수용 합의…일부 의원 반발[the300]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5일 의원총회 직후 "우리 당 의원 몇 명은 김진표 국회의장 중재안에 부정적인 의견을 냈다"면서도 "그래도 중재안을 받는 것으로 결론냈다"고 했다. 이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의원총회에서 몇몇 의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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