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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Archives - 뉴스벨

#주한미군 (13 Posts)

  • [돌아온 트럼프 中] 격변의 한반도...트럼프-김정은 다시 만날까 미국 47대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하면서 이 결과가 어떤 변화를 불러올지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우리나라도 외교, 안보, 경제 등에서 그 여파를 직접적으로 맞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은 트럼프 2기 정부 출범을 앞두고 세계 정세와 우리나라에 미칠 영향을 다각도로 정리해 봤다.【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2기 트럼프 행정부 출범은 한반도 정세에 급변을 예고하고 있다. 하지만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라는 말도 있다. 여러 분야에서 불리한 정책 방향이 예상되지만 트럼프 행정부 2기에
  • 2기 트럼프 행정부 국무장관 후보 "주한미군 선택지, 지원 범위 논의해야" 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빌 해거티 공화당 연방 상원의원(테네시주)은 10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주한미군 철수를 거론한 것이 "사업가가 협상하는 방식"이라면서도 이에 관해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차기 트럼프 행정부의 국무부 장관 등의 후보로 거론되는 해거티 의원은 이날 미국 CBS방송 인터뷰에서 '트럼프 당선인이 재임 시절 미군을 일본·한국에서 철수하는 것에 관해 이야기했는데 아시아에서 미군 감축이 우선순위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해거티 의원은 "워싱턴의 엘리트들이 사업가의 협상 방식을 이해하는 데 실패하고 있다"며 "모두가 앉아서 어떤 선택지가 있는지에 관해 이야기해야 한다"고 전제한 뒤 "우리는 2차 세계 대전 및 한국 전쟁 이후에 해당 지역에 미군 주둔을 지원해 왔다"며 "미국 국민을 대표한 이런 중대한 투자는 당시 이들 경제가 무너졌을 때 이뤄졌다"고 말했다. 이어 "그들은 개도국이었으나 오늘날에는 완전한 선진국"이라며 "트럼프..
  • 깅그리치 전 미 하원의장 "트럼프, 9개월 이내에 김정은과 만날 것" 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내년 1월 20일(현지시간) 취임하면 주한미군 주둔 비용의 대폭 인상을 거듭 요구하면서 한·미 관계에 마찰이 생길 수 있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협상을 재개할 것이라고 미국 전문가들이 전망했다. ◇ 깅그리치 전 미 하원의장 "트럼프, 9개월 이내에 김정은과 만날 것" 뉴트 깅그리치 전 미국 하원의장(공화당)은 미국 대선일인 5일 미국 워싱턴타임스(WT)재단 대담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선되면 아마 9개월 이내에 상호 수용할 수 있는 장소에서 김정은과 만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깅그리치 전 의장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협상의 기술(The art of the deal)'과 '복귀(comeback)의 기술'을 저술한 협상의 대가라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김정은과의 대화를 재개해 관계 정상화, 일종의 평화를 향해 나아가려고 할 것이고, 이를 그의 대통령 재임 기간에 봤는데..
  • 주한미군사령관 "주한미군 2만8500명 유지해야" 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폴 러캐머라 주한미군사령관은 20일(현지시간) 북한의 위협뿐 아니라 중국·러시아의 개입 등에 대비하기 위해 주한미군 규모가 현재 수준인 2만8500명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반도를 포함한 인도·태평양 지역을 담당하는 존 아퀼리노 미군 사령관은 이날 중국이 2027년까지 대만 침공 준비를 완료할 것으로 평가했다. ◇ 주한미군사령관 "북 위협, 중·러 개입 대비 위해 주한미군 규모 현 수준 유지해야" "중·러, 2만8500만 이상 미군 등 최고의 합동 전력, 한국 전진 배치, 의식" 러캐머라 사령관은 이날 미국 워싱턴 D.C. 연방의회의사당에서 진행된 2025회계연도(2024년 10월∼2025년 9월) 국방수권법(NDAA·국방예산법) 관련 하원 군사위원회 청문회 모두발언에서 "우리는 한국을 방어하기 위해 주한미군 2만8500명에 계속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다. 러캐머라 사령관은 "휴전협정은 물론 우리의 철통같은 방위 공약과 전투태세를 유지..
  • 신원식 "주한미군 현원 2만8천500명, 꼭 필요한 숫자" 韓외부 투입가능성에 "美, 공식제시 안 해…그 경우엔 목적맞게 협의" "일본, 독도 문제·과거사 문제 일으키면 안보협력 걸림돌" 신원식 국방부 장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주한미군 현원 규모 2만8천500명을 두고 "매년 한미안보협의회의(SCM) 때 꼭 필요한 숫자라고 공언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 장관은 18일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신기자간담회에서 관련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에서 국방장관 대행을 지낸 크리스토퍼 밀러는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한국이 여전히 2만8500명의 주한미군을 필요로 하는지, 아니면 변화가 필요한지 솔직하게 얘기할 때가 됐다"고 말한 바 있다. 신 장관은 "그분이 책임 있는 위치가 아닌 자연인 신분으로 이야기한 것에 대해 크게 논평하고 싶지는 않다"면서도, 미국이 매년 국방·안보 예산을 담은 국방수권법(NDAA)에 주한미군 규모를 2만8천500명으로 명시하고 있으며 한국도 이에 공감하고 있다고 상기시켰다. 한국이 부담해야 할 주한미군 주둔 비용을 정하는 한미 방위비 협상이 임박한 것을 두고는 "한국이 세계 방위를 위해 얼마나 큰 역할을 하고 있는지 미국 국민께 좀 더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예고했다. 그는 "한국은 최근 5년간 미국산 무기를 100억달러 정도 (살 정도로) 매우 큰 구매국"이라며 "더 중요한 건 한국은 미국과 함께 세계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기 위한 안보 부담을 단일 국가로서는 그 어느 국가보다 가장 많이 하고 있다. 그래서 단순 (방위비) 비용 계산만 가지고 이야기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주한미군이 남중국해와 대만해협 등에 분쟁이 생기면 투입될 가능성에 대해서는 "주한미군은 한미상호방위조약에서 대한민국이 외부 침략을 받을 때 싸우게 돼 있다"며 "이런 원래의 목적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아직 미국에서 공식적으로 제시된 바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도 "그러한 경우가 오면 본래의 목적에 돌아갈 수 있도록 한미가 협의하도록 하겠다"고 밝혀 가능성을 열어뒀다. 한일 초계기 갈등 CG [연합뉴스TV 제공] 한일이 2018년 말 이후 진실 공방과 자존심 대결을 반복하며 4년 반을 끌어온 '초계기 갈등'에 대한 일본 취재진의 질문에는 국방부의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신 장관은 "시시비비를 가리기 위해 물론 노력은 해야 하겠지만, 각자의 입장에서 평행선을 걷는 것에 너무 집착하기보다는 미래 지향적으로 이러한 불편한 일이 나지 않도록 재발방지책을 세우는 게 훨씬 더 중요한 가치"라며 "한일 당국이 긴밀하게 합의점을 찾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다. 한미일 안보협력을 위해 각국에 무엇을 당부하고 싶냐는 일본 언론의 질문도 나왔다. 신 장관은 "예컨대 독도 문제라든지 과거의 문제를 계속 일으키면 한국과 일본이 건전한 미래로 나아가는 데 걸림돌이 된다"며 "한국과 일본이 '윈윈'하는 미래로 나가기 위해서 영토 문제 등 대한민국이 절대 용납할 수 없는 문제를 자꾸 제기해서 그동안 진전되어 왔던 것이 일거에 후퇴하는 일들을 안 했으면 좋겠다"고 주문했다. 이어 "대한민국도 과거에 얽매여서 미래로 나아가지 못하도록 하는 것을 개선하려고 노력할 테니, 일본도 이에 대한 상응한 노력을 (해주기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북한의 점증하는 핵·미사일 도발에 대해서는 강경한 어조로 경고장을 날렸다. 신 장관은 "북한이 핵·미사일 능력을 고도화하는 것은 변함없는 사실이지만 과연 '선제 사용'할 것인가는 좀 더 생각할 여지가 있다"며 "김정은이 자기도 죽음을 감내하고 거의 자살할 결심을 하지 않는 한, 북한이 핵 선제 사용을 대량으로 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과 러시아 간 밀착은 더욱 심화하고 있다고 봤다. 그는 지난달 말 내신 기자간담회에서 작년 7∼8월 이후 북한에서 러시아로 넘어간 컨테이너는 6천700여개라고 밝혔는데, 현시점에서는 300여개 더 늘어 컨테이너 7천여개가 이송됐다고 설명했다. 우크라이나에 탄약 등 무기를 보낼 계획이 있냐는 러시아 취재진의 질문에는 "우크라이나에 직접적인 살상무기나 장비, 물자를 지원한 적이 없다. 미국이 일부 탄약 비축분이 부족하기 때문에 미국에 수출한 적은 있다. 정부 방침이 바뀌지 않는 한 이런 정책은 유효하다"고 답했다. 러시아 국방부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특별군사작전' 개시 이후 2년간 '한국인 용병' 15명이 우크라이나 전투에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5명은 사망했다고 밝힌 것에 대해서도 "러시아의 일방적인 주장이고 확인된 바는 없다"며 즉답을 삼갔다. clap@yna.co.kr 검찰, 'SG발 주가조작 연루' 가수 임창정 피의자 소환 혜리, 류준열·한소희 열애설에 '재밌네'는 "순간의 감정…죄송" '류준열 열애' 한소희 "악플에 굉장히 힘든 시간…강경 대응"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 부은 손가락·굳은 표정으로 귀국 며느리 차량에 시어머니 참변…주민들 "효부 중 효부" 안타까움 신상공개 성범죄 전력자, 이웃 초등생에 "친구할래요?" 연락 김포 아파트서 경비원 흉기로 찌른 70대, 전처 살해 정황 MBC 임현주, 5개월된 딸 안고 생방송…"아이가 배제되는 곳 많아" 양궁 안산, 일본풍 주점에 '매국노' 발언 논란 노루 뛰노는 한라산에 외래 사슴 250마리 서식…"노루 밀려나"
  • 미, 북핵 억제 초점, 사용 방지로 이동..."북, 핵 탑재 미사일 체계 구축 우선" 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미국이 김정은 북한 정무위원장의 비핵화 의지가 없다고 보고 북핵 억제의 초점을 핵무기 사용 방지로 전환한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미국은 김정은이 핵무기 비축 확대에 주력하면서 핵탄두를 탑재할 다양한 미사일 체계 구축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고 진단했다. ◇ 러캐머라 주한미군 사령관 "북핵 억제 초점, 개발 중단서 사용 방지로 이동" 폴 러캐머라 주한미군 사령관은 한·미 연합훈련 '자유의 방패' 기간인 11일(현지시간) 성남 한미연합사 전시지휘소(CP TANGO)에서 한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 인터뷰에서 북한 핵무기 억제의 초점이 과거 핵 능력 개발 중단에서 김정은의 핵무기 사용 방지로 바꿨다고 밝혔다. 미국의 정보기관을 총괄하는 국가정보국(DNI)은 이날 공개한 연례위협평가 보고서에서 "김정은이 국가안보 체제의 중심 역할을 하는 핵무기 비축 확대에 여전히 강력하게 주력하고 있다"며 북한이 전술핵 탄두 탑재를 위한 강력한 미사일 체계 구..
  • 주한미군 F-16 열달간 3대 추락…사고원인·안전대책 발표 언제 작년 5월·12월·올해 1월 추락…연료통 투하 후 비상착륙한 사례도 사고에도 비행 중단 조치 없어…인근 주민 불안 외면 지적 미 7공군 "비행 중단 필요성이 제기되지 않아" 이륙하는 F-16 전투기 (평택=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한미 연합공중훈련 '비질런트 디펜스'(Vigilant Defence)가 시작된 30일 경기도 평택시 주한미공군 오산기지에서 F-16 전투기가 이륙하고 있다. 2023.10.30 xanadu@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김은정 기자 = 주한미군 F-16 전투기의 잦은 추락사고에도 미군 측이 사고원인과 안전대책을 발표하지 않아, 사고 발생 지역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이 느끼는 불안을 외면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 10개월 동안 주한미군 F-16 전투기는 3번이나 추락했다. 작년 5월 6일 전라북도 군산에 있는 주한미군 제8전투비행단(이하 8전비) 소속 F-16 전투기 1대가 경기도 평택에 있는 농지 인근에 추락했다. 당시 조종사는 무사히 탈출하고 민간 인명 피해도 발생하지 않았지만, 만약 추락한 전투기가 민가에 떨어졌더라면 인명 사고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사고였다. 같은 해 12월 11일에는 군산 공군기지를 이륙한 주한미군 F-16 1대가 서해에 추락했고, 추락 직전 탈출한 조종사는 무사히 구조됐다. 올해 1월 31일에도 주한미군 F-16 전투기가 군산기지에서 이륙해 비행 중이던 긴급상황이 발생해 조종사가 비상 탈출했다. 전투기는 충남 서산 앞 서해상에 추락했다. 지난달 22일에는 8전비 소속 F-16 전투기가 전북 군산 새만금 인근을 비행하던 중 연료통을 서해에 떨어뜨리고 군산 공군기지로 돌아와 비상착륙했다. 비행 중 긴급상황이 발생해 조종사가 비상착륙을 위해 기체에 부착된 두 개의 외부 연료통을 떨어뜨린 것이다. 주한미군은 작년 5월과 12월, 올해 1월에 발생한 3건의 추락과 지난달 연료통 투하 후 비상착륙과 관련해 사고 원인을 발표하지 않았다. 잦은 사고에도 F-16 전투기 비행중단 조치도 내리지 않았다. 한국 공군이 전투기 추락 사고 때마다 사고 원인을 규명해 발표할 때까지 비행중단 조치를 취하는 것과 대조적이다. 공군, 한미 연합공중훈련 '쌍매훈련' 실시 (서울=연합뉴스) 공군이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한미 연합공중훈련 '쌍매훈련'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은 28일 한국 공군 F-35A 3대가 미 공군의 F-16 2대와 편대비행 하는 모습. 2023.7.28 [공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주한 미 7공군은 군산 기지(8전비)에서 F-16 2개 대대, 오산 기지(51전비)에서 F-16 1개 대대를 운용하고 있다. 1개 대대가 보유한 전투기는 약 20대로 주한미군은 약 60대의 F-16 전투기를 보유한 셈이다. F-16은 1970년대에 개발된 전투기로 주한미군에는 1981년에 처음 배치됐다. 최초 배치 이후 43년이나 지난 기종이어서 전투기 노후화가 최근 잦은 사고의 원인일 가능성이 제기된다. 그러나 미군은 오래된 기종에 대해 주기적으로 업그레이드를 실시하기 때문에 노후화가 사고의 원인이 아닐 것이라는 반론도 있다. 미 7공군 측은 최근 잦은 사고의 원인에 관한 연합뉴스의 서면 질의에 "개별 사고에 대한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사고조사위원회의 보고서와 함께 결과가 발표되기 전까지 원인을 추정할 수 없다"고 답변했다. 7공군 측은 '3건의 F-16 추락 사고 원인이 언제 발표되느냐'는 질문에는 "조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공개 일정이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작년 5월에 발생한 F-16 추락 사고는 10개월이나 지났는데도 아직 조사 중이어서 발표 계획이 없다고 답한 것이다. 주한미군은 사고 조사가 끝난 이후에도 그 결과를 언론에 공개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미 공군, 이달 초 F-16 동원 '엘리펀트 워크' 훈련 (서울=연합뉴스) 미 공군이 이달 초 국내 공군기지에서 F-16 '파이팅 팰컨' 등 전투기 수십 대를 동원해 지상활주 훈련인 '엘리펀트 워크'(Elephant Walk·코끼리 걸음)를 실시한 것으로 28일 확인됐다. 미 공군은 지난 27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미 7공군 산하 제51전투비행단과 제8전투비행단 등이 참여한 훈련 사진을 대거 공개하며 신속한 항공전투력 전개를 위한 '매머드 워크' 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2023.5.29 [미 공군 페이스북 캡처] photo@yna.co.kr 그러나 최근 주한미군 F-16 관련 사고는 이례적인 빈도로 발생하고 있어 미 공군기지나 사고 발생 지역 주변에 거주하는 주민의 안전을 고려해 사고원인이 규명될 때까지 비행중단 조치를 취했어야 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7공군은 비행중단 조치를 취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각각의 주요 항공기 사고를 독립적이고, 관계없는 사고로 취급한다"며 "조사결과가 이와 다르게 나타나지 않는 한 그렇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사고 조사결과, 특정 기종의 비행중단 필요성이 제기되면 공군 수뇌부는 그 결정(비행중단)을 기꺼이 고려하겠지만, 지난 3건의 F-16 추락 사고에 대한 초기 조사결과에 따르면 비행중단 필요성이 제기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잦은 F-16 추락 사고에 대한 한국민의 우려에 대해서는 "운용 기지 주변에 거주하는 모든 주민의 안전에 대한 우려를 이해하고 있다"며 "항공기 사고를 방지하고, 한국 국민과 미군 관계자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막기 위해 모든 예방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7공군은 'F-16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를 취하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모든 조사 절차가 끝나지 않아 상세한 내용을 공개할 수 없지만, 작년 5월 사고에 대한 초기 단계 조사 결과는 부대 수뇌부에 전달돼 안전 문제 해결을 위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답했다. hojun@yna.co.kr 與 공천탈락자, 당사 앞에서 분신시도 소동…경찰 제압 딸 결혼에 이재용 불렀던 인도 거부, 아들 결혼엔 리한나 공연 '싸울게요 안 죽었으니까'…작가로 돌아온 부산 돌려차기 피해자 3·1절 연휴 음주 운전한 현직 경찰관 적발 흉기 들고 지구대 진입 시도…마약 검사에서 '양성' 80세 넘어 패션계 접수한 '102세 바비' 아이리스 아펠 별세 마약한 채 차 몰고 주유소 세차장 입구 막은 20대 민주 "하얼빈에서 임시정부 독립선언?…행안부, 의도적 실수" "선처했는데 또" 짧은 바지·원피스 여성들 몰카 50대, 법정구속 세계에서 가장 큰 뱀…신종 아나콘다, 아마존에서 발견
  • 미군 공사 나눠먹기 담합 7개 건설사 과징금 9억3000만원 식당서 제비뽑기로 순번 정해 담합 주한미군 발주 시장서 첫 과징금 부과 국내 건설사 7곳이 식당에서 제비뽑기로 순번을 정한 뒤 공사 나눠먹기 방식으로 입찰 담합한 것이 적발돼 공정거래위원회 제재를 받게 됐다. 공정위는 7일 서광종합개발, 성보건설산업,
  • 트럼프의 백악관 재입성과 한반도 정책 급변, 그 대응 시나리오 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내년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의 상수(常數)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다. 현직 대통령의 프리미엄이 크게 작용하는 미국 대선에서 다소 이례적인 현상으로 트럼프가 조 바이든 대통령과의 가상 양자 대결에서 4~5%포
  • 잼버리 미국 대표단 철수... 미국 정부, 주한미군까지 투입했다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에서 영국에 이어 미국 스카우트 대표단도 조기 퇴영했다. 이들은 지난 6일 평택 미군기지 캠프 험프리스로 향했다. ‘2023 새만큼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에서 조기 퇴영한 미국 스카우트 대표단의 모습이다. / 이하 연합뉴스 7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이날 잼버리 조직위원회와 외교당국은 “전날 약 1500명으로 이뤄진 미국 대표단은 캠프 험프리스로 철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일 […]
  • 월북미군, 과거에도 주둔지 무단 이탈…“의정부서 발견” 지난 18일 월북한 주한미군 트래비스 킹(23) 이병이 과거에도 주둔 기지를 무단으로 이탈한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ABC 방송은 22일(현지시간) 관계자의 말을 인용, “킹 이병이 지난해 9월 4일에도 복무지를 이탈했으며, 소재 파악이
  • 한쪽 후미등만 켠 미군 장갑차 음주 추돌해 사망…배상책임은 "장갑차 10% 책임" 대법서 확정…SOFA 따라 배상은 한국 정부가 주한미군 장갑차 [연합뉴스 자료사진.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서울=연합뉴스) 황윤기 기자 = 야간에 식별이 어려운 상태로 운행하던 주한미군 장갑차를 음주 차량이 뒤에서 들이
  • '망할 한국인' 욕하며 경찰차 발로 찬 주한미군 벌금형 경례하는 주한미군(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박규리 기자 = 경찰 순찰차 뒷좌석 문을 걷어차 훼손한 현역 주한미군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 1단독 강성수 부장판사는 지난 8일 공용물건손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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