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브랜드' 특화설계로 차별화… 데뷔 단지 청약 흥행 예감건설사들이 새로운 주택 브랜드를 출시한 이후 처음으로 분양하는 아파트 단지에 청약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새 브랜드 첫 적용 단지는 상징성이 큰 데다, 건설사들도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입지 및 단지 상품 설계 등에 더욱 공을 들이게 마련이다. 특히 최근 새 주택 브랜드를 내놓은 건설사들이 인기 지역 내 신규 개발지구나 택지에 '브랜드 데뷔 단지'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청약 성적도 좋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2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반도건설은 최근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카이브 유보라(KAIVE UBORA)'를 출시했다. 2006년 기존 주거 브랜드인 '유보라' 론칭 후 18년 만에 반도건설이 내놓은 새로운 주택 브랜드다. 반도건설은 카이브 유보라를 다음 달 공공택지지구인 경기 고양시 장항지구 M1 블록에 공급하는 아파트에 처음 적용한다. 단지명도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로 확정했다. 단지가 들어서는 M1 블록은 2020년 반도건설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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