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기반 한미동맹' 디테일 채우기 '착착'…마지막 퍼즐은한국과 미국이 핵·재래식 전력 통합에 기초해 '핵 기반 동맹'으로 나아가는 가운데 윤석열 정부는 30일 전략사령부령 제정안을 의결했다.핵협의그룹(NCG)을 신설한 한미가 한반도 핵억제 핵작전 지침(이하 공동지침)을 마련한 상황에서 실질적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조직 정비까지 이어가는 모양새다.정부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윤 대통령이 주재한 국무회의를 통해 전략사령부령 제정안을 의결했다. 일주일 뒤 공포가 완료되면 전략사 창설의 법적 토대가 마련된다.윤 대통령은 "전략사는 우리 군의 최첨단 전력을 통합·운용해 북한의 핵과 대량…
미일, 주일 연합사령부 전 단계 합동 기동부대 창설안 검토"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미국과 일본이 미래 연합사령부 역할을 할 새로운 합동 기동부대(task force)를 창설하는 등 1960년 미·일안보조약 체결 이래 최대 규모의 동맹 업그레이드를 계획 중이라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FT는 5명의 인사를 인용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다음달 10일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예정된 정상회담에서 발표할 예정인 양국 작전계획 수립과 훈련 강화를 위한 주일미군사령부 재편 계획에 이 같은 방안이 포함됐다고 전했다. 바이든 행정부가 검토 중인 모델 중 하나는 미국 하와이의 인도·태평양 사령부 산하 미군 태평양 함대 소속으로 미군 합동 기동부대를 창설하는 안인데, 함대의 4성 사령관이 지금보다 더 많은 시간을 일본에 보내면서 일본 내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향후 미군의 여러 부대를 포함하는 이 기동부대를 일본으로 이전 배치되는 것이라고 FT는 설명했다. 이 기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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