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점체제 깬다는 iM뱅크… "채널 확대로 체급부터 키워야"국내 은행산업을 과점하고 있는 5대 은행 체제를 깨기 위해 시중은행으로 재출범한 iM뱅크(옛 대구은행). 가장 지역적인 전국은행이면서 카카오뱅크와 같이 인터넷전문은행의 역량도 갖춘 은행으로 포지셔닝했다. 이를 위해 iM뱅크는 영업채널을 확대하는 동시에 디지털 경쟁력도 높여가겠다는 구상이다. 강원과 충청, 호남, 제주 등 현재 iM뱅크 점포가 없는 곳으로 금융영토를 넓혀, 앞으로 3년간 14개 거점점포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또 디지털 전환을 통해 차별화된 디지털 신비즈니스를 실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iM뱅크가 시중은행으로 전환됨에 따라 조달비용 부담이 줄고, 영업구역 확대로 영업경쟁력이 높아질 수 있다. 하지만 이미 5대 은행 등 주요 은행이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데다, iM뱅크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이 뚜렷하지 않아 대형은행과의 경쟁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시각이다. 이에 iM뱅크가 유의미한 경쟁을 벌이기 위해선 지속적인 채널확대와 함께 중소형은행 인수합병(M&A)을 통한 체급을 키우는..
'홍콩 ELS 여파', 국내은행 1분기 순이익 24% 급감국내은행 올해 1분기 순이익이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배상금 여파로 전년 대비 24% 급감했다. 금융감독원이 17일 발표한 ‘1분기 국내은행 영업실적’에 따르면 1분기 국내은행 당기순이익은 5조3000억원으로 작년(7조원) 대비 1조 7000억원 줄었다. 1 국내은행 올해 1분기 순이익이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배상금 여파로 전년 대비 24% 급감했다. 금융감독원이 17일 발표한 ‘1분기 국내은행 영업실적’에 따르면 1분기 국내은행 당기순이익은 5조3000억원으로 작년(7조원) 대비 1조 7000억원 줄었다. 1
주요 은행, 투자·중고거래사기 의심계좌 지급정치 요청 거절 [2023 국감]하나·카뱅·케뱅만 대응 대다수 은행이 투자·중고물품 등 사기와 관련해서는 범죄 의심 계좌에 대한 지급정지 요청을 거절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기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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