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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THE) 영화 같은 합천, 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무대 [잡포스트] 구웅 기자=5일 합천군은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유명하지만, 최근 지방소멸의 위기를 맞고 있다. 그러나 이 위기 속에서도 희망찬 변화를 꿈꾸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합천읍의 주민들이다고 했다. ‘일상이 영화 같은 곳, THE 영화 같은 합천’이라는 간판을 내걸고 합천읍은 2022년 국토부 공모사업에서 지역특화재생분야 도시재생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었으며,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총 175억 원의 예산으로 진행되고 있다. 도시재생사업의 성패는 주민 주도의 사업추진과 참여로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약 1년간 진행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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