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맞은 에버랜드 '좀비의 계절', 블러드시티 '교복 체험' 인기용인/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가 '블러드시티'로 가을의 재미를 책임지고 있다. 교복 입고 좀비 분장을 하는 이색 체험이 국내 젊은 세대는 물론 외국인들의 취향도 사로잡은 것으로 평가된다. 올해 여덟번째 시즌에 돌입한 블러드시티는 에버랜드의 가을 시즌을 대표하는 야외 테마존이다. 이번 가을에는 넷플릭스와 손을 잡고 스크린 속 스릴을 현실로 이끌어냈다. 블러드시티 '지금 우리 학교는' 테마 체험존에 가면 눈에서 피가 흐르고 관절에 심히 문제가 있는 듯한 좀비들을 코앞에서 만나볼 수 있다. 좀비에게 점령 당한 효산고등학교와 효산시내의 건물, 급식실, 상점가 등 드라마 속 배경이 그대로 구현돼 사실감을 높였다. 조명, 맵핑, 사운드 등 특수효과도 몰입감을 더한다. 무엇보다 실제보다 더 실제같이 좀비로 변신한 연기자들의 연기 수준이 굉장히 높다. 특히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이른바 MZ세대에게 인기를 끄는 요소로 평가된다. 현장에는 누가 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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