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로다주+루소 형제 데려오려 2000억+α 썼다 [TD할리웃](왼쪽부터) 케빈 파이기, 조 루소,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안소니 루소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마블스튜디오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루소 형제'를 데려오기 위해 수천 억을 투자한 사실이 알려졌다. 29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 보도에 따르면 영화 '어벤져스: 둠스데이'와 '어벤져스: 시크릿 워즈'를 연출하는 안소니 루소, 조 루소 감독은 총 8000만 달러(한화 약 1108억 원)를 수령한다. 심지어 이번 계약에는 일종의 러닝 개런티도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해당 조항은 영화가 7억5000만 달러 이상, 10억 달러 미만의 흥행 수익을 올렸을 때만 적용된다. 루소 형제가 연출했던 '어벤져스: 엔드게임'는 27억9750만 달러를 벌어들였던 바다. 빌런 닥터 둠을 연기할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출연료도 만만치 않다. 매체는 정확한 금액을 언급하진 않았지만, 루소 형제보다 더 많은 돈을 출연료로 받을 예정이다. 이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어벤져스: 엔드게임' 출연 당시 러닝개런티와 보너스를 포함해 총 1억 달러를 받았었다. 한편 '어벤져스: 둠스데이'는 2026년 5월에, '어벤져스: 시크릿 워즈'는 2027년 5월 개봉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뉴시스]
로다주, 마블 '어벤져스: 둠스데이'로 컴백…히어로 아닌 빌런 된다[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마블로 돌아온다. 27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 등 다수의 외신에 따르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새로운 어벤져스 시리즈인 '어벤져스: 둠스데이'와 '어벤져스: 시크릿 워즈'에서 빌런 닥터 둠 역을 맡는다. <@1> 같은날 미국 샌디에이고 에서 열린 코믹콘에서 조 루소는 "닥터 둠은 가장 복잡하면서도 가장 재밌는 캐릭터"라며 "이걸 하기 위해선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배우가 필요했다. 마블 유니버스의 상상할 수 없는 가능성을 증명하기 위해, 빅터 폰 둠을 연기할 수 있는 한 사람"이라고 배우를 소개했다. 현장에는 금속 가면과 올리브 색 망토를 두른 남성이 나타났고, 이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앞서 마블 영화 '아이언 맨'으로 활약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어벤져스 : 앤드게임'에서 죽음을 맞이했다. 이후 팬들의 복귀 요청이 커졌고,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아이언 맨이 아닌 빌런으로 돌아오게 됐다. '어벤져스 : 둠스데이'는 2026년 5월 개봉, '어벤져스 : 시크릿 워즈'는 2027년 5월 개봉 예정이다. 두 영화는 모두 루소 형제가 연출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MCU 복귀 공식 발표…'어벤져스 둠스데이' 2026년 5월 개봉 [무비노트]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MCU)에 복귀한다. 마블 스튜디오는 28일(한국시간) 라인업 발표 행사에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복귀를 알렸다. 마블 스튜디오에 따르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빌런 닥터둠으로 MCU에 합류한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연기하는 닥터둠은 2026년 5월 개봉 예정인 ‘어벤져스 둠스데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이날 행사에는 초록색 의상을 입은 의문의 남성이 가면을 쓴 채 무대에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가면을 벗은 남성의 정체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였고, 마블 스튜디오의 개국공신이자 지금의 MCU를 있게 한 그의 등장의 현장에 있던 사람들의 환호가 이어졌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지난 2008년 개봉된 영화 ‘아이언맨’에서 히어로 아이언맨 역을 맡아 MCU의 시작을 알렸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아이언맨은 MCU를 이끌며 마블 스튜디오의 흥행을 견인하기도 했다. 그러던 중 지난 2019년 개봉된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아이언맨이 사망하면서 마니아 팬들의 아쉬움을 사기도 했다. 이 가운데 빌런 닥터둠으로 돌아오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에 기대가 모아진다. ‘어벤져스 둠스데이’와 2027년 5월 개봉 예정인 ‘어벤져스 시크릿 워즈’는 MCU를 이끌었던 앤서니 루소와 조 루소 형제가 연출을 맡는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출처=마블 스튜디오 공식 SNS]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