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으로도 우편물 수령…맞벌이 부부 등 불편 해소“집에 사람이 없어도 등기우편물 수령 걱정마세요. ‘선택등기’나 ‘준등기’ 우편서비스로 편리하게 우편물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우체국이 고객 맞춤형 배달 시스템을 도입해 1인 가구, 맞벌이 부부 등 주거지 부재로 등기우편물 수령에 어려움을 겪던 국민 불편을 해소하고 있다. 등기우편은 ‘수취인 대면’ 배달이 원칙이지만, 부재 가구가 급증하는 국민 생활패턴 변화에 맞춰 쉽고 편리하게 우편물을 배달하는 것이다.29일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선택등기 우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선택등기’ 우편은 기본적으로 ‘일반등기…
우본, 찾아가는 건강상담…"우정 종사원 건강증진 기여"우정사업본부는 10일부터 8월 9일까지 전국 지자체 보건소와 함께 ‘찾아가는 건강상담 및 뇌심혈관질환 예방교육’을 진행한다.서울도봉우체국 등 6개 우체국 직원을 대상으로 우정사업본부 보건관리자와 지자체 보건소 직원이 비만과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을 측정한다. 또 운동 및 식사 관리, 절주, 금연 등 생활 습관 개선, 병원 진료 권유 등 개인 건강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뇌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교육도 진행된다.뇌심혈관질환은 뇌혈관질환과 심장질환을 합한 것으로 뇌경색, 뇌출혈, 심근경색, 협심증 등과 같은 질환을 의미…
우본, 태국 방콕서 카할라 우정그룹 CEO 회의아시아투데이 박진숙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태국 방콕에서 열린 카할라 우정그룹(Kahala Posts Group) CEO 회의에서 국제우편 품질향상과 시장 확대에 관한 전략을 공유하고 국제우편 서비스 활성화에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카할라 우정그룹은 2002년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선진 우정사업자들의 주도로 설립됐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한국·미국·일본·중국·호주·홍콩 등 6개 우정의 주도로 공동 전략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스페인·프랑스·태국·캐나다 등 유럽지역까지 회원국을 10개국으로 확대했다. 우리나라는 이번 회의에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이 참석해 한국우정의 국제우편 현황과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회의에 참석한 CEO들은 국제우편 시장 상황을 공유하면서 국제우편 서비스 품질향상과 물량 증대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카할라 우정 회원국 간 EMS 접수 시 배달보장, 지연 시 요..
"이사후 우편 어쩌나"…주거이전 우편물 전송 서비스로 편의↑우정사업본부 수취인 거주지가 변경된 경우 우체국 창구와 인터넷우체국에서 ‘주거이전 우편물 전송서비스’를 시행해 국민 편의를 높이고 있다고 8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이전 주소지로 발송된 편지 등 우편물을 새로운 거주지로 전송해 주는 것으로 빈번한 거주지 이전에 따른 우편물 전달의 정확도를 높이고 있다.신청 방법은 우체국 창구와 인터넷우체국에서 증빙서류(주민등록등본 등 주거이전 확인 가능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개별 세대원뿐만 아니라 세대원 전체에 대해 신청이 가능하다.전송 주소지가 동일권역인 경우 개인과 단체 모두 3개월간 무료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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