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희 위원장 “농협중앙회장, 권한 내려놓고 농민 대변자 역할 집중해야”농협중앙회장선거가 지난 25일 합천 율곡농협 강호동 조합장이 당선되며 막을 내렸다. 이번 선거는 농업협동조합법 개정으로 17년 만에 조합장 직선제 방식으로 실시돼 총 1111명의 선거인(총 1252표 행사)이 구성됐다. 직전 24대 농협중앙회장 선거는 대의원 간선제로 치러져 투표권을 가진 선거인이 293명에 불과했다. 그만큼 이번에 당선된 강호동 당선인의 어깨도 무거워졌다. 신임 농협중앙회장에게 주어진 과제가 무엇인지 19일 충북 괴산군 불정면에서 만난 농민에게 물어봤다.【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농협은 법적 정의에 따라 농민의 자
"공사비 50% 더" 엄포에 조합원 '부글'…부산 분양 최대어 멈추나올해 부산 분양 최대어로 꼽히는 대연3구역(디아이엘·THE IL)이 공사비 갈등으로 멈춰설 위기에 놓였다.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과 롯데건설이 총 공사비 4400억원 인상을 제시한 가운데 조합원들의 반발이 크다. 시공사 측은 공사비 인상이 받아들여
화물연대, 보름 만에 파업 종료...“투표 과반 찬성”【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가 총파업 15일 만에 전격 철회를 선언했다.10일 화물연대는 전날 전국 16개 지역본부에서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총파업 철회 여부에 대한 현장 투표를 진행한 결과 과반 찬성으로 가결됐다고 밝혔다.조합원 2만6144명 중 총 투표자 수는 3574명(13.67%)이며, 이중 2211명(61.82%)이 파업 종료에 찬성했고 1343명(37.55%)가 반대한 것으로 집계됐다.앞서 화물연대는 안전운임제 3년 연장 및 품목확대를 요구하며 지난달 24일 총파업에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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