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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열 Archives - 뉴스벨

#조태열 (12 Posts)

  • 한-호주 외교수장, '경제·안보' 협력 논의… '방위협력' 심화 방안 검토 아시아투데이 천현빈 기자 = 페니 웡 호주 외교부 장관은 30일 한국과의 협력에 대해 "한국이 지역의 전략적 균형을 가능케 하는 부분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호주 외교장관회담을 위해 한국을 찾은 웡 장관은 이날 판문점을 찾아 "방위 협력을 심화하기 위한 방안을 지속해서 찾아볼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웡 장관은 한국의 오커스(AUKUS) '필러2' 참가에 대해 "많은 나라가 협력에 관심을 보였는데 오커스 파트너들이 그것을 검토할 것"이라며 "호주, 일본, 한국, 미국과 같은 민주국가들이 협력해야 한다"고 했다. 미국·영국·호주의 다자 안보 협력체인 오커스는 미국과 영국이 호주에 핵추진 잠수함 기술을 제공하는 등 군사적으로 밀접한 관계를 형성하는 그룹이다. 아울러 인공지능·양자컴퓨팅·사이버 안보·극초음속 미사일 등 첨단 군사 분야 기술도 공유한다. 오커스는 이를 '필러2'로 부른다.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에 있어 중요한 동맹국인 한국도 일본·뉴질랜드·캐..
  • 정부, ARF 회의장서 러·북 향해 '군사협력' 규탄… "역내평화 위협" 아시아투데이 천현빈 기자 = 러·북이 군사동맹에 준하는 수준으로 밀착하는 행보 속 정부가 이를 규탄하는 메시지를 냈다. 러·북은 한국과 미국의 '핵 운용지침'을 거론하며 역내 갈등을 부추긴다고 맞받았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27일(현지시간)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열린 동아시아 정상회의(EAS) 외교장관회의에서 "북한이 핵·미사일 개발, 북러 군사협력 등을 통해 다수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고 한반도·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조 장관은 이날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 앞에서 이 같은 메시지를 전하며 러·북 군사협력을 규탄했다. EAS 외교장관회의엔 아세안 10개국과 일본·중국·미국·호주·뉴질랜드·인도 등 대표단이 참석했다. 조 장관은 회원국들 대표단을 향해 "비핵화만이 북한의 유일한 선택지라는 단호하고 단합된 메시지를 EAS 회원국들이 분명하게 발신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또 북한의 핵 개발 자금원 차단을 위한 국제사회 노..
  • 조태열, 러 외무장관 첫 회동…'북러 군사협력' 엄중 입장 직접 전달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에게 북러 군사협력에 대한 정부의 엄중한 입장을 직접 전달했다. 조 장관이 라브로프 장관과 대화한 것은 올해 초 취임 이후 처음이다.27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이날 라오스 비엔티안 국립컨벤션센터(NCC)에서 열린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관련 외교장관회의를 계기로 라브로프 장관과 약식 회동했다.두 사람은 이날 연달아 열린 동아시아 정상회의(EAS) 외교장관회의와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사이에 만나 한반도 상황 등에 대해 논의하고 계속해서 대화하기로 했다고 …
  • 조태열 "아세안·한중일, 북핵불용 단합 메시지 내야"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회원국이 북한의 핵 개발을 용인하지 않겠단 단호하고 단합된 메시지를 발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조 장관은 27일 라오스 비엔티안 국립컨벤션센터(NCC)에서 열린 아세안+3 외교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북한이 핵·미사일 도발을 지속하고 러시아와 불법 군사협력을 하며 한반도·역내 불안정을 야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한중일 3국 협력이 아세안+3 협력을 촉진하는 근간"이라며 "지난 5월 한중일 정상회의가 4년여만에 개최돼 3국 협력을 복원하는 전환점이 됐다"고 말했다.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
  • 국민의힘 "'유엔군 참전의 날, 영웅들 잊지 않을 것…북 도발 용납 안해" 국민의힘이 6·25 전쟁 정전협정 체결 71주년이자 유엔(UN)군 참전의 날을 맞아 "목숨 바쳐 자유민주주의를 지킨 영웅들을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윤희석 선임대변인은 27일 논평을 내고 "22개 UN 참전국과 198만 참전 용사들의 공헌 위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다"며 "북한의 기습 남침에 맞서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목숨 바쳐 싸운 모든 참전 영웅의 희생에 경의를 표한다"고 했다.그는 "한반도에 드리웠던 전쟁의 포성이 멈추고 정전협정이 체결되고도 무려 71년이 흘렀지만, 한반도 평화는 여전히 요원하다"며 "하루가 멀다 하고 …
  • 왕이 "한중, 뗄수 없는 협력 동반자" 조태열 "한반도 안정 위한 건설적 역할을" 아세안(ASEAN·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 참석차 라오스를 방문 중인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왕이 중국 공산당 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과 한중 외교장관 회담을 진행하며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26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이날 오전 라오스 비엔티안 내셔널 컨벤션 센터(NCC)에서 왕 부장과 약 40분간 대화를 나눴다. 한중 외교 수장의 만남은 지난 5월 조 장관이 방중해 왕 부장과 양자 회담을 가진 후 약 2개월 만이다.조 장관은 "한중관계가 소통과 협력의 새로운 국면으로 들어섰다"며 " 양측이 지금의 동력을 이…
  • 조태열, 北 유일 참석 다자협의체 'ARF' 참석차 라오스 출국 아시아투데이 천현빈 기자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을 비롯한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주도 협의체 관련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25일 라오스로 떠났다. 조 장관은 최근 밀착하고 있는 북한과 러시아의 행보를 경계하며 동남아 국가들과의 안보 협력 등에 중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 이날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이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해 이날 저녁 회의가 열리는 라오스 비엔티안에 도착한다. 조 장관이 참여하는 주요 일정은 26일(현지시각)부터 시작한다. 26일 오전엔 '한-아세안 외교장관회의'를 부이 타잉 썬 베트남 외교장관과 공동으로 연다. 이 회의에는 한국과 아세안 10개국 및 옵저버로 활동하는 동티모르가 참석해 한-아세안의 대화관계 수립 35년 성과를 돌아본다. 우리 정부의 아세안 특화 지역정책인 '한-아세안 연대구상(KASI)' 관계발전 방안도 논의된다. 오는 10월 한-아세안 정상회의를 계기로 발표될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CSP..
  • 하나의 중국 원칙 준수 中 한국에 거듭 요구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중국 고위 외교 당국자가 한반도 형세의 안정이 필요할 뿐 아니라 한국을 비롯한 당사국들이 건설적 역할을 해야 한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했다. 더불어 한국에 '하나의 중국' 원칙을 준수해줄 것을 강력하게 요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중국 외교부는 25일 마자오쉬(馬朝旭) 외교부 부부장(차관)이 전날 서울에서 조태열 한국 외교부 장관을 면담한 후 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과 제10차 한중 외교차관 전략대화를 가졌다면서 "양국은 한반도 형세 등 공동의 관심사인 국제·지역 문제에 관해 각자의 입장과 견해를 설명했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은 현재 한반도 형세가 복잡·준엄하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또 지역 평화·안정을 수호하는 것은 각 당사자의 공동 이익에 부합한다고 강조했다"면서 "급선무는 형세를 완화하는 것"이라는 뜻을 한국에 전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국을 포함한 각 당사자가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 프로세스를 위해 긍정적·건설적 역할을 발휘하기..
  • 한-알바니아 외교장관회담… 北 비핵화 위한 공조 재확인 아시아투데이 이하은 기자 = 한국과 알바니아의 외교장관이 오찬 회담을 갖고 양국 협력 및 국제·지역 정세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한국을 공식 방문 중인 이글리 하사니 알바니아 외교장관을 22일 만나 양국 관계와 경제 및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지역 정세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이날 외교부가 밝혔다. 알바니아 외교장관이 공식적으로 한국을 찾은 것은 지난 2011년 이후 13년 만이다. 조 장관은 하사니 장관의 방한을 환영하며 이번 방문이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 정부가 유럽 지역 주요 국가들과 방산·원전 등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한국과 알바니아도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했다. 이에 하사니 장관은 조 장관의 환대에 사의를 표하고, 알바니아는 경제 강국이자 IT 선진국인 한국과의 협력을 중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국 기업의 알바니아 진출 및 투자 확..
  • 조태열 외교장관, 내주 아세안 외교장관회의 참석차 라오스행 아시아투데이 이하은 기자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내주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관련 외교장관회의 참석 차 라오스를 방문한다. 외교부는 18일 조 장관인 오는 25~28일 아세안 외교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라오스 비엔티안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현지에서 한-아세안, 아세안+3(APT), 동아시아 정상회의(EAS), 아세안 지역안보포럼(ARF) 등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해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전 분야에서 한-아세안 호혜적·포괄적 파트너십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아세안과 대화관계 수립 35주년으로, 조 장관은 이번 참석을 통해 지난 35년간 한-아세안 협력의 성과를 돌아보고 한-아세안 연대구상(KASI)을 중심으로 미래 35년의 협력 발전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외교부는 또 이번 회의 참석으로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아세안 등 국제사회와의 공조를 재확인하고, 우리 대북 정책에 대한 이해와 지지를 확대하는 계기로 삼는다는 구상이다. 주요국 외..
  • 한-캐나다 외교장관회담 18일 개최… 우크라 등 국제정세 논의 아시아투데이 이하은 기자 = 양국 협력 방안과 지역·글로벌 정세 등을 논의하기 위한 한국과 캐나다 간 외교장관 회담이 오는 18일 개최된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16일 정례 브리핑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오는 18일 멜라니 졸리 캐나다 외교장관과 회담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회담은 지난 10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계기 양국 정상회담 이후 일주일 여 만이다. 양측은 이번 회담에서 양국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관계'의 내실화와 안보·방산 파트너십 구축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 2025년 한국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의장국, 캐나다의 G7 의장국 수임을 계기 협력 방안도 이 자리에서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 한반도와 우크라이나 등 지역 및 글로벌 정세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것으로 예정이다. 임 대변인은 "한국과 캐나다 양국은 2022년 '포괄적 전략 동반자관계'로 격상된 이후 고위급 교..
  • 한-뉴질랜드 외교장관회담… 국제정세 논의·긴밀 협력 다짐 아시아투데이 이하은 기자 = 한국과 뉴질랜드의 외교장관이 만나 지역 정세 등 양국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15일 윈스턴 피터스 뉴질랜드 부총리 겸 외교장관과 오찬 회담을 갖고 고위급 교류, 경제 등 실질협력, 한반도 및 주요 지역 정세와 같은 공동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조 장관은 뉴질랜드가 한국전쟁에 참전한 오랜 우방국이며, 양국은 가치를 공유하는 유사입장국으로서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지속해 온 것을 평가했다. 이에 피터스 부총리도 규범기반 국제질서가 도전에 직면한 오늘날 유사입장국 간 공조가 핵심적임을 강조하면서 뉴질랜드는 한국과의 협력 및 관계 발전에 큰 중요성을 부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측은 또 이 자리에서 양국 간 경제 및 인적교류 증진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두 장관은 또 지난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를 계기로 뉴질랜드 측 주최로 한·일·호·뉴 정상회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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