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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 Archives - 뉴스벨

#조코비치 (42 Posts)

  • 올림픽 5번 출전한 37세 조코비치가 테니스 코트 바닥에 무릎을 꿇고 오열했고 머리가 띵할 정도로 마음이 뜨거워진다 테니스의 'G.O.A.T(Greatest Of All Time·역대 최고 선수)' 노박 조코비치(37, 세르비아)가 올림픽 경기가 끝난 뒤 바닥에 엎드려 오열했다. 올림픽 출전 5번 만에, 드디어 그는 그토록 꿈꿔왔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조코비치(세계 랭킹 2위)는 4일(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 필립 샤트리에 코트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남자 테니스 단식 결승전에서 스페인의 카를로스 알카라스(21, 3위)를 2대 0으로 제압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경기가 잘 풀리지 않으면 코트에서 테니스 라켓을 사정없이 부수던
  • [파리 2024] 조코비치-알카라스 결승, 최고령·최연소 테니스 챔피언 가린다 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테니스 '커리어 골든 그랜드 슬램'에 도전하는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2024 파리 올림픽 결승에서 신성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와 대결한다. 조코비치는 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남자 단식 4강전에서 로렌초 무세티(이탈리아)를 2-0(6-4 6-2)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파리 올림픽 테니스 남자 단식에서는 역대 최고령 또는 최연소 금메달리스트가 탄생하게 됐다. 1987년생 조코비치의 결승 상대는 2003년생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다. 알카라스는 앞서 캐나다의 펠릭스 오제알리아심을 가볍게 꺾고 결승에 올랐다. 37세인 조코비치는 이날 4강전 승리로 남자 단식 결승 최고령 결승 진출 기록을 썼다. 종전 기록은 2012년 런던 올림픽 당시 로저 페더러의 31세이다. 조코비치는 "이 순간을 20년간 기다렸다"고 말했다. 조코비치가 금메달을 따면 4대 메이저 대회와 올림픽 금메달을 휩쓰는 커리어 골든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 올림픽 무대서 만난 조코비치와 나달…조코비치 2-0 승리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올림픽 무대에서 라파엘 나달(스페인)을 격파했다. 조코비치는 29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테니스 남자 단식 2회전에서 나달을 세트스코어 2-0(6-1 6-4)으로 제압했다. 라이벌 나달을 꺾은 조코비치는 16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조코비치와 나달의 대결은 경기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현재는 조코비치가 세계랭킹 2위, 나달이 161위로 차이가 크지만, 두 선수는 10년 이상 세계 최정상에 군림하며 최고의 자리를 다툰 라이벌이었다. 두 선수 모두 기량이 전성기에서 내려온 상태이지만, 조코비치와 나달이 올림픽에서 맞대결을 펼친다는 것만으로도 많은 관심이 모였다. 특히 프랑스오픈 14회 우승을 자랑하는 나달이 자신의 안방과 같은 롤랑가로스에서 조코비치를 상대로 어떤 모습을 보여 줄 것인지에 이목이 쏠렸다. 현재 기량에서는 조코비치가 확실히 우위였다. 조코비치는 1세트부터 나달을 압도하며 게임스코어 6-1로 첫 세트를 따냈다. 이어 2세트에서도 나달의 서브 게임을 연달아 브레이크하며 승기를 잡았다. 나달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2세트에서 게임스코어 4-4 동점을 만들며 반격의 불씨를 지폈다. 하지만 나달은 4-4에서 자신의 서브 게임을 조코비치에 내주며 흐름을 잃었다. 한숨을 돌린 조코비치는 자신의 서브 게임을 지키며 게임스코어 6-4로 2세트를 끝냈다. 경기는 조코비치의 2-0 완승으로 종료됐다. 조코비치는 나달과의 상대전적에서 60전 31승29패로 우위를 이어갔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흙신' 나달, 라이벌 조코비치와 단식 2회전서 맞대결 예정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흙신'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세계 최강'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와 2024 파리올림픽 남자 테니스 단식 2회전에서 격돌한다. 나달은 28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파리올림픽 테니스 남자 단식 1회전에서 마르톤 푸초비치(헝가리)를 2-1(6-1 4-6 6-4)로 제압하고 2회전에 안착했다. 다음 상대는 라이벌 조코비치다. 조코비치는 전날 2회전 진출을 확정지었다. 나달과 조코비치는 16강 티켓을 놓고 다투게 된다. 로저 페더러(스위스)와 함께 남자 테니스 '빅3'로 불린 나달과 조코비치는 상대 전적에서도 호각세를 보이고 있다. 통산 맞대결에서 조코비치가 30승29패를 거둬 1승만 더 챙겼다. 하지만 가장 최근 맞대결인 2022년 프랑스오픈 8강에서는 나달이 조코비치를 이겼다. 조코비치는 개인전 통산 전적 111승 220패(승률 83.46%)를 기록하고 있으며, 남자 선수 최초로 트리플 그랜드 슬램(4개의 그랜드슬램 대회를 모두 3번 이상 우승하는 것)을 달성한 선수다. 하지만 조코비치는 올림픽과는 연이 없었다. 조코비치는 올림픽 무대에 4차례 출전했으나, 금메달을 따지 못했다. 그의 올림픽 최고 성적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남자 단식 동메달이다. 당시 베이징 올림픽 남자 단식 금메달을 차지한 이가 나달이다. 나달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 남자 복식 금메달을 추가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 '테니스 빅4' 앤디 머리, 파리 올림픽을 마지막으로 은퇴 선언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앤디 머리(영국)가 2024 파리 하계올림픽(이하 파리 올림픽)을 마지막으로 테니스 라켓을 내려놓는다. 머리는 23일(한국시각) 자신의 SNS에 "나의 마지막 테니스 토너먼트를 위해 파리에 도착했다"고 적었다. 이번 파리 올림픽이 머리의 마지막 대회라고 못 박은 것. 이어 "영국을 위한 경쟁은 내 경력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라면서 "마지막까지 그 일을 할 수 있어 매우 영광스럽다"고 답했다. 2005년 프로에 데뷔한 머리는 로저 페더러(스위스), 라파엘 나달(스페인),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와 함께 남자 테니스의 빅4로 군림한 선수다. 그랜드슬램 대회 우승 3회, 준우승 8회를 기록했다. 이번 파리 대회에 출전하게 되면 머리는 무려 5번의 올림픽 무대를 밟게 된다. 2008년 베이징 대회에서 첫 올림픽에 나선 머리는 2012 런던 대회,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2020 도쿄 대회에서 모두 영국 대표로 출전했다. 머리는 2012 런던 대회와 2016 리우 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 올림픽 테니스 단식 종목에서 2연속으로 금메달을 목에 건 최초의 남자 테니스 선수가 됐다. 파리 대회에서 머리는 단식과 복식에 모두 나설 예정이다. 전성기에서 내려온 지 오래라 우승 후보로 분류되지는 못하지만 '라스트 댄스'를 노린다는 각오다. 나달과 조코비치 역시 파리에서 머리와 경쟁을 펼친다. 한편 남자 테니스 종목은 27일부터 프랑스 파리 롤랑 가로스에서 펼쳐진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알카라스, 조코비치 꺾고 2년 연속 윔블던 우승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 세계랭킹 3위)가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2위)를 꺾고 2년 연속 윔블던 정상에 올랐다. 알카라스는 14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2024 윔블던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결승전에서 조코비치를 세트스코어 3-0(6-2 6-2 7-6<4>)으로 완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조코비치와 풀세트 승부를 벌인 끝에 우승을 차지했던 알카라스는 올해 대회에서도 조코비치를 꺾고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또한 알카라스는 2022년 US오픈, 올해 프랑스오픈 우승을 포함해 개인 통산 네 번째 그랜드슬램 대회 우승을 달성했다. 윔블던 통산 7회 우승, 메이저대회 통산 24회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조코비치는 또 한 번의 우승에 도전했지만,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알카라스에 가로 막히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이날 알카라스는 1세트 초반 조코비치의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이후 계속해서 차이를 벌리며 1세트를 게임스코어 6-2 완승으로 마무리 지었다. 2세트의 양상도 1세트와 비슷했다. 이번에도 알카라스가 조코비치의 서브 게임을 가져오며 리드를 잡았고, 자신의 서브 게임을 지키며 여유 있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2세트 역시 알카라스가 6-2로 따냈다. 궁지에 몰린 조코비치는 3세트에서 반격을 시도했다. 1, 2세트와 달리 3세트에서는 세트 내내 팽팽한 승부가 이어졌고, 두 선수는 타이 브레이크 승부에 돌입했다. 그러나 마지막에 웃은 선수는 알카라스였다. 알카라스는 타이 브레이크에서 7-4로 승리하며 세트스코어 3-0 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파리올림픽 빛낼 12명의 월드 스타는? [파리 피플②]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9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4 파리올림픽’을 빛낼 선수 12명을 지목했다.리스트에는 시몬 바일스(체조), 르브론 제임스(농구·이상 미국), 노박 조코비치(테니스·세르비아) 등 12명의 이름이 올랐다. IOC는 이들에 대해 “파리올림픽을 빛낼 세계적인 스타”라고 치켜세웠다.가장 먼저 언급된 선수는 여자 기계체조의 ‘살아있는 레전드’ 바일스.2016 리우올림픽 단체전, 개인종합, 도마, 마루운동 등에서 금메달을 휩쓸어 4관왕에 등극했다. 2020 도쿄올림픽에서는 전관왕 석권을 노렸지만 큰 기…
  • '무릎 부상' 조코비치, 프랑스오픈 8강전 앞두고 기권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세계랭킹 1위)가 프랑스오픈 8강전을 앞두고 기권했다. 조코비치는 5일(한국시각) 오른쪽 무릎 통증 등을 이유로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8강전에 출전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당초 조코비치는 카스페르 루드(노르웨이, 7위)와 8강전을 치를 예정이었다. 지난해 프랑스오픈 챔피언인 조코비치는 올해 대회에서 2연패에 도전했다. 하지만 16강전에서 프란치스코 세룬돌로(아르헨티나, 27위)와 5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펼친 것이 무리가 됐다. 조코비치는 세트스코어 3-2 승리를 거뒀지만, 무려 4시간 39분 간의 혈전을 치렀다. 특히 경기 도중 무릎 통증으로 인해 쓰러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기권으로 대회를 마친 조코비치는 프랑스오픈 종료 후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 2위)에게 내주게 됐다. 기권승을 거둔 루드는 4강에서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 4위)-앨릭스 디미노어(호주, 11위)의 승자와 맞붙는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테니스 조코비치, 37번째 생일날 ATP 투어 통산 1100승…역대 3번째 대기록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테니스 세계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1100번째 승리를 따내며 자신의 37번째 생일을 기념했다. 조코비치는 23일(한국시각)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네바오픈(총상금 57만9320유로) 단식 2회전(16강)에서 야니크 한프만(85위, 독일)에게 2-0(6-3 6-3) 승리를 따냈다. 이번 승리로 조코비치는 8강 진출권을 따냈다. 조코비치는 8강에서 데니스 샤포발로프(123위, 캐나다)와 탈론 그릭스푸어(27위, 네덜란드) 경기의 승자와 격돌한다. 또한 조코비치는 지미 코너스(미국)와 로저 페더러(스위스)에 이어 역대 3번째 ATP 투어 통산 1100승 고지에 올랐다. 공교롭게도 이날은 조코비치의 37번째 생일이었다. 팬들은 조코비치를 위해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줬고, 조코비치는 대회 관계자가 준비한 케이크를 받고 기뻐했다. 경기 종료 후 조코비치는 ATP를 통해 "특별한 날에 승리를 챙겨 매우 기쁘다"면서 "만일 내가 경기에서 이기지 못했다면 이런 기분이 아니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조코비치, 생일날 1100승 고지…초콜릿 케이크 "특별한 기분" 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37번째 생일날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1100승 고지에 올랐다. 세계 랭킹 1위 조코비치는 22일(현지시간) 제네바오픈(총상금 57만9320 유로) 단식 2회전(16강)에서 85위 야니크 한프만(독일)을 2-0(6-3 6-3)으로 꺾고 8강에 올랐다. 조코비치는 이번 승리로 ATP 투어 통산 1100번째 승리를 기록한 역대 3번째 선수가 됐다. 조코비치 이전에는 지미 코너스(미국)와 로저 페더러(스위스)가 이 고지에 오른 바 있다. 이날은 조코비치의 생일이기도 했다. 관중들은 경기 뒤 생일 축하 노래를 불렀고, 대회 관계자들은 조코비치에게 초콜릿 생일 케이크를 선물했다. 조코비치는 "특별한 기분"이라고 말했다. 조코비치는 8강에서 데니스 샤포발로프(123위·캐나다)-탈론 그릭스푸어(27위·네덜란드) 경기 승자와 맞붙는다.
  • 조코비치, 사인 도중 물병에 머리 맞아…"이번 일은 사고"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테니스 남자 단식 세계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팬들에게 사인을 하다가 물병에 맞았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조코비치는 11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BNL 이탈리아 인터내셔널 단식 2회전에서 코랑탱 무테(프랑스, 83위를 세트스코어 2-0(6-3 6-1)으로 완파했다. 그런데 경기 후 예상치 못한 사고가 발생했다. 조코비치는 경기를 마치고 팬들에게 사인을 해줬는데, 갑자기 물병이 떨어져 조코비치의 머리에 맞았다. 순간적으로 큰 충격을 받은 조코비치는 머리를 감싸고 주저 앉았다. 이후 경기 진행 요원들과 함께 코트 밖으로 퇴장했다. 대회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고의적인 물병 투척이 아니라 사고인 것으로 보인다. 한 관중이 조코비치에게 사인을 받기 위해 몸을 숙였는데, 그 과정에서 가방에 있던 물병이 떨어져 조코비치에게 떨어졌다는 것이다. 다행히 조코비치는 크게 다치지 않았다. 조코비치는 SNS에 "걱정해줘서 감사하다. 이번 일은 사고였고, 아이싱을 하며 호텔에서 쉬고 있다. 일요일에 만나자"라는 글을 게재하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세계랭킹 1위’ 조코비치, 날아온 물병에 머리 맞는 사고…주최 측 “고의 아니다”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세계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36·세르비아)가 관중석에서 날아온 물병에 머리를 맞았다. 조코비치는 11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로마서 펼쳐진 BNL 이탈리아 인터내셔널 단식 2회전에서 코랑탱 무테(83위·프랑스)를 세트 스코어 2-0(6-3 6-1) 완파했다. 약 한 달 만에 공식대회서 승리한 조코비치는 경기를 마치고 관중석 앞에서 팬들과 소통하며 사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때 위험한 상황이 발생했다. 사인 도중 관중석에서 날아온 물병은 조코비치 머리를 쳤다. 놀란 조코비치는 맞은 부위를 손으로 감싸고 코트 바닥에 주저앉았다. 다행히 얼마 지나지 않아 일어난 조코비치는 진행 요원의 부축을 받으며 코트 밖으로 나갔다. 관중이 고의로 던진 것은 아니다. 대회 주최 측 발표에 따르면, 한 팬이 사인을 받기 위해 몸을 굽히는 과정에서 (알루미늄 재질의)물병이 떨어졌다. 조코비치의 현 상태도 크게 우려할 정도는 아니다. 지난해 4개 메이저대회 중 3개(호주오픈, 프랑스오픈, US오픈)를 석권하고, 윔블던 결승에도 올랐던 조코비치는 올 시즌 호주오픈 4강 탈락 등 아직까지 시즌 첫 우승을 거두지 못했다. 다소 주춤한 조코비치는 프랑스 오픈을 앞두고 최종 점검을 위해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파리 못 가는 한국축구, A대표팀 감독 선임이 책임지는 건가요 [기자수첩-스포츠] ‘회장님 직관’ 한숨 돌린 한화, 페라자 연장 끝내기포…시즌 17번째 매진 ‘넘사벽’ 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통산 최다승 순위는? “주심이 패인” 탈락한 신태용 감독 분노, 인니 축구팬들 뜨거운 격려 일본 무대 경험한 이예원 “올라온 샷감으로 좋은 마무리”
  • 조코비치, BNP 파리바오픈 3회전서 탈락…세계 123위에 덜미 조코비치 [로이터=연합뉴스] Mandatory Credit: Jayne Kamin-Oncea-USA TODAY Sports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BNP 파리바오픈(총상금 949만5천555 달러) 단식 3회전에서 탈락했다. 조코비치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 웰스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단식 3회전에서 루카 나르디(123위·이탈리아)에게 1-2(4-6 6-3 3-6)로 졌다. 이 대회에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연패를 달성하는 등 통산 5차례 단식 우승을 차지한 조코비치는 8년 만에 정상 탈환 꿈이 물거품이 됐다. 조코비치는 2019년 3회전 탈락 이후 5년 만에 이 대회에 다시 나왔다. 2020년에는 BNP 파리바오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열리지 않았고, 이후 조코비치는 코로나19 백신 미접종 등의 이유로 이 대회에 출전하지 못했다. 조코비치를 물리친 나르디 [AFP=연합뉴스] 이날 조코비치를 꺾은 나르디는 2003년생 신예로 지난달 106위가 자신의 최고 랭킹인 선수다. 이번 대회 예선 결승에서 져 원래 본선에 오르지 못할 상황이었으나, 본선 선수의 기권으로 자리가 생겨 대신 출전한 '러키 루저'다. 특히 30번 시드인 토마스 마르틴 에체베리(30위·아르헨티나)가 기권하면서 해당 대진표 자리에 들어가 본선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하는 행운까지 겹쳤다. 조코비치는 그동안 메이저 대회와 이번 BNP 파리바오픈과 같은 ATP1000시리즈 대회에서 세계 랭킹 123위 이하 선수에게 패한 적이 없었다. 4대 메이저와 1년에 9차례 열리는 ATP 1000시리즈에서 조코비치가 패한 최저 랭킹 선수 종전 기록은 2008년 마이애미오픈 케빈 앤더슨(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당시 세계 122위였다. 나르디는 16강에서 토미 폴(17위·미국)을 상대한다. emailid@yna.co.kr 오스카 수상 로다주·에마스톤, 아시아 시상자 '패싱' 논란 열차서 쓰러진 50대 승객…축구 팬들 도움으로 위기 넘겨 새벽에 도로 누워있던 20대 치어 숨지게 한 음주운전자 구속 3년새 갓난아기 둘 살해한 엄마…"원치 않는 임신 후 범행" 중학교 2학년이 총판…5천억대 도박사이트 운영조직 검거 러시아서 간첩 혐의 체포된 한국인은 탈북민 구출활동 선교사 MB "광우병은 날 흔들려던것…난 못건드리고 다음대통령 끌어내려" '이선균 협박' 유흥업소 실장에 마약 준 의사 "혐의 부인" 토론토행 기내서 아기 출산…승객 중 의사 찾아 SOS 도쿄올림픽 양궁 3관왕 안산, 파리행 좌절…대표선발전 조기탈락
  • 라우레우스 올해의 선수 후보에 조코비치·듀플랜티스·홀란 등 라일스·메시·페르스타펀까지 후보 6명 경쟁 2024 라우레우스 올해의 남자 스포츠인 후보 [라우레우스 월드 스포츠 소셜 미디어 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2024 라우레우스 올해의 남자 스포츠인 후보에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 아먼드 듀플랜티스(스웨덴), 엘링 홀란(노르웨이) 등이 선정됐다. 라우레우스 월드 스포츠 아카데미는 27일(현지시간) 올해의 남녀 스포츠인 등 주요 부문 후보를 발표했다. 올해의 남자 스포츠인 후보에는 조코비치, 듀플랜티스, 홀란, 노아 라일스(미국),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막스 페르스타펀(네덜란드) 6명이 이름을 올렸다. 조코비치는 지난해 테니스 4대 메이저 대회 가운데 호주오픈, 프랑스오픈, US오픈을 휩쓸었다. 메이저 대회 단식 24회 우승으로 이 부문 최다 기록을 수립했다. 듀플랜티스는 지난해 장대높이뛰기 세계선수권 2연패, 실내 세계기록(6m22), 실외 세계기록(6m23)을 모두 경신했다. 홀란은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36골을 넣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12골을 터뜨리는 등 총 52골을 작렬했다. 36골은 프리미어리그 한 시즌 최다 득점 기록이다. 라일스는 세계육상선수권 남자 100m, 200m, 400m 계주를 석권해 2015년 우사인 볼트(자메이카) 이후 8년 만에 3관왕에 올랐다. 지난해 라우레우스 올해의 남자 스포츠인에 선정된 메시는 한 해동안 최고의 축구 선수에게 주는 발롱도르를 역대 최다인 8번째 수상했다. 페르스타펀은 자동차 경주대회 포뮬러 원(F1)에서 한 시즌 19번이나 우승하며 단일 시즌 역대 최다승 기록을 세웠다. 2024 올해의 여자 스포츠인 후보 [라우레우스 월드 스포츠 소셜 미디어 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올해의 여자 스포츠인 후보는 아이타나 본마티(축구·스페인), 셰리카 잭슨(자메이카), 페이스 키프예곤(케냐), 셔캐리 리처드슨(이상 육상·미국), 미케일라 시프린(스키·미국), 이가 시비옹테크(테니스·폴란드)가 선정됐다. 또 올해의 팀 부문에서는 라이더컵 골프 유럽 대표팀, 독일 남자 농구 국가대표,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시티, 레드불 레이싱팀, 남아프리카공화국 럭비 국가대표, 스페인 여자 축구 국가대표 등 6개 팀이 경쟁한다. 올해로 25회째를 맞는 라우레우스 월드 스포츠 어워드 행사는 4월 22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다. emailid@yna.co.kr 아파트 고층서 난간 넘나든 초등학생들 '위험천만' 프레디 머큐리 살던 英 런던 집 500억원에 매물로 나와 사외이사 연봉 가장 높은 곳은 삼성전자…평균 연봉 2억원 넘어 근친혼금지 4촌으로 축소 검토에 성균관 "가족 파괴·족보 엉망" 손흥민과 화해한 이강인…'임시 사령탑' 황선홍 감독은 선택할까 고양 자유로 회전교차로서 25t 트럭 전도…전면 통제 "애플, 10년 공들인 자율주행 애플카 포기…AI부서로 대거 이동" 혁명가에서 강도로 전락…獨 '적군파' 조직원 체포 아동복 편집매장 운영 연예인 고소당해…보증금 미반환 혐의 에스파 카리나·이재욱 열애 인정…"알아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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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코비치-알카라스, ATP 파이널스 4강서 격돌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테니스 세계 랭킹 1,2위 노바크 조코비치와 카를로스 알카라스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니토 파이널스(총상금 1500만 달러) 4강에서 격돌한다. 알카라스는 18일(한국시각)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대회 6일 차 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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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코비치, 연말 세계 랭킹 1위 확정…통산 400주간 1위 기록 노바크 조코비치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가 올해 연말 세계 랭킹 1위를 확정하며 사상 최초로 세계 1위에 400주간 머무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조코비치는 1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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