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비 급등에 일감까지 주니…대형 건설사들 실적 부진에 허덕아시아투데이 김다빈 기자 = 올해 2분기에도 대형 건설사들의 부진한 실적이 이어질 전망이다. 고금리·고물가 장기화에 공사비 등 각종 비용이 상승하고 있고 주택 경기 침체로 미분양된 아파트도 늘고 있어서다. 여기에 건설사들이 경기 침체를 이유로 착공·분양·수주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인 점도 실적 하락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11일 건설업계와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 등에 따르면 현대건설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다소 상승할 전망이다. 사우디아라비아 자푸라 가스 처리시설 건설 등 대형 사업 수주로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19% 증가한 8조6000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반면 영업이익은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감소한 2200억원 수준을 기록할 것이란 관측이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공사비 급등에 따른 주택부문의 원가율 상승에다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의 품질 이슈에 따른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이 하락할 것 같다"고 말했다. 대우건설의 경우 2분기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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