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업일수 부족에도 5월 1~20일 수출 1.5%↑…반도체 45% 증가세종//아시아투데이 이지훈 기자 = 5월 1~20일 수출이 조업일수 부족에도 반도체 호조에 힘입어 증가세를 이어갔다. 이에 월간 수출액도 8개월 연속 '플러스'를 기록할 가능성이 커졌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5월 1∼2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327억49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17.7% 증가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12.5일로 작년(14.5일)보다 2일 적었다. 월간 수출액은 작년 10월부터 지난달까지 7개월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달까지 8개월 연속 증가가 유력해 보인다.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 수출이 45.5% 증가했다. 반도체 수출액은 월간 기준으로 작년 11월부터 지난달까지 두 자릿수가 넘는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석유제품(1.9%), 선박(155.8%), 컴퓨터 주변기기(24.8%) 등도 수출이 늘었다. 반면 승용차(-4.2%), 철강제품(-18.3%) 등은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중국(1...
5월 1~10일 수출 16.5%↑…반도체 52%·승용차 8.9% 증가세종//아시아투데이 이지훈 기자 = 5월 들어 수출이 10% 넘게 증가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이 호조를 보인 영향이다. 13일 관세청에 따르면 5월 1∼1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168억11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6.5% 증가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6.5일로 작년과 같았다. 이에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도 16.5% 늘었다.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 수출액이 52.0% 늘었다. 석유제품(14.1%), 승용차(8.9%), 선박(193.6%) 등도 증가폭이 컸다. 국가별로는 미국(12.5%)과 중국(9.7%)에 대한 수출이 늘었다. 대중 수출액(35억1100만 달러)은 대미 수출액(28억6300만 달러)을 웃돌았다. 이달 1∼10일 수입액은 173억6600만 달러로 6.7% 감소했다. 품목별로 가스(-8.6%), 기계류(-20.6%), 반도체 제조장비(-25.5%), 석탄(-44.7%), 승용차(-53.3%) 등의 수입이 줄었다. 원유(9.9%)와 반도체..
3월 1~10일 수출 13%↓…반도체 수출은 22% 증가세종//아시아투데이 이지훈 기자 = 3월 들어 수출이 13% 넘게 감소했다. 조업일수가 줄어든 영향이다. 승용차 수출이 크게 줄었지만 반도체 수출은 20% 넘게 증가했다. 11일 관세청에 따르면 3월 1∼1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135억4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3.4% 감소했다. 다만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8.2% 증가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6.0일로 작년(7.5일)보다 1.5일 적었다.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 수출액이 21.7% 늘었다. 반도체 월간 수출액은 지난달까지 4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선박 수출도 431.4% 급증했다. 반면 승용차 수출액이 1년 전보다 33.0% 줄었다. 지난달 8.2% 감소로 돌아선 데 이어 두 달째 감소세다. 석유제품(-29.3%), 철강제품(-30.9%), 자동차부품(-24.5%) 등의 수출도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대중국 수출이 8.9% 감소했다. 미국에 대한 수출도 16.3% 줄었다. 이달 1∼10일..
6월 1∼20일 수출 5.3%↑…10개월만에 증가세종//아시아투데이 이지훈 기자 = 이달 들어 20일까지 수출이 1년 전보다 5% 늘어났다. 무역수지는 16억7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6월 1∼2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328억95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