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케이 "사도광산, 조선인 가혹한 노동, 위험한 노역에 일본인 4.5배 투입 기록"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노역 현장인 일본 사도(佐渡) 광산(金山) 내 전시실에 조선인이 가혹한 노동에 종사했고, 위험한 암반 구멍 뚫기에 동원된 한국인이 일본인의 4.5배에 이른다는 기록이 있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닛케이)이 12일 보도했다. 닛케이는 니가타(新潟)현 사도섬 광산 갱도로 이어지는 길 입구에 있는 아이카와(相川) 향토박물관 내 전시에 '강제 노동'이라는 표현이 없는 데 대해 한국 내 일각에서 반발하고 있는 데 대해 징용이나 그 영어 표현 'Requisition(징발)'이 국가의 명령에 의해 개인의 권리가 박탈되는 것을 의미하지만, 한국 내 일각에서는 '강제'라는 용어에 침착한다고 전했다. 박물관 내 광산의 역사와 금 채취 방법 등을 설명한 전시실을 지나 계단을 올라간 안쪽에 지난달 28일 문을 연 '한반도 출신을 포함한 광부들의 생활'이라는 제목의 전시실이 있는데, 이곳에 제2차 세계대전 중 사도 광산에서 일한 한반도 출신..
당신을 위한 인기글
“타스만은 어떡하나”.. 최근 출시를 알린 신형 ‘하이브리드 픽업트럭’
증시 빚투도 위축…투자자 이탈 가속화
압구정 현대, 최고 높이 250m로 재건축…’70층 길’ 열렸다 [집슐랭]
현대오토에버, 생성형 AI 기반 ‘H chat’으로 업무 혁신 노린다
“중국차 이름 값 한다” 샤오미, 사고 끊이지 않는데 테슬라 추격할 수 있겠나
“그냥 그대로 베트남까지 가지” 불법체류 음주운전자, 바다 건너 도주
“운전석 비어있는 버스 타라고?”서울시 새벽 자율주행버스 도입, 믿을 수 있나
이규한과 결별하더니.. 브브걸 유정, 무려 ‘이 외제차’ 뽑았다 선언!
추천 뉴스
1
서울 파티룸 크리스마스 홍대놀거리 언디파인 2호점 연말모임 후기
여행맛집
2
'90억 家' 이유비, 생일파티도 어나더 레벨 "태어나길 진짜 잘했다!"
연예
3
손흥민의 토트넘에게 또 당했다…'감독 경력 첫 5연패' 과르디올라, 맨시티 재계약 이틀 만에 역사적 대패 수모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