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물가지수서 TV 빠지고 친환경車는 하이브리드·전기車로 분할아시아투데이 이선영 기자 = 수출물가지수의 조사대상품목에서 TV와 TV용 액정표시장치(LCD) 등이 빠졌다. 친환경자동차는 하이브리드승용차와 전기승용차로 세분화됐다. 한국은행은 생산자 및 수출입 물가지수 기준년을 2020년으로 변경하고 조사대상 품목을 개편했다고 14일 밝혔다. 생산자 및 수출입 물가는 최근 경제구조 변화를 반영하고 국민계정 등 주요 경제통계와의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 5년 마다 개편을 실시한다. 이번 개편으로 생산자물가 지수의 조사대상 품목은 884개로 개편 전(894개) 대비 10개 감소했다. 암모니아, 흑연및탄소제품, 무선통시시스템, 배터리팩, 주물주조기계, 무선데이터토신 등 6개 품목이 추가됐고, 커피크리머, 과실주스, 모자, 지갑 등 18개 품목은 제외됐다. 친환경차는 하이브리드승용차와 전기승용차로, 온라인콘텐츠서비스는 온라인콘텐츠서비스와 온라인동영상서비스로 각각 분할됐다. 수출물가지수의 조사대상 품목 수는 210개로 기존(213개)보다 3개 감소했다. 수입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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